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Bekssohenshin

수상한 자판기

그저 자판기가 있을 뿐인 시나리오

GM
펭미
PC
KPC 온비 PC 권 민
2018-11-17
 
수상한 자판기
 
시작하기 전에
 
펭미 (GM):*소중한 사람을 잃은 탐사자를 위한 시나리오입니다. 소중한 사람은 KPC여도, 다른 캐릭터여도 상관 없으나 키퍼가 취향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소중한 사람 RP없음)
 
*산치 회복용 시나리오도, 밀실 탈출형 시나리오도 아닙니다. 그저 자판기가 있을 뿐인 시나리오.
 
시작할게욥~~~~~~~~
 
권 민:좋아. 시작하자.
 
민이는 잠에 든 차림 그대로 이상한 복도에서 깨어납니다.
 
장소가 건조한 모양인지 매우 목이 마릅니다. 소지품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지만, 주머니에는 어쩐지 동전이 네 개 들어있습니다.
 
동전은 어떤 숫자도 모양도 쓰여있지 않지만 어쩐지 동전이라는 생각이 드는 동그란 금속입니다. 특징은 없습니다.
 
민이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마음이 무겁고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민이는 무엇을할까?
 
권 민:여기가 어딘지...우선 살펴봐야겠지. (주변을 둘러봐,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펭미 (GM):민이는 주위를 둘러봅니다.
 
(From 루루룰): ㄱ그리구 지금 봤는데....행운이...
 
펭미 (GM):
 
(From 루루룰): 현재.,...
 
루루룰:바꾸고 싶은데 내가 못바꿔서.,.
지금 시날에 딱히 상관없는
기능이면
 
펭미 (GM):행운이
 
루루룰:걍 해도 대구,..
 
펭미 (GM):몇인데
?
 
루루룰:75!
인데 지금 걍
한글로 현재
되어 잇어서
 
펭미 (GM):움 그럼 운돌리는거면 이따가 알려줄게
행운이 다르면 따로 다이스 굴리면 될거같우
(!!)
 
루루룰:하긴ㄴ
조와욥 감사함니당~~~~~~~
 
펭미 (GM):넹~~!~!
 
민이는 맵에 나오는것을 조사할수있습니다.
 
권 민:목이 마르니까...일단 자판기부터 볼까.
(자판기에 다가갑니다.)
 
민이는 자판기에 다가갑니다.
 
자판기
 
어떤 상표도 붙어있지 않은, 빨간색의 낡은 자판기입니다. 지폐 투입구는 없고 동전 투입구만 하나 달려 있습니다.
 
전면에는 일렬로 250ml짜리 캔이 늘어서 있지만 캔에도 상표는 없습니다. 세 개의 캔 아래 버튼에 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불이 들어와 있는 버튼은 하나가 더 있는데, 상품의 견본이 있어야 할 공간에 아무것도 들어있질 않습니다.
 
나오는 곳이라고 쓰인 배출구의 커버는 반쯤 깨져 있습니다.
 
특이한건 없습니다.
 
권 민:오래된 역....같은 곳인가....?
뭔가 특이한 장소이긴 하네.
....지금 당장 마시고 싶지는 않으니까, 다른 곳을 둘러볼래. (의자로 향합니다.)
 
펭미 (GM):(아 그리고 복도도 조사할수있어요...)
 
루루룰:(예압)
 
민이는 자판기를 두고 의자로 향했습니다.
 
의자
 
빛이 바랜, 붉은 색의 가죽 의자입니다.
 
곳곳에 솔이 터져 흉하게 변해 있지만, 어떻게 앉을 수는 있을 듯 합니다.
 
권 민:오래된 역같기도 하고.....잘 모르겠다. 잠시 앉아볼까.(한번 앉아본다!)
 
털석
 
권 민:(?)
 
민이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루루룰:(아 효과음이엿군)(머슥)(ㄱ괜히 찔림)
 
의자에 앉자 먼지가 휘달리며 [약간 말랑한듯한 동전] 이 떨어집니다.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 민:....? 왠 동전이 여기에 있냐. (쿡쿡 건드려 봅니다.)
 
쿡쿡
 
민이는 동전을 건들여봣습니다.
 
말랑합니다.
 
권 민:(동전이.....말랑....?)
 
민이는 동전을 챙길까요?
 
권 민:일단 챙겨야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민이는 의심이 되지만 말랑한 동전을 챙겼습니다.
 
권 민:음....엘레베이터? 한번 볼까. (엘레베이터 앞에서 기웃기웃)
 
엘레베이터로 바로 갈까요?
 
들어가봐도 괜찮습니다.(친절)
 
권 민:안까지 들어가는건 아니고, 그냥 앞에서 보고 싶은데..
 
민이는 앞에서 엘레베이터를 봅니다.
 
열린 채로 멈춰있는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갈수 있을것같습니다.
 
권 민:음.....목마르니까 물같은 것 좀 마시고...(자판기 앞에 다시 가서 몇개 넣어야 할지 고민한다.)
 
자판기로 갈까요?
 
권 민:(끄덕!)
(자판기로 총총 걸어가나)
 
민이는 다시 자판기로 향했습니다.
 
동전을 다시 쓸수있을거같습니다
 
펭미 (GM):(다시가아니라 쓸수있을거같스빈다)
(머리깸)
 
루루룰:(Yes)
 
민이는 동전을 쓸까요?
 
권 민:어차피 상표도 없는데.... (동전을 자판기 안에 한개를 넣고 가장 첫번째 버튼을 꾸욱 누릅니다.)
 
펭미 (GM):D6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권 민:
rolling 1d6
 
(
5
 
)
 
 
=
5
 
5
 
챠캉-
 
음료수가 자판기에서 나온거같습니다
 
권 민:(!)
 
배출구에서 음료수를 꺼낼까요?
 
권 민:(후다닥 꺼내서 마신다!)
(원샷!)
 
민이는 행운 판정을돌려주세요
 
권 민:
rolling 1d100<75
 
(
73
 
)
 
 
=
1 Success
 
성공
 
민이는 반쯤 깨진 배출구의 커버를 피해 안전하게 캔을 따서 원샷을했습니다.
 
근데 5번 음료수가 뭔지 아세요?
 
술. 캔을 따자마자 알콜 향이 훅 풍깁니다.
 
권 민:(뭐길래)(다 마시
(?)
 
다행히 도수는 높지 않고 술을 못하는 민이여도 술 맛이 나기만 할 뿐 취하지 않습니다.
 
쳐캉
 
또 다른 상품이 자판기에서 나왔습니다.
 
꺼내볼까요?
 
권 민:??
꺼내야지. (꺼낸다!)
 
민이는 자판기 안에있는상품을 꺼냈습니다.
 
액체 괴물이 담긴 주먹만한 케이스
 
권 민:.....?
 
안의 액체 괴물은 기분 나쁠 정도로 말랑거립니다.
 
권 민:이 자판기 이상해...
(액체괴물을 꺼내서 주왁 늘려보기..)
 
액체 괴물은 주왁 늘어납니다.
 
자판기에는 상품이 있는 두개의 버튼과 상품이 없는 버튼이 남았습니다.
 
이제 뭘할까요?
 
권 민:(잘 늘어나네.)(몇번 더 늘리다가 다시 집어넣기..)
음...더 마실까...?
괜히 술나와서 오기 생겨.
(동전을 하나 더 넣어 두개의 버튼중 아무거나 누릅니다.)
 
펭미 (GM):(도동전은 아까 써서 없습니다!)
 
민이는 버튼을 하나 눌렀습니다.
 
루루룰:ㅇ아 네개다
쓴거??
 
펭미 (GM):?
 
루루룰:아까 그거에
 
펭미 (GM):그 동전은
하나얌
(!!)
버튼은 그냥 4개누를수있는거
 
루루룰:주머니에는 어쩐지 동전이 네 개 들어있습니다.
ㅇ요렇게 있길래,..,
주머니에는 하나만 있는거엿군!
 
펭미 (GM):(머쓱)
(그럼 그렇게합시다) (사실 지금 급하게해서 정신이없엇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루룰:ㅇ아하
 
펭미 (GM):(멍청한펭.._)
ㅠㅠ
 
루루룰:ㅈ조와 그러면 아까 넣은 동전을
방금 얻는 말랑거리는 동전
넣엇다가 하쟈
 
펭미 (GM):말랑거리는 동전은 아까 써서 상품이나온것임..!
 
루루룰:ㅇ ㅏ
 
펭미 (GM):그래서 그냥 일반 동전을 쓰겟다!
 
루루룰:그럼 일반 동전
예아!
그래서 말캉거리는 액괴가 나온거엿군
 
민이는 일반동전을 넣고 자판기의 버튼을 눌렀습니다
 
주사위 d6을 돌려주세요
 
루루룰:
rolling 1d6
 
(
3
 
)
 
 
=
3
 
챠캉
 
자판기에서 음료수가 떨어집니다.
 
민이는 음료수를 마시나요?
 
루루룰:(끄덕!)
가라 (퍽침)
 
펭미 (GM):oO(큐트)
 
권 민:(이번에도 한번에 다 마셔버립니다.)
 
3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무색무취의 액체. 물보다도 더 아무 맛이 나지 않습니다. 기분이 나쁩니다.
 
SAN체크 0/1
 
이성 1을 깍아주세요!
 
권 민:음.....정상적인 음료수는 없는거냐....꼭 찾고 말테다....(찌풀)
 
그때 음료수를 마시자
 
갑자기 기억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권 민:(...?)
 
민이는 슬픈 기분에 빠져 잠에 들었다는 사실, 그 슬픈 기분이 짜증났지만 친했던 이가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떠오릅니다.
 
소중한 이를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슬픔과 괴로움을 다시 한 번 느끼며 SAN체크 1d2/1d3
 
권 민:아.....이게 뭔.
rolling 1d2
 
(
2
 
)
 
 
=
2
rolling 1d3
 
(
1
 
)
 
 
=
1
 
이성 -3
 
이제 민이는 뭘할까요?
 
권 민:다른...곳을 살펴볼래. 여기 근처에 휴지통 같은거 없나. 마시고 남은 캔을 버리고 싶은데.....(복도를 살펴봅니다.)
 
복도
 
형광등이 깨진 건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건지, 복도는 새카만 어둠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벽은 페인트가 벗겨져 콘크리트가 보일 정도로 손상이 심합니다. 아주 오랜 시간 방치된 곳 같습니다.
 
벽을 관찰할수있을것같습니다.
 
권 민:그럼..벽을 살펴볼까.
Spot Hidden Roll
기준치: 75/37/15
굴림: 97
판정결과: 실패
 
실패
 
민이는 벽을 살펴보려했지만 어두워서 뭐가 있는지 볼수 없는거 같습니다.
 
권 민:.....다시 한번 더 살펴볼수 있으려나....(미련 남음)
 
행운을 돌려주세요!
 
권 민:
rolling 1d100<75
 
(
81
 
)
 
 
=
0 Successes
(힝구)
 
실패..
 
민이는 벽을 살펴볼수 없을거같습니다..
 
권 민:음....여기서 더 할 수 있는 건 엘레베이터 빼곤 없나.....? (자판기에서 꺽어지는 골목으로 가보나...)
 
민이는 자판기에서 골목으로 다가갔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볼까요?
 
권 민:앗, 갈수 있네. 가볼래. (앞으로 나아갑니다.)
 
자판기있는 골목으로 성큼성큼 나아가자... 다시 의자가있는 반대편 복도를 통해 중앙으로 되돌아왔습니다.
 
...뭔가 이상한데?
 
가도가도 다시 복도 중앙으로 되돌아올뿐입니다.
 
새카만 어둠과 이상한 현상에 대한 공포로 SAN체크 0/1
 
권 민:뭐야. 다시 돌아오기만 하잖아...
(오싹한 체험을 한 거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
엘레베이터 남았던가. (안으로 들어가본다.)
 
민이는 엘레베이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3면에 거울이 붙어 있는게 보입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바깥보다는 깨끗해 보입니다.
 
문이 있는 면의 오른쪽에는 조작 패널이 붙어있습니다. 패널 위로 종이가 한 장 붙어있습니다.
 
권 민:(종이를 살펴봅니다.)
 
엘레베이터 안에서 읽을까요?
 
권 민:(가져올 수 있는 거면 밖에 읽어봅니다.)
 
민이는 종이를 가지고 엘레베이터 밖으로 나왔습니다.
 
관찰 판정을 돌려주세요
 
권 민:
Spot Hidden Roll
기준치: 75/37/15
굴림: 5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성공
 
종이에는 [전력 부족으로 엘리베이터 사용을 중단합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권 민:이게 뭔....
여기 진짜 어디인거지.
 
엘레베이터 안을 더 조사할까요?
 
권 민:조사...해야지.
(안으로 들어가 조작 패널을 살펴봅니다.)
 
민이는 다시 엘레베이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조작패널에는 불이 들어와있지않습니다.
 
왼쪽에는 층별 안내가 붙어있습니다
 
어두워서 잘 읽을 수 없지만 <관찰 -30> 판정으로 간신히 글씨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권 민:
rolling 1d100<45
 
(
52
 
)
 
 
=
0 Successes
 
실패
 
민이는 어두워 글씨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권 민:마구잡이로 찍을 수 밖에 없나....? (곰곰히 생각해보나..)
 
다시 시도해볼까요?
 
권 민:(!) (꾸닥!)
 
행운판정을 돌려주세요!
 
권 민:
rolling 1d100<75
 
(
21
 
)
 
 
=
1 Success
 
성공
 
민이는 행운을 통해 자세히 글씨를 보게됬습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있는 건물입니다. 입원실, 진료실 등이 적혀있는 걸 보아 병원일까요? 지하 2층에는 장례식장이 위치한 모양입니다.
 
권 민:내 추측이 전부 틀렸군...(머슥)
 
별다른것은 없어보입니다.
 
권 민:이게 다인가....? 아까 복도 걸어가기만 했지 찾아보지는 않았으니까...
 
민이는 복도로 나오자 민이의 발치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권 민:(뭐지)(주워본다.)
 
[귀여운 표정이 그려진 동전]
 
귀여운 표정이다
 
더특별한것은 없어보입니다.
 
권 민:(귀여워.)
이것도 음료수를 뽑을 수 있는 걸까..
(자판기로 총총 걸어가기!)
 
민이는 자판기로 다가갔습니다.
 
민이는 무엇을 할까?
 
권 민:음.....
아무것도 없는 버튼? 눌러볼까..? (동전을 넣고 꾸우우욱 누릅니다.)
 
동전을 넣자 버튼을 누르기도 전에 상품이 떨어졌고, 또 빈 버튼을 누르자 무언가가 떨어졌습니다.
 
권 민:(뭐여)
(당황)
 
펭미 (GM):(동전 귀여운 동전을 넣은거죠?)
 
루루룰:넹!
 
민이가 배출구로 물건을 꺼냅니까?
 
권 민:(Yes!)
 
1d4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권 민:
rolling 1d4
 
(
1
 
)
 
 
=
1
 
펭미 (GM):귀여운 동전으로 나온건 토끼인형인거같습니다.
 
그리고 빈버튼을 누르자 국화꽃 한송이가 떨어집니다.
 
자판기의 버튼은 1개만 켜져있습니다.
 
권 민:
어...일단 둘다 챙겨야지. (주섬주섬 챙깁니다..)
 
민이는 토끼인형과 국화꽃을 챙겼습니다.
 
민이는 무엇을 할까요?
 
권 민:음.....휴지통? 음료수 마신 캔 버리러 갈래.
(휴지통으로 향합니다.)
 
민이는 휴지통으로 다가갑니다.
 
휴지통
 
꽤 큰, 은색 휴지통입니다. 뚜껑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권 민:(뚜껑을 뽑아보나...)(?)
 
열어보려고 하면 뚜껑이 떼어지지 않고, 안을 들여다보면 복도와 똑같이 새까만 어둠이 넘실거릴 뿐입니다.
 
권 민:(이게 뭐ㅇ ㅑ)
 
펭미 (GM):(뽑으면안돼 민아..)
 
권 민:(ㄱ그럼 조심히 안에 손을 넣어 휘적거려본다.....)
 
민이는 조심히 손을 넣어 휘저어봤습니다.
 
휘저으니 무언가가 잡힙니다.
 
꺼내볼까요?
 
권 민:(꺼내본다.)
 
[약간 까끌한 듯한 동전]
 
까끌까끌하다
 
권 민:이상한 동전이 많네.
 
별 다른건 없어보입니다.
 
권 민:이건 또 뭐가 나오려나?
(자판기로 갑니다.)
 
민이는 자판기로 향했습니다.
 
뭘할까요?
 
권 민:(본래 목적을 잊어버리고 새로운게 나와 마냥 신난...)
어...마지막 버튼을 눌러볼래.
 
펭미 (GM):(귀여워)
 
까끌한 동전을 넣을까요?
 
권 민:(끄덕!)
 
까끌한 동전을 넣자 먼저 투입구에 무언가가 떨어졌습니다.
 
확인해볼까요?
 
권 민:이번에는 뭐가 나왔으려나...(확인해봅니다.)
 
손을 뻗어 확인해보니 귀여운 포장지에 싸여진 사과파이 인거같습니다.
 
권 민:사과?
어......온비 걔가 보면 좋아하겠네.
 
별다른건 없어보입니다.
 
권 민:(흠)
 
마지막 버튼도 눌러볼까요?
 
권 민:(꾸닥!)(마지막 버튼을 꾸욱 누릅니다.)
 
d6주사위를 돌려주세요!
 
권 민:
rolling 1d6
 
(
5
 
)
 
 
=
5
 
챠캉-
 
자판기에 다시 음료수가 나왔습니다.
 
권 민:(!) 정상적인거였으면....(또다시 원샷!)
 
펭미 (GM):(민이..탄산..좋아하나요..?)
 
루루룰:
하필 탄산
 
펭미 (GM):(ㅋ...)
(탄산안조아해요..?)
(ㅠ..)
 
루루룰:어...토독 튀는 느낌 실어하는...
 
펭미 (GM):ㅠㅠ
 
루루룰:주스나...차같은거 조오ㅘ함니다...
 
시원한 탄산음료.
 
루루룰:고영 혀잔어.,..
 
ㅠㅠ..... 상쾌한 기분이 든거같지만 탄산입니다...
 
권 민:(으아악)(토도독 탄산 터지는 느낌이 싫ㄷ ㅏ)
 
민이가 탄산을 마시고 한숨을 돌리자
 
다시 또 기억이 나기 시작합니다.
 
펭미 (GM):ㅎ//
 
권 민:(불길)
 
원수같은 그녀석과 마지막으로 단 둘이 보냈던 시간을 생생하게 떠올립니다. 즐겁지만, 돌아갈 수 없는 시간. 다시한번 생각이 납니다.
 
권 민:(설마)
에이, 설마.
돌아갈 수 없다니. 아무리 웬수 같았다지만...
 
펭미 (GM):(참고로...이 시날은 복숭아 소년 시날 후의 이야기입니다...) ㅠ..ㅠ...)
 
루루룰:아하 후속작 같은.,...
거군요,..
 
펭미 (GM):(그렇습니다!)
 
루루룰:ㄱ그러면 민이는 죽은거랑 그거 전부 떠올린건가,.,.?
 
펭미 (GM):그렇습니다ㅠ...
 
루루룰:아앋,....
 
권 민:......
 
아무말 없는 그때 이제 누를수없는 버튼 이여야하는 자판기에서 무언가 떨어집니다.
 
권 민:(?)
 
무엇인지 확인해볼까요?
 
권 민:(무엇이 떨어졌는지 확인해본다.)
 
달콤한 사과주스
 
권 민:아니
대체.....
 
어떻게할까요?
 
권 민:마실래. 그 이후로 손도 못대고 있었긴 했지만....뭐 어때. 변덕이라 하지 뭐.
 
민이는 달콤한 사과주스를 마셨습니다.
 
달콤한 사과주스를 마시자 그 원수같던 그녀석이 마지막에 사라지는것을 떠올립니다.
 
삽시간에 기분이 물 먹은 솜처럼 가라앉고,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괴롭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요. 왜 다시 볼 수 없는 걸까요.
 
권 민:아니....진짜였냐....(뚜욱뚝, 눈물을 흘립니다.)
아까 엘레베이터 작동 안된다던데....뭐 어떻게 할 방법 없나.(요리조리 살펴보기..)
 
아이디어 판정을 돌려주세요!
 
권 민:
INT Roll
기준치: 65/32/13
굴림: 45
판정결과: 보통 성공
 
tjdrhd
 
펭미 (GM):?성공~
 
루루룰:ㅋㅋㅌㅋㅋㅋ
 
펭미 (GM):성공ㄱ성공~~ (ㅈ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루룰:예압!
 
자판기 코드를 뽑으면 엘리베이터를 쓸 수 있지 않나 하는데에 생각이 미칩니다.
 
뒤쪽을 살펴보니 콘센트에 자판기 코드가 꽂혀있는것이보입니다.
 
권 민:(뾱 뽑아버리기)
 
엘레베이터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권 민:(엘레베이터 안으로 들어갑니다.)
 
엘레베이터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엘레베이터에 조작패널에는 1층과 B2층에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권 민:아까....지하 2층이 장례식장이라고 했던가...거기 가볼까. (b2층 버튼을 누릅니다.)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윗층과는 달리 매우 깨끗한 복도가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어두운것은 엇비슷하지만, 복도 끝에 ‘어떤 것’을 비추는 조명 하나는 건재합니다.
 
권 민:(그 어떤것을 향해 다가갑니다.) 설마...
 
민이는 긴 복도를 걸어 ' 어떤 것' 을 향해 다가갑니다.
 
'어떤 것'은 간이 침대에 하얀 천이 덮인 채 시체가 눕혀져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도 깨닫습니다.
 
권 민:허.........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그게 마지막으로 보는 것인줄 알았어. (다리 힘이 풀려, 털썩 주저앉고는 평소떄와 같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사정없이 떨리는 목소리와, 동그랗게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현재, 그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인사라도 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아니면 이렇게 만나게 될 줄 몰라서, 당황스럽다고 해야하는건지.(주섬주섬 자신이 가져온 모든 걸 내려놓습니다.)
뭐...이런거 가져왔으니까, 심심하진 않으려나. (그러고는, 국화꽃을 하얀 천 위에 올려둡니다.)
 
펭미 (GM):(ㅠㅠ...자유 RP한담에 이별을 고하고 나가면됩니다...)
 
루루룰:으악
크아아ㅏㅏㅏㅏㄱ
 
펭미 (GM):다시 엘레베이터를 타면됩니다ㅠㅠ
 
루루룰:야,.,.,.스.,.,.,.,.,.(눈물 오억줄기,.,.,.흘리며,.,.)
 
권 민:너랑 나사이에 할말이 뭐가 있겠냐만은...그래도 뭔가 아쉽긴 하네. (애써 엘레베이터로 향합니다.)
 
민이는 다시 엘레베이터로 올랐습니다.
 
1층으로 올라가는 순간 희미하게
 
온비:행복해 멍청한 캣새끼
 
권 민:(아니 이놈이)
 
원수였지만 소중한이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잠깐의 흔들림이 지나고, [1층입니다.] 라는 안내멘트 이후 문이 열리며 환한 빛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아침인가 봅니다. 창문으로 아주아주 밝은 빛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너무 오래 잤을까요. 또 다시 하루가 시작되려 합니다. 이상한 꿈을 꿨습니다.
 
민이는 너무나도 생생하게 떠올리고 만 소중한 이와의 추억에 마음 한 켠이 아려옴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를 잃던 순간도, 똑같이 떠올립니다. 하지만, 그렇네요, 오늘의 꿈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도 같습니다.
 
온비의 마지막 말을 떠올립니다. 소중한 사람이 꿈에 들렀다 가 준 걸까요. 더 이상 슬퍼하지 말라고, 이제 정말로 안녕이라고 인사를 하고 싶었던 걸까요. 탐사자는 슬픔과 함께 아련한 그리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제 정말로 안녕이에요. 소중한 사람. 하루하루 조금씩 그를 잊어갈테지만, 그가 소중했다는 사실만큼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 테니까. 탐사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러 갑니다.
 
소중한 사람과 서로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었던 탐사자 SAN치 회복 : 1d6
 
ed5
 
산~ 치~ 회복~~~
 
온비:돌ㄹ려주세요~~~
아니 왜 얘가나와
(뻥참
 
권 민:
rolling 1d6
 
(
2
 
)
 
 
=
2
 
펭미 (GM):
아니 왜
2밖에안나와
 
펭미 (GM):
 
권 민:(초성웃음)
 
펭미 (GM):아니 아까
 
루루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내가 실수한게 몇있어서
그냥 산치 원래대로
돌려놓읍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루룰:움ㅁ
 
펭미 (GM):
 
루루룰:?
(얼만지
까먹언느디
 
펭미 (GM):뭐요?
초기치
있잔아
 
루루룰:ㅇ ㅏ
 
펭미 (GM):
따흑
 
루루룰:크어ㅏㄹ;ㅁ아ㅏ아ㅏㅏㄱ
 
펭미 (GM):원래
시날보면
 
루루룰:ㅅ시날
 
펭미 (GM):국화꽃 나오면
 
루루룰:뭐라고 치면 ㅏ오나욥
 
펭미 (GM):아니 올려놓고가면
 
루루룰:웅ㅇ
발치에
동전떨어지고
다시 지하 1층으로가서
자판기 뽑고
 
루루룰:
 
펭미 (GM):사과주스가나오고
캔따면
 
루루룰:아하
 
펭미 (GM):온비 목소리가 나와야하는데
이미아까
그걸
 
루루룰:
 
펭미 (GM):써버렸음
민이가
 
루루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술을
마셔서
타이밍을
못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루룰:아,....
 
펭미 (GM):(머쓱머쓱~)
 
루루룰:ㄷ당황햇던거엿구나
몬가
의도치 않은
개변이
이루어졋구만
 
펭미 (GM):너무 부족한 시날이였지만
죄송합ㄴ니ㅣ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루룰:ㄱㅊㄱㅊ
 
펭미 (GM):(자꾸 실수해버리기)
ㅠㅠ
 
루루룰:그래두,.,.,.
 
펭미 (GM):근ㄷㅔ 시날까면 진짜 개슬픔 ㅠ
 
루루룰:엔딩 가장 괜찮은ㄴ걸 본거니가.,,.
 
펭미 (GM):계속 자판기로
유도함
 
루루룰:(엔딩만 후다닫 보고 온 사람)
 
펭미 (GM):ㅋㅋ
 
루루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그냥 장례식장안가고
가는것도많고
자판기에 음료수
 
루루룰:(암 생각 업엇더 ㄴ 사람)
 
펭미 (GM):다마셔야
장례식장갈수있는
루트로 가거든
 
루루룰:ㅇ ㅏ
 
펭미 (GM):그거아니면
 
루루룰:그러쿤,...
 
펭미 (GM):온비못봤음
 
루루룰:잘햇다 민이야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민이가 만약에
 
루루룰:
 
펭미 (GM):온비가 누운
하얀천
천을 벗기면
천을 벗기면 탐사자의 소중한 사람이 생전 모습 그대로 잠에 빠진듯 누워 있습니다. 어떠한 죽음을 맞이했더라도 깨끗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여긴 꿈이니까요.
이라고 나옴
 
루루룰:
꿈이였구나
(1도 몰랏)
 
펭미 (GM):네ㅠㅠ
아니 초반에
써있잔오~!~!
 
루루룰:잠자다가
온거지만,.,..
 
펭미 (GM):잠자다가 꿈임
 
루루룰:현실부정햇지,.,.,.민이눈,.
 
펭미 (GM):원래
 
루루룰:ㅎㅎ
 
펭미 (GM):자판기
 
루루룰:
 
펭미 (GM):반쯤깨졌잖아
 
루루룰:ㅇㅇㅇㅇ
 
펭미 (GM):그거 만약 실패되면
다쳤는데
 
루루룰:아하
 
펭미 (GM):다시 자연치유되면서
 
루루룰:
 
펭미 (GM):여기가 꿈인걸 다시 느껴준다이런거있었는데
멋지가
멋ㅈㅣ게[
 
루루룰:그러쿤,...
 
펭미 (GM):성공을하셔서
ㅠㅠ
 
루루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저
벽에는
뭐잇엇어?
 
펭미 (GM):벽에는 그냥
지하1층
이라고되어있어용
 
루루룰:ㅇ ㅏ
 
펭미 (GM):바로 밑층이 장례식장..
 
루루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히 미련 남아서,...
 
펭미 (GM):ㅠㅠ
 
루루룰:몬지 알고 싶엇던,..,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왜 그런것만ㅋㅋㅋㅋㅋ미련남냐궄ㅋㅋ
시벌탱
 
루루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아닠 두번이나 실패해부렷잔어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꼴껄,,,
 
루루룰:아 마저
그 소중한 사람
 
펭미 (GM):
 
루루룰:기억 죽엇다는거 떠올랏을떄
그때부터 계속 울면서 갓음
 
펭미 (GM):
 
루루룰:(tmi)
 
펭미 (GM):개슬퍼
 
펭미 (GM):tmi맨
 
루루룰:zzzzzzzzzzzzzz
 
펭미 (GM):아냐..존나나도
시날까는데
존나슬펐음
(tmi
이게
 
루루룰: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펭미 (GM):시날자체가
 
루루룰:
 
펭미 (GM):이미 온비는 죽었고
그뒤에 민이가 꿈을꿔서
온비를 마지막한번더본거임
 
루루룰:아하
 
펭미 (GM):마지막 인사할라고..
 
루루룰:역시 크툴루.,,.,..,
 
펭미 (GM):그래서 로스트 구제도없고
아무것도없음
 
루루룰:이해할수 어븐ㄴ 일이 만어,..
 
펭미 (GM):신화요소도없고
 
루루룰:그래서 그런거엿군,...
 
펭미 (GM):그냥 다시 얼굴 보러가는거임
ㅠㅠ
 
루루룰:아하,............
(엎어져 눈물 오억줄기 흘리고 잇음,.,.)
 
펭미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루룰:마지막,.,.,.봐서 다행이내,.,...
 
펭미 (GM):안봤음
님 시날까고
후회했을듯
ㅋㅋ
 
루루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펭미 (GM):(열심히 유도한사람)
 
루루룰:아ㅏㅏ ㅏㅏㅏㅏㅏ! !! ! !!!
ㄴㄴ내개아아ㅏㅠㅏㅏㅏㅠ
이랫을듯
 
펭미 (GM):^.^ㅠㅠㅠ
 
루루룰:내가 개다!!!!!!!!!!!!!!
ㅋ,.ㅋ,..,ㅋ.,.,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민이
담담해서
기여웠어
(뽀담...
 
루루룰:ㅋㅌㅋㅌㅋㅋㅋㅋㅋ
아마 속은 억장이 무너졋을ㄹ걸,..,.(ㅎㅎ
 
펭미 (GM):
안돼ㅠ
민이 너무 포커페이스급이라 그런듯
 
루루룰:그와중에 마지막은 보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거랑,..,
 
펭미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루룰:모 그런거 다 진심이였,..,
 
펭미 (GM):(거ㅏ밪ㄱ갖ㅈ지ㅏ기 눈뭏ㄹ흘림
(tmi
 
루루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tmi급이긴 하지만.,,.,.,첨에 누가 죽엇다는 기억
났었을떄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루룰:그렇구나~~하면서 걍 넘겻다가
두번째 기억나면서 ㅇ ㅓ?
하고 세번쨰에서 ㅔㅁㄴ탈이 사라락~
 
펭미 (GM):탐사자는 음료를 한 캔 마실 때마다 기억을 하나씩 떠올립니다.
 
첫번째 : 슬픈 기분에 빠져 잠에 들었다는 사실, 그 슬픈 기분이 소중한 사람의 로스트 때문이라는 사실을 떠올립니다. 소중한 이를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슬픔과 괴로움을 다시 한 번 느끼며 SAN체크 1d2/1d3
두번째 : 소중한 이와 마지막으로 단 둘이 보냈던 시간을 생생하게 떠올립니다. 즐겁지만,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소중한 이의 행복한 표정이 떠오르며 괴로워집니다.
세번째 : 소중한 이가 로스트되던 순간, 혹은 그의 로스트를 전해듣던 순간을 떠올립니다. 삽시간에 기분이 물 먹은 솜처럼 가라앉고,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괴롭습니다. 소중한 이가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요. 왜 다시 볼 수 없는 걸까요.
 
루루룰:확인사살 시켜준거니가.,.,
 
펭미 (GM):민이랑 온비랑 사귀는 사이가아니라서 좀 생략된것도있음
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루룰:첨에 농담이라고 여겼엇음.,,.
ㅎㅎ,.
 
펭미 (GM):민이도그랬을듯
 
루루룰:그러쿤
 
펭미 (GM):혐관인데
행복한 표정...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고..?
 
루루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그건 그냥 민이가 짜증나서 그런거같은데
(뺴버림
 
루루룰: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ㅌㅋㅌ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거의 슬퍼해서가아니라 기분나빠서 그런거같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루룰:거야 그렇긴,.,.,.하지만,.,.,.,....
 
펭미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루룰:마지막에 캣시키 한거
진쟈 조건 반사적으로
(뭐 이놈이)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루룰:나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귀여엉
하지만....그와중에...
캣시키말고
다른단어는
찾을수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루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왜난
이미
시날
다까고
한건데
눈물이나지
 
펭미 (GM):거의 이렇게
됬을듯
 
루루룰:아하
 
펭미 (GM):지하2층..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루룰:ㅁ몬가,,.
뮤지컬처럼 털썩 쓰러져서
독백하는거 같잔어,..
(ㄷ다시 감정이입해서 쓴거 ㅁ보며,.,.)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루룰:(완벽)
 
펭미 (GM):ㅋ퓨
 
루루룰:(놈까지 지움)(뿌듯)
 
펭미 (GM):?ㅇ(왜죠)
 
루루룰:온비눈 큐띠뽀쟉해서
앞에 수식어를 다는건 ㄱㅊ
(ㅈㄴ
 
펭미 (GM):ㅡㅡ
에바참치데스입니다
 
루루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미 (GM):그건 민이죠 ㅇㅈ
 
루루룰:?
아뉜데
허어,.,.
넘 오졋구.,.,...그 상황 이후로 온비 봐서 여튼 민이도 괜찬앗을거 같아,..,....무척 오랜 시간ㅇ니 지나고도 문득 생각날거 같지만,..,
 
펭미 (GM):ㅠㅠㅠㅠㅠㅠ흑흑흑
그걸위해서 시날을한거지만
(그리고 지옥의 티알이 아직기달리고있다)
 
루루룰:ㅋㅌㅋㅋㅋㅋ그거야 그렇긴 핮만
ㅋ.,ㅋ,.ㅋ,.ㅋ.,,.ㅋ
전 언제든 환영
 
펭미 (GM):화장 열차
^^
 
루루룰:ㅠㅠ,..,
거기도
kpc 로스트 구제는 업구
 
펭미 (GM):나도 울고 너도 울고
 
루루룰:탐사자만
로스트 확률 50퍼지?
 
펭미 (GM):그럴걸
 
루루룰:그러쿤.,,....
언ㄴ제하쉴?
우리 미루다가 당일날 공항에서
밤새면서 하게 될거 같아
무서움
 
펭미 (GM):
개웃ㄱ겨
근데 이거 좀 길어서
 
루루룰:
 
펭미 (GM):개변도 해야할거같음
 
루루룰:와호
 
펭미 (GM):해도 닺무..? 다담주>?쯤에
할수있지안을가..?
 
루루룰:그러쿤.,,.,..
 
펭미 (GM):d일단
너무늦었으니
둘다
코네네
하러갑시당
 
루루룰:예압
 
펭미 (GM):수고많으셔써욜
(!!!!)
 
루루룰:수고 많앗어! !! !! !! !
 
펭미 (GM):잘자욜~~~~~~~
 
루루룰:너두!!! 잘자~~~~!~~!

 

세션 후기

놀랍게도 이 시날은 구제 시나리오가 아니다.
그저 로스트된 자를 꿈 속에서 한번 더 만나 추모하는 시날
복숭아 소년 (온비 로스트) 이후 간 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