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가는 발 빠르게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캐럴을 틀고 있네요.
흰 김이 나오는 날씨지만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스카아스는 오늘 슈가와 만나기 위해 나왔습니다.
구름이 가득 낀 걸 보면 눈이 내릴지도 모르겠어요.
스카아스:
듣기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지나가는 사람이 듣고 있던 뉴스가 당신에게도 들립니다.
시간도 여유가 있고, 아직 슈가는 도착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가 스카아스보다 늦는 건 흔치 않은 일인데…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만요!)
아무튼 모처럼인데 근처 가게에서 슈가를 위한 선물을 사는 것도 좋겠네요!
스카아스:왠일로 늦네...(항상 같이 일찍 나와서 일부러 시간도 늦게 약속 잡아보고 그랬었다. 저번의 추억에 키득키득 웃으며 근처 가게로 향합니다.) 이렇게 된거~ 깜짝 선물이나 준비해볼까...
장갑이나 목도리, 모자부터 귀여운 오르골, 산타와 루돌프 인형, 스노 글로브까지……
스카아스:(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봅시다! 어떤게 어울리려나~)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스노 글로브 안에서 귀여운 꼬마들이 눈사람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작은 요정 날개가 달려 있네요.
디테일마저 챙긴 상품에 어쩐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라, 방금 윙크한 것 같은데. 잘못 본 거겠죠, 분명히.
스카아스:....어라라.... 착각이겠지? (냉큼 스노 글로브를 집어들어 계산합니다.) 귀엽기도 하고, 슈가가 좋아하겠다!
스카아스, 가격표도 안보고 바로 사버리는 건가요?
스카아스:(용돈...가지고 오긴 했다....!)
(그런데 재력은 없는)
이 스노 글로브...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잖아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냈던 슈가와 만난다고 하니 부모님이 용돈을 조금 더 쥐어주셨었죠!
스카아스:
재력
| 기준치: |
20/10/4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실패 |
스카아스:
(웃...... 어쩔 수 없는건....어쩔 수 없는거다....! 아쉬운 마음에 여러번 보고 나중에 부모님에게 사달라는 생각만 하고 터벅터벅 나갑니다...)
스노 글로브는 못 사지만 다른 것들은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스카아스:(다른 것들도...한번 보자! 여기서 좌절할 순 없지......! 하는 마음에 찔끔 흘린 눈물을 닦고서 다시금 주위를 찬찬히 둘러봅니다.)
스카아스:(요리조리 둘러보다 지금 가진 용돈으로도 살 수 있는 가격대의 산타와 파란 코 루돌프 키링을 발견했다...!)
(주위 샥샥 보다가, 키링을 들고 카운터로 가서 포장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스카아스는 산타와 파란 코 루돌프 키링을 발견했습니다!
응응, 이 정도면 자신의 용돈과 맞아 떨어질 것 같네요!
호다닥 키링을 카운터로 가져가면 직원은 웃으며 계산해줍니다.
스카아스:(고개를 끄덕였다!) 둘중 하나를 랜덤하게 주려구요. 둘다 부탁드릴게요!
직원:계산도 끝났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스카아스:(고개를 끄덕이고서는 가게 밖으로 나섭니다. 어쩌다보니 선물까지 샀습니다. 이제 준비는 완벽해...! 하고 속으로 생각하면서요.)
스카아스가 비장한 마음으로 선물 구매하면, 이제 약속 장소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또 길이라도 잃었어?
스카아스:아니! 장식들이 너무 예뻐서 한눈 판 나머지....(헤헤 웃었다.)
슈가:그런가... 뭐, 오래 기다린 건 아니지만은..
아, 뉴스에서 이야기한 거 들었어? 오늘 첫눈이 올지도 모른데.
스카아스:그렇담 다행이지만...(내심 걱정하고 있었는지 아까보단 표정이 더 풀렸다.) 응! 과연 오늘 첫눈이 올지, 그 하늘은 어떨지 생각하면 완-전 기대되는거 있지?
슈가:그래... (표정을 푼 스카아스의 모습에 살짝 입꼬리를 올립니다.) 첫눈이 오면 따뜻한 코코아라도 마시고 싶고...
그렇게 말하다 슈가가 무언가 생각나듯 얘기합니다.
슈가:...아, 코코아 하니까 생각났는데, 나 선물을 준비했어.
별건 아니지만... (주머니에서 뭔갈 뒤지더니 스카아스 앞에 꺼냅니다.)
스카아스:코코아도 좋지....거기다가 쿠키까지 곁들이면. .. ...(서로 생각이 통한건가봐! 깔깔 웃으며 이야기를 이어나가다, 눈 앞에 내밀어진 쿠키를 봅니다. 어라. 어라라. 잠깐 고장난 머리는 그 상태 그대로 굳게 만들었어요.)
(그것도 잠시, 꽉 껴안고 나서,) 여기까지 통하면 나, 조금 무서워지려 하는데~ 그래도 고마워. 나중에 코코아랑 마시면 딱이겠다...! ( 하고는 자신도 준비한게 있다면서 주섬주섬 아까 포장한 것을 꺼냅니다.) 쨔쟌~ 이것마저 통할거란 생각은 안해봤는데 말이지....
자, 골라봐!
슈가:윽, 잠..잠깐만.... 숨, 숨막....
(껴안은 힘이 강한 힘은 아니지만 그가 신나 붕방거릴 때의 껴안음은 격하죠. 예상밖의 일은 아니지만 뭐 어떤가요. 숨막힌 건 어쩔 수 없는데!)
그.. 그래, 코코아... 가끔은... 응?
(따라 조용히 스카아스를 보다가 선물을 보다가 번갈아 봅니다)
.... 이래서 늦은거였구나?
스카아스:바로 들킬 줄은 몰랐지만~... 응! 이래서 늦은거지! (내 텐션은 세상 하이하다! 아무튼 그렇다! 예상외의 깜짝 선물은 그를 들뜨게 만듭니다.)
슈가:바로 들킨다기엔, 이 포장지... 그 상점에서 포장해주는거랑 똑같은 걸?
(막상 선물을 고르지도 않고 하나하나 넘겨 짚습니다.)
하여간... 긍정적인데는 선수라니까, (한 의심에 망설이지 않고 그저 진실을 말해주며 웃어보이는 그녀 앞에선 저절로 손을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한 거 포장한건 아니지? ... 복불복이라던가?
스카아스:잉! 그렇긴 하지. 역시 따로 포장지를 사서 이것저것 잔뜩 넣었어야 하는걸까......(히쭉....웃습니다. 아 이것은, 누가 봐도 꿍꿍이를 꾸미는 듯한 미소입니다.....)
그럴리가! 내년엔 그럴지 몰라도..... 하여튼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에는 없지!
음... 내가 괜히 알려준건가?
내년에도 정상적인 걸 받고 싶은데 말이지.
스카아스:역시 눈치가 빠르네! 표정은 그대로라지만 어떤 생각인지 알 수 있는게... 이게 바로 소꿉친구의 힘~ 뭐 그런거겠지? (이내 음흉하게 웃는걸 그만둡니다.) 노력해볼게, 뭐. 이렇게 말해도 금세 까먹고 뭐살지 한달동안 고민하는게 아닐까 싶지만!
슈가:음, 사실 그럴거 같아서 걱정은 안했어. (당당함!)
그럼.... 네 팔 떨어지기 전에 골라볼까..?
(곰곰히 생각합니다. 뭘로 갈까...)
2
이걸로 할까. (오른쪽 상자를 고릅니다.)
스카아스:좋아, 좋아. 어느거든 괜찮을걸! (오른쪽 상자의 색이... 하늘색이었지? 딱 슈가한테 맞는 선물이 갔다 생각합니다. 안에 든 것은 파란 코 루돌프! 계획대로다....! 계획인가? 아무튼간에 왼쪽 걸 고르면 둘다 줄 생각이긴 했었습니다. 시치미 뚝 떼고서요.)
(손가락에 키링 고리를 걸고는 루돌프를 자세히 바라보며 말합니다.) ... 비쌀텐데 설마 용돈을 다 써버린 건 아니지?
스카아스:음... ...남아있겠지? (슬적 옆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얼마 남았는지 가늠을 해보다가....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고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뭐....아직 가져온 용돈은 남았으니까요!) 응, 남아있을거야!
(더 말을 꺼낼까 싶다가 다시 키링 쪽으로 눈을 돌립니다.) 응... 아무튼 고마워. ...무척 귀엽네.
선물 교환식도 끝났고, 슈가와 스카아스는 첫눈이 내리면 뭘 할지... 크리스마스엔 화이트 크리스마스일까. 여러 얘기를 나눕니다.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자, 구름 낀 하늘에서부터 무수한 흰 것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함박눈이라고 하기엔 다소 작은 알갱이들이 머리와 어깨, 바닥에 내려앉습니다.
“첫눈이네!”
활기에 넘치는 목소리로, 사진을 찍거나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네요.
매년 보는 눈인데도 첫눈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건 사람의 유전자 어디에 눈을 사랑하는 마음이 각인된 걸지도 모르겠어요.
슈가도 살짝 입 꼬리가 올라간 얼굴로 손바닥에 눈을 받아봅니다.
정말 내릴 줄은 몰랐는데.
당신은 그새 어깨에 가득 쌓인 눈을 털어냅니다.
스카아스:(콧잔등에 내려앉아 어느새 물방울이 된 것을 털어내고, 슈가의 말에 답하려다가.....)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그 와중에도 하늘에서 정체불명의 눈은 후드득 떨어지고 있습니다.
있는 힘껏 쥐면 서서히 녹아가긴 하는데, 어쩐지 달콤한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스카아스:(낼름, 혀를 내밀어 눈을 맛봅니다.)
그야말로 눈처럼 하늘에서 펄펄 내리고 있지만…
SA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1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SAN Roll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이 사태를 이해하려고 듭니다.
깔깔 웃으며 좋아하는 사람이나, 이게 말이 되냐고 옷이 엉망이 되겠다고 화내는 사람,
쏟아져 내리는 설탕 알갱이를 받아먹기 시작하는 사람, ...
:“하늘에서 설탕이 내리고 있다니까? 정말이야, 빨리 나와 봐!”
어디서 영화를 찍기 위해서 눈 대신 설탕을 뿌리고 있다거나.
스카아스:그런...가...? (하늘에 내리는 설탕이 신기한지 계속 낼름, 맛을 보고 있다.) 그렇다기엔... 너무 광범위한 것 같기도 하고......
슈가:...... (낼룸 맛보고 있는 스카아스 계속 바라봄)
그러다가 당뇨 걸릴거야.
우.....
슈가 말대로 영화를 찍기 위해서 인공 눈을 뿌리는 걸까요?
뭐가 되었든 눈에 비해 잘 녹지 않고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다행인 것은, 설탕이 하늘에서 내리고 있어도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아보입니다.
슈가와 스카아스는 이대로 집에 돌아갈 수도 있고, 이 상황을 즐기며 놀고 갈 수 있겠네요.
슈가:... 어쩔까? 그치고나면 무척... .... .......
(미래를 예측한 슈가)
이대로 놀고 갈거야?
스카아스:음.. ....되게 찝찝해지겠지? 그렇지만...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대로 나온 것도 아쉬우니까... 카페에 잠시 있다가 헤어질까?
슈가:(살짝 제자리에서 뛰며 설탕을 털어내려고 노력합니다.)
음.... 그럴까? 그치려면 좀... 걸릴 것 같기도 하고.
스카아스:응, 이대로 집에 가도....우산을 따로 챙겨오진 않아서, 찝찝해지기는 매마찬가지일거 같아. (그러고보니 신나서 우산이고 뭐고 몸이랑 용돈만 챙겨왔단걸 떠올렸다.)
...? 너는 우산 챙겨오는 일 별로 없잖아.
스카아스:아이 참. 그것도 그렇지만! (부끄러워하는 척 등 팡팡!)
(등 팡팡하며 진동펭귄이 되버림)
스카아스 말대로 근처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설탕눈이 그치기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평소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카페이지만 이 엉뚱한 상황 때문일까요...?
스카아스:우와..... 그럴만 하긴 했지만. 자리부터 후딱 잡고 시키러 갈까? (주위를 휘휘 둘러보았다.)
이런 카페에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자리차지!
슈가: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스카아스: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사람들이 더 오기 전에 먼저 자리를 차지해야겠어요!
스카아스:(!) 슈가, 저쪽이야! (하고 무작정 손을 잡고 자리가 빈 곳으로 향했다!)
스카아스의 순발력 덕에 무사히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슈가:좀만 더 늦었으면 자리가 없었겠어. (원래도 그랬지만 오늘따라 더 과격한 걸)
스카아스:아무래도 사람이 많았어서, 나도 모르게 그만...(어째 속의 말까지 들리는 것 같아서 무심코 답해버렸다....) 핫, 아무튼...찾아서 다행이네!
슈가:(... 내가 속 말을 밖으로 얘기했나)
응, 그럼... 뭐 시킬까? 매번 시키는 걸로...?
스카아스:(아니! 어림짐작을 했을 뿐,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다....!)
응, 겸사겸사 슈가가 준 쿠키도 여기서 나눠먹자. 집에서 먹나, 여기서 먹나... 거기서 거기니까!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난... 사실 여러번 구워서 이미 많이 먹긴 했는데. (많이 실패했단 얘기를 돌려 말합니다.)
그럼 여기 있을래? 내가 사올게.
스카아스:음. .....(돌려돌려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완성품을 먹는것과 아닌 것은 맛 차이도 있을테고...아무튼간에요. 추억도 겸사겸사 남기고요!) 그래도 같이 먹자!
그럴까, 부탁할게~
조금 걱정이 되는데요. 괜찮겠죠 역시. 믿고 기다리기로 합니다.
스카아스:(이리저리 휩싸이지 않을까 걱정스레 봅니다...)
슈가:음.... (괜찮나 이거, 비집고 들어가려고 시도합니다.)
슈가: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 굼뜨며 느릿하게 반응하는 슈가가 갑자기 순식간에 카운터 앞으로 갑니다.
(눈 땡그래짐)
스카아스는 별안간 인생에서 몇 못보는 광경을 그저 눈 똥글하게 바라볼 뿐입니다.
슈가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음료가 올라가 있는 트레이를 들고 다시 자리로 돌아오네요.
스카아스:(여전히 눈이 동들동글하다가.....다시 자리에 오는 것을 보고 말없이 엄지만 치켜듭니다... 시선은... 말을 안해도 너..그렇게 빠르게 갈 수 있었어....? 하는 것 같아요.)
슈가:(스카아스의 표정을 보며 입꼬리를 올려 웃습니다.)
...훗. 결국 보고만건가.
슈가 가문의 진기명기를...
...
(정말 믿을 것 같다.) ... 농담이야.
스카아스:.....(정말로 혹해서 믿을 뻔했다...... 아니라는 말에 그제서야 진지했던 표정이 풀어집니다.) ...아니구나!
슈가:(트레이를 조심히 테이블에 놓고 앉습니다.) 응, 근데 그렇게 빠르게 안가면 영원히 주문 못할 것 같았어.
스카아스:(아직도 바글바글하게 있는 사람들을 봤다가, 슈가를 한번 봤다가..... 납득했습니다.) 그러게, 그렇지만 정말 슈가 가문의 진기명기인줄 알았단 말야.
슈가:(검지를 턱에 대며 슥슥 쓸다가는 씰룩 입꼬리를 올립니다) ... 반은 맞을지도?
슈가:몇 못보는 광경이니까. 다음엔 안 썻으면 좋겠어.
(쿡쿡 웃으며 스카아스를 바라봅니다.) 내가 아니라고 해도 믿을 거잖아?
스카아스:그건....(그렇다. 믿을 것이다......) 하기사 그렇게 급박하거나, 오래 걸리는.... 아무튼간에. 그렇담 나는 일생에 한번뿐일지도 모르는 걸 봤다는거네! (하고 장난스레 놀려댔다.)
슈가:흠.... 그렇지. (라고 말하며 나도 좀 놀려볼까 슬쩍 말을 꺼내봅니다.) 스카아스 가문에도 그런
진기명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기대할게.
스카아스:엇 어어? (있던가? 있...겠지?! 나중에 집에 가서 물어봐야겠다고 단단히 생각해둡니다.
나도 모르는 진기명기!!!! 탐나는걸....) 그래! 내가 딱, 멋진거 보여줄테니까 말이야!
슈가:그런건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비밀이니까. 내가 말했다고 하지말고... 혹시 몰라, 내가 알았다고 다신 너랑 놀지 말라고 할지?
...아, 코코아 식겠다. 이제 먹자.
트레이 위에 올린 음료를 보면, 언제나 시켜먹는 마시멜로가 동동 떠다니는 코코아입니다.
이번엔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귀여운 펭귄 모양 마시멜로가 떠다니네요!
스카아스:그건 절대 안되는거구, 아무에게 말 안하고 딱 입 다물고 있을테니까......!!!!! (고개를 끄덕이고서 홀짝홀짝, 코코아를 마시기 시작합니다. 귀여운 마시멜로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코코아를 마시면서 밖을 바라보면 아직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까와 봤던 것과 같은 풍경이네요. 즐겁다고 돌아다니는 사람, 설탕을 맛보는 사람...
이상한 날이네요. 그렇지만 이런 것도 즐겁지 않나요?
슈가:...눈.. 아니 설탕이 그칠 기미가 안보이네.
스카아스:응, 오히려...더 펑펑 내리고 있는거 같은데....(펭귄 모양 마시멜로를 냠, 먹고서 답합니다.)
슈가:... 음, 설탕 맞으면서 집에 갈지도 모르겠어.
스카아스:그러게.... 이대로 가면...옷 다 버릴거 같지...(털 뽱뽱한 슈가 옷 봐요.)
슈가:내... 털모자가 솜사탕은 아닌데... (웄..)
솜사탕 되게 생겼네... 끈적끈적..
슈가:근데 이미 잔뜩 맞아서. 이미 반쯤 포기하긴 했어.
사실 코코아가 마시고 싶어서 왔을 뿐이야. (코코아 홀짝)
스카아스:그것도 그래. 오래 서있긴 했어! 여기 코코아는 언제 와도 맛있으니까~ 어서 돈 벌 수 있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 매일마다 와서 마실 수 있을텐데! (호로롭...)
(왠지 옆구리를 푝 찌르고 싶어서 그렇게 행동했다.)
스카아스:
(아아, 어쩔 수 없이... 스카아스 가문의 비기를 써버리고 말았다....!)
(능청스럽게 슈가의 어깨를 잡고서 황급하게 일어나라며 잔뜩 놀란 표정 반, 장난기가 가득한 표정 반으로 말했다.)
슈가:...... ..... .........
............ (아무말이 없다.)
스카아스:(점차 힘이 잔뜩 들어가서는 위 아래로 흔들고 있다. 정말 기절한거야?! 그런거야?!??!?!?!?)
..큿.. 멋진 진기명기를 바로 보여주다니 비겁하군.....
스카아스:(잔뜩 흔들다 제정신이 든 것 같으니 조심조심 놔줍니다. 잔뜩 으쓱거리면서) 어라, 알아봐준거야?
역시 슈가는 바로 알아봐줄 줄 알았어, 내 진기명기다....!
너무 얕봤군.... 네가 이겼다. 스카아스 가문의 진기명기는 슈가 가문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그렇게 말하며 코코아 호롭하고 마지막 남긴 마시멜로까지 입에 오물거림)
스카아스:(너무 흔들었나, 어지럽지는 않은가 안색을 살펴보다, 냠냠 잘 먹는 걸 보고 안심합니다. 마저 자신의 것을 싹 마시고서는,)
이번에도...인가. 더 강해져서 돌아오라고....! (하고서는 자기 스스로 빵 터져서 깔깔 웃기 시작합니다.) 으학, 학 어지럽진 않았구??
슈가:(빵터진 스카아스의 모습에 살짝 웃다가 다시 꾹 입다뭅니다. 안색이 안 좋아진 것 같네요.) ... ... ....사실 진짜 기절할 뻔했어.
너무 흔들었던걸까... 다음엔 자제해볼게...! 아마도? 아깐 너무 당황했었거든. (파하학 웃다가 웃음이 어느정도 사그라들고서는, 말합니다...)
슈가:괜찮아, 어렸을 때랑 다르게 이 정도로 기절 안하니까.
(지금도 어리지만 나에겐 더 어릴 때가 있어)
스카아스:음.. ....그렇긴 해. 그땐 어... ..많이 그랬지....(갑자기 숙연해집니다. 버티다 갑작스레 힘이 풀려 흔드는대로 흔들리는 슈가를 번쩍 들고 부모님한테 엉엉 울면서 달려간 기억이...음. 아무래도 많았죠....)
슈가:(나도 나름 건강 70인데 말이지...)
(사실 건강 수치 올라간건 스카아스 때문이 아닐까)
뭐, 덕분에 건강해진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해.
대가없이 오는 건 없으니까 말이야. (슥슥 익숙하게 다 먹은 코코아 잔들을 트레이에 올려놓고는 말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쿠키. 못 먹었네... 그냥 집에 가서 먹을래?
스카아스:....아. 그러게.
진기명기에 그만 너무 몰입해버렸어. (어디 부서진 곳은 없나 꼼꼼히 보고.....손수건 같은거로 돌돌 감아두고 소중히 보관합니다.)
그럴까...고마워, 집 가서 다섯장이상의 감상문을 써올테니까 말이야!
슈가:그러게, 꼼짝없이 당해버렸으니, 기억 못할 수 밖에. (처음
진기명기 쓴 사람은 자기면서 모른척합니다.)
....... .. .. .. ...
뭐... 집에 있는 책 다 읽어서, 심심하던 차였는데 잘됐네. 기대할게-
스카아스:(어째..모른 척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자기가 한 짓도 있으니까 그 모른 척을 모른 체합니다.)
힘내서 써올테니깐, 잔뜩 기대해주기야? (온갖 미사여구부터 시작해서, 어떤 재료의 어떤 맛이 났는지 기타 등등의 내용을 전부다 써올 작정인듯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슈가는 트레이를 반납하고 옵니다.
슈가:반납하면서 잠깐 보고 왔는데, 아까보단 덜 내리는 것 같아.
스카아스:앗, 다행이네.... 그렇담 지금 후딱 가볼까!
다소 부산스러웠긴 해도, 설탕을 먹은 사람들이 설탕 좀비로 변해 돌아다니거나,
설탕이 떨어진 곳부터 땅이 갑작스레 융해되어 증발하거나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설탕 아포칼립스 사태가 발생해도 재밌었을 텐데요.
처음에는 신기하고 흥미로웠던 설탕 눈도, 우리의 생각대로 햇빛이 들어 끈적끈적하게 녹아가자 머리와 옷에 기분 나쁘게 엉겨 붙어 성가셔집니다.
녹는 과정이 귀찮은 건 진짜 눈도 마찬가지지만, 이쪽이 훨씬 심각하군요.
그래도 서로에게서 달콤한 향이 나는 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스카아스와 슈가는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돌아가는 길입니다.
설탕 눈은 그쳤다 다시 내리기를 반복하고 있고, 구름은 이전보다 훨씬 밀집해 있습니다.
노을 진 풍경이 꼭 동화 속 한 장면 같긴 하네요.
슈가:환경 오염 때문에 성질이 바뀌어서 끈적끈적해지기라도 한 걸까. 그런 것치고는 정말로 달았으니 이상한 일이야.
퐁, 경쾌한 소리와 함께 작은 실루엣이 튀어 오릅니다.
마침 제대로 역광이라 그게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했어요.
그것은 인형뽑기 기계에서 막 탈출한 듯한 사이즈로, 깜찍한 색색의 모자와 옷을 입고 있고,
등에는 잠자리나 나비를 닮은 날개가 달려 있으며, 커다란 이목구비를 가진, 머리와 몸의 비율이 기묘하게도 일치하는……
옛날이야기에서나 나오는 요정과 정확히 같은 생김새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키보다 훨씬 높이 뛸 수 있었네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요!
자기소개까지 끝마치자, 아무래도 정말 자신이 요정이라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얼마나 놀랐나요? 이성 판정 0/1
슈가:
SA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2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우뚝)
스카아스:
SAN Roll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ㅁ,ㅁㅁㅁ무,뭐야?????
엄밀하게 말하자면 눈의 요정 대표라고 하네요!
두사람이 믿겨하지않자 즉석에서 조그만 눈의 결정을 만들어냅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서 찾아왔어요.
눈의 요정:여러분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분이라....!
?
스카아스의 돌발행동에 두 사람(?)은 얼다 다시 풀어납니다.
이제 제가 눈의 요정인걸 이제 믿어주시나요?
스카아스:미안미안~ 아까까지 설탕을 담뿍 맞고 왔었어서! (엄지..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쓰담쓰담...)
아무튼 말이죠..! 여러분들은 우리 요정들에게 특별히 선택받았답니다!
이미 알겠지만, 우리는 지금 너무 곤란해요!
당신의 말처럼 눈 대신 설탕이 내리고 있으니까요!
이대로 가다간 성탄절이 아니라 설탕절이 되어버릴 거라고요!
...
눈의 요정:그런데 방금 농담 재밌지 않았어요?
스카아스:설탕만 잔뜩 내리고 있구.... 이러다 녹아버리면.....(내일 한발자국 딛을때마다 끈적끈적한 무언갈 떠올려버렸다.)
열심히 철야해서 올해의 눈 결정을 전부 만들었는데, 실수로 눈 대신 설탕을 내려버렸어요!
이대로라면 큰일이 일어날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이 우리를 도와주어야 해요! 이렇게 부탁할게요!
포르르 움직이는 요정은 두사람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두사람은 질문을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궁금하지 않으면 부탁을 들어줄지 말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스카아스:어떻게 할까, 슈가? 난 이대로도 좋긴 한데..... 아무래도 설탕만 잔-뜩 내리면 좀 곤란하겠지?
....어? 난.... 책에서만 본 요정을 보는 것도 신기하긴 하지만...
스카아스 하고 싶은대로 선택해도 괜찮아.
스카아스:음.. .. ....(한참을 고민하다 툭, 궁금했던걸 물어봅니다.) 철야라니.... 거기서도 일해?
여기서 내리는 눈 결정은 모두 저희 요정들이 만든답니다~! (포르르 한바뀌 돕니다.)
스카아스:우와, 요정도 힘들게 사는구나! 열심히 일하는건 어른만 그럴 줄 알았어! (포르르 한바퀴 도는걸 가만히 보다가,) 있지, 도와준다 하면 어떻게 도와줘야 해? 설탕을 눈으로 바꾸는 마법같은게 있어????(눈 반짝반짝)
눈의 요정:그래도 이렇게 눈을 내려서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한다는 것은 뿌듯하니까요~!
도와주는건 어렵지 않지만...! 정말 도와준다고 해주시면 나중에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스카아스:음.. ..뭐. 그래! 어차피 이대로 집 가기도 아쉬웠는걸!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뭐하면 되는거야!??!?!?!?????
요정을 돕기로 한다면, 요정은 크게 기뻐합니다.
폴짝폴짝 뛰어오를 때마다 반짝이는 눈가루가 사방으로 퍼져나가네요.
스카아스와 슈가의 손을 잡고 흔들지도 모릅니다.
요정의 손은 반질반질하고 서늘한 도자기 인형과도 같은 감촉이에요.
한 차례 기쁨이 지나가면, 요정은 품에서 증표 두 개를 꺼냅니다.
눈의 요정:“오늘 밤에 데리러 올게요, 친구들!”
“자기 전에 이걸 베개 밑에 넣어주세요!”
스카아스:슈가! 슈가도 해줄거지???? (뒤늦게 말함!)
슈가:(이미 받았는데 이제서야 물어보는 거야?)
슈가:뭐...... .. .. .. 이대로 냅두면 분명 이상한 일이 생길테니까.
스카아스:그것도 그렇지? 내일도 또 슈가의 옷이 솜사탕이 되버리기 전에.....이 일을 막아보자!
증표를 받으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눈 결정 모양 얇은 판입니다.
희미하게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것도 같습니다.
베개 밑에 넣어도 크게 불편할 것 같진 않네요.
요정은 꼭 꼭 반드시 절대 잊지 말라고 하며 사라집니다.
슈가:.....응 일단 이 옷은 글렀으니 세탁해달라고 부탁해야겠어.
아직도 조금 진짜 요정이 눈 앞에 나타난게 놀랍지만....
정말 오늘 밤에 요정이 찾아오려나.. (서서히 풀린 표정에 자신도 나름 기대되는지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어떤 식으로 도와줘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스카아스:저 요정의 말이 맞다면 그렇겠지? 어떤 일이려나, 아까 묘하게 도자기 같긴 햇는데.... 도자기 인형이라면 그렇게 생동감 있게 움직이긴 힘들테니까!
(잔뜩 들뜬 표정으로 말을 이어합니다.) 응....자세히 알려준다더니, 냅다 이거만 주고 가버렸으니까. 꿈속에서 알려주려나...? 뭐가되었거나 기대되네!
책 속에만 존재하던 요정을 실제로 보게되어서 두사람은 심장이 두근두근 뜁니다.
집 근처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하다 헤어집시다.
집에 돌아온 스카아스는 적당히 할 일을 마치고 잠자리에 듭니다.
자기 전에 창문을 보면 어두운 하늘 아래 설탕 눈이 흩날리고 있네요.
스카아스, 베개 밑에 증표 넣는 건 안 잊었죠?
스카아스:(당연하다! 집에 오고 대강 씻은 다음에 냅다 넣어버렸었다. 아직 베개 밑에 있나, 슬쩍 들쳐봐서 확인 후, 다시 덮었다.)
그럼요! 이렇게 해야한다고 요정이 그랬는 걸요!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고 스카아스는 잠에 빠집니다.
안온한 잠에서, 스카아스는 서서히 깨어납니다.
중간에 일어난 것임에도 어째선지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푹 잠들었다 깬 것처럼 상쾌하고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눈의 요정:“우리 공장에 오신 걸 환영해요!”
Welcome to the Snow Factory!
스카아스:공장! (쭈우욱 기지개를 펴며 일어납니다!)
눈을 뜨자 그곳은 휴게실과 아주 닮은 공간이었습니다.
벽난로에서는 타닥타닥 불이 타오르고 있고, 스카아스는 푹신한 소파에 앉아있었습니다.
옷을 확인해보면 잠옷이 아닌, 요정들이 입는 것과 비슷한 따뜻한 유니폼 차림.
가슴팍엔 베개 밑에 넣은 증표가 뱃지처럼 달려 있네요.
아무래도 두사람은 새근새근 자던 중 이쪽으로 소환된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는 맛좋은 쿠키와 우유가 놓여 있고, 한가득 모인 작은 요정들이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네요.
스카아스:응! 우와, 여기 신기하다....(작은 요정들을 빤히 바라보다, 쿠키부터 먹으란 말에 야금야금 먹습니다. 슈가한테도 건네주고요.)
슈가:(스카아스에게 받은 쿠키를 요리조리 살펴보다가 입에 넣어 봅니다. 우유까지 같이 마십니다.)
그들이 권하는 대로 쿠키를 먹고, 우유를 마시면 몸이 더욱 가뿐해집니다.
슈가:“우리를 도와주어서 고마워요, 친구들!”
눈의 요정:“우리를 도와주어서 고마워요, 친구들!”
“친구들이 해줄 일은 아주 간단해요."
"아주 간단한데, 우리는 손이 모자라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한 거예요!”
작은 요정들이 커다란 이동식 칠판을 돌돌돌 끌고 옵니다.
일렬로 목마를 탄 요정이 칠판에 열심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스카아스: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난잡하고 삐뚤빼뚤한 선 사이에서 병에 담긴 작은 구름과, 날짐승이 끄는 썰매.
거대한 진공청소기, 그리고 세계 지도를 간신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눈의 요정:“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친구들.”
가장 위에 탄 요정이 지휘봉으로 칠판을 가리킵니다.
자세히 보니 요정은 나비넥타이를 달고 있습니다.
설명 역할일까요. 역할에 충실한 착장은 의욕을 올려주죠.
눈의 요정:“설탕을 뿌리는 구름은 세계 곳곳에 뿔뿔이 흩어졌어요."
" 하지만 우리의 성능 좋은 썰매가 있다면 하룻밤 만에 회수할 수 있답니다! "
" 초강력 청소기를 사용해서 설탕구름을 빨아들이고, 병에 담긴 눈구름을 돌려놓아주세요!”
(나비넥타이를 고쳐매고는) ... 혹시 질문할게 있으신가요?
스카아스:아니! 슈가는 있어?(하고 슈가를 바라보았다.)
슈가:(쿠키 오물거리며 스카아스를 바라봅니다.) 그.... 요정도 내 눈 앞에서 얘기하는 거에 물어보기 좀 그렇지만...
청소기로 구름을 빨아들일 수 있어..?
슈가의 질문에 요정은 지휘봉을 흔들며 대답해줍니다.
하지만 조심해요!
친구들이 청소기 속으로 들어갈지도 모르거든요...!
죽지는 않지만, 다시 꺼낼 때까지 축축하고 끈적한 구름 속에 끼어 있어야 해요.
그렇게 좋은 기분은 아닐 거예요.
찐득찐득.. .. ...
(슈가 더 빤히 봐요..)
(솜사탕 찐득찐득..... 한 곳에 더 있고 싶지않아..!)
금방 꺼내기도 힘드니까요~~!
또 물어보실게 있으신가요?
스카아스:음.... 병은 얼마나 커? 들지 못할정도인가...? (초강력 청소기의 설명을 들으니 괜사리 걱정되어서 물어봤다.)
초초강력한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그 무엇이든 병 속에 들어갈 수 있을만큼 작게 변하니까요!
스카아스:그렇다면 다행이구! 그런데, 썰매가 그정도로 빠르면... 안전장치는 다 되어있는거지? 자칫하면 바깥으로 훅, 튕겨져 나가버리면... ...
눈의 요정:걱정마세요~!
무슨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썰매는 안전할 테니까요!
스카아스:... ...(내 기우였으면 좋겠지만,
꼭... 그거,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아....) 그렇담 괜찮겠네!
대강 설명도 들었고, 난 궁금한거 물어봤는데. 슈가는 더 물어볼 거 없구?
음... 아니 난 없는 것 같아. ...정말 궁금하다면 요정은 뭘 먹는지나... 눈을 어떻게 만드는지나... 그런 거니까.
스카아스:하긴, 그것도 그래. 그래서 눈요정은 뭘 먹어?
(대뜸 물어봐요)
눈의 요정:눈의 요정들의 주식은 청경채예요~!
요정은 쓸데없는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대답해줍니다.
(어떻게 그런..... 그런. 하는 표정으로 봐요.)
코코아나....쿠키나...그런 것 없이............?
눈의 요정:(이해를 못하는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아아...!
그건 주식이 아니니까요!
저희도 간식으로는 먹는답니다~!
왠만해서는 손님들의 대접용도로 쓰이지만요!
스카아스:아하! (바로 납득했다.) 그렇담 설명도 들었겠다~ 가볼까! 슈가!
슈가도 고개를 끄덕이면, 요정은 다시 말을 꺼냅니다.
눈의 요정:“당장 가는 것도 좋지만 지금 썰매를 준비 중이에요."
" 우리는 도구를 가지러 갈게요! "
" 그때까지는 이곳을 자유롭게 둘러보아도 좋아요, 친구들! 문밖은 공장이거든요!”
두사람은 요란하게 요정들이 퇴장한 문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정말 이렇게 자유롭게 둘러봐도 돼..? 안내인도 없이..?
붉은 커튼이 드리워진 창문, 벽에 붙은 포스터, 테이블 위에 비치된 몇 권의 책이 신경 쓰이네요.
스카아스:... ...둘러봐도 괜찮다고 했지? (히쭉....!)
(쿠키 옆에서 오물거림)
스카아스:응! 그야, 이런데 올 일도 없고.... 이왕 온거, 뭐가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슈가:그렇긴 해.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고....
그럼 둘러보자. 말안해도 이미 둘러보고 있지만. (하며 벌써 요란하게 조사하려는 스카아스 빤히 봐요)
스카아스:응!!!!!(우다다다닥 벽에 붙은 포스터들을 향해 돌진합니다!)
휴식을 충분히 취할 것을 강조하는 포스터 옆에 !!농땡이 금지!! 포스터가 붙어 있네요.
공장에서 길을 잃으면 오른손을 들고 비명을 지를 것을 권장하는 포스터도 있고.
스카아스: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붉은 글씨로 적힌 포스터 밑에 작은 글씨가 보입니다.
슈가:(우다닥 돌진하더니 우뚝 서있는 스카아스 봄)
스카아스:우리..괜찮......나......?
스카아스:(슈가불러서, 이것좀 보라고 포스터를 향해 삿대질합니다.)
슈가:뭔데...? (스카아스에게 다가가 옆에 있는 포스터를 봅니다.)
외...우주...으... 괴물은...
단.. 것을 좋아합니다....
.....
요정들이 이런걸 알고 있음에도 우리에게 맡긴건 별일 없다는 얘기 아닐까..?
스카아스:우....나중에 오면은 다시 물어봐야 할까..
스카아스:그러자. 이것먼저 봤어야 하는건데...! (여기서... 근처면은, 커튼이 드리워진 창문이겠지? 커튼을 걷어 바깥 풍경이 어떤지 살펴봐요.)
붉은 커튼을 살며시 넘겨보면, 눈이 펄펄 내리는 설원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어쩐지 저 멀리 북극곰이 지나가는 것도 같습니다.
스카아스:에. 여기...우리 고향......?
슈가:그렇군... 우리 고향에는 요정의 공장도 있었구나 (나루호도 끄덕끄덕)
스카아스:그러게....이 멋진 곳을 몰랐다니, 그건 좀 아쉽다. 지금에라도 알았으니까! (같이 고개 끄덕끄덕.....)
슈가:여태동안 못봤다는게 신기해... 역시 요정인건가....
슈가, 스카아스 가문의 진기명기보다 더한 수확인데...! (사뭇진지하게 턱을 쓸며 말합니다)
스카아스:응, 이건....
세기의 대 발견이라구! 역시, 세상은 넓고. 남극은 신비로운 곳이구나....!
그렇다면, 여기의 책은...알고 있던 익숙한 것이려나? (총총 테이블쪽으로 가 어떤 책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휴식 시간에 읽을 수 있는 사소한 책들입니다.
‘눈의 요정’ 동화책과 ‘손님용 공장 가이드’가 보이네요.
스카아스:
자료조사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스카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너무 신난다 못해 '손님용 공장 가이드' 를 반으로 찢어버립니다!
저,,,,...
(멈춘손으로 스카아스 봄..)
어...........
ㄴ어무 신났나보다....그래도 읽을 수 있지..않을.....까?
.........
그.......................
못읽을 것, 같은데
스카아스:음...어쩌ㄹ수 업지! (덜그럭덜그럭....거리면서 찢은거 다시 멀쩡해보이도록 놓고 책더미들의 맨 아래에다가 둬요.)
맨 아래에다가 둬버립니다. 그래도 공장 가이드고 이미 요정들이 대략 설명해줬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스카아스:음.. ....아직 남은 책도 있으니까....(동화책처럼 보이는 것을 집어들어 팔락팔락, 한장씩 넘깁니다.)
포근하고 귀여운 그림의 삽화를 곁들인 동화책입니다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눈의 요정을 담고 있네요.
눈의 요정들은 그린란드 평원 어딘가에 공장을 세우고, 1년 치 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눈 결정을 만든 요정에게는 트로피도 주어진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에만 일을 한다고 오해를 받곤 하지만, 둥근 지구니 만큼 사실은 항상 업무 중입니다.
눈의 요정을 만난다면 응원 한 마디를 곁들여주세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달콤한 설탕과자를 먹는 요정들의 삽화가 있습니다.
요정들이 먹는 간식은 맛이 아주 좋다고 하네요!
스카아스:우와.....요정들....대단하구나....(하고 옆의 슈가에게도 책의 내용을 보여줍니다.)
음........ 그렇구나.
그래서... 가이드는 잘 숨겼고?
(아까 그 너덜너덜해진 종이를 말하는 것 같다)
...................
(그저 말없이 엄지척 날려줌)
스카아스:(엄지 척!) 대강 다 둘러봤는데....요정들은 언제 오려나.... 나중에 오면 모른 척 하고 다시 물어봐야지!
슈가:음........... (여기서 기다리다간 안올 것 같은데)
이대로 가다간 아무것도 못 둘러보고 일하러 가게 생겼어요..!
스카아스:(얼기설기 맞춰보긴 했으니까.... 다시 한번 더 시도해봅니다..!0
스카아스:
자료조사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1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대략 글은 확인 할 수 없지만. 그림정도는 볼 수 있겠네요!
라고 하지만, 삐뚤빼뚤한 그림 탓에 알아볼 수 있는 건 ‘제조 구역’ ‘휴게실’ ‘출구’ 정도네요.
그렇다고 해도 상당히 넓은 공장인 것은 분명합니다!
슈가:... 휴게실.. 제조구역.. 출구... 정도인건가?
(퍼즐맞춘거 봄)
스카아스:그런가봐! (열심히...퍼즐조각 맞추듯 맞췃다! 이제 대강 알 수 있게 되었으니 다시 숨기고....) 가야 하는게 저 제조구역이려나, 바로 나가면 있겠지...! (하고 문을 벌컥 열어봅니다.)
스카아스는 겨우 맞춘 종이조각들을 다시 호다닥 숨겨봅니다.
문을 열고 나간다면, 공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무수한 요정들이 저마다의 일에 열중하고 있네요.
여러분이 가까이 가자 흘끔거리며 인사를 건네옵니다.
스카아스:안녕! 오늘도 열심이네, 다들 이렇게 부지런하니까 눈이 잔뜩 내리는구나....(하고 주위를 휘휘 둘러봅니다.)
언뜻 보이는 기계는 총 네 개로, 저만치에 출구가 보입니다.
스카아스:으음.... 저 기계로 눈을 만드는거야? 아 참, 우리가 설탕들을 회수하러 갈때.... 외..외우주? 그 신이 단거 좋아한다던데 그건 어떻게 해....? (걱정스레 바라봅니다.)
스카아스가 물어보면 요정들은 갸웃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손은 빠르게 일에 열중하고 있고요!
요정:저희들은 여기서 작업하는 요정들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스카아스:윙.....아쉽다. 손은 진짜 빠르다, 안보고도 그렇게 정확히 할 수 있는거야? (반짝이다 못해 번쩍이는 눈으로 하는 일들을 봅니다.)
요정들의 목소리는 발랄하지만 그것을 깨닫게 되면 조금 다크서클이 지는걸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카아스:(오토나타치노 세카이와....얏바리 무즈카시이.....)
:공장구역에서는 기계 1~4, 출구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스카아스:(콩눈 아래로 다크서클이 진 것을 보고....약간 측은하게 봅니다. 그러고보니, 우리 부모님도...철야를 하고 오면 저랬었어.)
스카아스:(기계 1부터 차례로 봅니다. 아아 어른들의 세계란.)
문이 살짝 열려 있고, 틈으로 굉장히 차가운 공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스카아스:(예아! 문을...볼 수 있을정도로 조금 더 엽니다. 아..설마 이것 가지고 안의 것들이 우르르 쏟아지겠어?!)
스카아스:
근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눈이 마주치면 요정들이 펄쩍펄쩍 뛰어오릅니다.
“도와주러 오셨나요?”
“눈을 퍼담으면 되는 거예요!”
(미니어처?)
스카아스:와......(저거로 하면 백만년은 걸리겠다. 하는 뒤엣말은 꿀꺽 삼킵니다.)
스카아스:좋아! 그런데 우리 사이즈에 맞는거로 주면 더 빠를거 같은데... 있던 말던 도와줄거긴 할거니까! 이렇게 열심히 눈을 퍼담고 있으면.....나도 모르게 도와주고 싶어진다구!
요정:그... 저희 공장에서 인간분들이 도와주는건 흔치 않아서요..!
인간 사이즈만한 것은 없다고 말하는 것 같네요.
스카아스:음... 그렇담 어쩔 수 없지! 양동이 10개씩 들고 다니면 속도는 나려나? (하고 헤실 웃었다.)
한참동안 요정이랑 떠들고 있는 스카아스 옆에 있는 슈가는 이미 벌써 요정사이즈 양동이에 눈을 20개정도 채우고 있습니다.
스카아스:우와~ (삽도 필요 없다. 그냥 양동이째로 푹푹 퍼담습니다.)
주변..아니 설원에서 일하고 있던 요정들모두 갑자기 거인들이 나타나 도와주는 것 같은 표정으로 입 떡벌어지듯 두사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요정들은 두사람에게 정말로 고마워하며손 끝에 뽀뽀를 해주네요.
어쩌면 여기서 계속 일해볼 생각 없냐고 물어볼지도 모르겠어요.
미안, 난 아직 일주일에 3번 마시멜로 띄워져있는 코코아 마시고 싶은 사람이라서.
스카아스:(우뚝 서있는 슈가 보다가, 뒤이어지는 말에 빵 터집니다.) 자주는 못하지만, 으응. 간혹가다 한번씩은 올...수 있나? (그러고보니, 여기 이렇게 쉽게 올 수 있던가? 하는 표정이 됩니다.)
하지만 거절 했으니까... (여기 코코아보다 그 카페 코코아가 더 맛있는 걸...! 하고 말하고 싶은 걸 꾹참습니다.) 일단 다음 기계로 갈까.
스카아스:그래! 겸사겸사 곤혹스러워 하는 요정들도 돕고.... 다음에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어... 일 힘내구! (손을 팔락팔락 흔듭니다.)
스카아스가 손을 팔락거리면 요정들 모두 손을 흔들어줍니다.
레일 위에 사각 블록 형태로 다듬어진 눈더미가 지나가고 있네요.
요정들이 기계를 조작할 때마다 쿵, 도장이 찍히며 눈더미가 갈래갈래 부서집니다.
자세히 보면 아름다운 결정 형태로 바뀌고 있었어요. 저마다 다른 디자인이 특징적입니다.
“도와주러 오셨나요?”
“자신만의 결정을 만들어보세요!”
스카아스:안녕! 응, 여긴 뭐하는 곳이야? 결정이 예쁘다!
요정:이곳은 설원에서 퍼온 눈더미를 아름다운 결정 형태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눈 결정을 만들면 트로피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스카아스:아름다운.....난 그런거 잘 모르지만... 한번 해봐도 될까? 도와줄게! (펭귄모양 눈결정 만들 생각에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카아스:(한번 해보자고. 예쁜 눈 모양 결정.....! 한번....해보자...!!!!!!! 잔뜩 기합을 넣습니다!!!!!!!!!!)
스카아스:
손놀림
| 기준치: |
10/5/2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모양은 펭귄...이긴한데... 한쪽 눈은 작고 한쪽눈은 크고....
스카아스:슈가도 해볼래? 이거...버튼 하나를 누르는 데에 온갖 섬세한 무언가가 필요한거 같아!
슈가:..... ... 쿠키 만드는 것처럼 하면 되는건가?
슈가:
손놀림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5 |
| 판정결과: |
실패 |
분명 스카아스가 찍은거랑 다르게 눈도 부리도 완벽하거든요?
요정:그...................... 두분다 멋진 결정을 만드셨네요..!
나한텐 그렇게 말 안해도 괜찮아...
스카아스:(입돌아간 곰돌이 쿠키 떠올리고 웃음이 비져나옵니다....귀엽다....)
스카아스:(귀엽지 않나....? 하는 표정..)
슈가:...............................?
둘다 얼레벌레 결정을 만들었지만. 덕분에 할당량이 금방 채워집니다.
이 상황을 원래대로 돌려놓은 다음에 내리는 눈은 우리가 만들었던 결정모양이 될 수도 있겠네요!
슈가:(우리도
무인에서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인가봐)
스카아스:(어쩐지 숙연해져서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슈가:... 더...하다가는 요정이 기절할지도 모르니까 다음으로 갈까?
스카아스:그럴까.....? 뭐랄까, 저 모양....누가 sns에 안찍기만 하면..괜찮을지도 몰라...
슈가:... 뉴스에 나올지도 모르겠네. (재밌는지 쿡쿡 웃습니다)
스카아스:응, 그럴지도.. [속보] 새로운 눈 결정모양 관측, 과학계가 들썩여.... (하고 장난스레 웃습니다.)
슈가:그럼 우리는 몰래 과학계에 새로운 발견을 만들게 된거네? 꽤 즐거울지도.
스카아스:응, 그러게.... 그거로 골머리썩히겠지? 어쩌면 슈가의 과목에 새로운 시험문제로... ....(말이 점점 작아지다, 빠르게 말을 돌립니다.) 음, 우리 다음 기계로 가볼까!@!!
슈가:......... (그건 좀...................)
쭉쭉, 거대한 짤주머니를 닮은 기계가 레일 위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짤주머니가 짜내어질 때마다 아주 작은 구름이 튀어나오네요.
몽글몽글하고 보송보송해 보이는, 갓 태어난 구름은 눈 결정들을 남김없이 흡수합니다.
구름을 만져본다면 보이는 그대로의 감촉입니다.
요정:“습기를 먹으면 먹을수록 크기가 커지고, 더 축축해져요! 지금이 제일 만지기 좋은 때예요.”
솜사탕을 닮은 모습에 조금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스카아스:(진즉에 구름가지고 쭈물딱쪼물쪼물 만지면서 설명을 듣고 있다.)
스카아스:(.. ......먹어도 되나? 흘긋, 요정과 슈가의 눈치를 보다가.....)
1 1먹는다. 2먹지 않는다
(낼룸, 한조각 먹어봅니다.)
당장이라도 일을 저지를 것 같은 갱얼쥐 표정을 짓고
스카아스:(먹은건 먹은거니까....냉큼 삼키긴 하는데..표정이 요상합니다.)
인상을 찌푸린 당신을 보고 요정들이 킥킥거리며 웃습니다.
요정:“처음 일을 시작한 요정들도 몰래 구름을 먹고 후회해요!”
(먹을 걸 알고 있었다 그치만 말리지 않았던 사람)
스카아스:으우....그치만.... 맛이 궁금했는걸. 항상 구름은 저 높이에 있으니까.....
슈가:원래 그런건...... 먹지 말라고 저 높이 있는거야...
(이럴땐 문과처럼 말해줘야 할 것 같았다)
스카아스:그런걸지도 몰라.....그렇지만 궁금한건 풀렸으니까..... (혼자 자문자답하고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럼 이제 어떤 일을 도와주면 될까?
이 곳은 따로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네요.
스카아스:음....따로 도움이 필요하지 않나봐. (요정들이랑 이야기 하고 옴!) 다른데로 가보자!
퐁, 코르크 마개가 덮이면 달콤한 사탕 병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요정들이 옹기종기 모여 병에 리본을 달아주고 있습니다.
이 구름들 안에 우리가 만들었던 눈결정들도(얼레벌레) 들어갔겠군요
읽어보면, ‘싸라기눈’ ‘함박눈’ ‘진눈깨비’ 정도의 분류표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어떤 눈이 내릴지 정해지는 거네요.
요정:“하지만 간혹 구름이 꼬리표와 다른 눈을 만들기도 해요. 구름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거든요. 친구들도 와서 리본을 감아주세요!”
스카아스:우와, 구름도 살아있는..무언가인가? 신기하네~ (하고 쫑쫑 그 앞으로 와서 리본을 감아보기 시작합니다.)
슈가:(따라 옆에서 같이 리본을 감아봅니다.)
스카아스와 슈가는 요정들이 알려주는 방법에 따라 리본을 감아줍니다.
각각의 병에 예쁘게 리본을 달아주면 할당량이 금방 채워집니다.
스카아스:(요정들의 키에 맞춰서 쭈그린 담에 하이파이브!)
슈가:(마라톤 달리는 선수마냥 쫘쫘쫘쫘 하이파이브함)
작은 손이 짝, 짝, 짝 치고 지나가면 어쩐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슈가:... 여기까지 도와줄 줄은 몰랐는데, 하다보니 즐겁네.
스카아스:그러게,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처음해본거라 그런가? 일을 했다기 보단 체험에 가까웠지?
슈가:그....렇긴 하지. (결정 예쁘게 만들었으면 일을 했다지만... 그게 아니니까..)
큼큼, 그럼 이제 출구로 나가볼까?
스카아스:그럴까! 대강 다 했으니까! (하고 슈가 손잡구 신나서 출구쪽으로 갑니다.)
그래도 요정을 도와줬다는 것에 의의를 둡시다!
스카아스와 슈가는 손을 잡고 출구쪽으로 향합니다.
바이크, 승합차, 요트, 경비행기, 자전거에 오리배까지…
설원의 차디찬 바람 위로, 별이 총총 뜬 밤하늘이 있습니다.
스카아스: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가만히 보고 있는 동안에도 점점 가까이 다가옵니다.
잠깐, 썰매를 끌고 오는 짐승의 날개가 상당히 위협적으로 생겼는데요.
요정이 호들갑을 떠는 동안, 박쥐 같은 날개를 소리 없이 퍼덕이며 썰매를 끄는 짐승이 내려앉습니다.
그....루돌프가..아니야?
안으로 굽은 기괴한 뿔, 가시 돋친 꼬리, 매끄럽고 번들번들한 검은 피막을 가진…
SA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4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스카아스:그. . ...(그만 할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대단해요. 스카는 언제나 수다스러웠는데...)
SAN Roll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실패 |
1
눈의 요정:루돌프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위해 푹 쉬고 있으니까요~!
어느덧 주변에 한가득 몰린 요정들이 제각각의 목소리로, 입을 모아 말합니다.
눈의 요정 : “우리 공장에서 자랑하는 나이트건트 익스프레스예요!”
눈의 요정 : “이 썰매를 타고, 우리를 도와주세요!”
...그야 귀여운 루돌프를 기대한 건 아니었지만,
이런 괴물이 끄는 썰매를 타야 한다는 말도 없었잖아요?!
괜찮은거 맞아?
스카아스:그으...렇....구나. .. . ...?(떨...떠름...)
눈의 요정 대표가 나와서 숨을 한번 크게 쉬고 말합니다.
눈의 요정:이 나이트건트는 아~주 얌전하고 해치지도 않고 기껏해야 간질거리는 버릇이 있는게 흠인데 그마저도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해요.
도와주시기로 했잖아요 친구들 히잉우애앵
눈의 요정: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수습하지 못하면 우리는 큰일이에요 잉잉징징 훌쩍 어쩌고저쩌고……
스카아스:그...그걿힌 한...그렇긴 한데. ....(말이 꼬여 버벅거리다 중간에 단칼에 잘라내고서,) 아! 휴게실의 외..외우주? 맞나? 걔내들은 단거 좋아한다는데 어떡해? 그냥 가도 괜찮은게 맞아?
슈가:
눈의 요정:(어쩌고 저쩌고 왱알왱알 주저리다가는 외우주의 얘기에 한바뀌 포르르 돌며 말합니다.) 괜찮아요!
외우주 괴물은 무척 위험하지만 걱정하지마세요! 만날 확률은... 아마...
19.0002918237987%정도?
스카아스:그....0.00얼마도 아니고 19가 매우 거슬리는데( 저도 모르게 츳코미를 걸고 맙니다.)
눈의 요정:에이~ 괜찮아요~! 저희의 멋진 나이트건트도 있고!
그리고 두분이라면 충분히 해내실 수 있으니까요~!
한번 해보지 뭐... 저 친구도 어 음. 간질이기 좋아한다니까.... 취향 귀엽다....
눈의 요정:... 정말 괜찮을텐데 괜찮지 않나요? 저희 요정과 일할 기회는 그렇게 많지두 않고.. 저희랑 만날 확률이 더더더 적은데....흑흑흑.. 어쩌고저쩌공
슈가:
두 더 디스코 Roll
| 기준치: |
99/49/19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
어 그렇구나.
(정신 차림)
그래서 어디까지 얘기했어?
우리 그냥 가면 되는거야..?
스카아스:......(공허한 눈으로 슈가 봐요....하나도 안들었구나?)
슈가:...
어떻게 안거지? 이것도
스카아스 가문의........ (아냐 들었지 그럼)
스카아스:.... ......티 잔뜩 났거든!? (볼 쭈아아아악!!!!!)
그티마-ㄴ
스카아스:그럴만 하긴! 했지!만!! (한번더 쭈아아아아악 늘리고 놔줍니다.) 잉. 아무튼간에 저 친구가 끄는 걸 타고 가야한대. 외우주...아무튼 그 어쩌고랑 만날 확률이 19.0몇...이라던데.
두 더 디스코 중이였던 슈가, 옆에서 쫑알쫑알 주절주절 얘기하는 눈의 요정과 그것을 가만히 보고있는 밋밋한 짐승...
두 더 디스코 Roll
| 기준치: |
99/49/19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두더 디스코)
현실을 외면 하지 맛!!!!!!!!!!!
(농담이야)
진짜야
슈가:그치만 괜찮지 않을까싶어. 뭐... 솔직히 여기서 내뺐다가 집에 돌려보내 주지도 않을 것....같은....
스카아스:그렇긴 하지, 일단...일단 이왕 도와주는거 끝까지 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스카아스:(결정했다! 요정을....
으 ㅣ리로 도와주기로!!!!!!!)
썰매는 슈가와 스카아스, 둘이 타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짐칸에 반짝반짝 빛나는 청소기 하나가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평범한 진공청소기 그대로라고 요정들이 설명해줍니다
눈의 요정:“빨간 버튼을 누르면 있는 힘껏 빨아들이고, 파란 버튼을 누르면 안에 있는 걸 모조리 뱉어요. 그러니까 빨간 버튼을 누르세요, 친구들!”
헷갈리면 메리 크리스마스의 빨강으로 외우세요~!
(고개 꾸닥꾸닥)
여기서 누르시면 안돼요! 공장의 모든 것들이 빨려 들어갈지도 모르니까요!
저...저기...?
아아니죠?
스카아스:응? 아냐! 의리가 있쥐 그정도는 안한다!
스카아스의 흥미 유 목소리에 요정들 모두 불안에 떠는 모습이였다가,
이내 요정이 한 사람당 하나씩 작은 구름이 가득 담긴 병을 줍니다.
잊어버리면 곤란하니 설명서와 지도도 주네요. 친절합니다.
나이트건트에게 목적지를 말해주세요! 안전하게 이동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한다면 설탕구름을 청소기로 빨아들이세요.
파란 버튼을 누르면 역으로 튀어나와 버립니다.
설탕 구름이 사라지면, 병에서 눈구름 하나를 꺼내 던져주세요.
나이트건트의 기분을 좋게 하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불러주세요.
눈의 요정:“설탕구름을 추적하는 스티커예요!”
요정의 말을 듣고 보면 스티커가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네요.
상당히 많지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썰매라니 어떻게든 되겠죠.
스카아스:그러게, 저것 대로 가서 설명서대로.....
모든 준비가 끝나자, 요정들은 모여서 아카펠라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생각을 모르는 요정들은 캐럴을 부를 뿐입니다.. 바보같은 요정들...
노래가 마무리될 즈음에 요정들이 여러분에게 유리잔을 건네네요.
눈의 요정:“이걸 마시면 조금도 춥지 않을 거예요!”
(숄랑 마시는 스카봄)
빈...빈 유리잔으로라도 할래?!
(냅다 쨘! 부딛칩니다.)
스카아스:우리의 좋은 크리스마스를 위하여! 어른들 보니까 꼭 이러더라!
누군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주 오래된 키안티와 최고의 샤토 디켐보다도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한순간에 추위로 인해 딱딱하게 곱아 있었던 손과 발, 빨갛게 상기된 뺨이 녹아가는 게 느껴집니다.
"썰매는 보통 인간에겐 보이지 않으니 안심하시고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음에도 무섭거나 괴롭지는 않아요.
하지만 왠지, 다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스카아스:와......(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정경도, 하늘 위의 비단들도 전부 황홀하게만 보입니다.) 그치...하늘을 봐봐 슈가. 네가 좋아하는 것들이 저렇게 가깝게 있어....
슈가:응, 그러게... 무척 아름답다. (좋아하는 것들을 더 가깝게 볼 수 있다는 건 몇 안되는 광경이죠. 그것이 손으로 가질 수 없는 큰 것들이라면. 더더욱이요. 침착한 푸른빛 눈동자가 더 반짝 빛났을지도 모릅니다.)
탐사자가 세계 지도에서 갈 곳을 선택하면, 나이트건트는 빠른 속도로 날아가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스카아스:(눈에 밤하늘이 담긴 것 같은데, 그것마저도 참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내 밤하늘 구경을 끝마치고서, 잠시 고민하다가는) 음.... 자유의 여신상쪽으로 가볼까? 이렇게 외국을 가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슈가:그러게... 이렇게 여행을 다닐 줄은 몰랐는 걸.
나이트건트에게 자유의 여신상으로 가달라고 말하면, 빠른 속도로 자유의 여신상 쪽으로 갑니다.
빛의 속도가 이런건가요? 이동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공기는 상쾌하고- 근처에 머물던 별들이 함께 따라가주는 느낌입니다.
자유를 상징하는 신이 오늘도 고고하게 땅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구름은 신이 들고 있는 횃불에 설탕 알갱이를 떨어트리고 있네요.
스카아스:...달고나 냄새.....(타국에 와서 익숙한 냄새가 나는 게 마냥 신기합니다.)
그러게, 일단.....청소기로 쫙 빨아들이랬던가? (청소기를 부여잡고, 설탕을 흩뿌리는 구름이 있는 곳을 향하고서.... 빨간 버튼을 누릅니다!)
스카아스:
건강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달고나 냄새에 설탕 알갱이를 무지막지하게 먹고 싶은 생각을 꾹 참고, 스카아스는 멋지게 구름을 회수합니다.
스카아스:그러게, 아...설탕 알갱이 먹고 싶다.
(짭짭 입맛 다심..)
이제... 눈구름을 풀면 되던가? (아래에서 내려다보는 자유의 여신상과, 화려한 야경을 불빛을 내려다봅니다. 저기서도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죠. 위에서 보는 풍경은 묘한 감상을 불러일으킵니다.)
달고나냄새가 빠진 자유의 여신상과 그 주변을 둘러보면, 무척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합니다.
큼직한 빌딩들과 그 주변을 순환하는 불빛들.. 사람이 만든 인공 별들이 이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스카아스:여기정도 즈음 되니까, 아무리 미국이어도 별은 그대로 보이고, 땅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게 신기하네. 이제..... 여기다가 몇개를 뿌릴까? 고민되는데~
슈가:하늘 위에서 바라보니까 위, 아래 둘다 어디가 별인지 모르겠어. (넉놓고 풍경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음... 네가 말하는 거보니까 눈구름으로 장난치고 싶어 근질근질해보이는데... 그러다가 혼란이 올지도 몰라.
스카아스:그러게. 언제 한번 비행기 타고 가도 이런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걸까? 과연 저 땅에서는 어떨까.... 이런 것도 떠오르고.
잉. 하기사, 구름 수가 부족해질지도 모르고.....하나만 해야지. (유리병 하나의 리본을 풀고서 구름을 하늘을 향해 던집니다.)
슈가:글쎄... 비행기를 타도 이만큼 멋진 풍경은 못볼 것 같아.
인생에서 보지도 못할 생물을 타고 보고 있는거니까 말이야. (쿡쿡 웃습니다.)
스카아스는 눈구름 하나를 꺼내 밖으로 풀어줍니다.
그 구름은 습기를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기 시작하네요.
스카아스:응. 그러자. 어후, 정말..잊지 못하겠네..... 이제 어디 가볼까, 빅 벤? 어디던 다 생소한 이름이네.....(하며 그..얼굴 없는 친구에게 부탁하고서 작게 캐롤을 흥얼거립니다.)
행복한 나이트건트는 더 높이 올라가 목적지를 향해 달려나갑니다.
우뚝 선 시계탑이 충실하게 시간을 알리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 근처를 흐르는 강물 소리가 보다 잘 들리네요.
스카아스:우와.....분위기 장난없다. (잠시 넋을 놓고 저기엔 어떤 식물이 살았더라, 같은 것들을 떠올리다가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서는 말합니다.)
스카아스:정말, 여기까지 왔다갔다 하는 비행기값이며, 그런것들 잔뜩 들텐데..... 그런거 없이 오기도 하는구나...싶어지긴 하더라. 그렇지만 왜 오는지 알거 같아! 정말....멋있다.....
슈가:..응, 나중에 좀 더 크면 배낭여행 같은 것도 다녀보고싶어. 물론... 이런 풍경은 오늘이 끝이겠지만.
... 아직 다 다녀본 건 아니니까 이 말하기엔 좀 이른가 (멋쩍게 뒷목을 쓸어봅니다.)
스카아스:그렇지만, 가는 곳마다 이렇게 멋진 광경들이 기다려주고 있는걸! 충분히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가는 길에 봤던 밤하늘이며, 웅장한 바다며..... 모든게 좋아서, 나도 모르게 저 나라는 어떤게 있을까? 싶어지기도 하니까.
그럴까~ 배낭여행도 재미나겠다. 고생도 잔뜩 할거 같지만.....뭐 그건 그때 생각해보자구! (하면서 하늘을 향해 청소기를 들이밀고 빨간 버튼을 누릅니다!)
스카아스:
듣기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슈가:...응. (무사히 회수하는 것을 지켜보며, 주변 풍경을 바라봅니다)
그나저나 여기서 빨리 벗어나지 않으면 종소리에 놀라겠는걸...
이렇게 큰 시계탑은 그만큼 소리도 클텐데...
스카아스:음.....그렇다면 후다닥 해야겠네! 나름 시계탑에 가까이 있으니 소리도 엄청 크겠다. (후딱 병에 리본을 풀어서 구름을 던집니다!)
스카아스:다음은.... 가까운데로 가볼까, 가자! 에펠탑~~~~
목적지를 들은 나이트건트는 팟 하고 허공에 발길질을 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나이트건트는 철탑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으르렁거립니다.
이곳의 구름은 철에 꿰뚫려 다른 곳보다 설탕 알갱이를 가득 쏟아붓고 있습니다!
스카아스:음....우와. .....(황급히 캐롤을 흥얼거리며 구름을 향해 청소기를
뙇! 빨간버튼을
꾹!)
스카아스:
지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스카아스:어후, 아슬아슬했다! (자세히 살펴보기엔....쟤가 너무 싫어한다..... 아무 병 하나를 꺼내들어 리본을 풀고 구름을 던집니다.)
스카아스는 눈구름 하나를 꺼내 밖으로 풀어줍니다.
스카아스:다음은..어디냐, 콜로세움으로! (징!글!벨!)
으르렁 거리는 나이트건트를 캐롤로 진정시키고 빨리 여기서 나가야겠어요!
여기서 더 있기 싫었던 나이트건트는 목적지를 듣자마자 빠르게 이곳을 탈출합니다.
라고 생각한 순간, 나이트건트가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스카아스:아이고오 스카 힘들다!!!! 슈가도 덜걱덜걱! (청소기를 구름쪽으로 돌려 빨간버튼을 누릅니다.!!)
슈가:(스카가 제대로 조준할 수 있게 옆에서 부축여줍니다)
스카아스:
크기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샨타크는 나이트건트를 무서워하므로 가까히 다가오지는 못하네요!
스카아스:우와, 쟤내 위험한거 아냐!? (아무 병이나 하나 들어서 리본풀고 구름 던지기!!!!)
휙! 스카아스는 아무 눈구름 하나를 꺼내 밖으로 풀어줍니다.
얼레벌레 눈구름일까요? 모르겠습니다 일단 급해요!
스카아스:다음! 사해!!!! (우는 아이에게!는! 산톼!!할아범!!!!)
나이트건트는 샨타크에게 위협을 하다가 목적지를 듣고는 날아갑니다.
모르겠다... 풍경은 극락인데요..... 나이트건트가 있으니까 우린 걱정없지 않을까요...?
죽음의 바다 위에 내리는 설탕 알갱이가 기묘한 이질감을 줍니다.
어쩌면 환상의 단짠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닐까요?
스카아스:....저 바다, 어떤 맛이 날까....? (입맛 짭짭...)
궁금한걸...
슈가:...몇 천년보다 더더 오래된 고여진 소금물에 내린지 얼마안된 설탕이랑 어떻게 단짠을 이루겠어?
스카아스:그래두... 아주 약간의 소금이랑 펑펑내리는 설탕이면은... .....(꿍얼거리면서도 청소기를 구름쪽으로 조준, 빨간버튼 꾹!)
스카아스:
정신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슈가:....마셔도 난 책임 안져. 난 말했다.
스카아스:우...어차피 마실거면 저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걸, 그정도까진....(사실 많이 혹했다.) 안하거든?! (꿍얼꿍얼 꿍시렁, 손으로는 착실하게 리본을 풀고 구름을 던집니다.)
슈가:... (방금 나이트건트한테 아래로 내려가달라고 부탁할 걸 본거 같았는데, 아닌가)
스카아스는 꿍얼거리면서도 착실하게 작은 구름을 던집니다.
스카아스:(... ....할뻔 하긴 했다. 그렇지만 부탁까진 안했다.....! 뇌에 뽝 힘줬다구!)
슈가:
두 더 디스코 Roll
| 기준치: |
99/49/19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턱긁음)
스카아스:으음, 다음은 피라미드인가! 저기로 가보자구~~~(일부러 말돌리기 신공!)
목적지를 들은 나이트 건트는 다시 날아오릅니다. 두사람의 이야기에 얼굴이 없음에도 코웃음이 들리는 것 같아요.
사막의 모래 위로 설탕 알갱이가 천천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피라미드 옆, 스핑크스의 입 주변을 구름이 알짱거리고 있네요.
조각상이라는 건 알지만 갑자기 스핑크스가 덤벼들까 조금 무서워지기도 합니다.
되게 입맛 다시는 고양이 같네...움직이지 않는건 알지만.... 회수할때.. ..저거까지 빨아들이면 어떡하지.
스카아스:응! ... . 아,아니이~ 그건 아니고! (딴짓을 하듯 흥얼흥얼, 캐롤을 부르며 청소기를 나름 세심하게 조절하고....빨간 버튼을 누릅니다.)
스카아스:
위협
| 기준치: |
15/7/3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실패 |
스카아스는 세심하게 조절해 빨간버튼을 누르는 순간...
이 세계의 비밀은 어디까지 숨겨져 있는 거죠?!
깜짝 놀란 스카아스는 한 턴 동안 사자의 울음소리만 내게 됩니다.
< 0 > ?
거짓말은 좋지 못해요. 스카아스! 벌을 받은 거라구요!
괜찮.,...아..?
스카아스:. . .....(암만생각해도 이거, 뭔지 모르겠지만 스핑크스의 저주...뭐 그런거겠지????? 고개를 끄덕이고서는, 목을 툭툭, 스핑크스를 가리킵니다.)
(그리고서는, 또 크앙. 하고....)
아............
......
모르겠어.
(두더 디스코 스킬 너무 썻나봐)
사자의 울음소리 저주를 받았지만 구름은 다시 회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스카아스:(그건 또 그렇다. 다시 한번더 청소기를 구름쪽에 향하고... 빨간버튼 꾹!)
다시 한 번 조준하면, 멋지게 구름을 회수합니다.
(큼큼, 목을 가다듬고서 말했다. 이제 손은 익숙하게 리본을 풀고 구름을 던지고...)
스카아스:저 스핑크스의 저주때문에 아까 그 소리만 났단 말야, 크아아앙! 하고 포효한거 들었어?
아니? 아무것도 못들었는데?
어?
너무 나혼자서만 놀라긴 했지..
슈가:스핑크스가 너무 무서워서 울음소리로 기선제압하는 줄 알았지...
스카아스:그럴리가! 원래대로라면 저 스핑크스를 구경하고, 저 풍경도 좀 감상하다가 하려구 했었지...(고개를 기울였다.) 이거, 너무 많이 쓰면 이상한 환각을 보나.....?
슈가:글-쎄에... (반은 흘려들은 듯한 표정이다.)
애초에 요정들이 쓰는 것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
그치만 스카가 나보다 잘 할테니까 나한테 맡기지는 말고 (조용히 엄지척 올림)
스카아스:(쟤 또 흘려들었다.. .또 두더 어쩌고 했다....! 싶어서 한번 흘겨보고서는... ...) 그래 뭐....하자고 한건 나니까. (한숨 포옥)
다음은 타지마할인가, 거기로 가자! (징글벨~ 징글벨~)
나이트건트는 다시 날아올라 잠깐의 저주를 보낸 스핑크스를 지나 피라미드를 빠져나갑니다.
새하얀 궁전 위로 새하얀 설탕 알갱이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풍경이지만, 이대로 두면 곤란하겠죠.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스카아스:우와......사해도 그렇고, 어디던 설탕이 안어울리는 곳은 없는 것 같네...이런 풍경을 위에서 지켜볼 수 있는 것도...나름 좋아.
스카아스:에휴...그래두 수거는 해야겠지. 요정들은 대체 뭘 어쨋길래 설탕이 대신 온걸까...
슈가:그렇지.. 이대로 두면 큰일 날 것 같으니까,
그러..게... 나중에 물어볼까? 왜 그랬는지 안물어 봤잖아.
저멀리서 제가 질문있냐고 할때 안하셨잖아용! 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스카아스:으음, 그럴까.... 그치만 그땐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말문이 턱, 막혔는걸.... (저도 모르게 아련하게 들려오는 목소리에 답하고서는.... 익숙하게 청소기의 빨간버튼을 누릅니다. 물론, 제대로 구름에 조준했어요?!)
저 멀리있는 요정이 있는 곳에다가 조준한 건 아니죠?
스카아스:
외모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스카아스는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 몰래 구름을 무사히 회수 합니다.
물론 안보인다지만요! 뭔가.... 삐끗하면 들킬 것 같고? 오해도 아주 클 것 같으니까요.
스카아스:음! 뭔지 모르겠지만 무사히 회수~!(빰빠밤~~~)
스카아스:(잔뜩 으쓱으쓱해져서는 리본 하나를 풀고 구름 뽱! 던져버려요)
스카아스:그렇다면~(으쓱으쓱!) 만리장성으로 가볼까나! (하고 둠칫둠칫 리듬을 타며 다른 캐롤을 부릅니다.)
나이트건트는 다른 캐롤에 더욱 신나 펄쩍 뛰어 오릅니다.
다수의 구름이 천천히, 성벽을 따라 이동하고 있네요.
썰매로 뒤쫓고 있는데도 끝이 보이지 않는 기분이 듭니다.
스카아스:우와.....이렇게 높이 떠있는데도....끝이 안보여..
설탕성. (입맛 쪼끔 다심....)
스카아스:응...나중에 슈가가 준 쿠키도 먹고, 아이싱 쿠키나 먹을까...
슈가:응, 이거 먹다간
200.4298989%으로 배탈날 거야.
스카아스:.. ....앞의 이백만 있어도 되거든!! (아프지 않게 볼을 잡아당기고서는 청소기를 구름에 조준! 빨간버튼 꾺!!!!)
스카아스:
운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바닥에 쌓인 설탕이 튀어올라 끈적끈적해질뻔 같아요!
흠흠, 저 설탕들은...뭐, 알아서 관리인들이 치우겠지~
슈가:...그치. (솔직히 여기 뿐만 아니라 전세계 설탕들이 문제다)
스카아스:음. ....(어쩐지 슈가의 속마음이 들려오는 것 같구....) 다음으로 가볼까, 남산~타~워! (캐롤에 맞춰 흥얼거렸다.)
나이트건트는 만리장성에 쌓인 설탕을 킁킁 냄새맡다가 날아오릅니다.
설탕 알갱이를 맞으며 연인들이 사랑의 자물쇠를 걸고 있습니다.
원한다면 썰매의 각도를 조정해 자물쇠를 걸고 갈 수도 있을 거예요.
스카아스:...우와, 이거 잘하면 걸 수 있을거 같은데.... 걸까?
사랑의 자물쇠는 아니지만 우정의 자물쇠로 채워도 좋을 것 같네요!
나이트건트에게 부탁하면 조심히 자물쇠 근처로 다가갑니다.
스카아스:응! 뭐든 기념될만한거 하나 남기고 싶었었거든.... (자물쇠 하나를 찰칵. 달아둡니다. 귀여운 펭귄모양이에요. 미리 준비해왔나? 5252, 준비성이 철저하잖냐~)
슈가:....ㄱ...ㅅ...ㄹ..ㅇ.....(뭐라고 써있는거야 하트밖에 모르겠어)
... 언제 그런걸 챙긴거야?
스카아스:어....음, (히쭉 웃음.) 알고 싶어? (기대로 눈이 잔뜩 반짝이고 있다.)
저렇게 반짝이는 거면
별로 좋은 대답은 아닐 것 같은데
스카아스:(대답에 빵 터져서는, 웃으면서 답합니다.) 에이이~ 내가 여기까지 와서 그럴려구! 학교에서 쓰던 자물쇠가 망가져서 오늘 헤어지고 가는 길에 산거야! 물론! 방학했지만서도~ 미리미리 사두면 나쁘지 않잖아?
흠.......~
... 그런가?
그런걸 주머니 속에 두고 까먹다니... 너의 주머니 속은 그.... 사차원의 주머니일 수도 있겠는 걸
스카아스:음.... 꽤나 깊고 널찍해서...이것저것 다 들어가긴 해. (사탕 하나 꺼내서 건네줍니다.)
.... 뇌물이야?
입막음용..?
스카아스:둘다? 뭐든 있으니까 준거지만! (웃고서 조심조심....청소기를 들이밀고서, 빨간 버튼을 누릅니다!)
스카아스:
근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연인들의 소중한 자물쇠까지 한꺼번에 먹어버립니다.
두 더 디스코 Roll
| 기준치: |
99/49/19 |
| 굴림: |
18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파란버튼 눌러서 꺼내 바부야)
스카아스:아, 아니! 다시 시도해볼까.....(잠시나마 현실도피를 했다....)(파란버튼 꾹!)
스카아스:
근력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3 |
| 판정결과: |
실패 |
나오려면 먼 것 같네요...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꺼내지지 않아요.
그렇게 됐다.
나오다 걸렸나보다.
요정들아 힘내라!!!(엄지 척!)
그럼 가끔 자물쇠도 해외여행 갈 수 있는거죠. 그쵸
해외뉴스로 뜰지도 모르겠지만.. 뭐... 눈에 안보였으면 그만 아닌가요?
음......
그냥 그걸로 생각하자
그.........
그거다. 기념품! (하던 말 고대로 까먹고 슈가의 말을 따라합니다.)
슈가:... 더 빨아들이기 전에 구름 던지고 마지막으로 가자.
스카아스:음.. ....(휑한 자리 애써 무시한 채 리본을 휘뚜루마뚜루 풀어내리고 구름도 휙!)
스카아스:열심히 했구, 응응, 어쩌고 왱알......
가자! 다음은~ 후지산! (가랏! 포키몬! 톤으로 말합니다.)
몸에 아주아주 안 좋을 수 있으니 어서 구름을 회수하는 게 좋겠어요!
스카아스:음....당분 보충은 많이 한거 같으니.....어서 회수해야겠네! 하... 풍경은 장난없다. 역시 눈 덮인 곳은 마음이 편해진단 말이지!
슈가:응... 후지산.... 여긴 온천이 유명하다고 했던가
스카아스:응! 나중에 한번 가보자. 차가운 눈 아래의 따뜻한 물은 어떨려나..
슈가:(고개를 끄덕입니다) 무척 좋을 것 같아. 이제 마지막이니까 실수하지말고-
스카아스:응, 노력해볼게! (아자! 기합을 넣고, 청소기를 구름으로 향해서.... 빨간 버튼 꾹!)
스카아스: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6 |
| 판정결과: |
실패 |
귀엽지만 저쪽에 곰이 추락하고 있으므로 어서 수습합시다.
노력한다며...!!
두더 디스코 (하면서 흰 토끼 다시 땅에 내려주고..... 곰을 구해줘! 얼굴없는 친구!!!!)
부탁들은 나이트건트는 땅을 박치듯 뛰어 올라가 빠르게 추락하는 곰의 뒷목을 물고 바닥에 내려줍니다.
다...다행이다
(땀슥!)
.......(아련하게 바라봐요)
그....치만 마지막 설탕구름이니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음...이제 돌아가는 일만 남았나? 다 회수하기도 했고...
(쭈우우욱 기지개를 펴요)
스카아스:(하면서 리본을 풀고, 구름도 휙 던집니다.)
스카아스가 병에서 마지막 남은 눈구름을 꺼내 던지면,
하늘 위를 오가며 습기를 빨아들이기 시작하네요.
슈가: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잘 풀려서 다행이야.
허공에 진동하던 달콤한 향은 여러분의 청소기가 전부 먹어버렸으니까요.
에 자물쇠도 포함되었지만... 무시하도록 합시다..!
썰매 밖을 내다보면 도시의 야경이 선연하네요.
우린 시도도 해봤으니까.. ....
어 음, 그렇다고 다시 올 수 있음 그때 도와주면...되지 않을까? 안되면 어쩔 수 없고..
슈가:나중에 따지면 스카가 혼자 다했다고 해야지... (입꼬리 씰룩 올려요)
스카아스:너무했어. 그치만 틀린말도 아니니까.... 난 다시 와서 못본책도 다 보고 밤하늘의 별 요정이 있는지 물어볼테다!
(갈기갈기 찢은 종이 생각함)
볼 수 있겠어?
너무했어!!
슈가:그 전에 우리를 집으로 돌려보낼 것 같은데. (쿡쿡 웃습니다)
스카아스:그것도 그래, 집 갈 시간이에요! 도움을 주셔서 감사해요~ 할거 같지?
슈가:그렇겠지...? 우리가 해야할 일은 다했으니까 말이야.
요정들이 우리 입막음도 시킬지 모르겠어.
꽁꽁 숨어서 눈결정을 만들잖아... 고향근처인건 말 안했으니까 모를려나?
스카아스:하긴, 그런데 사람들이 믿지 못할 이야기라..우리가 이야기를 꺼낼까 싶지만....(어깨 으쓱!)
슈가:...그러게, 마치 꼭 동화에 나오는 일이니까.
아무도 안믿어주는게 맞긴 하겠다.
나같아도 안... 믿을 것 같고.
스카아스:응, 나중에 이걸 소재로 동화책이나 써볼까? 나이트건트..라는 친구는 적당히 미화하면 될테고. (하고 농담조로 이야기했다.)
저 애가 들어가면 이제 동화가..아닐 것 같은데...?
스카아스:음.....저친구 출신이 어떨지 모르지만... 할로윈의 얼굴없는 말! 하면 되는거 아닐까.... 이름도 제대로 쓰지 말구..... 이래도 동화책은 동화책이 아니게 되버리겠지...
슈가:...역시 그럴려나. 솔직하게 쓰는 건 좋지만 역시 동화에 솔직함은 어려울 것 같아. (곰곰히 생각하다가 웃어보입니다.)
그냥 루돌프라고 바꿔 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 자물쇠 홀라당 먹은 것도 빼고 말이야.
이러다가 책에 자기 비밀들을 써냈다고, 요정들한테 혼날지도 모르겠는 걸.
스카아스:음..... 그럴까? 코만 파란색이거나, 다른 색이어도 좋고....아니면 검은색? (하고 나이트건트를 흘긋 봤다가 장난스레 웃어버렸다.)
... ...그건 빼야지! 넣어도 재미있을테지만....이미 일어난 일이라 저자를 의심할지도 모르겠어!
가기 전에 물어봐야 하나.. .....한번 물어보자!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썰매 하나에 꼭 붙어 앉아있으니 어쩐지 친밀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스카아스:
듣기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목 안쪽에서 낮게 끓는, 귀에 거슬리는 으르렁거림이에요.
그리고 예고 없이, 갑자기 썰매가 큰 충격을 받습니다!
왁!?!?!?!
스카아스: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슈가: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여러분의 썰매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주 기괴하게 생긴 것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스카아스:나 너가 소리치는거 처음. . . ....!!! !!!!!
계속 색을 바꾸고, 끈적끈적한 점액질인가 하면 갑작스레 응고되어 날카로운 칼날처럼 변하기도 합니다.
눈도 코도 보이지 않지만 입만은 무척이나 큽니다.
그것이 썰매를 통째로 삼키기 위해 쩌어어억, 입을 벌립니다.
아마도 이것이 외우주에 서식하는 괴물이겠지요.
슈가:
SA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스카아스:
SAN Roll
| 기준치: |
59/29/11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나이트건트가 급하강과 급상승을 반복하며, 괴물을 떨쳐내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밤하늘을 유영하며 이쪽을 향해 다가오지 뭐예요.
그것이 지나간 궤적마다 별빛이 유독 흐려진 것도 같습니다.
스카아스:안전바 없는 롤러코스터어어어억!! !!!!
던질 게 있다면 괴물을 향해 던져 속도를 늦추어도 괜찮겠죠.
순서 : 스카아스-> 슈가 -> 나이트건트 -> 괴물
스카아스:어, 어디로 가지??? 다시 남산타워 쪽으로?!
아니면 좀 멀리있지만..타지마할?!(머리 부여싸맴
슈가:아무 곳이나 괜찮으니까 왔던 길이라도 되돌아가자!!
스카아스:엇 음, 그렇담 남산타워로! 가자 나이트건트!
슈가:이런건.... 스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스카아스: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말을 들은 나이트건트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아까 돌아왔던 남산타워로요!
앞에 큰 산이 눈 앞에 다가옵니다! 위험해요!
슈가:위, 위험해.....!!!!!!! (인생 두번째로 소리 치는 중)
소리를 들은 나이트건트는 위로 부웅 날아 올라갑니다.
슈가:
건강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실패 |
무..무리...!
슈가가 한 번 더 건강에 실패하면 기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뒤에서 따라오는 괴물은 남산타워를 내려칩니다...!
아무리 보아도 긴급한 사태임이 분명합니다...!!!!!
스카아스:우와. ......저거 무너뜨렸다고 뭐라 하는건 아니겠지...
스카아스:(반정도 정신줄 놓은거 같은 슈가를 단단히 붙들어매고서... 후하후하, 심호흡도 하고..)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슬하게 슈가도 잡고 날라가는 타워의 잔해도 피해갑니다!
스카아스:나아가자! 여기서 뒤로 물러가면....입맛다시는 괴물의 먹이가 될 뿐이야! (만리장성으로 가자! 힘내 나이트건트!!! 하며 이 바쁜 와중에 캐롤도 부르고...)
롤러코스터 타듯이 위 아래를 반복하며 만리장성으로 나아갑니다.
거치고 가는 걸음걸음마다, 만리장성이 허물어집니다.
스카아스:이열~ 역사 무너지는 소리....(환장하겠단 표정을 짓습니다.)
SAN Roll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97 |
| 판정결과: |
실패 |
스카아스:
SAN Roll
| 기준치: |
59/29/11 |
| 굴림: |
5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스카아스:
아직도 이 곳은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로 북적이는군요!
괴물이 커다란 흰 돔을 감싸자, 돔의 색이 삽시간에 칙칙하게 물들어버렸습니다.
아름다운 흰 궁전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요...!
듣기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실패 |
슈가:
듣기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슈가의 귓가에 소리를 지르는 시민들의 절규가 들려옵니다.
슈가:윽....! 이럴려고 들은게 아닌데....! (
(두더디스코 그만 할걸..!!!)
여기서 더 있다가는 슈가가 정신을 못차릴지도 모르겠어요!
스카아스:다음! 다음! 사해!!!!(황급히 다음 장소를 외쳤다!)
비명 속의 타지마할에서 겨우 빠져나갑니다...!
썰매가 사해를 가로지르면, 괴물도 따라 사해를 가로지릅니다
슈가:
자동차 운전 Roll
| 기준치: |
20/10/4 |
| 굴림: |
81 |
| 판정결과: |
실패 |
스카아스:
자동차 운전 Roll
| 기준치: |
20/10/4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한층 높은 파도에 두사람은 쫄딱 젖어버립니다.
아까 감로주를 마셔서 그런가요? 춥진 않은데...
스카아스:(머리를 굴려봅니다. 그러고보니까......그러니까.....!)
(그래, 포스터!!!!!!!!! 단거 좋아한다고 들었었는데)
(머리빙글빙글빙글)
스카아스:이거, 아까 막혔던 거 같은데....파란 버튼, 누르려면
행운이 필요할지도 몰라?! (초초하게 슈가를 봤다가, 청소기를 봤다가....)
(청소기를 괴물의 입에 추정되는 부분을 겨누고 파란 버튼을 누릅니다!! 행운이 있기를!)
스카아스:
운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4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스카아스는 정신을 간간히 부여잡고, 청소기도 단단히 잡고!
쇄도하는 괴물의 입을 정조준하여 파란 버튼을 누르면,
엄청난 출력으로 그간 모았던 설탕구름이 통째로 튀어나옵니다!
커다랗게 벌린 입으로 설탕구름이 모두 들어가면, 괴물의 색이 몽글몽글 솜사탕 같은 분홍색으로 변합니다.
괴물의 춤을 보고 있으면, 어쩐지 마음이 누그러집니다.
발아래를 내려다보면 부서지고 파손되었던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다친 사람도, 죽은 사람도 없을 거라는 기묘한 확신이 듭니다.
스카아스:... ....(그렇고 그런 눈으로 보다가 한숨을 푹 내쉬더니, 같이 노래를 부르고 춤울 춥시다....)
(그래그래, 사람 안다친다는 확신이 드는게 어디냐, 건물도 다시 돌아오고.. .....)
슈가:으... 아직 정신이 안들었나...., 괴물이 갑자기 춤을 추고 스카까지...
이제 우리도 요정들이 기다리는 공장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썰매는 눈구름이 가득 찬 하늘 위를 매끄럽게 날아갑니다.
스카아스:(한숨 푹푹 내쉬고...) 정신이 들었어? 아까 좀 환각을 보는 거 같던데...(시치미 뚝 뗌)
만일 보다 위로 올라간다면, 광대한 우주 공간과 빛나는 지구를 볼 수도 있을 거예요.
이걸 못보다니... 슈가, 땅을 치고 후회하겠는걸....
(눈에 그 광경을 멍하니 봅니다. 와중에 쓰러진 슈가도 공주님 안기로 안고서요...)
눈의 요정:“멋지게 해결해주었어요! 이제 설탕눈 사태도 해결이에요!”
돌아가면 요정들이 공장을 파티 모드로 꾸며두었습니다.
감로주의 효과가 떨어진 두사람은 조금 으슬으슬함을 느낍니다.
스카아스:응, 조금 춥네... 괴물도 그렇고, 무사히 빠져나왔어! (하고 여전히 공주님 안기 자세다.)
나 아직도 기절했어?
.. 그럼 왜 너가 나를 안고 있어..?
스카아스:그야 너가 기절했고, 머리 다치지 말라고 황급하게 잡아든 자세가 이거였으니까...?
어쨋든 정신 차려서 다행이다! (읏챠, 내려놔줍니다.)
슈가:그, 그렇다고 내리기 전에 깨워도 좋잖아....
(어벙벙하게 내려집니다)
캐럴이 흘러나오는 따뜻한 곳에서 먹고 마시고 쉬면서 요정에게 지금까지의 일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스카아스:하도 일어난 일이 환상같아야 말이지... 아, 돌아가는 길에 썰매가 좀더 높게 날았는데, 못본건 아쉽긴 하더라.
일단...파티라는데, 이거라도 즐기고 갈까?
-... 이미 입꼬리가 씰룩거리면서 나한테 물어보는거야?
요정들은 감사의 의미로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가져다 줍니다.
대표로 눈의 요정이 포르르 날아와 인사합니다.
잘 다녀오셨나요?
스카아스:(뭔가 일을 더 크게 벌인거 같긴 한데....힘내라 요정들!)
스카아스:괴물이 결국 쫓아와서는, 구름을 죄다 먹고 갔어!
아련하게 요정들을 바라보면, 모두가 똥글하게 꿈벅꿈벅 처다볼 뿐입니다. 지금은... 모르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죠.
사. 사실.... 원래 썰매에 단 걸 들고 타면 큰일이 나요. (눈을 굴리며)
하지만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에요~!
배부른 괴물이 모든 걸 원래대로 돌려두고 간 거예요!
스카아스:맞았잖냐~~!!~~~~~(눈의 요정 볼따구 쫘아아악)
두분이서 도와주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이 나요..!
내리는 설탕을 인간들이 냠냠 먹고 있었으니까요!
눈의 요정:우리들의 간식은 특별한 재료로 만들어져 있어요.
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쭈아아아아ㅏ악)
그티망
두분이서 해결하셨으니...!
저희는 여러분들만 믿고 있었다구요!
(엄지척~!)
스카아스:그래.. ...그래서 왜 이런 일이 발생한거야?
눈의 요정:고난과 역경과 시련을 겪어도 잘 해쳐나올 줄 알았답니다~! (또 볼 잡힐지도 모르니 포르르... 날며 스카아스와 조금 멀리 떨어집니다)
그으.........
중요하지 않아요!
아까 전에 말했던 간식이 뭔갈 한거 같은데에에에
정말로 볼 안잡아땡길테니까 말해줘!
... 우리가 이 정도 해줬으면, 그 정도는 알려줘야 하는거 아냐..?
슈가:
설득
| 기준치: |
30/15/6 |
| 굴림: |
59 |
| 판정결과: |
실패 |
말재주
| 기준치: |
20/10/4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스카아스:
설득
| 기준치: |
10/5/2 |
| 굴림: |
69 |
| 판정결과: |
실패 |
위협
| 기준치: |
15/7/3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실패 |
슈가:
위협
| 기준치: |
15/7/3 |
| 굴림: |
1 |
| 판정결과: |
대성공 |
?
슈가는 스카아스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꼬친1이였지만
솔직히 일생일대의 소리지름을 두번이나 했다고요?
심지어 도착할때쯤엔 기절해서 스카아스가 공주님 안기까지 했다구요!?
잠자코 있던 슈가가 곱씹으니, 그의 푸른눈에 처음으로 불꽃이 나왔을지도 모르겠어요.
그 모습을 마주친 요정들은 호달달 떨어버릴지도 몰라요.
그..........그..그극..그게...
.....
....
....
사실은......
눈의 요정:얼음 대신 우리가 먹던 간식을.... 투입해버렸어요.....
요정들은 그렇게 말하자마 곳곳이 숨어버립니다.
스카아스:정말 볼 안잡아당긴다 해도...(애써 날개 모른척함....) 슈가가 좀 많이 화날만 했지...
(근데 그것보다 자물쇠 다시 채우는 요정들이 더..힘들어보여서 그냥...그렇다고 하기로 했음...)
그, 그래도 두분덕에 살았으니까...!
(달달달)
스카아스:그래그래, 나중에 저 썰매 한번더 태워주면 슈가도 금세 풀릴걸?
슈가:(자물쇠는 스카가 잘못해서 난 잘못업는대)
스카아스:저거 타고서 보는 광경이 정말 예뻣으니까... 하루만 빌려주라.
(철야 확정이다 애덜아...)
그.... 올해는 저희도 철야때문에 갈리고 있으니...
내..내년엔.... 어떠세요..?
(단...호...!)
ㅇ..이틀은 제발...!
나이트건트는 하루만 내려와준다구요....!
스카아스:칫.... 그래. 하루... (잔뜩 아쉬운 눈치로 썰매가 있을법한 장소를 봤다가....) 그럼 내년 언제 빌려줄거야? 이렇게 춥거나 더운 날에 영향 안받게... 아까 줬던 것도 줬으면 좋겠는데. 이것까지 하는 대신에 한가로운 날에 빌려줘.
네..!?
스카아스:에이, 솔찍히 오늘 같은 날에 같은 풍경을 누리고 싶었는데....
생각해봐봐, 그렇담 너희들, 또...밤새서 일해야하니까...
대신에 썰매가 필요 없을 정도로 한가한 날에 하는거야. 어때? 저것도 주고...
(포르르 고민하듯 한바뀌, 두바뀌 돕니다)
일단, 나이트건트와 썰매는 이맘때쯤 밖에 운행을 못해요!
그야 원래 목적은 크리스마스에 루돌프가 돌아다니기 전에 시범 운행을 하는 거니까요!
저희가 한창 한가할때 막 다니시다가 사고라도 나면......... ... .. . ..(도자기같은 얼굴에 안색이 집니다.)
(안좋아집니다)
스카아스:그래, 그정도라면! 사실 좀더 생각해서 한 10년동안 한번정도는 여유가 날테니까... 그때 한번 생각해보자고 하려 했는데 먼저 말해줘서 고마워! 그럼 그렇게 하기다? (우다다다다ㅏ닥)
시범운행이랬으니까, 대충 그 경로에 맞게는 다녀줄게. 어차피 밤하늘과 그 정경을 보고 싶은거라서!
어쩐지 강제 협박당해 보상을 내주는 npc를 보는 느낌이 되버렸다 (맞음)
눈의 요정:
좋아좋아, 내년 이맘때즈음에도 잘 부탁해!
채결이 되면 달달떨며 숨어있던 요정들이 하나둘 나옵니다.
요정들이 눈을 퍼내서 만든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내온걸 한입두입에 다먹거나
요정 탑 쌓기 대회를 열어서 쌓았을수도 있겠네요.
눈의 요정:“친구들 덕분에, 눈구름이 안정적으로 퍼졌다고 해요.”
“이번 크리스마스엔 분명 훌륭한 눈이 내릴 거예요.”
잠깐의 파티 후에 나이트건트는 우주를 날아 돌아갑니다.
스카아스가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요정들이 선물상자를 들고 와, 두사람에게 하나씩 안겨줍니다.
선물이라고 하네요. 돌아가기 전까지 풀어보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눈의 요정:이미 썰매를 빌려주기로 했지만.... 두분이서 열심히 도와주실때 따로 준비한 거 거든요..!
“친구들이 만들어준 눈 결정도 세계 어딘가의 구름 속에 있을 거예요. 정말로 고마워요. 우리의 답례를 꼭 받아주세요.”
“그럼 안녕이에요, 친구들. 언젠간...아니, 내년에 다시 만나요!.”
“작은 요정들을 만나면 상냥하게 대해주세요!”
스카아스:응응, 내년에 만나! 언젠가 너희같이 작은 친구들을 보게 된다면 그럴게. 오늘...꽤 정신없긴 했지만 재미났으니까!
작은 손이 여러분의 옷매무새를 정돈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방문자 배지를 떼어가는 기척이 느껴지지만 저항할 수 없습니다.
꼭 크리스마스처럼 머리맡에는 선물상자가 놓여 있어요.
그것을 풀어볼 새도 없이, 슈가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살짝 텐션이 올라간, 기쁜 목소리가 들려오네요.
스카아스:(이불 안에서 도롱이처럼 있다가...전화 소리에 꾸물꾸물 일어나서 전화를 받습니다.)
차갑고, 부드럽고, 손에 닿으면 금세 녹아버리는 눈입니다.
슈가 :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겠지만, 너랑 내가 엄청 대단한 위업을 달성한 기분이 들어.
슈가 : 우리가 없었으면 계속 설탕눈이 내렸을 테잖아.
한참 눈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덧 몸이 식네요.
선물상자에 대해 물어보면 슈가는 자신에게도 왔다며, 아마 요정이 보낸 것 아니겠냐는 답을 해줍니다.
눈의 요정 :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친구들!”
잘 알아보지 못할 그림은 활짝 웃는 요정들과 슈가와 스카아스,
슈가 : 이번 크리스마스는 아주아주 달콤할 거야.
…정말이지,
ED3. Happy White Christmas!
보상 : 이성 회복 1D5+N (공장의 요정들을 도와준 만큼)
미니 설탕구름은 주기적으로 맛있는 별사탕을 생산해냅니다.
먹으면 이성이 1 회복되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카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