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 루루룰(권민) / PL : 펭미(온비)
온비는 소리가 나는 통조림을 앞에 두고 엄숙하게 서있습니다.
통조림 안에서 울리는 소리는 점점 더 시끄러워지고 있습니다.
안에서 왱알왱알 들리는 소리는.... 어째 민이의 목소리 같기도 하고...
......
................
권민:(안에서 잔뜩 승질내는 소리가 들립니다. 뭐... 잘 안들려도 내용은 짐작이 가능합니다. 보나마나 이 족제비놈아!!! 그만 흔들고 이거나 따!)
(흔들흔들흔들)
(즐기는 중)
아~ 뭐지~? 꿈인가 이것도~?
권민:(안에서 뭔가 우당탕퉁탕 구르는 소리가 납니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민:(미친 족제비야 그만 흔들고 따라니까!?!?????)
온비:온비님 죄송합니다 그만 뚜껑을 열어주세요 하면 열어줄게 ㅋ
권민:(안에서 소리치던 소리가 뚝 끊깁니다.)
(가만히 귀 옆에 통조림을 대봅니다)
(주...죽었나..?)
권민:(기회를 노리던 권민은.....뚜껑을 우다다다다다다닥 치기 시작합니다.)
온비:으아아악~~~~~~~~~~! (우당탕 넘어지는 농담곰짤방됨)
권민:(그래봤자.... 쬒그만해서 퉁퉁 소리가 나려나..? 싶어지지만.....)
(안에서 어쩐지 히쭉 웃고 있는 듯...)
온비는 갈거야! 민이는 여기서 살아!
권민:(안에서 소리지릅니다.)
야!!!!!!!
온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증말~ 한마디 하기 그렇게 어렵냐고~ (꿍얼꿍얼거리며 통조림을 따줍니다)
통조림은 시판 통조림의 대다수가 그러하듯 단단하게 마감되어있지만 어딘가 엉성합니다.
판매용 통조림이라면 반드시 붙어있는 제품 안내 스티커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수상하기 그지없는 빨간 하트 무늬가 그려져 있습니다.
(어디서 샀는지도 모름)
괜히 땃나.. (다시닫을까..)
(아직.... 지문안나왔는데... 뚜껑 열까말까 봄)
온비가 통조림을 여는 시도를 하면, 근력판정을 해야합니다.
말까~?
(어쩐지 음흉하게 웃고있는 것 같습니다)
권민:.. .... ...(꿍얼꿍얼거리다가 온비님 죄송합니다 그만 뚜껑을 열어주세요. 하고 마지못해 말합니다..... . ...소리가 작아서 들리려나? 싶지만요.)
온비:응? 뭔가 말한거같은데.... (마음은 전해진거같다고 생각해요 ^^ 통조림을 열어봅니다)
근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환불하겠습니다
좀 작고, 어딘가 평소보다 엉성하게 보이지만...
(도와달라 말하려다 얼척없어서 소리부터 지르고 맙니다;)
온비:넌 또 뭔 짓을 했길래~ 콩떡이 된거냐? 그때 떡을 그렇게 처먹더니~ (다른놈이였지만)
(정말 콩떡이 된건지 볼도 꼬집어봄)
권민:나 떡은... 다과로 먹은거 빼고 처먹은 적 없으악!!! 야! 야!!!!!! 익ㄱ 안놓냐!!!!!!!!!!!!! (볼 꼬집힘당합니다.)
온비:정말 말랑말랑하네 꿈이 아닌가? (민이의 말을 제대로 안듣고 자기 할말만 함!)
권민:아니 이 족제비놈이 날 꿈으로 여기냐? 어? 아니 근데 그럴 법 하긴 했는데... 나 좀 도와줘. (쭝얼쭝얼...)
온비:너 때문에 내가 꿈에서 개고생을 아주 어쩌고 저쩌고 (말하다가 하루가 다 갈것같습니다 대충 생략합니다))
뭐? 뭐라고~?
통조림 안에서 사람(캣시키)이 튀어나온 것도 놀라운데,
꿈에서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인데, 주말과 함께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온비:.... 나 또 개고생을 하라는 얘기냐?
심지어 주말이라고~!
주말엔 쉬어야한다고 짜샤~!
일요일까지 그상태로 있다가 평일되면 도와줄게
그상태<가만히 있으라는 뜻)
권민:(그렇고 그런 눈으로 쳐다보려다가..... 뇌에 힘주고 자기 할말합니다....) 무슨 이상한 실험에 휘말린 것 같아. 자세한 것은 나도 잘 모르지만...
눈을 떴을 때는 이미 작아진 뒤였고, 작아진 내가 나 말고도 다섯명이 더 있어.
권민:기계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고칠 시간이 필요하다더니 '나' 들을 통조림 안에 넣었어. 에잉....
어디서 놀라는거냐?
지구가 6번 멸망하겠구만
권민:허...참내. 하긴 너가 이 꼬라지가 되었어도 똑같은 말 할거 같아서 뭐라 더 화내긴 그렇다 야.
온비:어이없네 난 그래도 너처럼 그렇게 사건에 잔뜩 휘말리지는 않는다?
(진실 !)
권민:(틀린 말은 아니라 입 꾹 다뭄....)
그럼~ 이렇게 하자 내가 너포함 6명을 찾으면
사과파이 6개 사주는걸로!
권민:... ... ...아무튼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그들이 만든 기계를 다시 사용해야할걸. 그러니까 날 도와줘! 이렇게 쪼막만한 몸으로는 혼자 갈 수 없단 말이야.
아 콜.
온비:너무 콜하는데? (괜히.....적게 했나?)
(더....할걸 그랬나 식은땀 흘리는중)
권민:한달 용돈 털리긴 하겠지만.....뭔데 왜 식은땀 흘리는데.
온비:(나중에 주말근무에 연장근무까지 사과파이 1.5배 더 뜯으면 되지 않을까 머리굴리는중)
권민:아니 머리굴리지마;;; 너가 원하는 사과파이는 홀케이크처럼 하나하나를 말할거 아냐 그거 이상으로 하면 내 용돈 다 털린다????
온비:아 정말? 난 조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너무 나를 악덕으로 보는거아냐? (이것도 진실)
온비:그치만 홀케이크도 나쁘지않네~ 너가 말한거니까 6개 다 홀케이크다?
뭐가
뭐가
안도와준다!?
내 입이 방정이지................
그나저나 너를 쪼개버린 기계를 사용해야한다고?
그 기계는 어딨는데?
온비가 민이를 도와주기로 했다면, 드디어 우당탕탕 모험이 시작됩니다.
준비를 마치고 집 밖으로 나오니 오늘은 날씨도 좋아요.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었다면 곤란할 뻔 했습니다.
작아진 민이를 데리고 이동하다가 흘리거나 날아가버리면 일이 더 어려워지잖아요?
주머니에 넣어 돌아다니거나, 그냥 손에 쥐고 다니거나, 케이지나 바구니에 넣거나 온비가 원하는 방법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민이를 잃어버릴지도 모르니 끈으로 묶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습니다.
온비:(대충 민이 몸통이랑 자신의 손목으로 끈을 묶어뒀습니다) 약간....... 햄스터 산책시키는거같고... (비유가 이런거지 안됩니다)
권민:... .... ...(몸통에 묶여진 끈 봤다가....온비 봤다가...)
권민:... ...... . .........(뭐라 말은 못하고 입 꾹 다뭄....)
(한손으로 입막음)
(ㅋㅋ)
너무 콩알만해서~ 햄스터로 착각해버렸네~
권민:(미친 족제비야 코까지 막으면 어떡해!!!!!! 창백하게 안색이 질립니다...)
(아둥바둥!)
온비:(네 코 아니야 내 입을 막은거였다고~! 손을 떼줍니다 얼레벌레)
끈은 묶어뒀는데...
권민:뭐 왜 뭐 내가 고양이인게 잘못한거 있냐?!
아니 잃어버리면.... 고양이한테 먹히면 어떡해~
나름 걱정한건데 정말 어휴어휴 내가 주말에 이런 고생이나 하고
(어쩌고 저쩌고)
권민:고양이가 고양이한테 먹히는 건.... 어휴 그래그래 미안하다 미안해
(따라서 어쩌구 저쩌고)
온비:(어쩌고 저쩌고하는 민이를 자기 주머니에 넣어줍니다)
(좀 조용해지겠네요!)
권민:(주머니에 쏙 들어가서는, 머리만 뾱 나옵니다. 그 상태에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려주네요..)
라따X이...
(생각을 입밖으로 말하며 알려준 방향으로 걷고있습니다)
권민:(웄! 표정 되어서는 다시 길 알려줌...)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흰 건물이 비좁은 땅 위에 들어서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건물 손잡이는 이상한 무늬가 새겨진 기하학적인 동물의 모양이고,
내부는 불투명해서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괴랄한 액자들이 걸려있는 것 같습니다.
권민:저기. 저 건물이야. (하고 척 손가락...아니, 안보이려나 싶어서 손으로 가리킵니다.)
싸X비라던지....
신흥X주 라던지....
막...... .
권민:내가 그런거 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손잡이를 팍 열고는 들어갑니다) (귀여운 저와 콩떡이 왔습니다!)
그러게요, 이런 저런 일에 휘말리는 민이는....대체 뭐가 문제인걸까요.
온비와 민이가 티격거리며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막상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밖에서 보던 좁은 건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길게 뻗은 복도와 넓은 공간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직선으로 쭉 뻗은 복도 여기저기에 총천연색의 문들이 붙어있고,
온비:우와......... (민이와 티격거리다가 넓은 공간들을 보고 감탄합니다)
이거 길잃으면 영영 못나오겠는걸?
권민:(고개를 꾸닥입니다.) 어엉. 여기서 잘못된 방에 들어가면 우주의 뭐시기도 된댄다.
우주의 뭐...?
권민:뭐랬더라.... 미아랬나? 아무튼 내가 안내하는 방으로만 가는게 좋을걸.
온비:너 정말...... (어쩌고 더 하려다가 한숨을 푹쉽니다) 입만 아프다 그 안내하는 방이 어딘데?
진심으로 이런 곳에 민이를 도와주러 가야하는건가?
(엄마 나 또 휘말렸어)
쪼막만한 민이는 찌끄만한 목소리로 조잘거리며 어느 방에 내 통조림이 있을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 보이는 방부터 같이 돌아다니자고 이야기합니다.
문을 닫고 완전히 건물의 내부로 들어오면, 그때부터는 돌아갈 수 없게 됩니다.
온비:(ㅠㅠ
엄마아!!!!!!!!!!!!!!!!!!!)
은은하게 찻향이 풍겨오는게, 민이의 방을 떠올릴 수도 있겠고...
(킁킁)
정말 쬐끔해서 잘 안들린다고!!!! (거의 주머니쪽에 귀를 기울이며 민이가 말했던 보이는 방부터 들어갑니다)
온비와 민이가 처음으로 방문하게되는 공간입니다.
가장 가까운 쪽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파스텔톤 벽지에 익숙한 유니콘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바닥에는 부드러운 러그가 깔려있고, 그 위에 종이쪽지가 한 장 떨어져 있습니다.
근처에는 흰 책장도 있지만, 칸마다 텅 비어있고 위에 조그마한 사이즈의 빨간색 고무대야만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그 옆에는 마찬가지로 파스텔톤의 앙증맞은 책상도 하나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후쩍후쩍 우는 소리가 나는 것이...
관찰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책상 아래에서 통조림 하나가 떼구룩 떼구룩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 통조림 위에 붙어있는 어딘가 엉성한 빨간 하트 스티커도 그렇고...
권민:....소심한 부분만 모아진 녀석인가? 왜...우는거지....?
당신인데 왜 몰라요
온비:.................................
<ㅇ>
그러네
그치만
그.....
아직 나는 준비가
권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그건 나도 마찬가지여서...
권민:.. ....내가... 울어? (상상이 안된다는 듯, 부르륵 떰)
(우뚝섬)
온비:(입 꾹 닫고 굴러다니는 통조림 줏어봄)
...통조림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맞았나봅니다.
통조림을 줏어드니.... 그 소리가 안에서 나네요.
아니길 바랬는데 진짜 우는데...
온비:넌 괜찮냐? (주머니에 있는 원본 민이봄)
권민:쟤...우냐...? (낯선 생명체를 보듯...)
권민:상상이 안가.... 아니 쟤 정말 울어? 나인데도?
온비:네가 울수도있지 그럼~ 어렸을땐 막~ 아주 뭐할때마다 울고~ (ㅈㄴ 선동과 날조함)
권민:아주 그냥 선동과 날조가....(어이없단 듯 쳐다봅니다.)
그래서 어떡할래? 저거 열어?
찌끄맣게 있고싶으면 안열게 ^^
권민:.. ....그냥 입이나 다물고 있을란다. 돌아가고는 싶지만....(꿍시렁..
(하....이렇게 말했지만 자신도 두렵습니다 열어보려고 시도합니다)
온비가가 통조림을 열면 아주 소심한 미니미 민이와 만날 수 있습니다.
........
..........
권민:(이걸... 어떡하냐... 하는 눈빛으로 봅니다....)
그.......................울어?
소심한 권민:(목소리에 흠칫하다가도, 온비를 향해 조심히 고개를 꾸닥입니다.)
권민:. .. . . .. ...................
(입 떡 벌리고 고장남)
온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왜 왜울어 울지마 (놀리려고 했는데 너무 소심해서 놀릴수가 없어짐)
원본이 고장났잖아
(제길~!!!!)
소심한 권민:(울망한 눈으로 쳐다보다가 조심조심히 고개도 끄덕이고....) ....안에 있으니 무서워서...
온비:너... 그런 면이 있었구나? (원본봄)
온비:이제 괜찮아 뭐.... 어디다가 두냐 얘를 (주머니가 있는 곳을 찾아 넣어줍니다)
우울면 안된다 어?! 내 주머니 축축해지니까!
소심한 권민:(안에 꾸깃 들어가졌다가 원본의 어이없는 눈빛 마주치고서 쭈그러듬...)
온비:(그 풍경을 못본척하고 러그 위에 있는 종이쪽지를 보러갑니다)
누군가 휘갈겨 적은 필체로 [ 20% 1/5 ]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 자체에 척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물건입니다.
온비:말랑말랑... (아까 볼 만진거 생각남)
계속 밟다보니까 뭔가 흉물스러운 이질감이 드는 것이...?
..
...
...
온비:(러그 만지면서 아래에 뭐있는지 보려고했는데 놓아버림)
얼핏 드러난 러그 아래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온비:20%면 한명 찾았다는 얘긴가... (쭈볏쭈볏 흰 책장으로 갑니다)
(고무대야를 봅니다)
앙증맞은 사이즈라서 무언가를 넣고 보관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있는 민이들을 넣고 다니면 딱 맞을 것 같은 사이즈입니다.
(대야랑 주머니 번갈아봄)
주머니.. 넉넉할거같은데... 일단...챙길까? (대야를 챙깁니다)
(쬐꼼 캣새끼들과 대야와 나...)
(웃음을 참고는 책상으로 향합니다)
권민:(안에서 울락말락하길래 식겁하면서 주머니 구석으로 향하는게 느껴집니다...)
위에 동화책 한권과 귀여운 뇌 캐릭터가 그려진 필통이 하나 놓여있습니다.
혈관이 다닥다닥 돋아있는게 생긴 것이 약간 흉물스럽게 느껴집니다.
캐릭터 산업은 망했어...
권민:(뾱 나와서 봤다가 필통보고 다시 쏙 들어감)
^^
권민:(식겁한듯, 하아아악! 소리가 들리고 툭팍소리도 들리고...)
권민:개미친거아녀!??!!? 야 저거 존나 리얼해!!!!
온비:저 캐릭터 흉물스럽긴 하지만~ 나중에 발견하면 하나 사서 선물해줘야겠네~
응? 난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어^^
지퍼가 열린 듯, 안에 있던 것들이 우루루 쏟아집니다.
다 쏟아졌잖아!!!!!
안에서 클립과 송곳, 파란색 열쇠가 떨어지네요.
근데 이거 뭔가 쓸모가 있겠는데? 챙겨야겠어 (필통안에 다시 넣어놓고는 원본 민이가 들어있는 주머니에 넣음 ^^)
미친거아냐????
이 족제비가 사람 죽일라한다!!!
소심한 권민:(옆에서....훌쩍거리다가 결국 울음이 터졌는지 와앙 웁니다...)
권민:(뇌 필통보다 쟤가 더 충격적이야...)
온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 울지마울지마! 원본이 잘못했네 그치
펼쳐보면 크레파스로 그림일기처럼 그려진 얇은 동화책입니다.
책의 제목은 [ 뇌 구매 소녀 ] 라고 되어 있습니다.
쪼막만한 소년이 돌아다니면서 신선한 뇌를 구매하는 내용이에요.
큰일이다, 뇌를 사지 못하면 집에 돌아갈 수 없는데...
(안봄)
............
권민:(필통이랑 멀어지려고 구석에 구겨져있음)
온비:(난 아무것도 안봤어..동화책을 다시 원래자리에 놓습니다)
(구겨진 민이즈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른곳이나 가볼까~ (방 밖으로 나갑니다)
권민:(걸을때마다 흔들리면서 필통도 흔들려서...그냥... 눈을 감습니다...인생 스발...)
소심한 민이가, 다른 친구들이 들어간 방을 본 적이 있다고 찌끄만한 목소리로 말하네요.
온비:에휴 알았다 알았어! (필통을 꺼내 옆구리에 또 낍니다)
찌끄만....한...(말을 삼키고 겨우겨우 목소리를 들어 안내해주는 방으로 갑니다)
민이들과 온비가 두 번째로 방문하게되는 공간입니다.
파란색 손잡이를 가지고 있으며, 열쇠로 문을 열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권민:그런갑다...(필통이 사라져서 그런가 쬠 살만한가봅니다.)
온비:(뇌필통에서 파란색 열쇠를 꺼내 문을 따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앞서 방문한 방에 비하면 대체적으로 휑한 느낌입니다.
깔끔히 청소한듯, 물건 하나하나가 각을 세워서 정돈한 것들이 눈에 띄네요.
방 안에는 바닥에 붙어있는 낮은 원형 탁자가 놓여있습니다.
벽에는 짤막한 오함마가 하나 세워져 있고, 탁자 밑에 종이 쪽지가 낑겨있는 것 같은데...
그 위에는 동화책 한권이 놓여있고, 옆에 색연필 통이 떨어져 있어요.
네모난 도시락 통 같은 것도 눈에 들어옵니다.
권민:이야, 여기 있는 녀석은 정돈하는거 좋아하나보다.
온비:그리고 여기 마치 다 X소 같아 너무 각세워서 정돈되어있잖아
권민:휑해보이는건 정돈되어서 그런거 아녀? 나도 저정도는 안하는데..
온비:이런건 막.... 건들면 안될거같고...
너도 정돈은.......
.......
권민:뭐 어때 저런거 흐뜨려야지 여기 방주인 나오는거 아냐? (자기 방 아니라고 막말함)
아, 그런가? 그러고보니 통조림이 안보이네
권민:엉...진즉에 뛰쳐나와서 정리하고 있을지도 몰라.
온비:그런거, 내 전문이지! (두리번거리다가 아무거나 우당탕탕 막 어질러버림)
극단적인 권민:(어디선가 우당탕퉁탕 튀어나와서 왱알왱알 말합니다. 기이껏 힘들게 정리해놨더니만~~~ 어쩌구 저쩌구...)
어쩌구 저쩌구하는것도....
권민:그러게. 이래야 나지. (쬠 뿌듯....)
(통조림 밖으로 튀쳐나온 극단민이봄)
권민:근데 뭐...(소심한....걔 봤다가 극단적인 뭐시기 봤다가..)
그래그래 내가 잘못했어~~~~ 그치만 이러지않으면 못찾았다고 어쩌고 저쩌고~
온비:너랑 비슷한데? 이제 자신을 되돌아보는건가?
(깨달음을 얻은 표정)
권민:난 저렇게 소리지르는건...너가 물리적으로 뭔갈 했을 때 그런거거든? 아니 것보다 쟤 너무 말 많아...
온비:사실 스스로를 되돌아보라고 찢어놓은걸수도 있어 (극단민이를 줏어서 대야 안에 넣음)
극단적인 권민:아아니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냥 불러도 나왔을텐데...(왱ㅇ알왱알왱알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느냐, 왜 어지럽혔느냐..)
권민:아 그건...좀.... .. (그런데 극단적인 얘 보고 할말 잃어버림..)
온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좀 극단적이긴 하죠
극단적인 권민:(왱알거리면서 줏어서 넣어짐...)
(원본봄)
정리 다하면 조용해질거같은데 역시 귀찮아... 어지른것도 나름 괜찮지안나?
쟤 드럽게 시끄러워...
온비:사람 사는 것 같지 않다고~ (그렇게 말하며 원형 탁자로 향합니다)
그럼 그동안 너가 내가 어지른거 정리할래?
극단적인 권민:(그 소리 듣고서 사람은 정리를 해야한다느니, 왱알거리기)
그것도...괜찮네. 어서 내려줘! 빨리!
^_^
^^
온비:(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바닥에 내려줍니다)
(내려주고 진짜로! 낮은 원형탁자로 갑니다)
권민:(바닥에 내려지고서 알아서 하겠거니...하고 적당히 근처에 앉아버림;)
극단적인 권민:(신나서 주변 정리하러 갑니다.)
탁자 밑에 종이 쪽지가 낑겨 있는 거 같은데...
원형 탁자가 테이블에 딱 붙어있어서 보통 방법으로는 빼내기 어렵습니다.
어?
근력판정, 혹은 근접격투, 혹은 벽에 놓인 오함마를 사용해서 탁자를 부숴도 괜찮습니다.
온비:(부시는건 어렵지..않은데.... 극단민이봄)
응 미안해~! 난 사과했다~! (벽에 놓인 오함마를 이용해서 탁자를 부십니다)
극단적인 민이는 큰 소리에 펄쩍 뛰고는, 온비에게 달려와 비산하는 나무조각들을 쇽쇽 피하면서 왱알거립니다.
이거 봐야하는데 우떡해! (종이 쪽지를 이제볼수있겠지!?)
[ 20% 1/5 합치고 싶은 것을 전부 젤리 안에 넣고 흐물흐물 해질때까지 흔드세요. ]
<ㅇ>
뭐..막..뒤...뒤엔....(생각해보니 뒤에 뭐가 있는지 확인을 안했음!)
(현실부정하고싶었는데)
...........
집에 갈래.......
얼른 다른 녀석들이나 찾으러가자.
동화책만 볼래... (동화책 보러감)
열쇠도 찾아야하고!!!
펼쳐보면 물감으로 그려진 것처럼 보이는 동화입니다.
피크닉 바구니에 신선한 뇌를 가득 담아 할머니에게 가져다주는 내용이 그려져 있습니다.
내용이 좀 과하게 각색되어 있는 것 같은데...?
온비:
SAN Roll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
그래 쟤네들도 극단적인데
(거의 해탈함)
(색연필 통도 봅니다)
아직 3명 남은건가! 알록달록하네! (도시락통도 봅니다)
그러네
그..그렇네...
대야만으로도 충분할거같네! (애써 외면하며 방밖으로 나갑니다)
은은하게 풍겨오는 차향이... 마음을...가라앉혀주었을지는 모르지만...
권민:(세명이서 쭈루룩 차향에 얌전해짐...)
온비:차향... 사과향이였으면 좋겠는...(얌전해진 3명봄)
....... 그래 너네들이 얌전하니까 좀 낫다
(다른 친구들은 골골거리구 있음!)
온비:너네들 다 여기 두고 나혼자 다녀오고 싶을정도야
(골골거리는 민이즈봄)
권민:그...좀 많이 극단적이긴 해. 여기 두면 나중에 찾아올 수는 있냐..?
온비:제길~! 좀 협조하라고~~~ (초록색 열쇠를 사용해 문을 엽니다)
원목 책장이 방을 가득 매운 상태로, 그 사이마다 책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민이의 통조림은 그런 원목 책장 한가운데에 놓인 테이블 위에 반듯하게 놓여있습니다.
권민:차 관련 책인가? 얘도 만만치 않게 극단적인 방향으로 성격이....
음...
너가 극단적인 생각은 안하는거지?!
(볼꼬집)
난 저정도로 책을 많이 모으진 않는다고! 도서관에 빌려보는거로 족하단 말이다!
(캬악!)
온비:그거뿐만아니라 책이 너무 많이 보이니까 졸리다고~!
이런 도서관에서는 책 베고 자는게 제일인데..
온비:넌 자면 안된다!? 난....좀 자고싶다 (길게 하품함)
권민:어어 야 니가 자면 더 큰일나지!! 일어낫! (찌끄만한 손으로 찰싹찰싹...)
아이고 사람살려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통조림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뭔가 조용하려나... 얘는.... (눈질끔감고 통조림을 깝니다)
캔을 열어보면 안에 조그마한 서재를 차려놓고 책을 읽고 있는 민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책에 집중한 듯, 열린 것도 모르고 읽고 있네요.
어,
어....
야 인,인사좀해봐 (원본 툭툭)
권민:어얻..어.... 그,그래야지... (버벅거리며 똑같이 신중한 걔 툭툭 칩니다..)
신중한 권민:(그제서야 눈치 챈듯, 책을 덮고는 여러분들을 쳐다봅니다.)
무슨 일이야?
온비:이렇게 시끄러웠는데도 여태 책읽고 있었다니... (버벅거리며 쳐다봄)
그게 할말이냐~!?!?!
너네들 원래대로 돌려주려고 왔다고~!
(신중한 민이 볼꼬짐)
(집)
신중한 권민:(꼬집히면... 운명에 신중히 순응합니다... 아무런 반응도 없어요.) 그렇구나. 그거, 고민좀 해야겠는데. 신중히 선택해야 할 일이잖아.
(얼굴 가림..)
신중히 선택을 뭘해 돌려야 나도 집에서 푹 쉴수있다고!?
권민:그 것또한 신중하게 생각하게 해야 할 일....
(어쩌구 저쩌구..)
권민:그야... 안어색하냐? 나 저런 성격이었어..?
신중한 권민:운명에 맡긴다기 보다는... 신중히 생각해야할 것이니 그런 거야.
온비:어, 근데 너네들 보니까 좀... 익수.ㄱ..
..........
....................
대단하다 야....
신중한 권민:(그 자리에서 신중히 고민합니다. 나는... 나가야 하는가...)
온비:제길 고민하다가 끝도 없겠군 글렀어 (통조림채로 들어서 대야 안에 넣습니다)
신중한 권민:(신중히 고민하다 번쩍 들립니다. 이것도 운명이겠지.... 체격차이가 장난아니게 나니까...댐비면 큰일 날 것이다...)
책상 위에는 양장 서적이 몇 권 올려져 있고, 곁에 안경집이 떨어져 있습니다.
독서대 위에 작은 종이 쪽지가 아슬아슬하게 낑겨있어요.
책상 서랍을 열어보면 단단한 망치와 그 곁에 들어있던 쇼핑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쇼핑백은 또 그거겠지..
(양장 서적부터 봅니다)
연구목적의 서적은 아니고, 성격을 묘사하는 방법이 적힌 책 입니다.
그러고보니 따로 떨어진 민이들은 평소 민이의 특정 성격을 아주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해부학적인 방식으로 나누는 것과, 정신적인 방식으로 나누는 방법이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그렇지만 온비의 지능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어요,
대강 KPC가 이런 식으로 나뉜 것은 아닐까?
(음 그렇구나 약간 사지분해.........다른 책도 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사람을 깔끔하게 정신적인 방식으로 나누는 기계인 것 같습니다.
이게 그 기계에 대한 책이군
대체 왜 나눈거람? (너무 많은 시날을 가서 이젠 현실을 받아드리기 시작함ㅋㅋ)
(마지막 책도 봅니다)
나눈 인간을 다시 합칠 수 있는 기계에 대하여 적힌 책 입니다.
서적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 [ 오른쪽 끝방 ]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오른쪽 끝방.. (동화책도 봅니다)
방에서 읽었던 동화들이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삽화로 적힌 책 입니다.
이런걸 양장으로 만들다니, 지구에게 실례잖아요.
넘겨보면 신선한 뇌를 공급받지 못하고 짝사랑만 하다가 물거품으로 사라지는 대뇌피질의 공주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ㅋ
온비:아니 누가 이런 동화책을 쓰고 누가 읽는다고 양장으로 만들어!?
물론 내가 읽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비:아 맞다 너 작아서 못봤지 (대충 여태 봤던 동화책 내용을 알려줍니다)
나무한테 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해야하는거 아냐?
종이가 아까움;
하...
진짜 이상한 책이네 (책들을 다시 제자리에 둔뒤 안경집을 봅니다)
온비:
관찰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것이 라이터 모양의 폭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
.
.
신중한 권민:(오바육바를 떨며 잠깐! 이 녀석 손에 폭탄을 쥐고 있잖아!? 하며 꼽을 줍니다.)
뭔데....?
(흐릿하게 폭탄 봅니다...)
뭐야 왜 놀라는건데!?
소심한 권민:(와앙...울어버리고 마는데...)
자,잠깐만!! 나도 폭탄인거 몰랐다고?!
권민:몰라.... 알 수 없다 여기... 애초에 사람을 이렇게 만드는 곳이라 정상적인게 하나도 없어.
다른 놈들은 좀 진정좀 해라. 머리가 울려.
(팍 표정 구김..)
그치만 이거 어딘가에 쓸모가 있지않을까?
폭탄 던지기... 좀 해보고싶었고.... (챙겨도되나요)
온비:맞아 여차 안되면 폭탄으로 터트려서 집으로 갈래
온비는 다른 민이들의 오바육바에 굴하지 않고 폭탄을 챙깁니다.
온비:영원히 집에 못가면 어떻게하지..?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남색 열쇠도 챙기고~ 망치도 챙겨버림~)
와..나... 잠바 안입고왔으면...
ㅈ댈뻔...
온비:약간 소지품터져서 골골거리는 플레이어 느낌....
온비는 망치도 옆구리에 끼고... 원본과 소심이는 양 주머니에,
다덤벼라 망할놈들!!!
20% 1/5.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제외하고 젤리 안에 넣으세요.
아.......
oO(5인 이유가.......)
음...음...그렇군
다봤으니까 나갈까! (방밖으로 나갑니다)
그러니까... 열쇠 색이 파란색이었던가요? 남색이었던가요?
아무튼 남색 문고리를 가진 방 앞에 여차저차 갑니다.
방 안은 조그마한 놀이동산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놀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그런 디자인입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둥둥 떠있는 모양의 벽지가 붙어있고, 놀이동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솜사탕 만드는 기계도 놓여있습니다.
그 벽에는 뭐든 잘될거야~ 으쌰으쌰해서 가자~ 힘내면 뭐든지 단박에 뚝따리딱딱! 같은 과하게 긍정적인 문장들이 빨간 페인트로 적혀있습니다.
저거만 봐도... 어떤 성격인지 짐작가서 싫다 야.
(호두턱 만듬..)
으쌰으쌰해서 가자~ (호두턱 원본보다가 벽에 적혀져있는 글을 잃으면서 통조림을 찾습니다)
온비:(뽈뽈뽈 돌아댕기는 긍정민이 대롱 붙잡음)
긍정적인 권민:(대롱 매달린 상태에서 손 팔락!)
온비:(손팔락팔락하는 민이봄) 엄청... 긍정적이네! 이렇게 잡으면 욕부터 날리는데!
긍정적인 권민:그래서~ 나는 왜 붙잡은거야? 나를 원래대로 돌려주려고? (손 팔락이는거 멈추고 찌끔 미소지으며 말합니다.)
어... 웃네.. ...
(또 고장남...)
어.........
어.........
으........응.......
긍정적인 권민:그래 그래, 그렇담 어서... 저 대야 위에 있으면 되는걸까. 이대로 매달려 있으니 조금 힘들어.
.........
.................
(하는 눈빛...)
어,아. 미안... 대야 안에 넣어줄게 (조,조심히 넣어줍니다)
긍정적인 권민:(대야 안에서 뽈뽈 돌아댕기다가 어느 한 곳에 자리 잡고 앉아있습니다.) 고마워.
권민:....너 나 아니지? (급기야 시비까지 걸고 마는데..)
긍정적인 권민:원본에서 떨어져나온 건 맞는걸. (선량...하게....웃어봄....)
권민:그...극ㄱ....그래......(삐걱...)
온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는거보고 또 삐걱거림)
어..어.........어..그...그런면이 있었구나 너.,...
(매번 뚱한 표정이나 화내는 표정이나 기타등등 웃는 표정 본적없어서 정말 고장남)
다음 애는 어떨까.... 상상도 안가고 응 그냥...
다 모였나? 에이 몰라 쟤 너무 충격적이야.
어...... 통조림빼고 쪽지라던지... 열쇠같은건..
(둘러봅니다)
근데 너도 이런 놀이동산을 좋아하는구나? (긍정적인 애를 보느라 이제야 방 가구를 보며 말합니다)
(솜사탕 기계쪽으로 갑니다)
버튼을 눌러보면 솜사탕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계 돌아가는 입구 아래로 뭔가 불길한 빛이 반짝거리는 것이, 수상한데...?
(하며 긍정적으로! 알려줍니다.)
ㅇ?
응?
권민:지구가 멸망해도 멸망하네~ 할 놈일세....(흐릿!)
당 떨어졌단 말이지~ 다른건 없나~ (범퍼카모양 책상으로 갑니다)
보기만해도 신나는 기분이 드는 디자인의 책상입니다.
위에 작은 수첩이 놓여있고, 이제는 익숙한 동화책도 볼 수 있습니다.
곁에는 물감통이 덩그러니 떨어져있고, 수첩 사이의 종이 쪽지도 보이네요.
2. 성격이 빠져나온 젤리를 모두 집어 넣는다.
3. 추가하고 싶은 파우더가 있다면 이 단계에서 뿌리고 배합한다.
젤리..? (민이즈봄)
............
아냐, 모르는게 나아.... (익숙한 동화책도 봅니다)
권민:그래 뭐. (신경 끄고 주머니 속에 쏘옥)
내용을 살펴보면 무도회를 마치고 뇌를 떨어트리고 간 공주를 찾아가 신선한 뇌를 실험에 기부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하는 왕자의 이야기입니다.
이거 진짜 각색이 너무 심하게 된 거 아니야?
권민:뭔데 고소하겠다는거야? (고개 다시 뾱)
온비:이러...이렇게 불합리하고 잔인한 행위가 용서받을리없어 고소하겠어
(원본민이에게 고소사유를 얘기해줍니다0
권민:이야... 이렇게불합리하고잔인한행위가용서받을리없어고소하겠어.
(와다다닥)
(주변의 다른 민이들도...뭐.. 성격에 맞춰 반응합니다....)
온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선한 뇌..... 불안하다....
온비:필통이 뇌인것도 그렇고... 좀.....
(그렇게말하며 떨어진 물감통을 줏어봅니다)
물감통을 들어올릴 때, 잘그락.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리에 물감통 안을 보니.. 보라색 열쇠가 있네요.
열쇠를 다 왜 이런곳에 두냐고! (짤짤)
권민:그놈들 생각을 어떻게 알겠어. 뇌 뭐시기 동화책 만드는 놈들인데...(귀 호비작...)
(수첩사이에 있던 종이쪽지도 봅니다)
20% 1/5. 조금 넣고 싶은 성격이 있다면 젤리에 넣고 약간만 흔든 다음 다시 꺼내세요.
이후 폐기 통에 집어넣고 버튼을 누르면 그것은 없어집니다.
온비:....................................
..
...
.....
..
...
(엄마...)
사과파이 포기할걸...바바보같...아...
(애써 눈꾹감고는 밖으로...터덜....나갑니다)
얻을 것도 다 얻었으니, 온비는 방 밖으로 나섭니다.
다른 민이들의 안내에 따라 온비는 보라색 문고리를 가진 방으로 향합니다.
방 안은 민이의 불안이 극대화 된 디자인입니다.
찻잎들은 정리가 안된 상태로 서랍에 늘어져 있고...
방 안에는 거꾸로 쓰러진 스탠드와 엎어진 탁자, 깨진 플라스크와 거대한 유리병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명과 플라스크가 깨지면서 유리조각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부주의하게 걸어다니면 hp-1 처리입니다!
극단적인 권민:(뿅! 하고 대야를 탈주해서는 유리조각들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아니 얘는 어떻게 이걸 견딘대냐. 정리도 안하고 말이야. (왱알왱알..)
(빠져나가는 극단민이봄)
저기 그것도 너거든... (왱알왱알하는거 빤히 봄)
극단적인 권민:쟤는 나 아냐. (급기야 극단적인 발언을)
뭐....덕분에 위험하진 않을거같으니까... 통조림은 어딨지? 또 한가운데에 있나?
아무래도... 저런 곳에다 두기엔.... 위험하지 않을까요.
(그위에 통조림도 봄)
.........
(조심조심 스탭을 밟으며 엎어진 탁자로 향합니다)
누가 망가트린 것인지 다리가 부러진 탁자입니다.
그 위에는 통조림이, 아래에는 찢어진 동화책과 실험 일지같은 것이 널려있습니다.
온비:....내가 봤던 것들인가? (통조림보기전에 널려져있는거 봄)
신선한 뇌가 없어서 곤경에 처한 어린 여자아이를 다른 동물들이 도와주는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자신의 신선한 뇌를 조금씩 덜어 나눠주는 것이 굉장히 크리피하네요.
이제 뭐가 나와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생겼습니다.
(실험 일지도 봅니다)
민이를 여섯 조각으로 나눈 과정이 상세히 적힌 일지입니다.
얼렁뚱땅 기계에 넣고..... 여섯조각으로 나누고..
아무튼, 그렇네요. 그렇게 마지막 장까지 빠르게 넘깁니다.
마지막 장에는 다급한 글씨로 "뇌를 달라고 요구하게 만드는 것을 잊었다! 잊었어! 긴급업그레이드 후 다시 작업하자. 급한대로 일단 아는 사람 집에 보내놓고..." 라고 적혀있습니다.
??
???????????????????????????
????????????????????????????????????????????????????????????
고소하겠어
설마 진짜 내.....
(짤짤짤 원본민이 흔듬)
자꾸 이런곳에 왜 휘말리냐고~~~~~~~~~!!!!!!!!!!!!!!!!!
ㅁ뭔데 내 의지 아니었다?!??
내가 휘말리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닌데???
온비:이 캣새끼야~~~~~~!!!!!!!!!!
(잔뜩 흔들음)
(흔들흔들흔들)
온비:(계속 흔들다가 진정하고 실험일지를 보여줍니다)
내가 왜그런지 알겠어!?
권민:뭔데 왜 갑자기 진정하는데. 아니 근데 아니?
이 불합리한 세상에 고소하겠어.
온비:넌 뭐가 문제냐고~~~~~~~~~~~~~~!
권민:저 작업까지 안가서 다행인건지, 아니 왜 자꾸 휘말리는거지;
하..............(잔뜩 짤짤했다)
온비:(추욱늘어진 원본 주머니에 되돌려놓고 통조림....조심히 까봄..)
통조림을 까보니, 안에서 쉴새 없이 돌아다니는 민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돌아다니는 모습이...
온비:(조심히 깠는데 쉴새 없이 돌아다니는 민이봄)
(어질어질....)
(어지러워서 결국 못참고 뒷덜미 잡고 들어올립니다)
진정해봐!
불안한 권민:(빙글빙글 돌아댕기다가 들려져서 다리만 동당동당...)
(추욱 쳐져서는, 온비를 가만히 바라봅니다.)
뭐야 왤케 축쳐졌ㅇ ㅓ 또!?
(손가락만 꼼지락..)
온비:(꼼지락하는걸보니 극단적인 애가 맞구나 생각중입니다) 너도 알거아냐? 내가 왜 여기왔는지! 네 뒷덜미를 잡고 있는지!
불안한 권민:그렇기야 하지만..... 불안하단말야.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고... (불안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불안한 권민:날 이렇게 만든 애들... 기계를 고칠 방법만 알아내면 다시 올지도 모르고...(불안한듯, 손톱을 뜯으려 합니다.)
적당히 거를 소리는 거르고 하는게 좋겠어.
권민:저 말에 휘말리면 답도 없이 불안해질테니까. (어깨 으쓱..)
불안한 권민:(어느 새 자신의 손톱을 뜯으며 쭝얼쭝얼거립니다.)
뭔갈 경험했으니 저런 극단적인 모습이 나왔겠지. 기억이야 잘 안난다지만...(찌풀..)
온비:그래....뭐..... 네가 그런거라면 그런거지
아~~ 그만해! 괜찮다니까! (불안한민이의 양쪽 손을 양 손가락으로 집게처럼 잡습니다)
불안 금지야 알았어!?
... ...노력은.. 해볼게. 그치만....(쭝얼...)
온비:(이상태로 뭘..볼수있나 매의 눈으로 봅니다) 다 엉망진창이라 볼게없나?
(대롱대롱 들면서 거꾸로 쓰러진 스탠드로 갑니다)
누가 제대로 넘어트린 모양인지 전구도 깨지고, 스탠드의 허리도 부러진 상태입니다.
깨진 전구 안에서 종이 쪽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러진 스탠드의 밑둥 부분을 휘둘러 사용하면 그럴듯한 무기가 될 수 있겠어요.
망치도있는데 밑둥부분..음....(간지나는 쌍검 생각중)
음... 역시 너무 많겠지? (종이 쪽지를 꺼내 봅니다)
권민:그렇지 않을까. 그리고 양손으로 하면 쟤도 같이 휘둘러져. (하고 집게손가락으로 손 봉인당한 불안한 걔 가리킴..)
20% 1/5. 추가하고 싶은 파우더는 적당하게. 성격이 모두 빠져나오면 솜인형으로 변하니, 놀라지마세요.
온비:그러네 그리고 폭탄도 들고있어야하니까~!
아...............
온비:다행이네~! 좀..좀..크리피했는데 핫하......(한숨을 푹쉬고는 깨진 플라스크와 거대한 유리병쪽으로 갑니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거나, 뚜껑을 열어보면 안에 투명한 젤리처럼 보이는 것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넣고 흔들라는 것은 아마 이 젤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책상이 넘어지면서 깨진 것으로 보이는 플라스크입니다.
잘 사용하면 젤리를 옮겨 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비:오........................
음.......
(깨진 플라스크를 들고는 젤리를 옮겨 담아봅니다)
그냥 쇼핑백같은거 가져올걸...
권민:(주머니 밖으로 뭔가 잔뜩 들고 있는 온비 봄...)
그러지 그랬냐. 지금이라도 가져오던가?
온비:그럴까? 근데 어차피 다 들고갈 생각하니까......
............
......
.........
선택은 자유니까.
^_^
불안한 권민:(어쩐지 불안해보이는 민이가 기계는 오른 쪽 끝방에 있다고 털어놓습니다.)
저들끼리 싸우거나, 친구를 먹거나, 티격거리거나 수다를 떨던 작은 민이들은
모두 합심해서 자신을 " 있던 그대로의 모습 " 으로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요구하지만...
온비:뭐야 이 극단적인 캣새끼들아 갑자기 요구하면 우짜냐~!
긍정적인 권민:그치만~ 둘러볼 곳은 다 봤으니까.
극단적인 권민:이태동안 발견한거로 우리가 돌아오고서 기계를 부숴버리자! 그런 기분 나쁜거, 다른 사람들도 경험하게 둘 수는 없어.
불안한 권민:그렇지만.....뭐로 부술건데? 뭐든 불안해서 싫어.....
신중한 권민:그것또한 신중히 생각해야 할 일이야. 좀더 고민을...
권민:거....진정좀 하고.... 우리끼리 왱알거려봤자 아무것도 할 수 없거든?
쟤가 선택해야해. 어짜피.
하는 말을 끝으로, 민이들이 온비를 일제히 바라봅니다.
권민:그래 뭐... 나부터 되돌려 놓고 부숴야 한다?
권민:(불안한 애랑 신중한 애가 왱알거리고 있음...)
쟤들 시끄러운데.... 한평생 보고 살거?
자꾸 쌤쳐가냐!?
그야 망설였으니까?
온비:네가 6명 있다가 이걸로 지구를 파괴하는게 더 좋을듯
아니 망설인건 내가 잘 할수있을지 몰라서... (수학얼레벌레라고~!)
잘못넣었다가 네가 막..웃고....
울....
권민:왜 지구 멸망인데? (황당하다는 듯, 어이없이 바라봅니다.) 에이 뭐, 설명도 대충이던데.
ㅋ
야 너인데 너무 매정한거아니냐?
권민:뭐.... 어련히 잘 되겠지. 나도 내가 웃는거나 우는 꼴 다시 보고 싶지 않아.
인생은 원래 태평하게 살아가는거랬어. 이건 해탈인가...(아무말)
온비:그래 니가 울고우는거 평생볼거 지금보는거같다
(ㅋㅋ)
그래...... (같이 해탈해지며 오른쪽 끝방으로 갑니다)
젤리를 따로 챙겨왔건, 오지 않았건 긴 복도를 따라
한 명의 인간과 손가락만한 여섯 인간이 우수수 다가오면
실험실의 문은 이질적인 소리를 내며 자동으로 열립니다.
미고들은 기계를 업그레이드할 방법을 찾기 위해서 따로 모여 세미나를 열고 있으니, 실험실은 텅 비어있습니다.
권민:들어갈까. 안에 아무런 인기척도 안나는거 같은데.
온비:그래! 귀여운 내가 왔다 ㅡ ! 극단적인 난쟁이 6명과 함께!
(우다다 들어갑니다)
권민:(극단적인 난쟁이에서 쬠 웃어버리려다 왜 나까지 포함인데? 하구 말대꾸를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온갖 괴랄한 과학 기계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배양액,
표본들이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지만 어쩐지 오퍼시티 10% 정도로 희미하게 보입니다.
인간들의 연구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들로 채워져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작은 민이들이 가방에서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 일정한 방향으로 우다다 달려갑니다.
그것을 따라 걸어가면, 어렵지않게 두 대의 기대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왼편에 놓인 기계의 위에는 [ 분리용 ] 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붙어있습니다.
그것을 증명하듯 배출구에 찐득하게 붙어있는 약간의 피와 머리카락 같은 것이 시야 안에 가득 들어옵니다.
,
온비:합체하면 보지도 말고 폭파시키고 가면 될듯 ^^!
오른편에 놓인 기계의 위에는 [ 복구용 ] 이라는 표지판이 붙어있습니다.
기계 위에 거대한 비커가 놓여 있으므로, 민이을 모조리 쓸어넣고 젤리를 채워 흔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라, 그런데 기계의 선반 위에 놓인 희뿌연 가루들이 시선을 잡아 끕니다.
온비:그.....................뭐냐 조미료? (아닌데)
그거였나!? (가루들 봄)
[ 성실함 ] [ 선량함 ] [ 착한 마음 ] [ 이기심 ] [ 욕심 ] [ 이타심 ] [ 게으름 ] [ 부지런함 ] [ 경계심 ] [ 느긋함 ] [ 졸렬함 ] [ 분노 ] [ 용기 ] [ 악한 마음 ] [ 뻔뻔함 ] [ 애교 ] [ 자아성찰 ] 등등..
그러고보니, 종이 쪽지에 적혀있던 내용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 민이들을 젤리 안에 넣고 흔들면서 이것들을 같이 넣고 배합하면,
대신 좀 더 인간다운 모습의 민이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걸까요?
물론 민이는 지금도 살아있으니까 다시 태어난다고 표현하는 것은 좀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그런 구리구리한 부분 대신 새로운 성격으로 채워 넣을 수 있는걸까요?
(다시다도 아니고~!~~~)
평소였다면 절대로 불가능하지만, 농담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빠르겠다는 이야기만 할 수 있었는데...
그도 그럴게, 이럴 때가 아니라면 언제 합법적으로 민이의 성격을 뜯어 고칠 수 있겠어요!?
우리들을 원래 모습 그대로 돌려달라! 고 다시 한 번 요구합니다.
(빤히 봄...)
헤에에
아니 근데~
(봄...)
(자꾸 조미료쪽으로 눈이 가는중)
온비:그치만 (거의 잘못저지른 갱얼쥐 눈 됨)
권민:만일 상냥한 성격의 내가 된다고 해보자.
너... 견딜 수 있냐?
내가 웃는걸?
음....
나도 못견디는데.....?
알고있구나?
(상냥함 조미료봄)
권민:(긍정적인 애 끌어댕겨서 온비 앞에다가 둠..)
온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정적인 권민:? (영문도 모르고 끌어왔다가 웃어보임.)
(농담곰됨)
권민:견딜 수...있음...? 일단 난 아닌듯...(으! 하는 표정으로 스스슥 멀어집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웃을 수 있다는거잖아~
내 앞에서 웃어서 그런건가 (깊은 깨달음을 얻음)
뉴 뭐시기 어쩌구저쩌구.. 아무튼 파우더 넣어서 새로운 내가 나온다 치면
말 그대로 저 기계에서 탄생되는거잖냐.
그렇다면... 옷을 입고 나올까?
ㅇ?
?
?
?
?
권민:(스스로 떠올리고 부르르르ㅡㄱ 떰...)
그게
좀..................
내가 말하고도 수치스럽다...
ㅋ
수치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정했다!
역시 웬수라도 기계적으로 새롭게 태어난건 좀 싫네! (전원을 키고는 6명 난쟁이들 다 탈탈 털어 넣어버림)
(중간에 젤리넣고 흔들었어요 얼레벌레맨 견뎌요)
젤리에 넣고 흔들거리면... 여섯개의 솜인형들이 떠오릅니다.
개과천선 시킬수있었는데 역시 좀 후회일까나
원래 있던 구성요소만으로 이루어진, 당신이 알고 있는 그 모습이 잠시 후 우당탕 나옵니다.
권민:약속 지켜줬네? 고맙다 야. (하고 근육통이 온듯......인상찌푸립니다...)
온비:어? 근데 좀 후회중이야 역시 개과천선.....
(아직도 갱얼쥐눈됨)
아니다 보지말아라 야
권민:몇몇의 내가 빠졌더라면 사과파이 6개를 기억할까?
(꿍얼...)
(그럴 생각 만만인듯..)
온비:완전 착한 놈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줬을테니까!
권민:(이열~하는 표정이 됩니다.) 그거 호구 아녀?
호구니까 자꾸 이런일에 휘말리는거 아냐~!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 이런일에 안휘말리지 나처럼!
(당당함!)
권민:너가...착해...? (친구라는 말을 처음 들은 괴물 그거 짤방마냥 말합니다.)
너....가................?
온비:아 쉬바 뭐!!!!!!!!! (얼굴에 주먹날려버려요)
나 폭탄들고있다 어
깝취지마라 어
권민:아니 이 족제비놈이 (식겁하면서 피합니다.)
맞는 말을 해도 난리야.
온비:뭔 맞는말이야!!!!!!!!!!!! 역시 1.5배 사과파이 더 사줘야겠어
권민:사과파이 통으로 6개면 된거지 뭘 더 바라냐????
아무튼 저 기계 조질거면 지금 하등가.
온비:오늘 당떨어진거 생각하면 1시간안에 다 조질수있을거같거든요!!
(투덜투덜..) 암튼 옷도 그대로고 캣새끼도 그대로니까 이거 그냥 던지고 튀면 되냐?
(폭탄꼬라봄)
권민:그렇지 않을까? 적당히 라이터처럼 켜보고 던지자.
너..?
너가..?
(으쓱...!)
^^!
암튼 근육통와도 달릴 준비된거지? 나보다 느리면 두고갈거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라이터처럼 폭탄을 키고는 기계쪽으로 던집니다)
권민:어휴... 니보다 빠르면 그건 우사인볼트지. 아무튼 준비는 되었어. 대충 뛰면 되겠지.... (고개 끄덕이고는 호쾌하게 던지는 온비 봄..)
온비는 라이터를 키는 것마냥 폭탄을 키고 힘차게 던집니다.
콰과광-!!!!! 하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절규섞인 비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권민:
민첩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온비:
민첩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우사인볼트된 민이봄)
사람을 개과천선 시킬 수 있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수상해요.
이런 알지도 못하는 실험실에서 알지도 못하는 가루를 집어넣었다가 민이가 달라지기라도 한다면, 그때는 누가 책임지나요?
그런 것을 책임지고 싶지는 않아요, 그리고 솔직히 좀 꼬운 부분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민이도 나름대로 건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잖아요.
마음대로 뜯어 고친다면 그건 실례일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당신은 생각을 마치고 모조리 넣고, 원래 민이로 돌려주었습니다.
역시나 역시라고. 돌아오자마자 꼬운 소리만 해대는 녀석은.....예전의 알고지내던 모습과 다를 게 없었습니다.
어휴. 어쩌겠어요. 그래도 통조림이 된 민이를 원래대로 되돌려줬으니, 한동안은 나에게 좀 감사하면서 살겠죠?
뒤에서 누가 절규하는 것 같은데... 그것까진 우리 알바가 아닙니다.
그래요! 뭐라도 했으니까 아자아자 힘낸거야. 가끔은 이런 일도 나쁘지 않습니다!
남은 주말을 민이의 지갑와 함께 만끽하며, 맛있는 사과 파이이라도 먹으러 갑시다.
ED.3 개과천선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고, 오리지널 버전의 KPC를 만들었다!
탐사자 :: 생환, 생환보수 1D5 이성회복 + 미니미 통조림 여행의 즐거움으로 이후의 한 세션에서 기분 좋은 행운 + 5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