(구경)
왔는지 확인하려고 한거니까
롤플은 여기까지 합시다.
로스트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전투를 하게 될 가능성도 있구요. 동의하십니까?
어느 집의 거실 같은 공간에서 잠들어 있던, 혹은 정신을 잃고 있던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갑작스럽게 정신이 드는 기분으로 깨어납니다.
잠에 들거나 피로로 쓰러졌던 기억은 없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주변을 둘러본 탐사자들은 눈을 뜬 장소가 현대적이지만 본 적 없는 낯선 집 안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옷차림은 평소에 즐겨 입던 간편한 차림이지만 소지품은 고작 몇 가지가 전부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각자의 손 안에는 누군가 쥐어준 것 같은 종이 쪽지가 구겨지다시피 접힌 채 들어 있습니다.
[당신은 나의 별장에 무단침입 중입니다. 이용료를 내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습니다.]
무슨 이용료?
(곰곰
블랑쉐:이용료라....여길 찾다보면 나오는거려나~
라무스 블레이크:(뻘줌) 주..주변을 둘러볼까
(머리 긁적
세레나 이사벨:(애써 무시하며 클로에의 팔을 잡아 땡김)
(땡겨짐)
블랑쉐:(낄낄웃으면서 라무스 곁에 팔랑팔랑 다가감)
가르시아 클로에:다같이 잔적이 없는데 꿈인가~?
라무스 블레이크:(그런 이사벨을 보며 눈을 찌푸린다)
천장에 붙은 것은 고풍스러운 느낌의 샹들리에이고, 시간은 알 수 없지만 그것이 불을 밝히고 있기 때문에 거실은 밝습니다.
전체적으로 앤틱하게 꾸민 현대의 어떤 주택 내부 같은 느낌을 주지만 창문이 하나도 나 있지 않습니다.
조금 더 살펴보니, 거실이라고 생각되었던 것은 벽에 방문이 붙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직사각형의 거실 양쪽 벽에 방문이 하나씩 붙어 있고, 문이 없는 벽 한 면에는 말끔하게 정리된, 2미터 남짓의 커다란 장식장이 놓여 있습니다
블랑쉐:그런가본데? 딱히...창문이라고 할게 안보이는거 같은데 자기?
가르시아 클로에:수상한데, 장식장부터 살펴볼까?
한쪽 벽면을 거의 차지한 커다란 장식장입니다.
전면은 유리로 되어 있고, 몸체는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무거워 보이는데다, 장식장 안쪽에 놓인 물건들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정돈된 모양입니다.
장식장 안에 든 것들을 살펴보자 조금 기묘한 느낌이 드는 물건들 뿐입니다.
모두 조각상이지만, 조각상들의 모양은 왼 손목 단 하나입니다.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진 왼손목 조각상들이 장식장 안에 열행을 맞추어 놓여 있습니다.
블랑쉐:우와, 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나본데,
장식장을 더 살펴볼까
세레나 이사벨:
관찰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실패 |
가르시아 클로에:
관찰력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라무스 블레이크:
관찰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블랑쉐:
관찰력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2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블레이크의 극단적은, 추후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장식장이나 안의 조각상들을 ‘관찰력’을 발휘해 보면 장식장의 중간 줄에 손이 아닌 ‘문門 조각상’이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뼘이 조금 넘는 문 조각상은 다른 손목 조각상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닫혀 있는 아치문 조각상에는 잠겨 있는 자물쇠의 그림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블랑쉐:신기한 조각상이 있네~ 이건 움직이려나?
라무스 블레이크:이 집사람은 이상한걸 모으는게 취미인가....
세레나 이사벨:움직인다면 그건 조금 흥미있을지도...(u.u
블랑쉐가 힘을 주어 들어올려봤지만, 단단히 고정되어있는듯, 음직이지 않습니다.
가르시아 클로에:oO(벨의 말을 이해하려 노력하는중)
블랑쉐:그럴지도? 여기서 더 얻을만한건 없는거 같으니까...다른데나 볼까 자기?
동쪽문?
아님 서쪽문?
인기척 없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방의 벽 안쪽에 고정된 여러 개의 전구들이 보입니다.
전구들 덕분에 방 안의 윤곽은 그런 대로 잘 보이지만 어둑한 편입니다.
어슴푸레한 어둠 속에 눈에 띄는 것은 방 한가운데 있는 둥근 탁자와 방 안쪽 깊숙이에 몇 개인가 늘어진 사람 키만한 나무상자들입니다.
벽의 전구와 거리가 있기 때문에 방의 가운데는 조금 더 어둡지만, 어떻게든 상세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라무스 블레이크:(테이블쪽으로 움직여 살펴봄)
블랑쉐:난 자기랑 가야하는거려나~(블레이크 따라감)
이사벨, 클로에, 블레이크 1d10을 굴려주세요.
가르시아 클로에:
rolling 1d10
=
9
라무스 블레이크:
rolling 1d10
=
10
세레나 이사벨:
rolling 1d10
=
2
앞으로 따로 행동하게 된다면, 이사벨, 클로에, 블레이크, 블랑쉐 순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현재, 클로에와 이사벨 시점으로 먼저 진행하겠습니다.
(From 루루룰 (GM)): 클로에 세레나와 함께 나무상자를 조사하시겠습니까?
따로 보겠다고 선언할시, 귓속말로써 진행하게 됩니다.
(From 루루룰 (GM)): 클로에 는 관을 살펴봅니다. 방의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자, 어른 키만한 나무상자들이 네 개, 질서정연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그 모양은 틀림없이 사람이 죽어 들어가는 관입니다.
(From 루루룰 (GM)): 클로에 네 개의 관은 모두 닫혀 있고, 관뚜껑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관을 살펴보면 세 개의 뚜껑에는 하늘로 뻗는 듯한 모양의 왼쪽 손이 그려져 있지만, 맨 오른쪽 구석의 관에는 커다란 아치문 모양이 그려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From 루루룰 (GM)): 관뚜껑에 그려져 있는, 자물쇠 문양이 있는 아치문이 장식장의 문 조각상과 똑같은 모양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From 루루룰 (GM)):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To GM): 아까랑 봤던거랑 똑같네~ 그림만 그려져있나..? 다른건 없으려나? (요리조리 살펴봄)
(From 루루룰 (GM)): 그림만 다를뿐, 크기, 재료, 등등의 것들은 모두 같습니다.
(To GM): (고통받는 하늘의 목소리에게 응원봉 흔들어줌..)
(From 루루룰 (GM)): 몇번째 관을 열어보시겠습니까?
(To GM): (아치문이 그려진 관을 열어봅니다)
(From 루루룰 (GM)): 문이 그려진 관을 열면 관 안쪽이 비어 있고, 누군가 눕기에 꼭 맞을 자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From 루루룰 (GM)):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To GM): (비어있는것을 확인하고 더 살펴볼게 없으면 다시 닫습니다..)
하면 저에게 보내집니다.
가르시아 클로에:벨은 다 봤어? (관뚜껑들고 서있음)
세레나 이사벨:안에 아무 것도 없고...사람들어갈 정도의 크기...
가르시아 클로에:(생각하는 중 같아서 가만히 있기)
세레나 이사벨:는...그걸 왜 들고 있는 거야?
다봤으면 뚜껑덮고...(머쓱)
(일단 얌전히 뚜껑 덮음...)
가르시아 클로에:음침하지만 벨이가 있으니까 괜찮아~
루루룰 (GM):./gr 1d100<해당 특성치
가르시아 클로에:여기서 어서 나갔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세레나 이사벨:맞는 말이야, 로에 (고개를 끄덕인다
가르시아 클로에:(저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나...)
라무스 블레이크:(주머니 부시럭 거리면서 돌아옴)
가르시아 클로에:아무것도 얻은게 없는데...(머쓱해짐..)
(보여줌)
여러분들이 얻은 정보와 물건들은 상대방에게 알려줄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유이나, 그만큼 조사가 지연될수도 있겠지요.
세레나 이사벨:그냥, 저기 있는 관이 밖에 있는 장식장이랑 같은 무늬인거?
가르시아 클로에:그리고 관안에는 아무것도없어~
나머지는... 위험한거같아서 조사 안해봤어
우선, 라무스가 공개한 쪽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문 안에 열쇠가 들어 있는 동안만 이용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열쇠가 문 안에 영영 갇히기 전에 돌아와야 합니다]
[비밀 문 뒤에 있는 것은 배가 불러 온순하고 귀여운 애완동물. 하지만 상처에는 주의하십시오]
블랑쉐:흐음~ 조금더 생각을 해보면 될거 같기도 하고~...난 잘 모르겠는데
블랑쉐:다른방 가서 더 살펴보아야 하는걸까나 자기~
이 음침한 방에서 나가자
세레나 이사벨:서쪽문으로 이번엔 가봐야 하나?
동쪽 문과 별다를 바 없는 문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문고리를 돌려 열면 문은 저항 없이 열립니다.
방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거실의 빛이 닿지 않게 될 정도입니다.
방 불을 키기 위해서는, 불을 켜는 스위치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라무스 블레이크:
관찰력
| 기준치: |
40/20/8 |
| 굴림: |
2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세레나 이사벨:
관찰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두사람은 동시에 불을 켭니다. 손을 스친거 같기도 한데....방 안은 가구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밝아집니다
천장에는 갓등이 달려 있어 방 안을 께름칙한 붉은빛으로 물들입니다.
밝혀진 방 안은 방 한가운데에 아주 무거워 보이는 커다란 직사각형의 작업대가 하나, 작업대의 뒤에는 거실에 있던 것과 비슷한 크기의 커다란 장식장이 하나, 문 근처에는 책이 가득한 낮은 책장이 놓여 있습니다.
방문 가까이에 책을 전시하듯 놓인 책장은 다른 장식장들과 마찬가지로 결벽적일 만큼 완벽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책등의 문자들은 알 수 없는 나라의 언어입니다.
책장을 살펴본 모두는 이 책들이 매우 오래 된 것이며, 어디에도 출판 정보가 적혀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필인건가?
블랑쉐:그러게 말이야 자기~ 우리가 더 살펴보면 읽은만한 책들이 나오지 않으려나~?
라무스 블레이크:다른 책들을 살펴보면 나올려나
(책장을 더 살펴봅니다)
너네들은 다른곳을 살펴보는게 어때
나을것같은데
루루룰 (GM):
자료조사
| 기준치: |
40/20/8 |
| 굴림: |
1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세레나 이사벨:
자료조사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가르시아 클로에:
자료조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루루룰 (GM):뭐임 잘ㄹ못 굴령서 들어가라(뻥 참
라무스 블레이크:
자료조사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2 |
| 판정결과: |
실패 |
블랑쉐:
자료조사
| 기준치: |
40/20/8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실패 |
아까 킵해두었던 라무스의 극단적인 성공을 가져오나요?
라무스 블레이크:
자료조사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가까스로 알 것 같은 책을 찾는데 성공했습니다. 이것을 읽으려면, 고고학 ‘모국어’-20, ‘역사’-20 등으로 살필 경우 책의 일부 내용을 해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무스 블레이크:제가 찾은책을 다른애 한테 넘겨 주어도 되나요?
세레나 이사벨:
언어(모국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5 |
| 판정결과: |
실패 |
세레나 이사벨:그래 (블랑쉐에게 책을 넘긴다)
블랑쉐:(책을 열심히.....살펴본다......)
언어(모국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
...더 살펴볼 사람~...?
가르시아 클로에:
언어(모국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와...
언어(모국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그렇게 다들 옥신각신하면 책의 내용을 살펴볼떄,
메모지 앞면에는 글이, 뒷면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단은 서쪽에, 관과 날붙이는 동쪽에, 잃어버린 ‘귀중한 것’은 잠긴 문의 뒤에]
뒷면에 그려진 것은 손, 혹은 지도처럼 보입니다.
가르시아 클로에:여기 집 주인은 왤케 손을 좋아해
그런거같은데..?
블랑쉐:잠시만~,,,우리 이태동안 모은 단서좀 정리하고 가는건 어때~
이 쪽지가
지도라고 생각하면
그리고 왼손일때
엄지인 이 위치에 귀중한 것이 있는 건가
(생각
블랑쉐:글쎄~? 그건 좀더 찾아봐야 하는걸지도~....?
라무스 블레이크:귀중한것은 잠긴문 뒤에 있다 했으니까 잠긴문을 찾아야 할거 같아
가르시아 클로에:단서를 좀더 찾아보면 알수있을거같기도 하고~
그럼 작업대 볼까?
커다란 작업대 위에는 무거워 보이는 칼날 달린 기계장치가 놓여 있습니다.
블랑쉐:신기한 기계네~....난 기계쪽 전공이 아니라 잘 모르겠는걸~
우리 로에가 살펴봐주겠지 (초롱
(장치를 살펴보자~)
'과학-공학' 또는 ‘기계 수리-10’ 기능으로 기계를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계수리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것이 육고기를 자르는 육절기의 한 종류라는 것을 알게 되며, 무리 없이 다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케이스 하나가 놓여져 있습니다.
어디에 쓰이는 지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군요.
라무스 블레이크:이거 일단 챙기는게 나을거 같아
가르시아 클로에:이제 벨이가 봐주겠지?(초롱)
이 약은 ‘의료’ 또는 '과학-약학' 기능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세레나 이사벨:
의료
| 기준치: |
66/33/13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어째, 섬뜩한 생각이 드는 것 같지만..착각이겠죠.
좀 으스스하네
가르시아 클로에:아까도 정육점같은...불빛도있었으니까
방 안에는 장식장뿐 아니라 약 120cm 높이의 낮은 책장이 벽 쪽에 놓여 있습니다.
읽으려고 꽂았다기보다는 보관하기 위해 꽂아 놓은 것처럼 책들이 정갈하게 들어찬 책장입니다.
그밖에 작업대 가까이에 유독 소중하게 놓인 장식장이 하나 있습니다.
열을 지어 흐트러짐 없이 왼 손목 조각들이 놓여 있습니다.
거실의 장식장에 있는 것이 철이나 황동, 대리석 등으로 만들어져 있던 것과 달리 이 장식장 안에 있는 손목 조각상들은 마치 살아있는 인간의 것처럼 무엇인지 모를 생기가 느껴집니다.
장식장을 본 사람은 손목 조각상 아래마다 이름표가 붙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샘, 엘리엇, 나타샤, 마일로…
또한 장식장을 본 라무스는 장식장 오른쪽 한편에 조각상 두 개 정도의 비어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름표는 붙어 있지만 손목 조각상은 놓여 있지 않은 빈 공간입니다.
다른 하나에는 그것을 본 라무스의 이름이 씌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라무스 블레이크:
SAN Roll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라무스 블레이크:(같은 이름인 사람인가봐 라고 생각합니다)
블랑쉐:뭘 보고 있는 거야~?( 옆에 다가가 살펴본다.)
.....눈을 가리기 전, 블랑쉐는 확인해버리고 맙니다...
잃어버린 아나스타샤의 손목과, 자신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요.
블랑쉐:
SAN Roll
| 기준치: |
45/22/9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전에 봤던 모형들 같은거야
블랑쉐:음...무척이나 사실적인 왼손이랑~....'잃어버린 아나스타샤' 와 내이름이 비어져 있는거~?
블랑쉐:응~...불쾌하던데~? 모형이라기엔 왼손이 진짜 사람 손목을 박제한거 같아서 말이야~....
라무스 블레이크:(당황하며) 거기에는 내이름이 써져 있었는데?
살펴보는건 말리지 않을게?
라무스 블레이크:보지 않는게 좋을거야 다른곳으로 가자
블랑쉐:어라, 난 내이름이 적혀있었는데....영문을 모르겠어~....
가르시아 클로에:다들 거짓말하는건 아닌거같으니까..
아나스타샤가 부활..이라는 뜻이 있는데 연관이 있는걸까 잘 모르겠네 사람이름인지..(곰곰)
세레나 이사벨:그러지 않을까 아님 좀 더 살펴봐야하나...
라무스 블레이크:더 볼거 없으면 빨리 나가자 여기 불쾌해
(익숙)
북쪽, 장식장의 맞은편 벽에는 문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북문은 그저 문처럼 보이는 그림에 불과합니다.
대단히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지만 벽과 일체화된 모양으로, 문고리가 없는 문입니다. 벽과 문의 그림 사이에는 작은 틈도 없습니다.
문 앞에는 손으로 쓴 작은 쪽지가 붙어 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빈 집 이용료는 ‘귀중한 것’ 하나로 받습니다. 두 개의 빈 자리 중 하나를 채우십시오.]
[소중한 수집품을 훼손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일]
블랑쉐:음~....우리의 손목을 내줄지, 잃어버린 아나스타샤의 손목을 찾아주려는거려나~
블랑쉐:더이상 볼만한 곳도 없을거 같고~......열심히 머리를 굴려봐야할거 같은데?
장식장을 한번더 살펴보자
가르시아 클로에:(아이디어 같은건 못굴리나요..)
가르시아 클로에:
지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1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장식장의 중간 줄에는 손이 아닌 ‘문門 조각상’이 있습니다.
한 뼘이 조금 넘는 문 조각상은 다른 손목 조각상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닫혀 있는 아치문 조각상에는 잠겨 있는 자물쇠의 그림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라무스 블레이크:흠..손목조각상을 아치에 끼어 넣으라는건가?
못 돌아간다고...
라무스 블레이크:그럼...진짜 손목으로 해야 된다는건가...
마취제라도?
라무스 블레이크:오른쪽 손목은 없었는데 오른쪽으로 하면....
라무스 블레이크:하지만 훼손은 하지 말라 했는데
이 집주인이 원하는것도 손목이고....
관과 날붙이는 동쪽에
잃어버린 귀중한 것은 잠긴 문의 뒤에
라무스
테이블 위에
뭐 있었어/
라무스 블레이크:말 안한게 있었는데 동쪽방에서 총탄3발이 들어있는 총이랑 칼한자루 있었어
이게 날붙인건 알겠는데
(권총)
음..
블랑쉐:잠긴 문이면...아까 그 거실의 문인거려나~?
블랑쉐:아무래도....열쇠가 그 관인건가~.....사람이 들어가야만 하는~...
라무스 블레이크:관을 한번더 살펴볼수 있을까요)
우리중에 한명이 관속으로 들어가면
가르시아 클로에:그 제한시간..? 중에 아나스타샤를
세레나 이사벨:근데 문 안에 열쇠가 들어 있는 동안만
돌아와야한다고
비밀 문 뒤에, 귀여운 애완동물...상처에 주의..?
여러분들은 의혹을 품고 동쪽방으로 향했습니다.
4개의 관이 있습니다. 네 개의 관은 모두 닫혀 있고, 관뚜껑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관을 살펴보면 세 개의 뚜껑에는 하늘로 뻗는 듯한 모양의 왼쪽 손이 그려져 있지만, 맨 오른쪽 구석의 관에는 커다란 아치문 모양이 그려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째, 4번째 관에 있는 모양이, 관뚜껑에 그려져 있는, 자물쇠 문양이 있는 아치문이 장식장의 문 조각상과 똑같은 모양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가르시아 클로에:관은 사람에 들어가기 딱 알맞는 크기야
세레나 이사벨:(아치문 모양의 관 뚜껑을 연다
블랑쉐:우리 자기는 생각이 참 과격하다니까~..
문이 그려진 관을 열면 관 안쪽이 비어 있고, 누군가 눕기에 꼭 맞을 자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블랑쉐:난 그 귀여운 애완동물은 보고 싶지 않은데~..
세레나 이사벨:귀여운 애완동물이 뭔지는 알고?
블랑쉐:아니~...이런 악취미적인 방에 어떤 애완동물이 나올지 모르니까 무서워라~
세레나 이사벨:뭐 블랑쉐가 자원했으니까...(생각
가르시아 클로에:(위험해보이지만 일단 끄덕여본다)
블랑쉐:난 상관없는데~? 이게 더 재미있을거 같기도 하고?
가르시아 클로에:그럼...... 블랑쉐가 들어가는걸로?
관 뚜껑만 잘 닫아줘~
(관 안에 누워봅니다.)
블랑쉐가 눕고는, 다른 사람들이 관뚜껑을 닫아줍니다.
그러자, 덜컹 하는 커다란 소리가 거실 쪽에서 들려옵니다.
거실을 가자
(후다닥
리를 듣고 거실로 나가보면, 벽을 차지하고 있던 장식장이 ‘문 조각상’을 기준으로 세로로 쪼개진 채 좌우로 열려 어른 한 명이 지나갈 만한 좁은 통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르시아 클로에:얼른들어가자..( 들어가봅니다)
안쪽은 캄캄하기 때문에 무언가 빛이 될 만한 것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들 문 안쪽으로 들어가자, 통로는 두 사람이 나란히 걸을 정도의 넓이가 되는데, 어느 정도 들어가면 눈 앞에 다섯 갈래의 길이 나타납니다.
거긴가
손의...지도면
(음)
가르시아 클로에:음.. 근데 어두워서 잘안보이네...
가르시아 클로에:빛이 될만한거... 가지고있는사람~?
자, 다시한번더 대 출혈 서비스를 해드리겠습니다.
가르시아 클로에:(호다닥 챙겨갑시다 충성충성~)
엄지손가락에
있다고 했으니까
가르시아 클로에:(벨이 똑똑해~ 같이 갑시다)
여러분들은 희미한 촛불에 의지하여 맨 오른쪽길로 갑니다.
라무스 블레이크:
듣기
| 기준치: |
20/10/4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가르시아 클로에:
듣기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세레나 이사벨:
듣기
| 기준치: |
20/10/4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실패 |
세레나 이사벨:
관찰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가르시아 클로에:
관찰력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라무스 블레이크:
관찰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여러분은 촛불을 높게 들어 소리가 나는 쪽을 확인해 봅니다.
으악! 제법 높은 천장에 어른 머리통만한 거대한 거미들이 가득 모여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라무스 블레이크:
SAN Roll
| 기준치: |
59/29/11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실패 |
가르시아 클로에:
SA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3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세레나 이사벨:
SAN Roll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라무스 블레이크:
rolling 1d4
=
2
불이 밝혀지면 위협적인 소리를 내지만 딱히 공격을 하려는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대로 엄지 길의 끝까지 가면 방에 있던 것과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자의 손목처럼 생생하게 보이는 어떤 왼손목이 제단 위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게 아나스타샤의 손목...?
챙길까
어째서인지 불안한데
제단말고 다른건 없나요?
(관찰~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있는 것은 왼 손목과 제단뿐.
가르시아 클로에:(제단은 뭐 무늬같은거없나..?
가르시아 클로에:
관찰력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이것을 ‘고고학’이나 ‘모국어’-20 기능으로 판별하면 내용을 해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레나 이사벨:
언어(모국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실패 |
가르시아 클로에:
언어(모국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실패 |
라무스 블레이크:
언어(모국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초가 타닥타닥, 타들어 갑니다. ...약...20분정도가 흐른 것 같군요.
...이곳은 요그-소토스에게 바치는 왼손의 엄지
...저편을 알지 못하는 다른 길의 끝에 함부로 손을 대지 마라
...돌아다니는 그림자의 짐승들을 화약과 피로 자극해서는 안된다
...단죄받는 신을 기리는 손 안에 오래 머물러서도 안된다
세레나 이사벨:
SAN Roll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라무스 블레이크:
SAN Roll
| 기준치: |
57/28/11 |
| 굴림: |
1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가르시아 클로에:
SA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라무스 블레이크:
rolling 1d5
=
2
하니까
튀자
권총
줄게
제가 듭니다
너무나도 산 사람과 비슷하지만 싸늘한 살갗의 감촉을 느끼고 0/1d3의 SAN을 잃습니다.
라무스 블레이크:
rolling 1d3
=
1
동시에, 그 손목에서 무언가 액체가 흘러 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방금 자른 손목처럼 단면에서 피가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피 냄새를 맡은 큰 거미들이 우썩거리는 소리를 내며 위협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라무스 블레이크:
행운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5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세레나 이사벨:
행운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0 |
| 판정결과: |
실패 |
가르시아 클로에:
행운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총 두마리의 거미가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다가옵니다.
세레나 이사벨:
민첩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라무스 블레이크: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가르시아 클로에:
민첩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2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거미들은 입구쪽으로 다가갈 수록 점차 느려지더니,
라무스 블레이크:다른 길 쪽으로도 가봐야 하나
가르시아 클로에:(라무스 머리채...는 아니고 팔붙잡고 빠져나가자)
그래....시간이, 약 30분 정도 흘렀군요.
라무스 블레이크:
근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6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세레나 이사벨:
근력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5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가르시아 클로에:
근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3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문이 무거워 잘 열리지 않아, 세레나와 라무스는 열지 못했습니다.
블랑쉐:뭔가 관의 벽이 몸에 꽉 맞게 조여와서, 못빠져나갈거 같아서 스릴넘쳤단 말이지~...
일단 손목을 얻었으니
세레나 이사벨:(라무스를 힐끔보며 피를 본다)
블랑쉐:이야, 자기는 왜 피범벅이 되어있대~...
라무스 블레이크:아 아니 저기 거미가 있어서...
블랑쉐:어서 손목을 놔야한다던가...하는거 아니려나~..?
서쪽방이지
거기에 아나스타샤? 있다면서-?
서쪽방으로감)
거실을 지나오면서....덜컹, 하는 소리를 들은 것 같습니다. 비밀방이 닫힌거려나요.
라무스 블레이크:아나스타샤 이름 위에 두면 되겠지?
명패에 적힌 글자는 즉시 ‘잃어버린 아나스타샤’가 아닌 ‘아나스타샤’로 바뀌고, 거실에서 커다랗게 덜컹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여러분들이 거실로 나가보면 무언가 변화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실적인 그림에 불과했던 북쪽 문이 실체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 문을 열면 문 바깥 풍경 대신 이상한 일렁임이 문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 빛과 일렁임은 어딘지 친숙한 기분을 들게 해, 나쁜 느낌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머뭇거리자, 문 근처에 있는 쪽지를 발견합니다.
(문을 열어본다)
망설이는 라무스의 손을 잡고 블랑쉐 또한 들어갑니다.
(끌려감
만족한 저택의 주인은, 여러분들의 집으로 안전히 돌아가게 해줄겁니다.
하지만, 언젠간 이 또한 다른 기억에 파뭍혀 잊게되겠지요.
수집가의 별장에서 무사히 돌아온 플레이어들은 1d6+1의 SAN을 얻고, 플레이어 전원이 생존한 채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면 1d4의 SAN을 추가로 얻습니다.
가르시아 클로에:
rolling 1d6+1
=
6
세레나 이사벨:
rolling 1d6+1
=
6
라무스 블레이크:
rolling 1d6+1
=
6
루루룰 (GM):어여.....하나더 굴려라....
1d4.,.,.,.,.
라무스 블레이크:
rolling 1d4
=
2
진짜 라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루룰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애ㅑ인이 죽을뻔헀잔아!
루루룰 (GM):이사람아 거길 가면 로스트였어!
하나는 관 안에 있는 해골의
영면을 방해하면
나오는 스켈레톤,
다른 하나는 애완동물인 큰 거미였슴다
루루룰 (GM):잘못 건드리면 상처 입었었는데
용케 피해갔네
kim b.:딱히 중요해 보이지 않아섴ㅋㅋㅋㅋㅋ
생각 없었는데
루루룰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그래요
그건 걍 잇는거엿구
이게
너희들이
실패한
책 내용임
kim b.:라무스 팔 자르는거 해보고 싶었는데
올라갓당
했는데
다행이넹
소중한 물건
정하라고 했엇잔아
만일 전투를 하게 되면
아니 싸운다 선언을 하고
만일 스켈레톤이나 거미들한테
상처를 입으면
별개로 행운을 또 굴려서
그 소중한 물건들에게
안돼
안돼
ㅋ
ㅋ
ㅋ
마약..
만일
수집품을
망가뜨렸다면.,,.
로스트야
지금 당장은 아무런 영향이 없는데
돌아갈떄
가장 순을 마지막으로 미뤄서
kim b.:로스트 한번쯤은 괜찮았는데....
루루룰 (GM):[물건을 소중히 하지 않으면 벌을 받게 됩니다]
루루룰 (GM):하고 돌아갈 수 없게 된 플레이어들은 섬뜩한 수집가의 별장에서 누군가 자신을 구해주기를 바라며, 어쩌면 영원히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ㅋ
ㅋ
만일 너희들이
관 여는거 9분만 늦었으면
블랑쉐는 거미의 먹이가 됩니다^^
진자 키퍼 시점에서
꽤나 악의적인 엔딩이여서
시간 내에 구출되지 못하고 관 안에 들어 있던 플레이어는 열쇠함의 희생양이 되어 이상한 세계에서 번쩍 눈을 뜹니다. 또는 모두가 나가고 문이 닫혀버린 비밀 방의 제단 앞에 서 있는 엔딩도 좋습니다. 거대한 거미들은 슬슬 배가 고파진 상태이고, 맨몸으로 남겨진 플레이어는 끔찍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사망
그럴수도 잇지.,,.
용서못해
kim b.:이렇게 끝날수 있는건데 술마셔서 그걸 반복하곸ㅋㅋㅋㅋㅋ
답업어서
루루룰 (GM):걍 내가 끝내자고 햇지만,.,.
그래 부적맨,.,,>^^
(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