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따사로운 오후에, 당신은 길을 따라서 꽃들이 활짝 핀 작은 펜션에 도착합니다.
얼마 전 추첨을 통해 뽑혔던 목장 펜션 2박 3일 체험에 당첨되었기 때문이지요.
드넓고 푸른 들판에서 풀을 뜯는 동물들, 그리고 흙길을 따라 색색의 꽃들이 핀 것을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니 투박하게 생긴 돌 계단 위로 아담한 펜션이 보입니다.
한시우:
Spot Hidde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8_8)
아담하지만 깔끔해보이는 2층 펜션입니다. 이런 펜션에 당첨되다니 이런 행운이 또 있을까요!
짐을 들고 돌 계단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허리 정도까지 오는 꽤 높은 나무 울타리가 보입니다.
그리고… 어라?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한시우:
Spot Hidde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이게 무슨 일일까요?
해봤자 검지 손가락보다 조금 큰가? 작을수도 있겠습니다.
그 작은 사람은 당신을 보고 기쁜 듯 미소짓고 있습니다.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인형이라기엔 너무 생기 넘치는 모습입니다. (SAN 0/1)
그 작은 사람은 당신을 보고는 등 뒤에서 들꽃으로 만든 아주 작은 꽃다발을 내밀며 말합니다.
작은 사람: 안녕 시우야! 나는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야!
당당하게 꽃다발까지 내밀고 목소리도 결코 기계음 같은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이렇게 작을 수가 있나요? (SAN 1/1d2)
한시우:
Psychology Roll
| 기준치: |
35/17/7 |
| 굴림: |
86 |
| 판정결과: |
실패 |
잘은 모르겠지만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 만큼은 진심인 것 같습니다.
멍하니 작은 사람을 바라보자, 작은 사람은 들고있는 꽃다발을 이리저리 돌리며 입을 삐죽거립니다.
작은 사람: 역시 꽃이 마음에 안 들었던 건가? 하지만 꽃줄기까지 타가면서 예쁜 꽃으로만 골라온 건데… 우선 꽃다발부터 받아줄래?
한시우:(믿기지 않는 다는 듯 눈을 비비고는)
....?
잠깐만, 음. 어. (일단 제 오른손바닥을 조심스레 내밉니다)
작은사람은 웃으며 꽃다발을 오른손바닥에 올려줬습니다.
자세히 보니 길가에 버려진 껌 은박지로 꽃줄기를 감싼 것 같네요.
꽃들도 길가에 핀 들꽃들 중에서 작은 크기에 속하는 것들 뿐 입니다.
엉성하긴 해도 나름 꽃다발의 형태는 갖춘 것 같습니다.
인형인가? ..로봇? 되게 잘 만들어졌네? (작은 사람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작은 사람: 뭐? 난 포켓몬 인형같은게 아니야 진짜 사람이라구!
네가 사람이라고..? (믿기지 않는 듯 싶습니다)
(인공지능이 벌써 이렇게 발달했나까지 잠깐 생각합니다)
oO(정말아닌데...인공지능따위 아닌데...)
작은사람이한겁니다~
개: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작은 사람: (큼큼) 아무튼 내이름은 이솔! 너를 예전부터 아주 많이 사랑하던 사람이야.
'-`
한시우:나를 알아? (제 손의 조그마한 꽃다발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솔:응! 너를 예전부터 너를 좋아하던 사람이니까!
나는 너를 처음보는데?
솔:어떻게 아는지는 비밀이야. 하지만 너를 그 누구보다 아끼고 있어.
...근데 말야 나 아까부터...말하고싶었는데
이거 울타리를 타고 올라온거라, 내려가는게 조금 무섭네... 괜찮다면 네 손에 올라가도 될까?
한시우:으음......그래, 조심히 올라와~ (할말이 많지만 일단은 제 손을 내밉니다)
간단한 소개 후 손바닥을 솔이쪽으로 내밀자 솔은 당신의 손에 안착합니다.
이렇게 보니 더욱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조심조심합니다!)
조심조심! 시우를 바라보던 솔은 밖은 햇빛도 찌고 바람도 불고 하니 펜션 내부로 들어가자고 말합니다.
솔:나도 사람이란말야~ 저기서 계속 있다간 말린 오징어가 될거야...
한시우:뭐어 그래 좋아, 조심해야해~ (조심조심 데리고 들어갑니다)
아냐~ 믿어~ (하하)
시우는 솔이를 조심조심 데리고 펜션 안으로 들어갑니다.
펜션 내부에 들어오니 약한 풀 냄새가 납니다.
거실은 퀼트로 만든 포근한 장식들로 벽과 바닥이 덮여있고, 아직 불은 올리지 않았는지 바닥에 조금 차가운 공기가 발목을 휘감습니다.
하지만 2박 3일동안 지내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벽난로> , <탁자>, <흔들 의자>, <침실로 향하는 문>, <주방으로 향하는 문>, <화장실>, 이 있습니다.
(침대 보려고!)
시우는 역시 제일 먼저 침실을 보러 갔습니다.
하얗고 포근한 이불과 베개가 <침대> 위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인형의 집>, <장식장>, <옷장>이 보입니다.
이솔이라고했지? 여기 너희 집 아냐? (인형의 집을 가리키며 장난스레 웃습니다)
솔:머? 내 집이겠냐! 나도 이렇게 큰 집에서 잘수있거든?
인형의 집에서 안잔다고~
한시우:(ㅋㅋㅋㅋㅋ) 뭐~? 이 집은 너무 크지않아? 침대에도 못올라올텐데~?!
(인형의 집 조사 가능한가요?)
하지만 왠지 사이즈가 솔에게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인형의 집 천장을 열어보니 자신이 묵고있는 펜션과 똑같은 구조입니다.
...단순한 펜션 측의 장식품 인 것일까요? (SAN 0/1)
(인형의 집을 둘러보다가) 완전 사이즈 딱인데?
솔이 너 여기서 자면 되겠다~
완전
아니거든
솔:나도 침대에서 잘거야 필요없다 인형의 집~
.......뒤척이다가 눌리면 어떡해! (괜히 자기가 더 충격먹은 표정)
음.........
음...
뭐...
그땐... 뭐... 알아서 되겠지
인형의 집에서 자야해~
(그리고 침대 조사하러갑니다)
시우는 화난 솔이를 무시한채 침대를 조사하러 갑니다
한시우:(아아냐 무시하면어떢해 한시우바보!바보!)
(솔이 폭침)
자신이 도착하기 전에 펜션 측에서 청소를 깔끔히 해둔 모양입니다.
(제 손으로 침대 시트를 눌러봅니다)
(푹신푹신합니까?)
잠이 잘오는...푹신한...침대...
아까도 말했지만 눌려서 호떡이 되면 어떡해!?
솔:호,호떡은 싫은데 그전에 숨막혀 죽을지도...
한시우:여기 완전 솔이 너한테는 천국이겠다~ (솔이를 침대 위에 올려줍니다!)
(행복한 파이리포즈)
(귀여워...!!)
(해삐!)
나아 다른거 보러갈건데 계속 침대 위에 있을래? 아니면.. (제 손을 올라타기 편하게 내밀며)
나도 갈래 (굴러가서 챱 시우 손위로 올라간다)
한시우:(조심히 데리고 장식장 앞으로 갑니다)
(장식장 조사합니다)
조심히 솔이를 데리고 시우는 장식장 앞으로 왔습니다.
장식장에는 <액자>들과 예쁜 접시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한시우:
Spot Hidde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5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액자를 자세히 보니 사진 속 인물은 당신과 많이 닮아있습니다.
그리고 행복하게 웃고있는 채로 사진을 찍고있습니다.
당신은 이런 사진을 찍은 적이 없을텐데요? (SAN 0/1)
(액자못본척)
한시우:와아 멋진 장식장이네............
(옷장으로 걸어갑니다)
(옷장 조사합니다!)
옷장 속에는 옷걸이들이 걸려있고 밑으로는 <낡은 거울>, <반짇고리>가 놓여있습니다.
한시우:
Spot Hidde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1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안에 보니 예쁜 갖가지의 천 조각들과파란색과 핑크색등의 예쁜 오색실타래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있습니다.
서로의 색이 담긴 실타래네요. 무척이나 색이 예쁩니다.
(천조각을 챙길 수있나요?)
한시우:(분홍색과 파란색의 천조각을 주머니에 넣습니다!)
한시우:
Spot Hidde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4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울면서 무언가를 끊임없이 되뇌이고 있습니다. (SAN 1/1d2)
깜짝 놀라 거울을 다시 살펴보니 그냥 평범한 낡은 거울일 뿐입니다.
oO(피곤한가 헛것이 많이 보이네..^^)
이제 여긴 다본거같은데~ 다른곳으로 갈까?
(침실 나옵니다!)
<벽난로> , <탁자>, <흔들 의자>, <침실로 향하는 문>, <주방으로 향하는 문>, <화장실>, 이 있습니다.
한시우:(흔들의자 관찰합니다!!!!!!!!!!!!)
사실 나 흔들의자가 갖고싶었어~
쿠션이 겹겹이 쌓여있는 흔들 의자입니다. 앉으면 따끈말랑 포근합니다.
(따뜻말랑포근.....)
한시우:좋아~ 다시 가볼까!! (벌떡 인납니다)
(벽난로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물론 솔이를 데리고있는 손은 조심스레입니다)
조심조심, 성큼성큼 시우는 벽난로로 향했습니다.
옆으로는 불쏘시개와 불을 붙이는 토치가 걸려있습니다.
몇번의 시도에, 시우는 무사히 장작에 불을 붙였습니다.
손 위에 있던 솔이가 따끈따끈한지, 불을 붙여줘서 고맙다며 인사를 합니다.
나 벽난로 있는 곳은 처음이라서 벽난로 앞만 따뜻해지는 줄 알았어 . . .
' -`
따뜻해질줄..알았는데..
;-`
우우울어????
울지마.....
(둥기둥기합니다)
솔:(안운다는 당황의 파이리 포즈 ;; ; ; ; ; )
(둥기둥기 당해버렸다..)
시우는 솔이를 둥기둥기하고 탁자로 향했습니다.
탁자 위에는 테이블보와 <화병>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한시우:
Spot Hidde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와!!)
펭미 (GM):(시우는....식물학..을 잘아나요...? (뜬금질문))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ㅠ티알 그거 말씀하시는거에요?))
개:((걍..그냥 뭔꽃이구나 이름만 아는 정도.,입니다....))
음~ 펜션안에 있기 너무 지루한데... 밖으로 나가보지 안을래?
한시우:음.. 하긴 너무 오래 있던것같아 (눈 꿈뻑)
좋~아 나가자~ (도도도)
펭미 (GM):펜션 외부로 나가자 흙길 양 옆으로 꽃들이 활짝 펴서 달콤한 향기를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저 멀리서 소 울음소리와 오리 울음소리 등이 들리는 것을 보아하니 목장이 멀리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주위를 둘러보니 <체험 목장>, <작은 가게>, <수족관>이 있습니다.
(포켓몬 고를 킬 수 있나요?)
킬수는 있지만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것같습니다..
한시우:(어쩔 수 없지 폰을 집어넣습니다..)
(체험 목장부터 갑니다!)
송아지에게 우유 먹이기, 오리알 줍기 등의 체험을 하는 체험농장입니다.
송아지에게 우유를 다 잘 먹이면 우유 1L를 공짜로 주는 것 같습니다.
오리알도 알을 밟지 않고 잘 주우면 계란 한줄을 공짜로 주나봅니다.
네!
오리알 줍기를 하고싶어요~!
목장주: 좋아, 오리알을 하나도 밟지 않고 주우면 계란을 한줄을 선물로 주마!
한시우:
DEX Roll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실패 |
(하.............)
Luck Roll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빵긋)
시우는 가다가 삐끗 하고 넘어질뻔했지만 다행히 넘어지지 않고 무사히 모두 주웠습니다.
목장주는 아주 만족해하며 당신에게 계란한판을 건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계란소중)(솔이소중)
목장주: 위험할뻔했지만 넘어지지않아서 다행이야. 마저 체험할거요?
음..아뇨! 둘 다 들고가기는 힘든 것 같아서요 (헤헤)
그렇게 신나게 목장 체험을 즐기자, 어느덧 날이 어두워져 갑니다.
아, 벌써 해가..!!
돌아갈까?
솔:응! 이제 슬슬 어두워지고 밥도 먹어야하니까~
너 밥도 먹어?
사람이 밥 안먹고 사는거 봤어?
한시우:뭐어... 그..래 그럼 지금까지 뭘 먹고 살아왔어?
솔:뭘먹고 살아왔냐니....진짜 밥먹구 살았다구!
아까도 말했지만~ 난 포켓몬 인형같은게 아니라고?
'-`!!
그으래..
조금 더 걸어가자, 멀지 않은 곳에서 펜션이 보입니다.
하루를 재미나게 보낸 당신은 펜션 안으로 들어갑니다!
(펜션에 밥이 제공되어있나요?)
밥은 제공되어있지만 다른 반찬은 없는것 같습니다.
한시우:(주방..조사....가능한가요......)
(한국인은 김치가 필요해)
단란한 주방입니다. 냉장고 안은 밥을 빼고 텅텅 비어있습니다.
식사용 테이블 위에는 작은 미니어처 의자나 식기같은 장식품 등이 놓여있습니다.
맞아, 솔이 너 천재야!?
(요리 가능합니까?!)
내가 계란스크램블 해줄게~
oO(뭔가 불안한데)
음.....너어는...진짜 요만큼만 먹어도 배부르겠다.....
머?
나 다먹을수있거든!
(으쓱!)
(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팬이 있습니까!?)
냉장고는 밥빼고 텅텅 비어 없지만.. 요리도구는 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기름도 있을거라고 믿고 요리릃 합니다)
한시우:(달걀을 볼에 넣고 잘 풀어줍니다^^)
(그리고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을 붓습니다^^)
한시우:(젓가락으로 마구 저어가며 마구 볶습니다)
내 인생 역대급으로 맛있을지도 몰라 이거
....아아니 확신은 안들어
(쨔잔 빠르게 완성 ♡)
(제 접시에 올립니다)
(식사용 테이블 위에 올려둡니다)
네건 이거야? (조그마한 테이블을 가리킵니다)3
솔:그런..거같은데 (좀 충격받았지만 안받은척........테이블...로 향해 앉는다)
(흠칫)
한시우:(사이즈가 딱이라서 귀엽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한시우:아, 여기서 덜어갈래? (접시를 당신의 테이블쪽으로 스윽 밉니다)
그렇다고 진짜 다 먹으면 안된다~
와~ 무한리필 계란 스크램블이다~ (미니접시에 덜어가기)
와아 진짜 조그맣다.. 밥알 몇개면 배불러버리는거 아냐!?
근데 밥알도 크게보이긴하다 계란도...
그치만 다먹을수있어 괜찮아!
솔:응! (웃어보이며) 이제 먹어도돼? 배 엄청 고파~
잘먹겠습니다~
한시우:뭔가.. 내가 한 음식을 남이 먹어주는 것은 거의 처음이라 부끄러워. (하하)
맛있게 먹어줘~
솔:아 정말? 내가 거의 처음이라니 기뻐 (귀여워) 시우가 해주는건~ 언제나 다맛있으니까~ 맛있게 먹을게!
시우와 솔이는 맛있어보이는 달걀 스크램블을 먹었습니다.
한시우:(과연..맛있었을까....................)
(솔이 산치체크하면 어떡해요)
한시우:
Luck Roll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솔:
Luck Roll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가만안둬)
(다시~! 돌리자~)
Luck Roll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솔:(뭘보신거죠? 그건 제 행운 잔상입니다만?)
냠냠! 아주아주 맛나게 계란스크램블과 밥을 먹었습니다. 행복한 저녁식사가 되었네요!
저녁까지 먹었으니,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고...
잘 수 밖에 없지... ('-` )
솔:(푸핫!) 그래그래, 포켓몬고가 안되니까 시우 일찍자는 새나라의 어린이가 됬네~
(뽀담뽀담!)
한시우:어어.. 너한테 어린이가 되었다는 소리 들으니까 조금..
(하하 웃어넘깁니다)
(파이리포즈!)
잘준비하자! 그럼!
솔:나도 일찍자고싶진않지만... 내일 일찍일어나야하니까 얼른 코자자!
(어이없다는 표정!)
한시우:좋아~일찍 일어나서..음..내일은 수족관에 가볼까! (하품, 그리고 어깨 스트레칭을 좀 합니다)
솔:응! 그것도 괜찮아~! (데굴데굴 인형의집 침대위에 누우며)
고집피우더니!
한시우:어차피 거기서 자게 할 생각이었지만..
(에)
한시우:으으 아니 자고 일어났을 때 찌부된걸 발견하면 소름끼칠것같아서 좀 (도리도리)
네가 상관 없어도.......역시 조금 그렇잖아 (하하)
(흠)
아냐!!!!!!!
그런거 아냐!! (도리도리)
잠이나 자자 우리 (인형의 집 침대 이불덮어줌,.)
솔:(킥킥웃으며) 응 좋아 잘자! (고맙다고 시우 손가락에 자신의 손바닥 챱 해주기)
한시우:(방금 그거 손바닥인가) (햄스터같아서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한시우:잘자, 내일 봐. (손 흔들어주고 침실의 불을 끕니다) (제 침대로 가서 눕습니다)
(아냐.......쟈근솔이는 요정이야......)
솔:(흑흑 하며 같이 손을 흔들어주고 코쟈쟝한다......)
(몰라 귀염둥아......)
서로 굿나잇 인사를 해주고는, 금세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뒤로 돌아보니 익숙한 학교, 분명 누군가와 함께 있었던 학교 앞입니다.
..당신은 분명 입은 적있는 옷을 입고, 한 손에는 언제나 쥐고있는 폰을 들고 있습니다.
이윽고 저 멀리서 누군가가 손을 흔들며 애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로 당신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꼬옥, 손을 꼭 잡은듯 당신의 시야에 보이는 것은 흐릿하게 보이는 얼굴뿐.
분명 당신이 말했음에도, 당신의 목소리가 아닙니다.
당신은 눈 앞의 ‘자신’에게 사랑스러운 감정을 느낍니다.
무어라 더 말하려는 순간, 당신은 꿈에서 깹니다.
이불을 걷어내고 당신은 무의식적으로 인형의 집을 살펴봅니다.
한시우:
Spot Hidde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눈을 여러번 깜빡이고는, 말짱한 눈으로 인형의 집을 바라보자,
어쩐지 솔의 몸이 좀 더 작아진 것 같습니다.
당사자는 아무것도 모른 채 쿨쿨 자고 있습니다.
(고뇌)
(깨웁니다.....)
솔아, 이솔~ (한속가락으로 인형의 집 똑똑)
시우가 손가락으로 인형의 집을 똑똑 두드리자 솔이가 부스스 일어납니다.
벌써 아침이야...? (눈부비)
일어나!
솔:더 자고싶은데....아니야....일어날게~... (비몽사몽하게 인형의 집밖으로 나옵니다)
(조심스레 제 손을 내밉니다)
솔:움, 아냐! 나 이제 잠깻어! (기지개를 쭉 피고는 시우 손위로 폴짝 올라갑니다)
? 무슨일있어?
한시우:음..............그게....... 좀.. 작아진 것 같지 않아? (눈치봄)
엥? (자신을 요리조리 보며)
그런가? 더 작아진거같기도?
한시우:뭐야..너 점점 작아져서 사라진다던가 그러는거 아니지? (하하.,)
나도 잘 모르겠어! (파핫!)
한시우:왜 의문형이야~ (하하 장난스레 웃습니다.,)
(솔이를 데리고 침실에서 나옵니다)
<벽난로> , <탁자>, <흔들 의자>, <침실로 향하는 문>, <주방으로 향하는 문>, <화장실>, 이 있습니다.
(조사하자 호ㅏ장실..)
백색과 푸른색의 타일들이 교차로 깔려있어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거울과 샤워부스 모두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나옵니다)
(^^) 시우는 다시 화장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벽난로> , <탁자>, <흔들 의자>, <침실로 향하는 문>, <주방으로 향하는 문>, <화장실>, 이 있습니다.
(주방으로 향하는 문 조사합니다..)
어제와 같은 풍경입니다. 특별한 것이 없어보입니다.
가자! (호다닥!@)
;
<체험 목장>, <작은 가게>, <수족관>이 있습니다.
호다닥! 시우는 수족관으로 향했지만 수족관은 -영업 준비중- 이라며 아직 열지 않았습니다.
남은 공사날을 보니 하루가 남은 것 같습니다.
한시우:???????????????????????????
(????????????????????)
음료수와 과자, 그 외 채소와 고기를 파는 작은 가게입니다.
여기서 원하는 재료를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어제 들릴걸!
가게 주인: 어서오세요. 어떤 걸 사려고 오셨나요?
기념품은 없어보입니다... 식재료만 파는 곳이니까요.
일단 과자랑 음료수사자!
... 반찬은?
우리 밥 과자야?
(이해함!)
(^^)
한시우:고기............뭐어........삼겹살 사갈까~ 김치도 있나요?
oO(시러!)
한시우:그럼 계란과자랑 사이다랑 삽겹살.....만원어치랑.....김치한통주세요~ (지갑주섬.,)
oO(왜......)
가게주인: 알겠습니다. 누구와 대화하는지 모르겠지만.. 그거면 되나요?
아.. 네! 그거면 되는데요
요거 안보여요???? (제 손바닥위의 솔이를 보여주며)
가게주인: ...? 뭐가 보인다는거죠? 잘모르겠습니다만.
가게주인은 의아해하며 시우가 말해온 재료를 꺼내와, 봉투에 담아서 줍니다.
시우, 계란과자,사이다,삼겹살,김치 재료 획득
(봉투듭니다) (솔이봄)
(가게주인봄)
아무것도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꾸벅)
(가게를 나섭니다)
이야기를 오래 한 것도 아닌데, 날이 어느새 저물어 가고 있네요.
너... (할말이 많지만 딱히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는 상황)
뭐...음... (눈질끈),.
한시우:내 상상친구같은거야 설마? (하하 어색하게 웃으며) 저 사람은 왜 너를 못보지?
(터벅터벅 펜션으로 돌아가는 길을 걷습니다)
솔:...글쎄? (곰곰) 착한사람눈에만 보이나봐 내가~ (으쓱) 너무 작아서 안보인걸수도있고?
터벅터벅 이야기를 나누며 펜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또 돌아온 저녁냠냠~시간~
......물론 네가 하면 배도 안차겠지만..
해야겠지만
(!!!!)
한시우:음....오늘은 새 재료도 샀으니까..
역시 뒷처리가 귀찮은데 시켜먹는건 안되나?! (헤헷)
(충격)
(째릿)
모모 어제 너도~ 놀렸으니까 쌤쌤인거야!
(파이리포즈!)
내가 요리하는 수밖에.......
(쨘! 멋지게 프라이팬을 꺼냅니다)
(삼겹살을 구워줍니다^^)
(맛있겠다..)
(생긴건 나름 괜찮게 구웠습니다!)
(직접 김치를 네게 딱 맞는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삼겹살 또한 잘라줍니다!)
쟈쟈쟌~
(테이블에 세팅합니다!
(같이 쫄래쫄래 도와주기)
뭐야 지금 도우는거야~?
솔:(칭찬....받아서.....................충격)
한시우:상으로 김치많이 먹어라 (슥슥 솔이 접시위에 올려줌)
에?
그게 상입니까?
(더 충격먹은 표정됨..)
(고기도 많이 올려줍니다)
솔:(하지만 고기가 있으니...천하무적이야! 라는 표정)
아냐! 다먹을수있어!!!!
한시우:(이젠 작은 인간이 익숙해져서 귀엽기만 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잘먹겠습니다~!
시우와 솔이는 맛있게 김치와 삼겹살을 냠냠 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저녁시간이 되었어요!
배불러~ 김치...이렇게 많이먹은거 첨이야...
한시우:앗,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아도 괜찮았는데..
(그래도 함께 먹어주어서 기쁩니다)
솔:(도리도리) 아냐 무리해서 먹은게 아니라~ 진짜 맛있어서 다 먹은거라구! 사실 더 먹을수 있었어 (푸핫 웃어보이며)
으...응......
맛있게먹을게^^!
농담이야~!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애써 먹어준 것만으로도 고마운걸.
솔:무슨 말이야! 정말 좋아하는 너가 만들어준것도 정말정말 좋아하는걸 정말 맛있어서 먹은거야. 내가 더 고마워!
아니거든!
(어이없다는 표정!)
내가 왜 좋다는거야? 진짜 신기하네. 요정같아. (눈꿈뻑)
솔:음~ (곰곰) 말로 표현하긴 나도 부끄러운데. (푸흐) 요정은 아니지만~ 언제나 너를 좋아해.
(윙크하듯 눈깜빡)
(>.<)
시간가는줄도 모른채 오랫동안 이야기를 두사람은 나누었습니다.
펭미 (GM):이제 잠자리에 들시간이 되었네요.
솔:맞아~ 이제 자야지 일찍자야~ 키도 크고~ 좋으니까~
응? 음..
너는.... 더 작아지면 어떡해?
(곰곰)
작아져도 시우는 날 알아줄테니까 괜찮아!
(웃어보이며)
한시우:.....그래? (눈을 굴리곤 따라 어색하게 웃습니다)
으음 일단 잘 준비는 해둘까~
솔:응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작은손으로 뽀담뽀담!)
응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하니까~
코자장하자!
(오늘도 데굴데굴 굴러서 쇽 인형의집 침대로 들어간다)
분명히 잠을 잤을텐데, 의아함을 느끼는 당신은 고개를 들어봅니다.
고개를 돌려 마주한 곳에는 당신이 팔짱을 끼고 저를 바라보며 웃고 있습니다.
언제나 함께 마주보고있던 폰, 항상하던 게임과
그리고 의문을 가질 틈도 없이 시야가 백색으로 물들고, 천천히 꿈에서 깨어납니다.
한시우:
Spot Hidde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시우는 다시 인형의 집쪽으로 다가가 솔이를 바라봅니다.
...어라..? 새근새근, 자고있는 솔의 몸이 눈에 띌정도로 줄어들어 있습니다.
어림짐작해보니, 당신의 엄지 손가락 정도로 줄어든 것 같습니다..
(계속 자게 둡니다)
(펜션을 둘러봅니다)
시우는 솔이를 자게 두고 침실에서 나왔습니다.
같은 풍경의 펜션입니다. <벽난로> , <탁자>, <흔들 의자>, <침실로 향하는 문>, <주방으로 향하는 문>, <화장실>, 이 있습니다.
한시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먹통이되네요...아니정말...실수가아닌데 당황햇어요...
(맞아있엇지)
(어쩐지!)
시우는 2층으로 향하는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견본품으로 자리들만 채워놓은 책장이 보입니다.
2층은 1층보다 조금 더 따뜻한 것 같습니다.
<작은 벽난로>, <소파>, <책장>, <넓은 창문>, <액자>가 있습니다.
작은 체험목장, 가게, 그리고 수족관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벽난로 조사합니다)
1층에 있는 것보다 조금 더 작은 벽난로입니다.
벽난로 안에는 장작들이 가지런이 쌓여있고, 옆에는 불쏘시개와 불을 붙이는 토치가 보입니다.
타닥, 타닥, 장작이 타는 소리와 함께 방안의 공기가 따끈해지는게 느껴집니다.
(책장 조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속이 빈 가짜 책들, 혹은 펜션측의 홍보 팜플렛들로 가득합니다.
한시우:
Spot Hidde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 책은 가짜가 아닌 진짜 소설책인 것 같습니다.
두 연인은 서로를 많이 사랑했고, 점쟁이에게 가서도 ‘둘은 어느 세계에서든 만날 것이다’ 라고 들을 정도로, 그들은 운명이었습니다.
둘은 서로를 정말 사랑했고, 또 죽는 날까지 함께하기로 맹세했습니다.
하지만 불운의 사고로 연인 중 한 사람이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둘이 살고있던 한 세계는 한쪽만 남은 채 허무하게 끝나버렸습니다.
다른 세계에서의 그 연인은 아직 행복하게 살고있었습니다.
다만, 연인들은 심하게 싸운 탓에 얼마 못가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또 둘이 살고있던 또 다른 세계는 허무하게 끝나버렸습니다.
다른 세계에서의 그 연인들은 서로를 만났지만,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둘은 다시는 보기 싫은 원수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틈만 나면 싸우고, 소리지르고, 둘 중의 하나가 죽어야만 싸우게 되지 않을 정도로 사이가 나쁜 상태였습니다.
얼마 못 가서 또 다시 둘이 살고있던 다른 세계는 허무하게 끝나버렸습니다.
아직 그 연인들이 만나지 못한 세계가 있었습니다.
혹은 다른 한쪽이 아예 없는 ‘인연이 없는’ 세계였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페이지는 전부 하얗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책장을 넘겨봐도 전부 하얗게 되어있을 뿐, 내용이 없습니다.
단순히 잘못 인쇄가 된 책일까요? (SAN 1/1d2)
(책을 덮고 다시 책꽂이에 꽂아넣습니다)
편히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죽 소파입니다.
앉으니 책을 읽고싶다는 마음보다는 잠이 먼저 쏟아질 것 같을 정도로 편안합니다.
(이제..일어나서 액자 조사합니다..)
(솔이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침실에서 소리가 나더니 솔이가 우다다 시우에게 뛰어옵니다.
깨우기 좀 그랬어!!
솔:아닌데! 깨우지 그랬어 어제는 잘깨웠잖아! (힝구!)
?(눈이없어졌어
진짜 오늘 완전완전 곤히 자고있었다니깐!?
(음...)
(아닌거같다는 표정..)
아알았어............
휴
아, 오늘 수족관 열렸을까!?
그랬을거같아!
수족관으로갈까?
한시우:갈래? (제 손을 올라오기 쉽게 스윽 내밉니다)
솔:(꾸다닥! 고개를 여러번 흔들더니 시우손위에 챱 올라간다)
한시우:(작아질 수록 손 위에 올라온 느낌이 어색합니다......)
(펜션 밖으로 나와 수족관을 향합니다)
어색해진...시우는 밖으로 향해 수족관으로 향했습니다
상어와 거북이가 헤엄치는 거대한 수조도, 펭귄 사육장도 없이 시우의 색으로 빛나는 단 하나의 수조만 정 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아름다운 색색의 작은 열대어들이 헤엄치고있는 수조입니다.
수조 위쪽에는 먹이를 넣어주는 문인지 손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의 작은 문이 있습니다.
한시우:
Spot Hidde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수조 밑에는 물고기들의 종류를 적어놓기위해 붙여놓은 듯한 금속 명패가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금속 명패에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솔이는 이제 엄지보다 작아진 상태로 당신의 손바닥을 톡톡 칩니다.
나 아무래도 시간이 없는 것 같아.
그야… 네가 보기에도 나는 하루가 다르게 작아지고 있잖아?
그래서 그 전까지 너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고싶어.
나를 저 수조 속에 넣어줘. 너에게 가장 아름다운 열대어 한마리를 잡아줄게.
한시우:뭐?! (당황한 듯 목소리가 커집니다)
너.... 음...... 어....... (너와 수조를 번갈아봅니다)
...괜찮은거야? (조심스레 묻습니다)
시우는 괜찮은거야?
(당신의 마지막 말을 머릿속으로 되뇌이며 천천히 수조에 다가갑니다)
펭미 (GM):시우는 솔이를 수조 속으로 넣어주나요?
한시우:(눈을 질끈 감고는 조심스레 수조의 작은 문에 네가 올라와있는 손을 넣습니다)
솔이는 당신을 한 번 돌아보고, 망설임 없이 수조 안으로 뛰어듭니다.
조마조마하게 솔이를 지켜보고있자, 솔이는 열대어 한마리를 꼭 안고 들어왔던 문 쪽으로 헤엄쳐나옵니다.
이제 들여보내주었던 것처럼 솔이를 받아내기만 하면 됩니다.
솔이는 분명 문 쪽으로 헤엄쳐 나오는 것 까지는 보았는데,
아무리 봐도 문 밖으로 나온 것은 아름다운 색으로 빛나는 죽은 열대어 한마리 뿐입니다.
바닥에 떨어졌나? 수조 안에 갇힌건가? 아무리 찾아봐도 솔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시우:
Spot Hidde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리고 수조 밑 금속 명패에는 이름이 새겨져있습니다.
떠나가버린거라면, 왜 나에게 사랑한단 말을 했을까요.
이렇게 끝낼 것이라면 사랑한단 말을 하지 말 것이지,
아, 솔이는 당신이라는 수조 안에 갇혀서 사라져버린 것 같습니다.
슬픔 때문인지 원망 때문인지, 왠지 이 결별이 익숙합니다.
당신의 눈 앞에는 솔이의 이름이 적힌 사망신고서가 작성되어 있습니다.
기타사항. 사망 종류는… 총살. 눈물이 앞을 가려 이것이 진짜인지 환각인지도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 사망신고서에 작성된 이름은 틀림없는, 솔이의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한시우:
INT Roll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당신은 이솔을 기억해냅니다. (SAN 1/1d2)
한시우:
Listen Roll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의 뒤쪽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고개를 돌리려 하자 반대쪽으로 뛰어가는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죽은 열대어가 있던 자리에는… ...아름다운 꽃다발이 한 개 있습니다.
마치 솔이가 처음 만났을 때 당신에게 주었던 것처럼,
(발걸음 소리를 따라갈 수 있습니까?)
발걸음 소리를 쫓아가자, 그 곳엔 이솔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째 당신을 보고도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한시우:....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다가갑니다)
이솔:...(시우가 다가오자 흠칫, 한발자국 물러갑니다.)
한시우:사라졌던게 아니야? 날 놀래키려는거 아니지? (당신이 물러나자 저 또한 멈칫, 애써 웃어보입니다.)
이솔:...내가 널두고, 사라질리가 없잖아. ...갑자기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 하지만 널 제대로 보지 못하겠어.
(비껴가듯 널 바라보며)
한시우:(당신을 바라보고 무슨 말을 하려는 듯 합니다만 결국 시선을 아래로 향합니다)
이솔:....있잖아. 너는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하고있어? 그냥... 내 작았던 모습, 그것밖에 보여준 것이 없잖아.
펭미 (GM):(https://www.youtube.com/watch?v=TwaX5TNGtvs < 같이 들으면 좋아요)
한시우:(고개를 들고 당신을 마주합니다.) ... 당연하지. 난 있는 그대로인 너를 좋아하고있어. 너라는 그 자체를 좋아했는걸.
이솔:... 두번이나 이별을 겪었잖아. 먼저 너를 두고 떠난 내가 밉지 않아?
네가 원해서 떠난거야? 그러면 한 몇초는 미워질지도 잘 모르겠는데. (작게 미소지어보입니다)
이솔:내가 원해서 떠날리가 없잖아. ....그랬으면 아주아주 미움 받았으려나? 하지만 네 곁에 항상 있고 싶었는걸.
한시우:(네 말을 듣고 잠깐 당신을 바라봅니다.)(슬프면서도 기쁜 미소를 짓습니다.)
(천천히 당신의 앞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들고 왔던, 아름다운 꽃다발을 조심스레 당신에게 건넵니다.)
솔아, 나는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야.
..계속 곁에 있어줄래?
당신이 지금 갖고있는 감정은 솔이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며,
당신이 갖고있는 기억은 그 날들의 행복, 슬픔, 사랑이 모여있는 기억들입니다.
겨우 입을 열어 잠긴 목소리로 이때까지 본 가장 아름다운 표정을 짓습니다.
이솔:고마워 시우야. 이번에는 두고가지 않을게.
이번에는 조금 더… 오래, 많이 사랑하자.
사랑해 시우야.
머리 위로는 별들이 내리고 이 공간은 오직 둘 만을 위한 세계입니다.
서로에게는 이제 죽음보다 강한 사랑만이 남을 것입니다.
명백히 느껴지는 서로의 온기 안에서 당신들의 세계는 서로에 의해 다시 세워졌습니다.
end1 .Best Ending :: 나는 너라는 세계에 잠겨 죽어도 좋았어.
베스트엔딩이다~
(박수~~~~~
탐사자와 KPC는 서로 누군가 먼저 죽지 않고, 한날 한시에 서로의 시간에서 눈을 감게됩니다.
ㅋ
ㅋ
ㅋ
ㅋ
이래요
ㅈ지진짜
어캐이래
ㅋ
ㅋ
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ㅠ........
ㅠ..............ㅠㅠ..
이거진짜
개:구라안치고 진짜 제 눈물로 생수통 하나 가능
안돼
ㅋ
ㅋ
ㅋ
ㅋ
펭미 (GM):저 이미 집앞에 홍수에서 댐건설함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c 랑 탐사자 생환인데
둘다 살아나긴했는데
ㅋ
ㅋㅋ
ㅋ
이게.......
원래 세계에서
솔이가죽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세계에는 시우가 있잖아요...?
개:네....................................................
펭미 (GM):근데 그 세계의 시우는 이제 솔이를 기억못해요
펭미 (GM):탐사자, KPC에 대한 기억 소거
에있는
탐사자가
그세계의 시우에요
ㅋ
ㅋ
ㅋ
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펭미 (GM):근데 수조로 안데리고갔으면 미니솔이로 살아야했음
암튼 산거네요
?
ㅋ
ㅋ
ㅋ
수족관에 왜갔어
이눔자식이눔자식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안갔으면
사라졌을듯..
개:맣ㄹㅇㅎ망ㅇㄹ!!!!!!!!!!!!!!!!!
펭미 (GM):KPC 생환, 불완전한 부활로 인하여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음
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펭미님 어캐 이런
흑.....
흐........
솔이사랑해서 어캐살지
진짜.........
펭미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정말 넞ㅁㄴㅇㅁㄴ유ㅠㅠㅠ시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우 근데 왤케 김치랑 계란팡인이에요 너무귀여웠다
(눈물흘리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함)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는 의도치않게
솔이가 귀여워서 악용해버렸네요
펭미 (GM):시우 love =김치,계란.... (슥슥)
♡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해명해 솔이야
개:저...진짜 솔직히..초반에..좀 졸린상태여서
뺨때리면서 했거든요..?
근데..중간에 잠 확깨서..진짜
눈물나고..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개님 졸리면어카지 완전 불안불안했어요
헤헥
펭미 (GM):젠장..............얼른 준비를 했어야했다....
개:아녜요!!!!!!!!!!!!!!!!!!!!!
아..............
진짜 이거 빨 안햇으면 전 죽엇어요
근데 했는데도 죽음
ㅋ
ㅋ
ㅋ
헤헷
><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앤오님이.............................
첫시날을...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기분이에요....................
이런..기분이구나..........
눈물이....막.......
펭미 (GM):ㅎ............ㅎㅎ......
저근데 키퍼하는데도 내용다아는데도 눈물 호수만듬
젠장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ㅠㅠ퓨ㅠ뷰ㅠ퓨ㅠ뮤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ㅠㅜㅠㅡㅠㅜㅠㅡ퓨퓨푸프ㅜ푸퓨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미 이상한말 많이 햇지만
겁나해서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ㅋㅋㅋㅋ
어케 시작한지 5분도안되서
ㅋㅋ
(엎어져움)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헷
펭미 (GM):졸리신데........같이......티알..가주셔서...수고하셨어요.........
ㅋ
ㅋ
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한............
ㅋ
ㅋ
ㅋ
솔이 죽엇../?
2인커때
기준으로 생각해서
플레이한건데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눈물흘린거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할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개그커에서
개:근데........좀.........................확실히 흑미고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갑잔치열고 자연사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환갑잔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아~~~~~~~~~~~ 안돼 오지마요~~~ 시우랑 같이 환갑잔치열자
^^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알도가고요?
저 진짜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시날
가주신이후로
룰북을
갈고
닦았음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솔이랑 한게 마지막 티알이엿는데.....
이루네요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충 .격)
시간 넘 잡아먹어서
입시때문에 못한것도 있고..
너무........
막.......
?
ㅋ
ㅋ
ㅋ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아요
><><><><
그거 하고싶어요!! 막
이벤트 참여해서 점수내기하는
펭미 (GM):저 꼭 시우 인장 올려주셔야합니다
?
개:즐거운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ㄱ
2인커
가자
단체참여하는 그런거!!!
헤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인커도 가고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된거.....
ㅋ
ㅋ
ㅋ
ㅋ
개님이 총괄띠 매나요?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저 부총괄인데
연락해보세요
ㅎㅎ
ㅋㅋ
ㅋㅋ
진정한 >총괄<님 @goatmxj_king
여운이 남아서 지금
하아
(못들은척)
ㅋ
ㅋ
ㅋ
허버...허버
솔슈...
솔슈감자 허버.........................
제가 또 솔슈감자 버스를 태워드려야만한
^^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탑승~!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초췌해져 돌아온 ㄱ ㅐ.....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신...앤오님.....................
뭐가......귕여우시다는겆지..참....
펭미님은 되게.....드래곤볼 브로리 귀엽다고하시나봐요
펭미 (GM):큐티뽀쟉한 시우와 앤오님 쏘 큐트
?
ㅋ
ㅋ
ㅋ
ㅋ
네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망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님 너무 제가
늦게
끌고온거같ㅇ네요
얼른주무세욬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아뇨..........괜찬아요..........
펭미 (GM):제가 오늘 개님 못자게만든거아녀
(맞음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끝낫으니까 고해성사하는건데요.......
사실 9ㅅㅣ쯤 너무 졸려서
펭미님께 말씀하고 잘까 했는데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기가막힌
타이밍에왔네요
행복
티알 짱!
잠도 다깨버리구
ㅋ
ㅋ
ㅋ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이제,,,,,,,,,,,,,,,,
이불돌돌말고
솔이를 잊어버려요
(?
ㅋ
ㅋ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다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할
펭미님 너무 사악ㅎ ㅔ
제가 몰요
이번티알도
절믿고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s a d 스 토리.......
ㅋ
ㅋ
ㅋ
아니에요 그래도 ...............
뽀쟉큐티뽀쨕
^^
시우가 너무 수족관에
개:ㅠㅠ진짜 큐티뽀짞 손안에 들어오는 솔이 넘 기여웟거든요 진짜
펭미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우색기
이색기 트롤아냐 이거
시우 어깨빵
펭미 (GM):진짜 아........시우야....안돼.........안돼...........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ㅋ
ㅋ
ㅋ
ㅋ
ㅋ
펭미 (GM):ㅇ미침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
^^~~~~~~~~~~~~~~~~~~~~~~
어른
얼른
개:솔아 넌 끼어들지말고 피해잇어 나와 시우의 싸움이야
헷
?
ㅋ
ㅋ
ㅋ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담에 또 2인커나...티알갈일있음
서로 연락주기
개:탐라에서 뵈어요...............
쪼아요!!!!!!!!!!!!!!!!!!!!!!!!!!
펭미 (GM):좋아요 탐라에서 봅시다!!!!!!!!!!!!!!!!!!!!!
안녕히주무세요 ♥ 시우꿈 ♥
ㅎㄹ
마지막까지 저주를 퍼붓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