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슴푸레한 새벽, 시린 빛이 방안을 비춥니다.
스카는 부스스한 머리를 대충 쓸어넘기고 소파에 앉습니다.
TV를 켜니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 캐스터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예년과는 달리 초여름 이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
일기예보가 끝나자 창밖에 설익은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잠시 그걸 바라보고 있노라면, 돌연 눈앞이 크게 흔들립니다.
동시에 속이 메스꺼워지고 머릿속이 온통 흐려집니다.
스카아스:
관찰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9 |
| 판정결과: |
실패 |
물에 빠진 듯 온몸을 짓누르는 압력에 의해 스카아스는 정신을 잃습니다.
스카아스는 모래 바람이 부는 사막을 걷고 있습니다.
스카아스:....??? (뭐야, 무슨일이지. 나는 분명 집 안에서 뉴스를 보고 있었을텐데?)
SAN Roll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스카아스:
지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광활한 금빛 사막에 당황한 것도 잠시, 스카아스는 문득.
스카아스:어휴, 정말 무슨 일인지 모르겠네... 사막이라... 이렇게 온거 잠깐 걸어볼까! (하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아는 이 없는 이 건조한 사막을 언제까지 걸어야 하는 걸까요.
작열하는 태양 아래, 내딛는 걸음은 무뎌지고 호흡마저 메말라갑니다.
올려다 본 하늘은 스카아스의 눈을 멀게 할 것처럼 반짝입니다.
그 눈부심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려는 찰나, 땀을 식히는 순풍과 함께 눈앞에 하얀 손이 내밀어집니다.
순간 당신은 자신이 꿈을 꾸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손을 내밀고 초겨울을 닮은 미소를 짓는 그 사람은.
슈가:안녕, 스카. 비가 오지 않는 나라에 온 것을 환영해.
스카아스:???? ? ? ?? (뭐야, 무슨 일이지. 알 수 없는 일 투성이였다. 갑작스레 사막에 떨어진 것도, 어릴 적 잠깐 스쳐나간줄 알았던 인연도...)
지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실패 |
스카아스가 아주 어릴 때 만났으니 슈가에게도 세월의 흔적이 보여야 할 텐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SAN 1/1d2)
스카아스:
SAN Roll
| 기준치: |
59/29/11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스카아스:(뭐지.....왜 슈가만 세월을 빗겨나간거지...)(침착)
펭미 (GM):(물어봐도되고 심리학 굴려도됩니다 >.ㅇ)
스카아스:(뽀쟉한 귀염둥이 슈가 봄.....) 그래서, 이름이... 슈가 맞지? 어릴 때 잠깐 스쳐지나갔으니까. 내가 기억하고 있던 이름이 다르다면 미안... (항상 곱씹어 왔으니까, 이름을 틀릴 일이 없었지만... 부러 너스레를 떨며 물어봤다.)
우리.. 어디서 만난 적이 있던가?
스카아스:(부정하는 모습에, 외형만 같은 다른 사람인가...? 싶어졌다. 거야 자신과 나잇대가 비슷했었으니까.... 점점 생각이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았기에 복잡한 심경을 감추고는 방긋 웃었다.) 아, 이름은 슈가가 맞구나! 다행이다... 아마 어릴 때 잠깐 만나서 기억이 안날 수도 있겠네. 그땐 머리가 밝은 갈색이였으니까!
슈가:그래..? 미안,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혹시 다른 사람을 착각한게 아닐까? 동안이라는 소리는 자주 들어서 말이지. (짧게 머리를 긁적이고는)
어째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카아스에 대해 설명을 해도 슈가는 여전히 천진한 표정입니다.
그런 스카아스의 표정을 슬쩍 본 슈가는 미안한 건지 상냥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옵니다.
슈가:내가 중요한걸 잊어버린걸까? 미안. 대신 멋진 구경을 시켜줄게.
조금만 더 걸으면 ‘ 비가 오지 않는 나라 ’ 가 보인다는 말을 덧붙이면서요.
아니 아
(눈물 쭐쭐)
ㅋ
ㅋ
예?
^_^?
저 갑자기 스카쨩의 장문을받고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메안해도된다는얘기가
이겁니다
^_^...
루루룰:그러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스카쨩 성인 아녔음 진즉에
와앙 울면서 웨 못알아봐 하면서 저 사막에 드러누웠을듯(;)
펭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쨩 ㅠㅠㅠㅠㅠ
귀여워ㅠㅠ
적당히 심경 표현하려다가 그만
다시 갑쉬당
스카아스:그래, 비가 오지 않는 나라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알려주는 곳이면 어디던 멋질거야! (단순히 가뭄이 발생한 나라인가? 하고 생각했다.)
슈가:그런가... (멋진건 모르겠지만 가겠다는 걸로 알겠다는 표정)
‘ 비가 오지 않는 나라 ’로 향하면서 스카아스는 슈가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스카아스:으음... 그런데, 비가 오지 않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거야? 보통 나라 이름으로 부르지 않아?
슈가:음.. 비가 오지 않는 나라는 말 그대로 비가 내리지 않아서 붙여진 이름이야.
내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해.
다들 그렇게 불려서... 나라 이름이 된거같아.
여긴 사막 한복판에 있는 곳이라 밤이 되면 지독하게 추워져.
하지만 그만큼 밤하늘이 아주 멋져. ..너가 괜찮다면 밤에 함께 별이라도 보자.
스카아스:(얼마나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길래 나라이름이 될정도인걸까, 고민합니다. 그런 고민도 잠시, 슈가의 제안에 활짝 웃으면서 답합니다.) 좋아! 사막의 별은 어떨지 궁금해!
슈가:(네 대답에 조금 웃으면서) 응, 아주 장관이니까. 기대해도 좋아.
그리고 또 물어보고싶은거 있어?
스카아스:음.....(그 나라에 대해서 자세한 정황이나, 어떻게 돌아가는지 등등등.... 물어볼게 많긴 했지만 지금 슈가의 외형을 보고 물어볼게 못된다고 생각해 답합니다.) 없는거 같아!
슈가:..아. 그래도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도 걱정안해도 돼. (스카의 표정을 읽었는지 얘기해줌) 물이 부족할 때 쯤이면 신관님이 어디선가 물을 가져다주시거든.
(왜 내 외형을 보고 물어볼게 못된다는거야)
스카아스:(그치만요 나라가 어케 돌아가고 정치적인 상황이 어케되냐는 걸 물어볼 순 업잔아요...)
(정말 신통방통하다! 어떻게 알았지!!)(하는게 얼굴에 다 드러납니다.)
슈가:(왜 나라 상황만 물어보려는거야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 얼굴에 고민하는게 다 쓰여있다는 표정)
스카아스:(어떻게 내가 여기에 왓는지 물어보면 답 못해줄거 같아서,.,.,.? 당장 궁금한게 아까거랑 그것밖에 없엇슴다.....)
(뭐야, 그때랑 똑같이 표정을 잘알아봐!!!!)(깜쟉놀란 펭귄표정...)
슈가:너가 여기 어떻게 왔냐면...(또 표정보고 대답해주기) 그건 나도 모르지만... 아까 말했듯이 내가 사는 마을에 모르는 것이 없는 신관님이 있는데. 그 사람이 스카아스라는 사람이 올테니 데려오라고 했어.
(펭귄표정 귀엽군)
스카아스:신관님...이... 많이 영험하신가보네... 혹시 도를 믿는다거나 그런 말도 하시니? (그렇고 그런 표정지어버림...)
슈가:...(잠시 고민하다가는) 늘 로브를 뒤집어 쓰고 워낙 신출귀몰해서...
나도 눈 떠보니 이곳이였어서, 아마 스카도 나랑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해.
스카아스:그래? 어떤 분인지는 만나면 알겠지!
스카아스가 여기까지 생각을 마치면, 슈가는 저기 ‘ 비가 오지 않는 나라 ’가 보인다면서 스카아스의 손목을 잡고 앞으로 뛰어갑니다.
슈가의 손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가면 사막과는 다르게 활기 넘치는 풍경이 보입니다.
한쪽에는 사람이 사는 듯한 백색의 건물들이 줄지어 있고,
반대쪽에는 시장가 인지 상인들의 호객행위로 떠들썩합니다.
스카아스:
관찰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향기의 출처를 따라 시선을 돌리면, 과일가게가 보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향인지 떠오르지 않네요.
스카아스:
지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0 |
| 판정결과: |
실패 |
스카아스:있지 슈가, 과일가게에서 묘한 향이 나는데 너는 이게 무슨 향인지 알아?(고민하다 대뜸 슈가에게 물어봅니다.)
(조금 창백해진 표정으로) ...잘 모르겠어.
난 과일냄새만 나는데 사막에 오래 있어서 후각이 둔해진게 아닐까..?
스카아스:(갸웃,갸웃하다) 그런가? 그런걸지도!
슈가:그럴지도 몰라 (끄덕이며) 저기 과일가게부터 갈까?
(마을 안내 해주겠다는 뜻)
과일가게 앞으로 가면 머리에 하얀 수건을 두른 젊은 청년이 스카아스와 슈가를 반깁니다.
청년: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비나라 청과! 어서 오세요 손님~
깔끔한 인상과 잘 어울리는 시원시원한 목소리입니다.
과연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말이 허세는 아닌지 청포도, 자두, 복숭아, 스타후르츠 등등 다양한 과일들이 보입니다.
스카아스:와! 정말 과일이 다양하게 있네요! (과일 사이에 아까 맡았던 묘한 향기가 나는지 부러 부산스레 주변을 둘러봅니다.)
스카아스가 주변을 둘러봐도 향기의 출처는 알 수 없을거같습니다.
슈가:...? 왜그래? (부산스러운 행동에 당황함)
스카아스:으응? 아냐! 잘못 향기를 맡은거려나~ 괜히 신경쓰여서! (헤헤 웃다, 그제서야 한가득 과일들이 있는 것에 정신이 팔립니다.) 과일 정말 많다.... 여기서 사려면 돈이 필요하려나.....
슈가:그래? 너무 신경쓰지마. (걱정된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 돈있으니까.. 먹고싶은 과일이라도 있어?
스카아스:(!) (괜찮은건가, 진짜 괜찮은건가!?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둘러보다 청포도 한송이를 가리킵니다.) 그러면 저거 하나만.....!
슈가:(또 표정 스캔하는 슈가, 괜찮다는 듯이 끄덕임)
저거 한송이면 괜찮겠어?
슈가:(약간 할머니가 손녀 보듯이... 이걸로 배 안차것거니 하는 느낌)
(슈가 귀여워...)
돈을 지불하려고 하면 청년은 옥빛 같은 미소를 짓곤
청년: 나 젊었을 때 생각나서 그냥 공짜로 드릴게~
많게 잡아봤자 20살 중후반으로 보이는데.. 농담도 지나친 사람이에요.
슈가:(돈도 못주고 청포도 한송이 받아버린 펭귄표정)
스카아스:(하지만 공짜로 준다니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는 했다!)
(펭귄표정 귀여워)
슈가:(이상하다 분명 나올땐 맨날 돈받았는데 하며 아델린펭귄 표정 지으면서 스카쨩이 인사하니까 까딱 고개 인사함)
그렇게 스카아스와 슈가가 과일을 가지고 돌아가려고 하면,
청년은 두 사람을 불러 세우고 ‘ 보석상 ’에 꼭 가보라는 말을 전합니다.
…얼굴은 반듯하니 꽤 생겼는데.. 하는 짓이 영 미덥잖습니다.
스카아스:oO(얼굴은 번듯한데...하는 행동은 영....에잉 쯧! 하고 생각합니다.)
음...그래도 공짜로 주시기도 했으니까...한번 가볼까?
슈가:...응 뭐.. 공짜로 받았으니까 좋은일이 있겠지.
(청포도를 스카쨩한테 넘겨주고는 보석상으로 향합니다)
스카아스:(한알씩 먹다가도, 슈가의 입에 한개씩 넣어주며 총총 따라갑니다.)
그렇게 스카아스와 슈가는 보석상으로 향합니다.
흰 대리석 벽과 온통 자개로 덮인 지붕이 아름다운 보석상입니다.
스테인드글라스로 되어있는 창문은 햇빛을 받아 오색 빛깔로 반짝입니다.
그 황홀한 절경에 잠시 시선을 빼앗기고 있으면 금발의 보석상 주인이 말을 걸어옵니다.
청포도 알을 박아 놓은 것 같은 푸른빛 귀걸이와 하얀 장갑이 인상적인 여성입니다.
보석상 주인은 다짜고짜 반지 두 개를 꺼내더니 스카아스의 소매에 쏙 넣습니다.
스카아스:??? (오자마자 소매넣기 당해서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가 싶어 벙쪄버림)
어, 그? 그...감사합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왠 반지....? (완전 당황함..)
스카아스가 당황하자 보석상 주인은 씩 웃어보이며 말합니다.
주인: 나 젊었을 때 생각나서 그래~ 넣어둬 넣어둬.
스카아스:(뭐지 왜 날 보고 다 저런 소릴 하는거지?!) (받은 반지를 자세히 봅니다.)
어쩐지… 과일 가게 이상한 청년이랑 닮은 느낌이에요.
스카아스:
관찰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가운데에는 이름 모를 투명한 보석이 박혀있네요.
그리고… 안쪽에는 처음 보는 언어로 무언가 적혀있습니다.
스카아스:(뭐지....어떤 언어지....곰곰히 생각하다 슈가에게 물어봅니다.) 왜 다들 그런 소릴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슈가, 이거 어떤 언어인지 알아볼 수 있어?
아까 반지를 받았는데 안쪽에 뭐라 쓰여있는 것 같더라! (하면서 보여줍니다.
음... 이건 비나라의 언어야
- 비가 오지 않는 나라- 라고 적혀있어.
스카아스:음....그렇구나! (암만봐도 모르겠지만 그런가보다! 싶어졌다.) 반지는 왜 두개나 준걸까? 하나 가질래 슈가?
슈가:스카는 여기 온지 얼마 안됬으니까.. 모를수밖에 (어깨를 으쓱)
....어? 가져도 괜찮아?
스카아스:음 뭐, 여기서 아는 사람은 슈가밖에 없으니까..가져도 괜찮아! 딱히 줄 사람도 없어보이구?
슈가:그래?.... 너가 준다면 고맙게 받을게.
스카아스가 반지 하나를 슈가에게 주고 서로 반지를 손가락에 끼우면 맞춤 제작을 한 듯 꼭 맞습니다.
슈가:그러게 어떻게 딱 맞게 만든거지..? (신기하다는 표정)
스카아스:그치, 그치? 다른데도 가보자! 여기 뭔가 신기하네! (의욕 가득)
슈가:(의욕가득한 스카쨩을 봄 안봄) 그, 그래 가자. 어디갈까?
바로 근처... 저 상점으로 갈까?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데.. 무슨 용도인 걸까요?
스카아스:음....(그래도 상점이니까 뭔가 있겠지, 싶어 나무 팻말에 다가가봅니다!)
스카아스가 팻말 가까이 다가가자 팻말에 글씨가 나타납니다. (SAN 0/1)
스카아스:
SAN Roll
| 기준치: |
58/29/11 |
| 굴림: |
2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음! 처음보는 문자네!)
스카아스:슈가! 여기도 뭐라고 쓰여져 있는데, 어떤 게 쓰여있는거야? (눈 초롱
(가까히 가서 팻말을 봅니다) 음.. 이건 - 우산 팝니다. - 라고 쓰여있네
스카아스:(그것도 로고가 새니 뭔가 귀여운 표정을 지었네! 하는 슈가의 표정...)
우산? 사막에서....?
(아니 뭐래 스카의 표정...)
(귀여운 표정 아니라는 아델리펭귄 표정)
..여기 상점은 여행자에 맞춰서 그때그때 파는 물건이 바뀌어. 그래서 나도 잘 몰라.
스카아스:으음.....여행자에 맞춰서.....? 그렇지만 왜 우산인거려나.....(잠깐 생각하다, 결심을 내린듯) 뭐든 들어가서 살펴보면 되겠지!
슈가:음... (같이 따라 생각하다가는) 응, 일단 들어가보자
안으로 들어가면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선명한 백발의 노파가 앉아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파는 물건은 온통 우산뿐입니다.
분명 슈가가 이곳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옆에 있는 슈가를 바라보면 어딘가 미묘한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스카아스:
듣기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스카아스:(으음....) 비..안오니까 궂이 살필요가...있나....? (긴가민가한 표정으로 우산이 가득한 상점을 둘러봅니다.)
슈가:(스카가 상점을 둘러보고있는걸 지켜보고는) 저기, 여기 우산 밖에 안파나요?
라고 슈가가 노파에게 말을 걸자 노파는 파란색 우산을 꺼내들고
스카아스:(우산 구경하다 뭘 하는 것 같아 우산 보다가 파는 상점 주인분 번갈아 봄...)
우산의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만, 슈가는 망설이지 않고 주머니에서 금화가 담긴 자루를 꺼내 노파에게 건네줍니다.
스카아스:(뭐지....여기 물가를 모르는 나도 뭔가 엄청 비싸게 파는 것 같긴 하다...)
스카아스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을때 슈가는 잔잔히 웃으면서 말합니다.
슈가:터무니 없이 비싸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이번엔 왜인지 정말 비가 내릴 것 같거든.
하고요. 스카아스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사이. 꼬옥- 소중히 우산을 쥐고 있는 슈가가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슈가:(내캐 내캐가 스스로 귀엽다고 말하다니 가문의 수치다)
(꼬옥)
스카아스:(꼬옥 우산 쥐고 있는 슈가...너무 귀엽다.....)(맬렁뽀쟉....)
슈가...너무 귀여워! (꾸압 안아줌!!!)
스카아스:(한번더 힘줘서 꾸압 껴안구 조심스레 놔줍니다.) 정말 귀여운걸!
슈가:(너덜너덜해짐) 안 귀여운...안귀여워...
그 이제 밥이라도 먹을까? 온지 꽤되서 배도 고플거같은데. (청포도로는 배안찰거같다는 표정) 바로 옆이 식당이거든
스카아스:원래 자기 자신의 외모는 잘 모른다더라! 아무리봐도 슈가는 귀여운걸~ (하다 식당이 있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좋아! 어떤 음식을 팔지 기대되기도 하구!
슈가:....동안이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귀여운건 아니라고.. (조금 투덜거리는 목소리로 식당으로 향합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여느 레스토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부가 보입니다.
특별히 화려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천장에 달린 커다란 샹들리에가 빛을 받아, 은은하게 식당 안을 비추는 것이 퍽 볼만합니다.
두 사람이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줍니다.
메뉴판 가장 앞쪽에 무언가 쓰여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스카아스:
관찰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그 앞은 심하게 번져서 읽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스카아스:(곰곰......) 슈가, 이거 메뉴판에 뭐라고 쓰여있는거야?
앞의 무슨 밖의 사람 용? 이라 되어있던데!
슈가:(메뉴판을 슥 보더니) ...나라 밖의 사람 아닐까?
비나라 언어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주문할 수 있게 해둔 것 같은데?
스카아스:헉, 그런거구나! 여기 사람들은 되게 친절하네...!! (하고 메뉴판을 요리조리 잘 보다가,) 두 코스다 맜있어 보이기도 하고...금화 10개면 많이 비싼거 아냐? 말 그대로 금으로 이루어진 동전이면...(곰곰곰)
슈가:그렇지 아까 그 사람들도.. 이상했지만 친절했으니까 (네 말의 동의하듯 끄덕이더니)
둘다 맛있을거야. 금화...음... 뭐... 아까 우산이랑 비슷한 가격이니까..(터무니 없이 비싼 우산 꼬라봄..)
... 괜찮아. 돈은 내가 낼거니까 먹고싶은거 먹어도 돼.
스카아스:헉...우산이랑....? (비싼 우삼 봄 안봄)
으으음...둘다 맛있어 보이는데.....(한참을 고민하다가) 코스 A로 해도 될까?
좋아. 이걸로 먹자.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밥허버법버먹고옴
슈가가 코스 A를 시키고 스카아스와 슈가는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슈가:곧 밤인데.... 어디 묵을 때 없으니까 우리집에서 자고갈래? 방이 두 개니까 걱정안해도 괜찮아.
나 슈가 사랑해.,.,.,.,.,.(낼룸(스카:낼럼당함):그래도 괜찮아? 난 뭐든 좋아. 안그래도 밖에서 별을 보면서 노숙해야하나 싶기도 했거든!
나 슈가 사랑해.,.,.,.,.,.(낼룸(스카:낼럼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당!)
슈가:(오너가 지옥의 한국인이라 노숙 절대 no라는 표정)
두 사람이 슈가의 집으로 향할 때는 날이 어둑해진 무렵니다.
슈가를 따라 조금 걷다 보면 하얀색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집이 보입니다.
슈가는 청소를 하지 못해 부끄럽다며 스카아스를 집 안으로 이끕니다.
그렇게 슈가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가자, 청소를 하지 못했다는 말과는 다르게 깔끔한 내부가 보입니다.
…아니, 깔끔한 게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것에 가까워 보이네요.
이 지독하게 쓸쓸한 곳에서 혼자. 문득 슈가를 바라봅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달빛이 슈가의 위에 시리게 내려앉습니다.
이런 나날이 너무 익숙해 보여서, 메마른 공간에 부유하는 것들조차 슈가에게 꼭 어울려서.
스카아스가 서글픈 마음을 정리하기도 전에 슈가는 스카아스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슈가:스카, 피곤하지? 집 구경은 내일 시켜줄 테니까 오늘은 그만 잘래?
스카아스:...그럴까, 오늘 잔뜩 돌아다니긴 했으니까!
스카아스의 반응을 본 슈가는 끄덕이고는 방 안내를 해줍니다.
슈가가 안내해준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운 스카아스는 비나라에 오면서 나눈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기대하는 마음을 안은 채 스카아스는 폭우처럼 쏟아지는 졸음에 눈을 감습니다.
눈이 시릴 만큼 청량한 여름을 등지고 스카아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슈가: 바람이 차, 스카. 곧 비가 내릴 것 같아
슈가의 말을 듣고 올려다 본 하늘은 여전히 맑기만 합니다.
스카아스:날씨가 이렇게나 맑은데 비가 올까?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그의 행동을 가만- 지켜보던 슈가는 나른히 웃으며 입을 엽니다.
슈가: 일기예보에서 초여름 이른 장마가 시작된다고 했거든.
… 슈가의 이 말을 마지막으로 스카아스는 퍼뜩- 잠에서 깨어납니다.
슈가와 저런 식의 대화를 나누어 본 적이 없습니다.
스카아스가 한창 꿈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을 때,
똑똑- 하는 소리와 함께 문 밖에서 슈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스카아스:(꿈치고는 어른 모습의 슈가를 생생하게 볼 수 있어 매우 만족중이었다)
슈가:스카, 일어났으면 같이 아침 먹지 않을래?
꿈에 정신이 온통 쏠려있어서 눈치채지 못했네요.
슈가를 기다리게 할 수는 없죠. 서둘러 문고리를 잡으려는 찰나,
스카아스의 머릿속에 한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첫사랑에게 이런 꼴을 보여줘야 한다니 차라리 접시에 코를 박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척 둘러보니 방안에 따로 딸린 화장실은 없는 것 같습니다.
관찰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침대 헤드 위에 손거울이 놓여있는 것이 보입니다!
스카아스:(!!!) (손거울을 집어들어 자신의 몰골이 어떤지 살펴봅니다!)
휴.. 겨우 정리되고는 문을 열고 부엌 쪽으로 향하면 맛있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식탁 위에는 슈가가 차려 놓은 아침 식사가 보이네요.
스카아스의 기척을 느꼈는지 뒷정리를 하던 슈가가 뒤를 돌아봅니다.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라이터님 가만안둬
나 슈가 사랑해.,.,.,.,.,.(낼룸(스카:낼럼당함):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슈가의 얼굴은 아침부터 빛납니다. 와 누구 첫사랑인지 진짜 말도 안 되는 외모에요.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가만안두는이유)
나 슈가 사랑해.,.,.,.,.,.(낼룸(스카:낼럼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아스:(음음, 언제나 봐도 귀엽고 사랑스럽네!)
슈가:(이쯤이면 내가 어..? app 90인 그사람인줄알겠어 (네타발언오지며)
스카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가 app 90 아녔나요)(급기야 오지게 네타발언하며)
슈가:(뭔ㄴ소리ㅣ야 스카가 app90이죠 슈가는..안봄봄안봄)
(아무말 안한척) 아, 왔어? 아침먹자. 요리...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맛있을지는 모르겠네. (머리를 긁적이며)
스카아스:헉, 직접 한거구나....! 맛있겠다! (하고 냠냠 먹었다 합시다)
(ㅋㅋ초기치네)
스카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함 굴려보겤?)
슈가:
손놀림
| 기준치: |
10/5/2 |
| 굴림: |
23 |
| 판정결과: |
실패 |
(아깝다)
(슈가와 스카의 기능치 합치면 20이구 나머지 3은 사랑으로 극복햇다 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하다가 삐끗했는지 조금 탄..부분이 있었지만 그게 신경쓰일 일인가요? 사랑은 극복하는 것이죠! 맛있게 먹었습니다!
슈가의 안내에 따라 거실을 둘러보던 도중 스카아스의 발에 무언가 사박- 밟힙니다.
스카아스:? (발에 밟힌게 뭔지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 주워봅니다.)
주워서 자세히보니 구겨진 종이 조각 같습니다.
스카아스:(이게...뭐지.....)(언젠가 쓸일이 있겠거니 싶어서 주머니에 넣어둡니다.)(?)
스카아스:잘못남긴 종이조각이 있었나봐, 나중에 사막에 저녁을 맞이하게 될 날이 오면 그거로 불쏘시개 삼아 노숙하려구! (여전히 엉뚱한 대답입니다.)
스카아스:으음? 그래! 별 내용 없던데. (슈가에게 건네줍니다!)
슈가:(이사람아 존나 추워서 얼어죽는다고요 물론 둘은 펭귄이지만요ㅠㅠ)
스카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펭귄이니까 할 수 있는 발상이지 머)(ㅈㄴ)
슈가는 무척 불안한 얼굴을 하곤, 볼 일이 생각났다며 서둘러 집을 나섭니다.
...혼자 남겨진 스카아스는 슈가의 집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스카아스:집소개 시켜준다더니.. 집주인도 없는데 마음데로 살펴봐도 되나? (방이나 이곳저곳 흘끔흘끔
스카아스:지금 없는 집주인의 방부터 볼까! 절대 날 두고 가서 그런건 아니니까, 가서 어지를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툴툴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oO(귀여워)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하다 못해 허전해 보이는 공간이 보입니다.
그저 잠을 자기 위한 용도로만 방을 썼던 모양인지 사용감도 느껴지지 않네요.
있는 가구라곤 새하얀 시트의 [침대]와 그나마 사용감이 느껴지는 [책상], 그리고 책상 위 [책꽂이] 정도입니다.
스카아스:너무...삭막한거 아냐?! 정말 잠만 자고 있는 장소인거야? 적어도 인형이나 화분정도는 있어야지! (멋대로 들어와서는, 투덜투덜 할말이 많네요. 그러면서 침대로 다가갑니다.)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는 베개 아래 무언가 반짝이는 것이 보입니다.
스카아스:(열쇠를 들어올리고는 베게 밑에 열쇠를 두고 자다니....머리 안아픈가? 하고 생각합니다. 나는.....슈가의 물건을....멋대로 가져가도 괜찮은지 머리를 돌돌 굴려봅니다.)
멋대로 가져가도 될거같습니다 집주인이 멋대로 나가버렸는걸요 (ㅈㄴ
스카아스:음음, 멋대로 나가버린 슈가가 잘못한거니까! (라며, 자기 합리화를 하곤 주머니에 열쇠를 챙깁니다. 겸사겸사 심술을 담뿍 담아 아마도 잘 정리되어있을 이불도 헝크러뜨립니다.)
심술난 스카아스는 이불도 헝크러트렸습니다... 바이바이 이불..
스카아스:(그나마 사용감이 보이는 책상을 살펴봅니다.)
침대와 마찬가지로 정갈하게 정리 되어 있는 책상입니다.
구석에 뚜껑을 닫지 않은 파란색 펜이 보이네요.
스카아스:(흐으음....이불을 잔뜩 헝크러 둔 터라 어느정도 마음이 풀렸는지, 뚜껑을 닫아두고 제자리에 둡니다.)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여담인데... 심술난 스카.. 약간 화난 모동주민같음... 귀여워..)
스카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술난 착한 펭귄 주민...)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이불 헝크러트리고 마음이 풀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 스카아스는 뚜껑을 닫아두고 제자리에 뒀습니다 굿펭굿펭
스카아스:(뭐가 더 볼게 있는지 책상을 뒤져봅니다...)
스카아스:음....책꽂이만 보고 다른데 가볼까나~ 아까 보니까 부엌옆에 방 하나더 있던거 같은데! (하며 책상위 책꽃이에 꽃힌 책을 꺼내봅니다.)
레시피 책, 전문 서적, 소설, 수필 따위가 빽빽이 꽂혀 있는 책꽂이 입니다.
스카아스:
자료조사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빽빽이 꽂혀있는 책들 사이 삐죽 튀어나온 얇은 노트가 눈에 띕니다.
(스카가 아무 책이나 꺼내보는거 선언했으니까 그거...로..할게요)
꺼내보면 앞면에 < 이곳에서의 기록 >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노트를 펼치면 군데군데 번진 잉크 탓에 제대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카아스:(노트를 한장한장 넘기면서 꼼꼼히 봅니다.) 음.... 슈가가 쓴 기록인거 같긴 한데.....
이런 내용을 쓸 법한 아이는 아닌거 같았는데....슈가가 나를 부른건가? (의문만 잔뜩 쌓여졌다. 어째, 보지 말아야 할 내용을 본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홉 번째 페이지를 펼치자 글씨만 쓰여있던 종이에 서서히 잉크자국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SAN 0/1)
스카아스:
SAN Roll
| 기준치: |
58/29/11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스카아스:(전의 그 상점에서 겪어서 그런가 아무렇지도 않았다.)
지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래쪽에 잉크가 튀지 않은 부분이 눈에 띕니다.
이건.. 아까 거실에서 주운 쪽지와 딱 맞아떨어지는 크기가 아닌가요?
스카아스:아, 아까 그 종잇조각 여기서 떨어졌나보다! (꼼꼼히 더 살펴봅니다.)
관찰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0 |
| 판정결과: |
실패 |
꼼꼼히 살펴봤지만... 이 이상으로 해당 페이지에서 알수있는건 없을거같습니다
노트는 여기서 끝납니다. 누군가의 일기였던 걸까요?
스카아스:(팔락팔락 넘기다가, 영겁의 시간이라는 말에, 손을 잠시 멈춥니다.)
일기....슈가의 방에 있었으니까 그의 일기일수도 있겠고... 다른 누군가가 쓴 일기일 수도 있으려나.
모르겠으면 뇌를 굴려봅시다 스카아스, 지능 판정
지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스카쨩 뇌 열심히 굴린다)
그러고 보니 슈가의 책상에도 파란색 펜이 있었죠.
펜의 뚜껑을 열어 종이에 써보면 같은 색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카아스:앗, 그러고보니...색이 같구나? (끄적끄적 펜으로 낙서한 곳 옆에다 슈가 바보! 도 써둡니다.)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아스:(아직 뒤끝은...남아있다구 펭귄 친구!)(찡긋)
슥슥 오늘의 심술 뒷끝이지만 큐티파이 스카쨩은 슈가 바보! 라고 낙서합니다
스카아스:(만족스레 쳐다보다 다시 노트를 책상위 책꽂이에 꽂아둡니다.)
아! 부엌 옆 방이나 가볼까나~ (만족만족 어쩐지 후련하게 방을 나섭니다.)
만족한 스카아스는 부엌 옆 방 서재로 가나요?
스카아스가 서재로 향할 때면 벌써 노을이 질 시간입니다.
서재는 슈가의 집에서 유일하게 창문이 없는 공간입니다.
덕분에 온 집 안을 채운 오렌지빛이 들어오지 않아 무척 어둡습니다.
이렇게 어두운데 책은 제대로 찾을 수 있는 걸까요.
서재 안으로 들어가 보면 수많은 책장 가운데 먼지가 소복이 쌓인 [책장 A] 와, 구석에 놓인 사다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스카아스:(사다리를 질질 끌어와 책장 A에 있는 책들을 살펴봅니다. 혹시 키가 닿지 않는 부분은 사다리를 이용해서 왔다갔다하는거로...)
스카아스는 사다리를 질질 끌어 책상A를 살펴봅니다.
꼭대기에 유독 상태가 좋아 보이는 책이 한 권 보입니다.
사다리를 타고 책을 꺼내보면 <꿈과 기억에 관하여>라고 쓰여있습니다.
나 슈가 사랑해.,.,.,.,.,.(낼룸(스카:낼럼당함):허미
ㅋ
ㅋ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ㅋ
나 슈가 사랑해.,.,.,.,.,.(낼룸(스카:낼럼당함):이 상황에서 이런 핸드아웃을 준다는건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_^)9
나 슈가 사랑해.,.,.,.,.,.(낼룸(스카:낼럼당함):맨처음 백스토리가 사실은 꿈에서 봤다는건가
아니 근데 얼마나
자주 꿨거나 오래 꿨으면 착각할정도로,.,.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ㅎㅎ .ㅎ....
도저히 제정신으로 서있을 수 없는 고통에 스카아스는 결국 그대로 쓰러지고 맙니다.
그 살을에는 추위에 양팔을 문지르고 있으면, 톡-톡- 하고 볼에 따스한 물기가 느껴집니다.
이건. 스카아스는 이 온도를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정한 온도는 스카아스가 아는 한 한 명밖에 없으니까요.
눈을 뜨면, 역시나 서럽게 울고 있는 슈가가 보입니다.
아까는 왜 당연히 슈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지?
스카아스:(그러게, 왜 당연스럽게 이 온도가 슈가라고 생각했던걸까. 나는 정말로 꿈을 꾼걸까? 하지만, 이토록 다정한 꿈을 얼마나 오랫동안 꿈꾸었길래, 그게 현실이라 믿을 정도인걸까...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스카가 복잡해진 머리를 잡고 움직이려고 할 때
귀가 찢어질 것 같은 진동음과 동시에 저 멀리 ‘무언가’ 가 보입니다.
그것의 눈은 세 개였으며, 타원형의 몸에 뾰족한 가시가 잔뜩 돋아있습니다.
가시의 끝에는 죽은 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매달고 점점 슈가와 스카아스에게 가까이 다가옵니다.
스카아스:
SAN Roll
| 기준치: |
58/29/11 |
| 굴림: |
5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슈가는 눈치채지 못한 건지 그저 스카아스를 끌어안고만 있습니다.
어서 슈가를 불러서 이곳에서 도망쳐야 하는데.
하지만 여전히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몸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것은 조금씩 가까이 다가와 이제는 슈가의 바로 뒤에 서있습니다.
스카아스의 절실한 마음을 짓밟듯 그것의 가시가 꿈틀거립니다.
이윽고 가시가 슈가에게로 뻗어져 나가는 순간―
100m 달리기라도 한 듯 숨이 가빠 옵니다.
스카아스가 조금 진정하면, 창을 통해 들어오는 금빛 햇살을 눈치챕니다.
분명 서재에서 쓰러지기 전엔 노을이 지는 시간이었는데..
머릿속으로 온갖 물음을 던져보아도 대답해주는 이는 없습니다.
방 밖을 나가 슈가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는 편이 좋겠네요.
스카아스:아니, 허... 무슨 꿈을...아니....(이게 대체 무슨 꿈이고, 나는 정말로 안전한 곳에 있나?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진정이 되고서야 벌써 아침이라는 생각에 소리를 빼액 질렀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혼자서 고민해보았자 해결될 일은 아닌 것 같았기에 대략적으로 머리를 가다듬고는 방 밖을 나섭니다.)
방 문을 열고 나가면, 슈가의 기척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스카아스:완전 부지런해! 꼭 물어보고 싶을 때 왜 없는거야....!
(나오자마자 슈가가 다른 방에 있는지 들쑤셔볼 것 같습니다....)
들쑤셔봐도 슈가는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이른 아침부터 밖을 나간거같습니다
스카아스:지금도 꽤 이른 아침인거 같은데....찾으러 나서야하나? 하지만 여기 지리 잘 모르는데....(집 안에 어제 봤던 것과 똑같다면 그다지 꼼꼼히 볼 것 같지 않습니다...)
슈가를 찾기위해 방을 들쑤시느라 정신이 없던 스카아스는 조금 진정하자. 거실쪽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는걸 눈치챕니다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자세히보면 맵이 좀 달라진거같지안나요?)
스카아스:(글킨 하죠? 하지만 꿈내용이 내용인지라 많이 혼란스러워서 방 구조가 바뀐거 같다! 하는거 아닌이상 신경 안쓸거 같애서...)
...맛있는 냄새..... (그렇게 정신없이 찾는 와중에 꼬르륵, 하고 눈치없이 배가 울립니다. 어느정도 진정하고서 거실로 향합니다.)
거실로 향하면 하얀색 접이식 식탁 위에 차려진 음식과, 그 옆에 붙어있는 포스트 잇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카아스:음.... 마실거나 좀더 가져와서 먹을까나....(하며 부억의 냉장고로 향합니다.)
부엌 안으로 들어가면 [냉장고] 와 [싱크대] 가 보입니다.
냉장고의 안은 슈가가 장을 봐온 재료들만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냉장고 안이 이렇게 비어있다니, 그럼 슈가는 지금까지 대체 뭘 먹고 지낸 거지?
스카아스:사람이 말이야, 어, 꼬박꼬박 밥을 먹어야지! 이태동안 제대로 밥을 챙기지도 않은거야?! (충격과 공포)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스카쨩 in 크레이지 코리안)
스카아스:(오너가 크레이지 코리안이라 어쩔 수 없었다네요)
냠 (낼룸당하고 스카쨩 낼룸낼룸함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아스: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건강은 챙겨야지! (하며 싱크대로 가봅니다.)
스카아스:
관찰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슈가가 아무리 빨리 나갔어도 아침을 먹었다면 설거지를 했을 텐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반 위 그릇들을 만져봤지만 역시 물기 하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 포스트 잇에는 먹었다고 쓰여있었는데…
스카아스:하아??? 아침밥도 안먹어??? (극대노!)
아니, 왜 포스트 잇에다가는 먹었다고 해둔거람. (투덜거리며 거실로 돌아가 슈가가 차려둔 아침을 먹습니다.)
스카아스는 투덜거리면서 차려둔 아침을 먹습니다. 스카가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상이 차려져 있네요.
상을 치우기 위해 의자에서 일어난 스카아스의 눈에 거실 구석에 놓인 쓰레기통이 들어옵니다.
스카아스:(있었나...? 모르겠다. 하도 벌어진 일들도, 꿈도 뒤숭숭해 사소한 것들에 신경을 쓰지 못했었다. 거실 구석의 쓰레기통이 수상해 보이니 일단은 다가갑니다.)
수상해보이는 쓰레기통에 가까이 다가가면 구겨진 포스트 잇 하나가 버려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카아스:(구겨진 포스트 잇을 주워들고는, 살살 펴서 내용을 확인합니다.)
꺼내보면 식탁에 붙어있었던 포스트 잇과 같은 디자인입니다.
식탁에 붙어있던 포스트 잇의 내용과는 조금 다릅니다.
스카아스가 의아한 마음으로 포스트 잇을 읽고 있으면 거실 창을 통해 햇빛이 강하게 비춥니다.
스카아스:글씨를 강하게 눌러쓰면, 햇빛을 통해서 보이긴 할텐데.....되려나? (햇빛에 한번 포스트 잇을 비춰볼 수 있을까요?)
< 왜나하면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까 >라고 쓰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카아스:(마지막 글을 보고서 에휴, 한숨을 내쉬며 다시 포스트 잇을 구겨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첫날에만 같이 있고, 둘째날은 그냥 날려버리고... 셋째날은 저녁에만 볼 수 있는거야?
...잘 모르겠네. 한번더 서재에 가보고...뭐 볼게 없다면 슈가 찾으러 나가야지. 꼭 밥을 먹일테다...
(슈가 : ㅁ..미안) (GM):(zzzㅋㅋㅋㅋ 스카 in 크레이지코리아ㅠ)
서재로 향하면 어제 보았던 책장A와, 어쩐지 위치가 조금 달라진 것 같은 [책장B]가 보입니다.
스카아스:음....사다리를 끌고와서...맨 꼭대기..... (사다리를 질질 끌어와서는, 책장 A의 꼭대기를 살펴봅니다.)
책상 A를 살펴보자 =어제와 같은 풍경이지만 <꿈과 기억의 관하여>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스카아스:책을...정말 불쏘시개 삼아서 밖에서 잔건가...? (심각해짐....)
음, 다른 책장이나 보러갈까! (하고는 책장 B를 봅니다.)
스카아스:책장이...이렇게 잘...옮겨지는 거였나......(곰곰히 생각하다가, 모 추리소설의 움직이는 책장을 떠올리고는 눈을 번뜩이며,) 비밀책장인건가? 옆으로 밀려지나?? (기대감을 한껏 품고 옆으로 밀어봅니다.)
마치 원래 밀기 위한 용도로 설계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책장을 모두 밀면 자물쇠가 걸린 [금고 A] 와 [금고 B] 가 나란히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카아스:헉, 어제 슈가의 방에 있던 열쇠가...이거 둘중 하나랑 맞으려나?! (뭔가 숨겨둔걸 발견한 것 같아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 조심스레 금고 A와 B 둘다 열쇠를 꽃아 돌려봅니다. 뭐, 안열려도 그만, 열리면 좋은거니까요!)
열쇠를 넣고 돌리자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자물쇠가 열립니다.
< 비가 오지 않는 나라 >라는 제목의 소설책인 것 같습니다.
대충 펼쳐보면 아직 쓰이고 있는지 중간 이후로는 백지입니다.
조금 읽어볼까 싶었지만 비나라의 언어로 쓰여있어 전혀 읽을 수 없네요.
스카아스:
자료조사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별 생각 없이 페이지를 넘기던 스카의 눈에 익숙한 이름이 보입니다.
잘 못 본 건가 싶어 다시 그 페이지를 펼치면 읽을 수 없는 비나라의 언어로 가득합니다.
분명 아까는 스카아스의 모국어로 쓰여있었는데 말이에요.
스카아스:
SAN Roll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실패 |
(슈가 : ㅁ..미안) (GM):(충격의 스카였다)
자물쇠를 살펴보니 스카아스가 가지고 있는 열쇠보다 확연히 작은 구멍이 보입니다.
스카아스:아, 열쇠랑 맞지 않네.... 찾아봐야 하나?
(하고는, 책을 다시 금고에 넣어두고, 책장도 원래 자리에 돌려둡니다.)
스카아스:음....슈가의 방은 어제 가봤고....슈가네 집에서 가볼만한데는 다 가본거 같은데..... 이제 남은건 슈가찾기인가?
슈가는 불안한 표정으로 집 근처를 배회하다가 곧 어디론가 향합니다.
스카아스:와! 운이 좋네. 찾으려고 생각하자마자 나왔잖아? (바로 집 밖으로 우다닥 나갑니다!)
스카아스는 급히 현관 문을 열고 밖으로 향합니다.
그때, 욱신―하고 반지를 낀 손가락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통증은 점점 더 심해지더니 곧 반지를 끼고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해집니다.
스카아스:(욱신거리던게, 심한 통증으로 번져나가 손이 무척이나 아파옵니다. 뭐지, 대체 뭐지?!)
너무 아픈 나머지 스카아스는 손가락에서 반지를 뺍니다.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면, 누군가 스카아스의 어깨를 치고 갑니다.
고개를 들어 얼굴을 확인해보면 어제의 그 이상한 보석상 주인입니다.
보석상 주인은 어깨를 쳐서 미안하다는 사과 대신 아래와 같은 말을 하며 호들갑을 떱니다.
주인: 반지! 반지! 반지 저기로 굴러간다!!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돌리면, 정말 사람들 사이로 데굴데굴 굴러가는 반지가 보입니다.
그다지 마음에 드는 반지는 아니었지만 나름 슈가랑 나눠낀 반지인데..!
스카아스:(오늘따라 사건사고가 많이 벌어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슈가랑 같이 나눠낀 반지!! 놓칠 수는 없지!!!)(반지를 되찾으려 후딱 뛰어갑니다.)
스카아스가 반지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구역 안에 도착해있습니다.
반지를 줍고 주위를 둘러보면, 놀랍게도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사막에서 초원으로 휙 바뀌나....(근처에 있는 팻말에 다가갑니다.)
무언가 경고문 같은데… 비나라의 언어로 쓰여있어 읽을 수 없습니다.
스카아스:
관찰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실패 |
(?)
(슈가 : ㅁ..미안) (GM):(펌블아니니까 ㄱㅊㄱㅊ)
뭐라 써있는지 전혀 모르겠네! 딱 저 웅덩이...? 같이 생긴 것만 보고 돌아갈까나...
가까이 다가가면 코를 찌르는 잉크 냄새가 납니다.
그렇다면 이 거대한 검은색 웅덩이는 모두 잉크란 말인가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SAN 0/1)
스카아스:
SAN Roll
| 기준치: |
54/27/10 |
| 굴림: |
2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스카아스가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잉크를 바라보고 있으면 검은 액체 속에서 무언가 반짝- 하고 빛납니다.
스카아스:(비가 오지 않는 나라라고 적힌 낡은 책과, 거대한 잉크 웅덩이. 여긴 그러면....)
스카아스:...아, 또다른 금고의 열쇠인걸까...(액체 속에 있는 열쇠를 가져갈 수 있을까요?)
스카아스:...더 볼 것도 없으니까...금고나 다시 확인해야지. (본래의 목적이 뭐였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일단 여기가 어딘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합니다. 이건...흥미로운 탐험이 될 수도 있겠지만, 슈가가 얽히니 도저히 그렇게 여길 수 없었습니다. 스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슈가의 집으로 돌아온 스카아스는 열쇠를 이용해 금고B를 열 수 있습니다.
(슈가 : ㅁ..미안) (GM):(아놔 이거 복붙안하고 보고 쓰고있었는데 그대로 탐사자로 썻어 (이마깨고옴)
스카아스:(다시 책장을 밀고, 혹시나 모를까 싶어서... 금고 A를 열어 책을 확인해봅니다.)
(ㄱㅊㄱㅊ)
금고 A를 열어 책을 확인하자 맨 끝 페이지에 잉크 자국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AN0/1)
스카아스:
SAN Roll
| 기준치: |
54/27/10 |
| 굴림: |
92 |
| 판정결과: |
실패 |
....(잉크자국을 흘끗 보고는, 다시 집어넣습니다.)
금고 B에 열쇠를 사용하자 달칵. 소리와 함께 자물쇠가 열립니다.
금고 안에는 < 일기 > 라고 쓰여있는 하얀색 노트가 들어있습니다.
서른세 번째 페이지로 일기는 여기에서 끝납니다.
하지만 부정하기엔 스카아스는 이미 너무 많은 것들을 목격했습니다.
금고 속에 있던 <비가 오지 않는 나라>라는 이름의 책,
여기까지 생각을 마친 스카아스는 이곳이 정말 책 속이라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무언가 크게 잘 못 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SAN 1 / 1d3)
스카아스:
SAN Roll
| 기준치: |
53/26/10 |
| 굴림: |
1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슈가 : ㅁ..미안) (GM):(멘탈 짱짱한 스카쨩)
스카가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면 손에 들고 있는 일기장 속에서 무언가 팔랑― 하고 떨어집니다.
보이는 것은 환하게 웃고 있는 슈가와 그 옆에서 함께 웃고 있는 스카아스, 자신이 찍혀있는 사진입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푸른 하늘 아래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네요.
사진 속 슈가의 눈을 마주한 스카아스는 울컥―.
자신이 어릴적 추억으로 착각했던 슈가와의 첫 만남과 지금까지 꿔왔던 꿈은 모두 전생의 기억이었다는 것.
슈가는 어릴적 첫사랑이 아닌 전생의 연인이었다는 것.
어느날 자신이 호수 속에 살고있는 ‘괴물’의 가시에 찔려
살아있지도, 죽어있지도 않은 상태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런 자신을 살리기 위해 슈가가 찾아왔던 것 까지.
모두 기억나버리고 맙니다. (SAN 1d3/1d8)
스카아스:
SAN Roll
| 기준치: |
52/26/10 |
| 굴림: |
3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억이 돌아온 스카아스는 숨 쉴수 없을 정도의 고통에 허덕이다가, 정신을 잃습니다.
쓰러지기 바로 직전 자신을 부르는 슈가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던 것도 같은데..
그리고 무척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슈가.
내 소중한 사람. 내 목숨과 같은, 아니 어쩌면 그보다도 중요한, 내 사람. 드디어 기억났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을 지금까지 어떻게 잊고 살았을까요.
스카아스가 슈가를 바라보면 슈가는 부드럽게 미소 짓습니다.
슈가: 나도 사랑해 스카. 그렇지만, 이젠 정말 일어날 시간이야. 어리광 피우면 못써.
슈가의 다정한 이 말을 마지막으로 스카아스는 스르륵― 잠에서 깨어납니다.
잠에서 깨어난 스카아스는 슈가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습니다.
스카아스가 잠든 사이 밤이 찾아왔는지 서슬 퍼런 달빛이 집 안을 비춥니다.
슈가는 스카아스의 머리카락을 쓸어주다가 스카아스가 일어난 것을 보고 어쩐지 슬프게 웃습니다.
별 보러 가자고 했던 거 기억하고 있을까?
따라와 줄래?
오늘은 밤하늘이 무척 아름답거든.
스카아스:아.. 응, 첫날에 그렇게 말했으니까.. 당연히 기억하고 있지.
되게 예쁘겠다. 사막에서 보는 밤하늘은 어떨지 기대되.
스카가 고개를 끄덕이면 슈가는 스카아스를 데리고 푸른 초원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초원에 도착한 스카는 슈가의 손짓을 따라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것은 왈칵, 눈물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사막의 밤하늘.
마치 검은 천에 별 가루를 쏟아부은 것 같은 광경입니다.
쏟아지는 별천지 아래에 선 슈가는 스카아스에게 모든 것을 말할수 있습니다.
슈가:...너가 알아챈 것처럼 우리 두 사람은 전생의 연인이였어.
너는 호수 속에 사는 괴물에게 당해 언데드가 되었지.
너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수상한 소설가를 만났어.
그 소설가가 스카, 너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준거야.
그 소설가 말을 듣고 호수로 찾아갔더니 언데드가 된 너를 마났어.
그래서 그 수상한 소설가가.. 호수의 괴물에게 당하기 직전으로 돌릴수있게 거래를 제안한거야.
슈가:거래의 내용은... 너가 전쟁도, 위협도 없는 평화로운 곳에서 다시 태어나게 해줄테니 자신의 소설속 등장인물이 되어달랬어.
그 소설이 이곳 비가 오지 않는 나라고.
거래 조건으로 너는 다시 태어나서 전생을 모두 잊어버리고 나는 책 속에 영원히 갖혀 이곳에서 나갈 수 없어.
그러다가 어느날 상점에서 누군가의 일기이자 기록인 노트를 산거야.
노트에 적혀진 주문을 사용해 너를 불렀지만.... 이른 장마는 한번밖에 쓸 수 없는 주문이였어.
다른 방법을 찾기위해 어제부터 신관을 찾아다녔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어.
슈가:…노트랑 일기장 읽은 거 봤어, 스카. 너도 이미 예상하고 있지?
곧 스스로에게 건 주문이 풀릴 시간이야.
그럼 나는 너를 돌려보낼 주문을 외울테니 주문이 다 끝난다면, 그때 네가 내게 닿아줘.
그럼 나는 너를 돌려보낼 주문을 외울테니 주문이 다 끝난다면, 그때 네가 내게 닿아줘.
스카아스:....하지만 넌, 슈가는... 비가 되어 사라지는 거잖아....(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정말이지... 하고 싶었던 말들도 많았고, 꿈에서 자신을 끌어안고 있을 때 슈가의 뒤에서 보았던 괴물도, 이해가 되지 않은 것들 투성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내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어. 어떻게 또, 너를 희생해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무슨 염치가 있다고....(하면서 한두발자국 정도, 멀어집니다.)
슈가:...난 괜찮아. (우산을 꽉 쥐고는) 어차피 나는 여기서 나가지 못하는 신세니까.
..너는 살아야지. 책 밖으로 나가서 너의 삶을 살아야지. 애초에 여기로 끌어들인건 내 욕심이였으니까.
그게.. 너무 미안해. 내 욕심으로 여기까지 끌어들여서. 그래서... 난 나를 희생하더라도 널 여기서 보내고싶어.
스카아스:슈가의 뜻은 그렇구나.... (한참을 생각하다가, 할말을 골라내 천천히 말합니다.) 내 삶이라고 해보았자..네가 나대신 대가를 짊어지고서 살아가는건 싫어. 정말 미안해....이런 곳에서 살아갈지언정, 차라리. 차라리...(무언가 굳게 결심을 한듯, 울 것 같았던 눈망울이 단단해집니다.) 전에는 나를 위해 해주었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슈가를 위하고 싶어. 어떻게든 살아가주면 안될까, 슈가?
고민 끝에 스카아스는 슈가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져버리라니. 어느 누가 그럴 수 있을까요.
스카아스가 대답을 하자 슈가는 그 어느 때보다 슬픈 표정을 하고 말합니다.
부탁이니까, 돌아가달라고요. 분명 후회할 거라고요.
지금까지 자신 때문에 충분히 힘들게 살아온 슈가가 아닌가요.
이번엔 자신이, 슈가를 위해 나설 차례입니다.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슈가를 바라보고 있으면, 파랗게 얼어붙은 밤을 녹이듯 동이 터옵니다.
추위에 떨던 별들이 하나 둘 모습을 감추고, 투명한 햇빛이 들풀 사이로 스밉니다
살을 에는 듯한 밤의 바람과는 확연히 다른, 여름의 바람입니다.
그 바람을 느끼기 위해 눈을 감았다 뜨면, 이제는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사막의 태양이 보입니다.
손을 들어 만져보면 거슬한 것이 아마 모래인 것 같습니다.
스카아스의 몸이 부서져 만들어진 하얀 모래가 바람에 날립니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이 꼭 별 가루 같습니다.
모래에서 시선을 돌리면, 슈가가 찢어지듯 아픈 표정을 한 채 스카아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해주고 싶은 말은 산더미 같지만, 이미 모래로 변해 버린 몸으론 아무 말도 해 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사랑해왔고, 앞으로도 사랑할 거라고요.
아. 마지막 순간에 듣는 것이 슈가의 사랑해, 라면
이 죽음은 퍽 괜찮은 최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는 평생 전하지 못할 그 말을 속으로 내뱉으며, 스카아스는 눈을 감습니다.
…눈을 뜨면 보이는 것은, 새하얗게 쌓인 사막의 별 가루 같은 모래.
스카아스가 당황한 채 창밖의 반짝이는 것을 바라보고 있으면, 눈앞에 하얀 손과 함께 머그컵이 내밀어집니다.
순간 당신은 자신이 꿈을 꾸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있어서는 안 될, 자신의 연인이니까요.
거실에 켜져있는 TV에서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 캐스터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소설(小雪)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11월 □□일, 첫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
시나리오 완료 보상 : 1d5만큼의 SAN치 회복, 보석상의 은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