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24

팬텀 블루 미스트!
2부: ~ 안개 속 살인자 ~

그때의 사건 이후로도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팬텀 블루 미스트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당신은 훌륭하고 믿음직한 경찰이잖아요! 자, 어서 출동합시다!

GM
싣디
PC
KPC 티샤 아줄라이트 PC 코코 P. 밸런타인
2021-08-13
::준비확인 (0/2)
펭미님 출석 부릅니다 오셨나요
 
펭미:#가보자고
 
::(1/2)
어이어이 코코쨩도 왔냐구
 
코코 P 밸런타인:가자고~~~~~~~~~~~~~~
 
::가보자고~~~~~~~~~~~~
(2/2) 준비 완료!
x
 
안개 속 살인자
 
PC:코코 P 밸런타인
 
KPC:티샤 아줄라이트
 
W.24
 
2021.8.13.PM:3:00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팬텀블루미스트가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어랏, 이건 저가 생각해도 너무 가까운 거리인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얼굴좀 치워달라고. 이야기를 하려고 하려는데요,
 
진지한 면이라곤 찾아볼수도 없는 그사람은 항상 갑자기 이렇게 은근하게 굴곤 했죠.
 
어째선지 말려드는게 싫어서 당신은 눈을 피하려 할 수도 있고,
 
당당하게 마주친 채 쓴 소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말을 하려고 하던, 그의 한마디에 당신의 말은 가로막힙니다.
 
팬텀 블루 미스트:형사님, 눈동자가 참 예뻐요. 별빛 같아요.
 
갑자기? 무. 무슨 소릴,
 
크아악!
 
그러면 그렇지.
 
엉망으로 누운 채 당신은 자신의 방,
 
침대에서 눈을 뜹니다.
 
어김없이 정신없는 아침이네요.
 
어김없이 일어나고,
 
정복을 갖춰 입은 채 출근합니다.
 
몇번이고 신경을 건드는 이의 꿈을 꿨을까요.
 
어이, 꿈에서 나가주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당신이 꿈에 대한 감상을 늘어놓기도 전,
 
당신의 근황에 대해 알아보자면.
 
...
 
그 때의 사건 이후로도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팬텀 블루 미스트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지만,
 
강한 빛이 있으면 어둠도 따라오기 마련이죠.
 
어느 순간부터 괴도를 향한 소문들이 도시에 퍼져가기 시작합니다.
 
아주 악질적인 소문이 말이에요.
 
“또 안개꽃이 발견됐어.”
 
그중 가장 두드러진 건,
 
팬텀 블루 미스트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한 달 전부터 도시 여기저기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은,
 
그 방식도 대상도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별개의 사건으로 취급되었습니다만,
 
현장에는 언제나 푸른 안개꽃이 떨어져 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야 팬텀 블루 미스트가 자신의 상징으로 안개꽃을 쓰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고,
 
살인자가 단순히 사칭했을 수도 있겠지만……
 
범죄자를 어떻게 믿겠어요?
 
이제 도시의 사람들은 팬텀 블루 미스트를 두려워하고, 미워합니다.
 
이에 대해 어떤 감상을 품든 간에,
 
당신은 훌륭하고 믿음직한 경찰이잖아요!
 
자, 어서 출동합시다!
 
옥형사:“아, 잠깐만, 그렇다고 선 안으로 넘어오지 마세요. 현재 감식 중이거든요.”
 
물론 신입인 당신이 할 일은 현장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저마다 각자의 자리가 있는 법이잖아요.
 
여기서 폴리스 라인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알랑방구 전법을 사용한다 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렇게 서 있다 보면, 강력반 형사들이 심각한 얼굴로 오갑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코코 P 밸런타인:(듣고싶다!)
 
::들어볼까! 코코 [ 듣기 판정 ]
 
코코 P 밸런타인: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에헷)
(아~~ 여기서라두 듣게해줘~!)
 
잡음 사이에서 몇 가지 키워드가 들어옵니다.
 
‘동일범’ ‘불일치’ ‘한 명이 아닌’ ‘자료는 저쪽 차에’ ‘일단 밥부터’
 
그리고 그들은 밖으로 나갑니다.
 
코코 P 밸런타인:(밥..)
 
어쩐지 배가 고파요. 여기 계속 서있기도 그런데 잠깐만 나가서 뭐라도 가져올까요?
 
코코 P 밸런타인:더 배고파졌잖아~! 응, 응 먹고 일하면 더 잘 들을 수 있을거야! 알랑방구 전법도 통할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하며 나가 먹을게 있는지 확인합니다)
 
코코가 일행이 나가는 쪽으로 슬쩍 따라 나오면,
 
한쪽에 코코 일행이 타고 온 경찰차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먹을게 사람을 유하게 만든다고들 하잖아요
 
어라, 차 문은 잠겨 있지 않네요.
 
그냥 문을 열어두고 간 것도 좀 위험한 것도 같지만, 생각해보면 경찰차를 털 간 큰 자동차 도둑이 어디 있겠어요?
 
코코 P 밸런타인:응? 그런가? (구치구치 그렇겠지)
누가 경찰차를 털겠어!
 
차 안에 꽁쳐둔 간식 거리는 없으려나?
 
코코 P 밸런타인:내가 여기다가 간식 숨겨 뒀던 거 같은 데에~
(흥얼거리며 차 안에 간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뭐라도 찾아볼까, 하고 차 안으로 들어가 뒤적입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사건 자료 파일입니다.
 
자동차 안에서 사건의 자료가 담긴 [파일]을 획득합니다.
 
그 외 목캔디나, 커피맛 껌, 비타민제와 같은 소소한 간식거리를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에헤헤 여기 있을 줄 알았지~ (꽁쳐뒀던 말랑카우를 꺼내 먹으며 파일을 확인해봅니다)
 
입 안에 밀크향과 부드러운 단 맛이 퍼져옵니다.
 
하아아...일할 맛 난다.
 
파일을 읽는다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개꽃 살인사건 ]
 
코코 P 밸런타인:(으쌰아~~~~~~ 하다가 파일을 읽고는 말랑카우힘 다 빠져버림)
 
쓴 커피라도 들이키고 싶은 기분이 이런걸까요. 어쩐지 동료 형사들은 커피 중독자마냥 커피를 타 마시더니...
 
코코 P 밸런타인:난 아직 커피가 쓰던데 지금은... 조금.. .그리울 지도.. . ..
 
넌 커피가 쓰냐...
 
코코 P 밸런타인:(물론 달달한 시럽 잔뜩 뿌린 핫 케이크랑!)
 
말티즈 서장의 한마디가 스칩니다.
 
코코 P 밸런타인:( 난 달달하기만 하다 하는 서장님 말씀 떠오름)
 
어쨌든, 공통점이 전혀 없는 사건에서의 유일한 공통점은 푸른 안개꽃의 생화입니다.
 
이 도시에서 푸른 안개꽃이 뜻하는 바는 오직 한 가지입니다.
 
팬텀 블루 미스트. 정말 그가 범인일까요?
 
코코 P 밸런타인:푸른 안개꽃....
(생각하다가 열받습니다) 그치만!!! 이런 짓 저지르면 알아서 감옥 가겠다고 했다고~~~~~~~!
 
그야 신경이 쓰일만도 합니다. 다 잡은 괴도를 놓아준건 다름아닌 당신이니까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두 사람만의 비밀이죠.
 
코코 P 밸런타인:약속도 했는데 (꿍얼꿍얼)
정말인지 아닌지 모르겠네~ 원래 그렇게 팬이 많았으니, 그를 싫은 사람들이 일부러 저지른걸 뒤집.... .... ... 아냐 그치만... (말랑카우를 잔뜩 뜯어 입막듯 입에 넣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자신을 나타내는 단서를 현장에 흘리고 다닐 것 같진 않은데,
 
범행 전에 예고장을 보내는 그 기행을 보면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파일을 다 읽으면, 마지막 페이지에 이 도시의 지도가 첨부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HANDOUT 1 
x
 
살인 사건이 벌어진 장소들이 동그란 선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한곳에 몰려 있지 않고, 도시 여기저기로 퍼져 있는 게 도리어 기묘합니다.
 
코코 P 밸런타인:음.... (지도를 좌우로 옮겼다 들었다 돌렸다 합니다)
이상하네..
 
코코가 지도를 유심히 바라보면,
 
::코코 [ 지능 판정 ]
 
코코 P 밸런타인: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2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이 장소들, 어쩐지 위치가 신경 쓰이지 않나요? 마치 어떤 규칙 위에 배열된 것처럼.
선으로 이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코 P 밸런타인:홋! (주머니에서 빨간펜을 꺼내 선으로 이어봅니다)
 
홋! 선 하나로 장소들을 잇다 보면, 확연한 별 모양이 됩니다.
 
별 모양?
 
단순한 장난으로 치부하기엔 기시감이 드는걸요.
 
피에 젖은 제단과 바닥에 그려진 기이한 마법진의 기억이 코코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별의 중앙엔……
 
::x
 
캔디랜드. 모두가 사랑하는 이 도시의 랜드마크, 놀이공원입니다.
 
나 혹시 천재 아닌가?
 
ㅎㅎ.......
 
뭐…… 우연이겠죠?
 
파일에 낙서했다고 혼나면 어떡하지.............
 
코코 P 밸런타인:에헤헤...
에... 미끄러져서 그어버렸다고 하지뭐~!
 
서장님 제가 별모양으로 미끄러졌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알랑방구 전법도 통할거야!)
미끄러져버렸어~~
큼큼... 뭐... 음... 캔디랜드에
뭐가 있다구 별 한 가운데에 있는걸까나
 
꿈과 행복..?
 
즐거움?
 
아 놀이공원 가고싶어요
 
코코 P 밸런타인:놀이공원가서 츄러스랑.. 아이스크림이랑... 머리띠 딱 써주고
사진도 마구 찍고 불꽃축제도 보고 그걸로 브이로그도 올리고
(행복한 상상 펼치는 중)
 
곧 코코가 탄 차의 창문을 누군가 강하게 두드립니다.
 
코코 P 밸런타인:왁!!!!!!
 
말티즈 서장:와랑ㄹ아ㅗㅇ롸왕뢀ㅇㄹㅇ!@#$!$@#%@#$%!@#
 
코코 P 밸런타인:(호랑이도 제발하면 온다더니!!!!!!!!!!!)
 
어김없이 등장하는 당신의 상사네요.
 
농땡이 부리고 차 안에서 노닥거리는 당신에게 화라도 낼 기세입니다.
 
창문에 가로막혀서 제대로 안 들리는게 다행일지도!
 
이런, 더 혼나기 전에 일로 돌아가는 게 좋겠어요……
 
코코 P 밸런타인:서장님 오늘도 활기차시네요! (망했다^.^)!
(더 화내기 전에 일로 돌아갑니다ㅠㅠ)
 
잠깐 간식만 꺼내먹으려고 온거거든요. 괜히 혼났네요.
 
코코 P 밸런타인:진짜~ 남들은 밥 먹으러 가는데 난 간식만 꺼낸건데 (입 삐죽나와서 투덜투덜)
 
다시 코코는 제 자리를 돌아와 폴리스 라인 앞을 지킵니다.
 
코코 P 밸런타인:너무한거 아니냐구요~ (투덜투덜거리지만 몸은 성실히 폴리스 라인 앞을 지킵니다)
 
혼났지만 오늘도 열심히 할 일을 하는 나. 멋져요. 대인배에요
 
그나저나, 살인 사건이라니, 경찰이 된 이후로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어쩌면 가장 마주하기 싫은 사건이었을지도 몰라요.
 
잠시 피해자에게 애도를 가지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동료들과 강력반의 행보를 지켜 봅니다.
 
라인 뒤로는 모여든 사람들은 현장을 걱정되는 양 지켜보기도 하고,
 
이내 혀를 차며 곧 자리를 뜨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신입 경찰임에 안도하고 있나요?
 
역시 무서운 사건이잖아요,
 
아니라면 선두에 서서 조사 하지 못하는 것이 분할지도 모릅니다.
 
제 자리를 지키며 다리가 아파 올 때 즈음
 
동료가 당신의 어깨를 톡 칩니다.
 
신입 형사:수고했어요. 교대할까요!
 
코코 P 밸런타인:(여러생각이 들어 멍때리다가 정신차립니다) 헛,
네~! 벌써 교대시간인가요?
 
신입 형사:얼이 빠졌네... 아무래도 좀 그렇죠? 소문 때문에. (키링이 빠진 핸드폰을 어색하게 주물거리다 집어넣는다.)
 
코코 P 밸런타인:하핫.. 미리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역시 막상 닥치면 어쩔 수 없나 봐요. (어색하게 웃고는 키링이 빠진 핸드폰을 바라봅니다.)
..형사님도 그가 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신입 형사:뭐 대놓고 보여지는 단서는 그것 밖에 없으니까요... 일단은 조심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해도...
푸른 안개꽃은 요새는 어떤 가게든 전부 팔고 있잖아요.
그것만으로 괴도의 짓이라 단정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원한다면 누구나 구할 수 있단 거죠.
 
코코 P 밸런타인:(듣다보니 그것도 맞는 말이라 고개를 끄덕입니다)
 
신입 형사:더 얘기해주고 싶지만... 우리끼리 떠들기에는 상황이 아닌 것 같네요. 듣는 사람이 많아서, (시민들을 눈짓하며) 괜히 안좋은 소리 들어가면 경찰들 무능하다고 소문만 나요.
나는 덕분에 점심도 먹고왔으니까. 잠깐 자유시간이라도 가져요~ 머리좀 식히고. 너무 멀리 나가지만 말아요~
 
잠깐의 휴식이 주어졌네요.
 
::코코는 무얼 할까요?
 
코코 P 밸런타인:이럴땐 역시..
밥을 먹어야지!
머리를 식히려면 밥과 음료를 든든히 먹어줘야 한다구~!
 
코코의 오늘 점심 메뉴는?!
 
코코 P 밸런타인:(신입 형사님한테 물어볼 걸!!)
 
::다시 물어보러 갈까요?
 
코코 P 밸런타인:이 근처에 뭐가 맛있는지 잘 모르니까~ (헐레벌떡 다시 신입 형사님께 돌아갑니다)
 
신입 형사:다시 왔네~ 무슨 일이에요?
 
코코 P 밸런타인:에헤헤~... 혹시 오늘 점심으로 뭐드셨어요? 이 근처에 맛있는게 뭔지 잘 몰라서..~!
 
신입 형사:아, 현장이 코코씨네 집이랑 멀었던가?
흠 , 코코씨 단 거 좋아하죠? 근처에 맛있는 브런치 집이 있어요. (x카오 맵으로 전송해줌)
 
알림음과 함께 근거리 내 브런치 맛집 정보가 도착합니다.
 
역시 인플루언서!
 
코코 P 밸런타인:맞아요~ 정말 고마워요~! (오늘도 진화된 문물에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브런치~ 핫케이크~
(흥얼거리면서 x카오 맵에 전송해준 곳으로 따라 가게로 갑니다)
 
신입 형사님이 추천해준 브런치 집에 도착합니다.
 
벌써부터 잔뜩 부풀린 맛있는 핫 케이크를 먹는 사람들도 보이고, 맛있는 오믈렛도 있나 봐요.
 
자리에 착석하고 이달의 메뉴가 소개된 메뉴판과 함께 홍보 전단이 같이 놓여집니다.
 
코코 P 밸런타인:맛있겠다~
 
홍보 전단에는, 이 시의 대표 랜드마크인 캔디랜드에서 X리오 콜라보를 한다는 문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
........!
..........!!!!!!!!!!!!!!!!
뭐라고!? x리오 콜라보를!?!
(입 떡 벌어짐!)
 
원래라면 가을이니까. 무서운 좀비들이.. 우글우글 할 시즌인데도요
 
X리오 콜라보라고!?!?
 
코코 P 밸런타인:역시 할로윈......
그치만...
x리오 콜라보도 나쁘지않지
 
이건 참을수 없...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지만... 역시 참아야겠지...
 
코코 P 밸런타인:웃..우웄....
(참을인을 속으로 3번 외치며 심호흡을 합니다)
이런 사건도 있는데 역시.. 어쩔 수 없지..
 
지금 가기엔 너무 양심도 찔리고...
 
나만 너무 노는거 같고...
 
코코 P 밸런타인:(끄덕끄덕)
 
직원:안녕하세요, 주문할 메뉴는 정하셨나요?
 
코코 P 밸런타인:(끄덕끄덕)
 
직원:(끄덕끄덕) 뭘로 하시겠어요?
 
코코 P 밸런타인:어! 어, 앗, 잠시만요! (허둥지둥 메뉴판을 봅니다)
(시간만 많았다면 전메뉴 다 뿌셨을텐데..!!!)
플라이 망고랑~ 파인 티라미수로 주세요! 아, 음료는 레몬 에이드로!
 
직원:주문 확인하겠습니다. 플라이 망고 한 플레이트, 파인 티라미수 한조각. 레몬에이드 맞으시죠? 준비해드리겠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네~ 감사합니다~!
(헤헤)
 
정신이 빠져있는 사이에도 정확하게 주문했어요.
 
코코 P 밸런타인:(칭찬해!)
 
조금 기다리다 보면,
 
상큼하고 향긋한 망고다이스와 망고퓨레와 함께 아이스크림과 로즈마리 시럽이 곁들어진 플라이 망고 수플레 케이크가 한 접시 놓여집니다.
 
풍부한 맛의 커피크림. 커피아이스크림과 함께 에스프레소 한 잔이 놓여집니다. 단 것은 커피와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난다고 했던가요.
 
파인 티라미수도 함께 놓여집니다.
 
하지만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코코는 레몬에이드를 시켰었나요. 단거엔 단걸로 박치기 하는게 최고죠.
 
코코 P 밸런타인:(맛있겠다~!)
 
직원:즐거운 시간 되세요~
 
코코 P 밸런타인:감사합니다~!
(나는 음식 앞에선 예의있는 사람이니까 음식 사진 5장 정도 찍어주고)
 
찰칵 찰칵, 그나 저나 사 먹는 음식은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 기분까지 좋아지죠.
 
코코 P 밸런타인:(x스타 스토리.. 음.... 좀 그렇겠지...? 이따가 올려야겠다!)
잘 먹겠습니다~
(망고 수플레 케이크부터 한입 떠먹습니다)
 
입 안에 달고 상큼한 내음과 맛이 퍼집니다.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덩어리가 입 안에서 녹아내리듯 사라지네요. 너무 부담스럽게 달지 않도록 핫케잌 시트에는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았고, 그 심플함을 채우듯 다른 고명들이 하모니를 이룹니다.
 
코코 P 밸런타인:흐웅우 너므 마시서! (너무 맛있어서 주먹쥐고 붕붕거리다가 신입 형사님께 x톡으로 인증샷을 보내줍니다)
역시 달달한걸 입에 넣어줘야 즐겁지!
 
신입 형사 : 
 
짬을 낸 동료가 짧게 이모지를 답장으로 보내줍니다.
 
코코 P 밸런타인:헤헤... 핫, 이러다가 시간 다가겠다 얼른 먹어야지! (허겁지겁 티라미수도 한입 먹고, 커피크림을 한입 먹다가 에스프레소를 아이스크림에 부어서 또 한입 먹고, 마무리로 레몬 에이드로 입가심을 시킵니다)
 
티라미수와 함께 레몬에이드로 목넘김을 하면, 커피의 텁텁한 맛도 티라미수라면 괜찮아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먹으면 금상 첨화죠.
 
고소한 단 맛과 함께 커피향이 피어오르네요, 그리고 텁텁함을 잡아줄 레몬에이드로 목넘김을 하면, 톡 쏘면서도 시원한 맛입니다. 편의점에서 사 먹는거랑은 다르죠. 작은 알갱이마저 씹히는 상쾌한 단맛.
 
든든하게 배를 채운 것 같아요!
 
코코 P 밸런타인:흑....이런 곳을 이제 알게되다니 너무 후회된다.. 다음엔 신입 형사님이랑 다른 형사님들이랑도 모여서 같이 먹자고 해야겠어!
 
맛난건 다같이 먹어야 맛있죠! 모두가 힘들 때라면 더더욱이요~
 
코코 P 밸런타인:그럼~! 다같이 힘내야 머리도 잘 굴리고 일도 더 ....어..열심히하나?! 암튼~ 더더욱 같이 먹어야지~!
캔디랜드는 아쉽지만... 나중에 가야겠다.. 언젠간 또 하지 않을까..? (다먹고 배부르니 이제야 떠오르는 x리오 콜라보)
 
일단은, 발걸음이 이끄는 대로 돌아갑니다. 캔디랜드에 미련이 남았나봐요.
 
코코는 휴식을 마치고 돌아옵니다.
 
이 이후로 당신은 신입 경찰과 자리를 지키며,
 
무거워지는 눈꺼풀과 씨름하고,
 
상사의 개 껌 커피 심부름에 분노하다.
 
우여곡절 끝에 오늘의 업무가 마무리됩니다!
 
퇴근입니다!
 
코코 P 밸런타인:(퇴!!!!!!!!!!!)
(근!!!!!!!!!)
 
퇴근!!!!!!!!!!!!!
 
::집으로 돌아가볼까요? 집까지 가려면 어느정도 걸리나요?
 
코코 P 밸런타인:얼마나 걸리지? 여기서 좀 멀었던거같은데~ (맵을 틀어 길찾기로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봅니다)
 
::2KM
[코코, 재력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재력
기준치: 10/5/2
굴림: 98
판정결과: 대실패
 
지갑을 잃어버렸나요? 걸어가야겠는데요?
 
브런치에 영혼까지 털렸나요.
 
코코 P 밸런타인:아!!!!!!!!!!!!
브런치 가게에서 두고 왔나? 어디간거람?
그...그래두... 2km면.....
 
::집으로 돌아갑니다. [정신력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정신
기준치: 50/25/10
굴림: 75
판정결과: 실패
 
피곤이 몰려옵니다. 집으로 곧장 돌아가는 것이 낫겠습니다.
 
터벅터벅..나의 인생.
 
코코 P 밸런타인:터벅터벅...
 
밤 길 조심하라고 했던 것 같은데. 유난히 싸늘한 가을 바람이 부딪습니다.
 
그래도 집까지 금방 걸어갈 수 있을거에요.
 
멀었으면 히치하이킹이라도 할 뻔 했죠.
 
코코 P 밸런타인:맞아! 20분 정도면 도착한다구!
정말로...... 나름 경찰인데 히치하이킹이면... 사회적 체면이..
(.........)
(터벅터벅..)
 
그렇게 코코는 집으로 가던 도중 어떤 미미한 소리를 듣습니다.
 
::들어보려면 [ 듣기 판정 ]
 
코코 P 밸런타인:(쫑긋)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54
판정결과: 실패
 
지금 무슨 소리가 들리지 않았나요? 고양이였나?
 
::추가로[관찰력 판정]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11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걸어 가느라 어둠에 익숙해진 눈을 드리워보면,
 
가장 어두운 골목 안쪽에,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집니다.
 
고양이라고 하기엔 너무 크군요. 사람이 있는 게 분명합니다.
 
코코 P 밸런타인:(사람.... 저런 골목 안쪽에서?)
(조용히 골목 안쪽으로 가봅니다)
 
골목 안쪽으로 슬며시 들어가보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상한 그림자의 정체는……
 
누군가 비틀거리며 이쪽으로 다가옵니다.
 
벽을 짚은 손은 온 체중을 지탱하고 있는 듯 당장이라도 꺾일 것 같고,
 
허리는 잔뜩 숙이고 있네요.
 
코코 P 밸런타인:(취객..?)
 
검은 후드를 깊게 눌러쓴지라 코코는 그의 얼굴을 잘 볼 수 없습니다.
 
그가 한 발짝을 옮길 때마다 어디선가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코코 P 밸런타인:(토..!?)
 
깜박, 가로등이 명멸합니다.
 
이내 그가 당신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형사님……”
 
안도하는 듯한, 쉰 목소리로 당신을 부릅니다.
 
아, 확실히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이 목소리, 어디선가 들은 것 같지 않나요?
 
그러나 코코가 반응하기도 전에 그는 그대로 쓰러집니다.
 
당신이 받아 안지 않는다면, 딱딱한 바닥으로 말이에요!
 
코코 P 밸런타인:뭐!? 어?? (쓰러지는 그를 향해 달려 받아 안아봅니다)
 
코코가 떨어지는 몸을 받아 안습니다. 수상한 물기와 함께 힘이 빠진것이 더욱 무겁게 느껴집니다.
 
::코코는 쓰러진 자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쓰러진 자를 살펴봅니다)
코코는 쓰러진 자를 어떻게 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코코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골목이니, 이대로 집에 데려가도 괜찮을 것입니다.
하지만 낯선 이를 함부로 집 안에 들이는 건 현명하지 못하기도 해요.
근처 응급실에 데려갈 수도 있겠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걸 확인한다면 코코의 자산만 축나게 될 것입니다. (아 지갑이 없었죠..)
바로 경찰에 신고할까요? 음, 그러기엔 그가 당신을 보고 안도했던 것 같은데요!
 
코코 P 밸런타인:(아 지갑.................)
(........)
일단... 집근처니까 집으로 갈까... 내가 경찰이니까 뭐! 괘, 괜찮겠지?! oO(지갑도 없으니까... 일단 집에 가면 카드가 있을지도 몰라!!!)
(집으로 향합니다)
 
코코는 수상한 사람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쓰러진 사람을 옮기는 건 꽤 힘든 일임에 분명합니다.
 
피와 땀으로 축축해진 코코가 집 안으로 들어옵니다. 거의 탈진 할 것 같아요.
 
낯선 이를 침대나 바닥이나 소파나…… 하여튼 집 안 어느 곳이든 내려놓으면,
 
그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침대 커버... 빨면 되겠지, 소파는 세척 힘드니까() 침대 위로 눕혀 얼굴을 봅니다)
 
체격이 평균 보다는 커보이는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오묘한 물색의 머리는 부스스합니다.
 
얼굴은 가로등 조명과 다르지 않게 실내 조명 밑에서와 같이 초라하고 창백하게 느껴집니다.
 
얼굴 근처에는 생채기와 언제 생긴 것인지도 모를 상처가 있네요.
 
코코 P 밸런타인: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데..... 누구지..? 근처에 이런 사람이 살던가? oO(동네 사람인가..?)
 
얼굴을 유심히 확인하던 도중,
 
곧 수상한 이는 정신을 차린듯 전기가 나간 전등처럼 눈을 깜빡거립니다.
 
깨어난 그는, 조금은 당황한 기색입니다.
 
코코 P 밸런타인:나를 알고있는거같.., 앗
 
?:....
“...우리 벌써 그런 사이였나요?” (빙 둘러보며..)
 
그리고 당신의 표정을 한 번 보고는, 제 입을 탁탁 칩니다.
 
?:어, 머낫. 내가. 무슨. 소리를.
처음 봽겠습니다만! 초면인 사람을 함부러 집에 들이구 그래두 되는거에여 언니? 진짜, 아무리 경찰이어두 그렇지~
 
코코 P 밸런타인:어?, 아니 당신이 쓰러질거 같아서 데려온거거든요?! (어디서 들어본거같은 목.....하다가 쏟아지는 말들에 어이가 없습니다!)
 
?:아니~ 언니 그래두 내가 고양이두 아니구 요즘에 고양이두 막 데리고 오고 그러면 안되는데 언니~
아냐, 그래도 고마워요 나 위험했거든요!
 
코코 P 밸런타인:(어딜 트집 잡아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입 꾹 다물고 있습니다)
위험했다구요? 거기에서 뭔 짓... 아니 무슨일 당한건가요?!
 
?:음...
사실은, 내가 수상한 사람들한테 쫒기고 있거든요.
직전에도 습격을 받아서 쓰러진거에요.
그 사람들 나쁜 사람들이라서 막지 않으면 큰 일이 벌어질 것 같거든요.
우연히 경찰 언니를 만나서 다행이지 뭐야~
도움좀 받을 수 있을까요?
 
코코 P 밸런타인:응응, oO(근데 그 피, 다른 사람 피같은데..... 당한게아니라 되갚아준거같은데... )
넷?
도움이요?
 
?:대신 내가 원하는건 조금, 개인적인 도움이긴 해서, 막.. 동료들 데려오고 그러는건 별로 안끌리는데...
내가 도와주면 언니 뭐든지 하나 조건 없이 도와줄께! 뭐 진짜 목숨을 팔아서라도 하고싶은 거 없어?
나 그런거 잘해~
왜 경찰들은, 제대로 단서가 없으면 안봐주잖아...
 
코코 P 밸런타인:갑자기?!
 
?:언니는 모르는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 올 정도면, 나를 도와줄 수도 있을테니까~
그냥 물어보는건데...내가 맨입으로 해달라는건 아닌데 , 뭐 바라는거 없어? 최근에 신경쓰이는게 생겼다던가.
 
코코 P 밸런타인:습격을 받은 것치고는... 말도 잘하시고 저의 도움은 필요 없을거 같은데!? (하고 어이없이 보다가 마지막 말에 곰곰히 생각합니다)
 
?:언니~ 이게 다 정신력이야.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잖아!
 
코코 P 밸런타인:여기가 호랑이 굴이라는 소린거죠?
 
?:정신은 아닌데 몸은 너덜너덜해!
만져볼래?
 
코코 P 밸런타인:.....
*아뇨!?!?
 
?:(하하하~ 농담~)
 
코코 P 밸런타인:(이런 사람 한둘 상대한게 아닌데 머리 지끈!)
 
취하지도 않은 취객이라뇨
 
?:그래서 뭐 없어~?
 
코코 P 밸런타인:음... 하나 있긴한데... 그걸 진짜 도와줄 수 있어요? 난 당신 지금 처음 보는걸?
 
?:(눈 감은채 초롱초롱)
 
코코 P 밸런타인:(초롱초롱한 눈 애써 외면합니다)
 
?:응! 해줄 수 있어!
싹바가지 없는 전남친 괴롭히기! 이런것도 가능!
 
코코 P 밸런타인:애...애인은 없는데...
 
?:진짜~ 인기 많게 생겼는데...
 
코코 P 밸런타인:.....그런가~ 헤.... 핫, 아니지 음! (사회적 체면!)
 
?:(끄덕끄덕!)
 
코코 P 밸런타인:사실은~ 매번 꿈에서 나타나고 자꾸 사고 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진짠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 좀 잡아서 혼내주고 싶은데 도와줄 수 있어요? 물어볼 것도 많아서 그치!
 
?:그럼! 나 그런거 완전 잘해! 어떤 웬순데? 그자식 이름이 뭐야?
 
코코 P 밸런타인:(혹시나 들을까봐 주위를 두리번 살피다가는 취하지도 않는 취객의 귀에 속삭입니다) 팬텀 블루 미스트
 
코코가 속삭입니다.
 
?:역시 경찰언니들 골머리 썩이는 놈이구만! 내가 알기로는 꿈에 자꾸 나오면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 그 사람을 어떻게 하고싶다! 그걸 알면 되는 거거든. 그사람좀 잡아서 어떻게 혼내주고 싶어?
 
코코 P 밸런타인:어떻게 혼내..? 그런거까지 생각하나!?
 
?:보통은 그렇지? 혼내주는 방법은 여러가지잖아! (주방에서 프라이팬 들고옴
 
코코 P 밸런타인:저기요!?
(이사람 남을 자기 집에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주방에서 내 프라이팬을!)
 
?:잡아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눈다! 아니면 어디 하나 못쓰게 만든다! 그냥 한 방 때려주고 싶다!
하고싶은 말이 있다!
하나만 골라봐!
 
코코 P 밸런타인:어디 하나 못 쓰게 만드는 건 너무 나쁜거같고... 한 방... .... (뭔가 엄청 끌린다!)
한 방정도는... 엄청 강해보이니까! 한 방 날려주고,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
 
?:그렇단 말이지, 그럼 좀 비싸겠네!
 
잠시 전까지만 해도 웃음기를 띈 채 뻔뻔하게 굴던 그는
 
곧 웃음기를 거두고는 침체된 분위기로 말을 이어갑니다.
 
느리게 깜빡이며 고요한 금빛 눈동자를 내보이곤 눈을 마주친 채로요.
 
?:여기까지 왔으니 어쩔 수 없죠. 맞아요. 저는 팬텀블루미스트입니다.
 
저는 팬텀블루미스트입니다.
 
그렇게 말했다고요!
 
자기랑 상관 없는 것 처럼 굴더니 말이에요, 이것도 연기일까요.
 
사람을 헷갈리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형사님이 그렇게까지 저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설명해드릴 수 있어요. 제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실수 있다면요.
 
그리곤 그 여자는 당신에게 프라이팬을 쥐어줍니다.
 
?:우선 선금부터 받고 시작하죠!
(때려!)
 
코코 P 밸런타인:....
(진짜 부정하고 싶었는데 그날 무도회에서 잠깐 봤던 눈동자가 인상깊어서 의심이 안됨)
아니 근데 왜 속였어!?!?!?!
 
자기랑 상관 없는 것 처럼 굴더니 말이에요, 이것도 연기일까요.
 
사람을 헷갈리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코코 P 밸런타인:(프라이팬 꼭 쥔채)
그, 그렇게 알고싶은건 아니거든요!? 몸도 마음도 그런건 아니고... 그냥 물어보려고 한거거든...? 너무 당당해서 때릴 마음도 사라졌어...
 
?:왜 속이다니! 갑짜기 들쳐매고 와진 제 상황도 이해하셔야죠~
 
코코 P 밸런타인:그럼 경찰서에 보내줄까!?
 
?:안돼요!
저 지금은, 반항할 힘도 없으니까 그냥 때리고 끝내라니까. 내가 얄미운 짓 많이 한 것도 알겠고. 형사님 속 썩이는것도 아는데 한번만 때리고 속 한 번만 더 썩이게 해줬음 좋겠어!
 
코코 P 밸런타인:그게 말이에요!?
 
?:10초 줄때까지 안때리면 기회 날아간다!
10....9....
8.....7
 
코코 P 밸런타인:(기회 날아간다는 말에 프라이팬 대신 자기 머리로 티샤 머리를 박치기 합니다)
 
?:6543210엌! (!)
 
코코 P 밸런타인:봐줬어ㅡ!
 
::티샤 건강 판정,
코코도 건강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건강
기준치: 60/30/12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
건강
기준치: 70/35/14
굴림: 99
판정결과: 실패
(봐준것 치고는 일센티만 더 박았어도 기절 각이었는데)
 
코코 P 밸런타인:프라이팬으로 하면 내 월급 다 날라갈까봐..
 
?:(머릴를 꾹 싸맨채 바닥을 깁니다....
 
아야야...
 
코코 P 밸런타인:아파?
 
?:좋아. 선금 받았고, (돌머리..) ...지난번 사건 기억하시죠?
 
코코 P 밸런타인:(돌머리라구 다 보인다 입삐쭉!)
(입삐죽 내놓은 채 끄덕끄덕)
 
?:그때의 잔당이 아직 남아있어요. 야수회는 해산되었지만, 사교도 집단은 어디서나 존재하니까요.
(코코 얼굴 보면 분한것도 싹 내려감)
(한 숨 돌렸는지 다시 벽에 기댄 채 앉아서 설명을 이어간다) 덕분에 살인사건의 누명도 쓰고, 타겟이 되어 곤란해요.
제가 원흉이라고 생각한 탓인지 추적이 집요해져서,
솔직히 말하자면 그때 형사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위험했을 거예요.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야말로 불세출의 괴도를 잡았다고 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절 체포하려는 건 잠시만 미뤄주세요.
 
?:그들의 음모를 저지하는 것에 형사님의 도움이 필요해요.
저 혼자서는 무리라는 걸 겸허하게 인정할게요.
형사님도 경찰의 힘만으로는 안 되는 부분을 이미 겪으셨잖아요.
 
코코는 괴도의 제안을 받아들일까요?
 
이 괴도가 지금까지 코코를 비롯한 경찰의 속을 얼마나 썩였던가요.
 
하지만, 그가 살인사건의 누명을 썼단 건 어째선지 믿고 싶어집니다.
 
그가 정말 살인자라면, 그의 계획에 동조했던 당신에게 큰 상처가 될것입니다.
 
무엇보다 지켜보기로 했었는걸요. 이렇게 빨리 약속을 저버릴 사람이었을까요?
 
끊이지 않던 지겨운 세레나데가 귓가를 울리는 것 같네요.
 
괜히 사람을 헷갈리게 하고! 뭐든 못하겠어요, 정말 범죄자라면요.
 
믿고 있던, 믿지 않던.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코코 P 밸런타인:(삐쥭..)
 
?:(빤,,)
 
코코 P 밸런타인:진지하게 말하는 걸 보니 맞는 말 같구..
 
?:믿어 주시는거에요?
 
코코 P 밸런타인:진짜 누명을 쓰는거면 그 사교도인지 사탕교인지 걔네들을 잡는게 맞는데..
.... 한 방 먹어주기도 했으니까, 그래요. 믿어드릴게요.
감사하다구 했고, 인정도 했으니까... 한 두대만 더 때리고 싶지만.. (쭝얼)
 
코코가 그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형사님은, 거친거 좋아하는구나.
 
저 괴도가 아직도 장난을 치네,
 
무어라 한마디 해주려는 찰나,
 
쨍그랑!
 
불현듯 창문이 깨집니다.
 
누가 돌을 던지고 간 걸까요?
 
아니면, 난데없이 바람이라도 분 걸까요?
 
산산조각이 난 유리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불길한 기운에 휩싸일 때였습니다.
 
::[ 회피 판정 ]
 
코코 P 밸런타인:
회피
기준치: 35/17/7
굴림: 1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
회피
기준치: 60/30/12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은 것 같은데,
 
뭔가가 당신의 머리카락을 스치고 날아가 벽에 박혔습니다.
 
뒤를 돌아보기가 아주 두려워져요.
 
이거, 어쩌면 혹시……
 
?: “위험해요!”
 
티샤가 당신을 힘껏 누르며 몸을 숙입니다.
 
삽시간에 덮쳐오는 무게에 당신은 짧은 숨을 내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유리가 깨지고,
 
무언가 벽에 박히고,
 
전등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누군가 총을 쏘고 있습니다. 당신의 집을 향해서……
 
::충격적인 상황에 코코는 이성 판정 0/1
 
코코 P 밸런타인:
SAN Roll
기준치: 50/25/10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이성 -1
 
코코 P 밸런타인:(내집!!!!!!!!!!!!!)
 
?:(집이 문제야!?)
 
코코 P 밸런타인:(흐어엉 집주인한테 어떻게 말하냐!!)
 
이거 혹시,
 
억울한 맘 반, 분한 맘 반, 겨우 몸을 사각지대로 피하고는 제 앞의 그를 쳐다보자
 
티샤는 긍정합니다.
 
?:“그들이에요. 아무래도 절 쫓아서 여기까지 온 것 같은데……”
 
전투는 불가능합니다.
 
사교도들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B급 영화처럼 머리를 조금만 들어도 총에 맞아 날아가기에 십상이니까요.
 
문득 티샤가 말합니다.
 
?: “구해드릴게요, 형사님.”
 
코코 P 밸런타인:어.. 어떻게..?
 
코코가 응한다면,
 
티샤는 몸을 들어 올리고,
 
품에서 무언가를 꺼내 던집니다.
 
‘그것’은 총알이 날아오는 곳에 정확히 직격해,
 
눈 부신 빛을 내뿜습니다.
 
섬광탄입니다.
 
티샤는 섬광탄이 작렬하기 전 코코를 마주 본 채 코코의 눈을 가립니다.
 
?:일단은 이걸로 충분해요.
 
뭐가 충분한거람...?!
 
코코 P 밸런타인:뭐가!?!?
 
이윽고 빛이 가라앉으면,
 
코코의 집 주변의 모든 집에서 불이 켜지고
 
의문을 제기한 주민들이 기웃거리기 시작합니다.
 
이렇게나 많은 시선이 쏠리면 사교도도 적극적인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코코의 집을 향한 총알 세례가 멎기 시작합니다.
 
한바탕 유리가 깨지고 벽지가 손상된 초라한 모습이네요...
 
비참한 상황만 남았지만 상황은 종료됩니다.
 
?:“이제 안전해진 것 같아요, 형사님. 어디 다치신 덴 없고……”
 
바깥을 휘 둘러본 티샤는, 이내 당신에게 손을 내밉니다.
 
코코 P 밸런타인:나는 괜찮은데.... 당신은 괜찮아요?
 
코코가 손을 잡는다면 티샤는 아주 가뿐하게 당신을 일으켜세워줍니다.
 
코코 P 밸런타인:(내민 손을 잡습니다)
 
?:(그저 익숙한 웃음을 짓습니다.) 뭘 저를 걱정하고 그래요? 난 괴도인데도.
아 그래도, 얼굴이 팔려서 이렇게 도망다니는 건 힘들긴 한데... 어쩌겠어요? (으쓱,,
 
코코 P 밸런타인:(안도의 한숨인지 모를 숨을 내뱉고는) 아까 전까지는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그랬잖아요? 그것도 가짜였나요?
괴도는 얼굴이 생명인데... (어디서 들은 말! 막 뱉음!) 흉터도 생기고 아까 그 사람들이 그렇게 한거에요?
 
?:아픈 것도 진짜고. 괜찮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되는 거고. 나한테 진짜가 되는건 많이 쉬워요. 한순간에 가짜가 되는 것도 쉽고요.
하하! 그런 말은 어디서 들었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흉터가 낙인처럼 남아서.. 괴도 일을 할 때는 분장을 더 열심히 해야 하긴 하죠, 요새는 통 소식을 못 들으신 것도 정신 없어서 그런거에요.
 
코코 P 밸런타인:그런가요? 아까 내 박치기엔 그렇게 바닥을 기더니... 진짜든 가짜든, 저한테는 아파보였는 걸. 절 아주 못되게 굴긴하지만, 사람이 아픈 건 역시 두고 못 보겠더라고요. 진짜 괜찮은거 맞죠?
 
?:그건 정말 아팠.... (큼...흠..) 머리는 잘 모르겠어도... 그래도 형사님이 걱정해주시니까 다른덴 안 아픈 것 같아요. (그의 머리카락으로 스치고 지나간 총알이 신경 쓰이는지 가까이 다가가 코코의 머리를 손으로 넘겨봅니다.)
 
코코 P 밸런타인:글쎄~ 그 쪽이 너무 유명해서, 많이 들은 말 중 하나였답니다! (어깨를 으쓱해보입니다) 낙인.. . 흉터는 잊지 못할 상처지만, 그렇게 말하면 그 유명한 괴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울겠어요. 그렇게 만든 장본인들을 혼내주자구요! (불과 몇십분 전에 머리꿍한 애) 괴도 일은 아직도 하고 있던거군요? 꿈에만 나와서 괴도 때려친 줄 알았지.
아팠어?! 프라이팬으로 안친 걸 다행히 생각해! (>:ㅁ) ...아? 걱정 아니거든요?! 그냥, 말한 것 뿐이라구! (쭝얼쭝얼)
(넘겨주는 모습을 보고는) 왜요? 제 머리에 묻은 거 있어요?
 
?:걱정하는거 맞잖아요. 형사님은 괴도가 아니어서 그런지 거짓말이 서투네요. (푸스스 웃어 넘기며 슬 머리를 넘기다간,) 더블 체크, 위험할 뻔 했잖아요. 형사님이 했던 말은 제가 다시 돌려드릴게요. 시민의 얼굴인 경찰이 다치면 안되니까. 도와주시는 대신 제가 방금처럼 구해드릴게요. 알았죠?
괴도 때려 친 줄 알았다니, 직접 보고싶었다고 흘려 들어도 되려나요? 그나저나 아직도 꿈에 나오다니. 제가 꿈에 들어가서는 뭐라고 하던가요? 나가려고는 해봤는데. 이러고 있는게 좋아서 말이 쉽지요.
 
문득 코코의 머릿속으로 어떤 말이 스칩니다.
 
오늘 꿈에서 꿨던 그의 한마디가요.
 
형사님 눈동자가 예술이네, 별이라도 담은 것 같아. ( ͡~ ͜ʖ ͡°)
 
크아악!
 
이런 대사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코코? 꿈은 금방 까먹으니까 어쩔 수 없죠!
 
잠깐, 별?
 
코코 P 밸런타인:크아악!!! (갑자기 불연듯 생각나서 벽에 주먹을 쾅 칩니다)
 
?:(흠칫 )
 
코코 P 밸런타인:(한참을 씍씍 거리다가는 겨우 진정합니다) 꿈 생각하니까 또 두대만 때리고 싶어요
 
?:제가 뭘 했길래요!?
 
코코 P 밸런타인:그러니까아ㅡ!! 당신이 별...... ... 별?
 
?:별?
 
코코 P 밸런타인:아까 사교도인지 뭔지 살아있다고 했죠?
그 사교도가 방금 당ㅅ.. 아니 우리 집을 박살냈고.
 
?:네. 맞아요. 도망만 다니다 미행 해보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제대로 어디서 지내는지는 모르고 있어요.
 
코코 P 밸런타인:오늘 제가 사건 현장에 직접 조사는 아니지만... 아무튼 거기서 알아낸게 있거든요. 으.. 그 파일이 없으니까 설명하기 힘드네, 아무튼 그 살인사건들의 위치에서 선을 이으니 별이였고, 그 속에 캔디랜드가 있었죠.
그 별이... 우리가 전 사건때 보았던 바닥 진이랑 비슷했어요.
 
코코는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모두 이으면, 별 모양이 된다’는 정보를 티샤에게 전달합니다.
 
티샤의 얼굴이 빠르게 굳어갑니다.
 
?:살인 사건의 장소를 연결한다고요?....
역시 그들이 이 도시를 무대로 거대한 마법진을 설계하려는 게 분명해요.
마법진의 꼭지점마다 제물을 바치고, 최종적으로 이 가운데, 캔디랜드의 어딘가에서 악신을 소환하려는 거죠.
 
코코 P 밸런타인:왜 하필 캔디랜드야!?
 
?:저도 대충 살인 사건들이 일어난 곳은 어디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모르고 넘겨 짚을 뻔 햿어요.
 
코코 P 밸런타인:거긴 산X오 콜라보를 한다고!!!!
 
?:(그게 중요한가요!?)
 
코코 P 밸런타인:(그럼!!!)
(그렇게 귀엽고 깜찍한 곳에서 그런 끔찍한......)
 
?:(응.응, 맞다. 캐릭터들은 죄가 없다.)
 
코코 P 밸런타인:(절대 지켜)
 
?:믿을만한 정보에 따르자면, 마침 돌아오는 토요일이 달이 뜨지 않는 그믐이에요.
소환 의식을 벌인다면 그날이 가장 유력하겠어요.
 
역시, 캔디랜드에 잠입할 수밖에 없는 걸까요?
 
코코는 저도 모르게 히죽, 웃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노라면 문득 티샤가 씩 웃습니다.
 
꿍꿍이가 있는 웃음이군요.
 
?:이번 주 토요일에 뭐 하세요? 한가하시다면……
저와 데이트 어떠세요?
 
코코 P 밸런타인:음 흠흠(히죽) 어쩔수없네 (히죽)
?
ㅇ,ㅇ?
데이트...?! 왜 잠입 수사한다는 걸 데이트로 말하는거에요!? 놀랐잖아!
 
?:데이트 신청 하는 건데,
어쨌든 같이 가고 싶은거 맞죠? (갸웃)
 
코코 P 밸런타인:(그게 중요해!?)
윽..... 알았어요. 잠입 수사 응!
 
?:*(절대 목숨도 바쳐!)
 
이럴 줄 알았다! 하지만 혼자보다는 둘이 나을 테니까 말이에요.
 
지갑 사정을 봐서라도, 잠입 수사를 위해서라도!
 
코코는 어쩔 수 없이, 황금 같은 주말을 희생해 수상한 티샤와 두근두근 놀이공원 데이트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토요일까지 며칠이나 남았더라?
 
코코 P 밸런타인:(맞아 혼자보단 둘이 나으니까............ 반박은 하지 않는다)
오늘이.. 몇요일이더라?
 
?:그럼, 그때 봐요! 준비 할 게 있어서 먼저 가볼게요.
 
코코 P 밸런타인:저기!? 진짜 자기 할말만 하고 가네!?
 
?:데이트 예행 연습 해야한단 말이에요~
 
코코 P 밸런타인:뭔소리야 또~! 병원이나 다녀오라고요!!
 
괴도는 깨진 창문을 열고서는, 여유롭게 난간에 걸터 앉아 장난기 가득히 웃으며 낙하합니다.
 
문득 괴도가 떠난 주변을 돌아보면,
 
역시 아무도 없네요. 또 날아가버린 거겠죠.
 
그리고 당신 집도 날아갔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
 
아... 같이 치우고 가라고 할걸 ;
 
코코 P 밸런타인:진짜아~!
 
우여곡절 끝에 시간이 흘러, 토요일 오전입니다.
 
날은 그야말로 화창하군요.
 
구름은 없고 하늘은 푸른, 선선한 가을 날씨입니다.
 
괴도와는 캔디랜드 정문 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성인 둘이서 주말 하루를 비워 놀이공원에 간다……
 
데이트라면 데이트인데 말이에요. 영 내키지 않을수도 있지만. 코코는 어떤가요?
 
코코 P 밸런타인:아아ㅡ 죽여주는 날씨다.
 
아 ㅡ 죽이는 하늘이다.
 
코코는 힘차게 채비를 합니다.
 
왜냐면~ 캔디랜드에서 X리오 콜라보를 한댔거든요? 이건 못참지.
 
그나저나 놀이공원에 가는 일정이니, 사복을 입을 수밖에 없겠어요.
 
너무 신경을 쓰면 괴도가 놀리지 않을까요?
 
하지만 너무 편하게 입자니, 이건 또 이것대로 신경이 쓰입니다.
 
아무래도 시작부터 팬텀 블루 미스트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기분이 들어요.
 
코코 P 밸런타인:(그치만 귀여운 산X오 애들 앞에선 신경 쓰는거지! 응응, 절대 팬텀 블루 미스트 때문에 신경 쓴거 아니라고~~~~!)
 
절대로 아니거든요!
 
코코가 얼추 준비를 마쳤다면,
 
코코 P 밸런타인:절 ㅡ 대!
 
::[ 행운 판정 ]
 
코코 P 밸런타인:
기준치: 75/37/15
굴림: 66
판정결과: 보통 성공
 
반짝, 반사된 빛이 당신의 시선을 끕니다.
 
서랍이 조금 열려 있네요. 햇빛이 서랍 안쪽의 뭔가에 반사된 것 같은데……
 
코코 P 밸런타인:뭐지? (서랍 쪽으로 갑니다)
 
서랍을 들여다보면 푸른 안개꽃 귀걸이가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지난번 사건에서 괴도에게 선물 받았던 물건이죠.
 
괴도와의 질긴 악연의 시작을 상징하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어쩐지, 이것을 챙겨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코 P 밸런타인:....
(진짜 가져가야대..?)
 
::글쎄요, 코코가 이끌리는 대로 해야죠!
 
코코 P 밸런타인:... 어쩔 수 없네, 정말~! (말은 퉁명스럽게 하면서, 조심스럽게 가디건에 뱃지처럼 답니다)
이..이정도는 괜찮겠지?
 
::코코, 외모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외모
기준치: 50/25/10
굴림: 67
판정결과: 실패
 
::x
 
코코 P 밸런타인:
외모
기준치: 50/25/10
굴림: 62
판정결과: 실패
 
::수치가
잘못된것 같네요.
코코는 경찰 공무원으로
더 높아야 맞을것 같습니다 ^^
 
코코 P 밸런타인:아냐!!!!
그런게 어딧어 요즘 세상에 으이~!
 
::사회적 지위도 포함된다고
 
코코 P 밸런타인:외모 50도 사람이야
외모 50도 경찰해
 
::지위 빼고 외모만 50이면
 
코코 P 밸런타인:외모로 따지는건 괴도뿐라구
 
::장난아닌게 맞긴하지
 
코코 P 밸런타인:그런게 어딨어~~~~~~~~~~~~!
 
::어쨌든 대성공~!
아 귀여워요.
 
코코 P 밸런타인:#저기요
 
귀걸이를 챙긴 코코, 캔디랜드로 출발해볼까요?
 
코코 P 밸런타인:(허참놔 허참놔)
응! 가자~! 산x오 친구들아 기다려라~~~~~~~~~~~~~~~~~~~~~! (이렇게 잊혀지는 사교도)
 
캔디랜드의 정문.
 
거대한 호박 조형물이 여기저기 장식되어 있습니다.
 
다가오는 할로윈을 테마로 벌써부터 죽은 자의 명절 준비가 한창이네요.
 
색다른 점이 있다면, X리오 콜라보 중이라 그런지 무서웠던 할로윈 조형물에도 귀여운 캐릭터들로 꾸며져 데롱데롱 매달려 있다는 점이지요?!
 
거대한 인형탈들도 걸어다닙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른 할로윈 코스튬을 입은 사람들이 즐겁게 매표소로 향합니다.
 
“형사님!”
 
말끔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떻든 정문에서 당신을 향해 다가오는 티샤는 딱 보기에도 본격적인 데이트룩입니다.
 
마치 오늘, 데이트만 하러 온 사람처럼요!
 
티샤 아줄라이트:저보다 늦으셨네요. 지각하셨으니 뭔가 사주실 건가요~?
 
뻔뻔스레 웃는 낯짝을 보고 있자니 갑자기 이 모든 게 티샤가 당신을 놀리기 위해 벌인 계획이 아닌가 싶어집니다.
 
코코 P 밸런타인:(반짝반짝 사람들과 캐릭터를 구경하다가는) ..엥?
약속 시간 제대로 지켰는데!?
 
티샤 아줄라이트:일 분 지났는데!
 
아니, 그럴 리는 없지만요. 코코가 꼽을 줘도 티샤는 마냥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코코 P 밸런타인:씍... 아니거든요~!
왜 그렇게 기분 좋아보여요?? 하루종일 나 놀릴 생각하니까 좋아!?
 
티샤 아줄라이트:응 좋아요~ (실실)
 
코코 P 밸런타인:(입삐쥭!) 자꾸 놀리면 나 혼자 저 멀리 가버릴거니까! 그렇게 알아요~!
 
티샤 아줄라이트:그럼 제가 끝까지 같이 가드릴게요. 가고싶은 대로 가셔도 좋아요. (말이 안통한다.)
 
코코 P 밸런타인:어이없어 진짜~!
 
티샤 아줄라이트:(갑자기 진지해짐) 저희 뭐하러 온건지 아시죠?
나쁜 사람들이 뭐 하러 왔는지 알려면 캔디랜드의 모든 곳을 돌아봐야 한다구요.
 
티샤는, 사교도 집단이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알려면 캔디랜드의 모든 곳을 돌아봐야 한다고 코코를 독촉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그러니까, 열심히 한눈 파셔도 된다는 말이에요! 이런 수사 어때요? (웃음!)
 
코코 P 밸런타인:(진지한 모습에 입 꾹 다물다가는 ) ......... .. . .뭐야 놀랐잖아요~! 그런건 저 완전 잘하죠!
나 완전 한 눈 팔게! (당당한 포즈 취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는 유능하고, 최고라니까?
 
:: 여기서부터 즐거운 놀이공원 데이트 파트입니다!
 
코코 P 밸런타인:(씬난다~~~~~!)
 
캔디랜드
 
::여러가지 어트렉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맵에서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먼저 둘러보셔도 좋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제~일 먼저 해야할 건!
(선물가게로 달려갑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으악 같이가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마냥 선물가게로 달려갑니다.
 
캔디랜드 수사는 아무래도 코코가 제격인듯 해요!
 
선물 가게
 
무엇이든 있는 캔디랜드의 선물 가게입니다.
 
캔디랜드 직원:귀여운 X리오 콜라보 기간이랍니다~! 예쁜 상품 둘러보고 가세요~!
 
귀여운 X리오 콜라보 기간이니 캔디 마스코트의 상품이 가장 많이 보이네요. 키링, 가방, 인형, 우산 이외에도 어딜 가나 있는 다양한 인형 등도 보입니다.
 
맛 좋은 캔디와 젤리도 팔고 있고요.
 
티샤 아줄라이트:진짜... 귀엽다.
 
코코 P 밸런타인:귀여워~!
제~일 먼저 해야하는 건! 바로! 머리띠지! (머리띠 코너로 달려가서 시x모롤 머리띠를 가져와 티샤에게 씌워줍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코코가 계속 오고 싶어했던 이유가 있 (엥)
 
코코 P 밸런타인:짜 어울리지! 여기는 꼭 들려야해!
 
코코는 시나X롤 머리띠를 허락 없이 티샤에게 씌워줍니다. 귀엽잖아요!
 
코코 P 밸런타인:(귀엽잖아~! 머리띠가~!)
 
티샤 아줄라이트:(그걸 쓴 나는~?)
 
코코 P 밸런타인:(어.........귀... 귀...........................)
(시나모롤 귀여워!!!!!!!!!!!!!)
 
티샤 아줄라이트:(티샤모롤은?)
 
코코 P 밸런타인:(웄 시나모롤이 포함되었으니까 그것두 귀..귀엽지!)
 
티샤 아줄라이트:(소리내어 웃다간, 선물 가게를 둘러봅니다.)
(빤, 하나를 골라서 구경하다간) 바보같이 귀엽게 생겼어, 이거 형사님 닮았어요.
 
티샤는 폼X푸린 머리띠를 허락 없이 코코에게 씌워줍니다. 이런거 없어도 귀엽지만요!
 
코코 P 밸런타인:왂!
폼x푸린 넘 기여어~! ㅇ,어울리나? 나이..값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요?
 
티샤 아줄라이트:형사님 너무 참고 있는 거 아니에요~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쓸어담고 싶은거 아니야?
노는데 나이가 어딨어!
 
코코 P 밸런타인:웅.... 그치만 내 지갑이 안된다고 자꾸 하네...
맞아!!! 구치!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는 언제나 내 요정님이니까 괜찮아!
 
코코 P 밸런타인:나이가 어딨어~! 즐거우면 된거야!
에, 전 요정 아닌데요!?
난 사람이라구~!
 
티샤 아줄라이트:내 눈엔 그렇게 보이는데,
 
코코 P 밸런타인:또~ 또~! 이렇게 나 놀릴 생각만 가득하구! (폼x푸린 머리띠 귀로 폭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폭)
 
코코 P 밸런타인:(폭폭폭폭)
 
티샤 아줄라이트:아ㅡ 간지러워! (웃는다.)
(심통난 듯 보이니 자연스럽게 사진 앱을 켜 들이밀었다.)
 
코코 P 밸런타인:머야!
 
찰칵.
 
티샤 아줄라이트:계속 그러고 뚱해져 있으면 사진 제대로 안나와요~?
 
코코 P 밸런타인:웄 말도 안하고 찍는게 어딨담!?
 
각 잡을 생각도 없어 보이는데요. 거의 연사 수준으로 셔터음이 터집니다.
 
코코 P 밸런타인:아니 저기요 제대로 찍는거 맞아요!? (뚱한 표정에서 연사 수준으로 사진을 찍는걸 보니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이래야 자연스럽게 잘 나오거든요. (자연스레 웃음을 터트리는 그를 보고는 가까이 가서 끌어 안고는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을 찍습니다. 잘 나왔나 볼까요? 외모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외모
기준치: 50/25/10
굴림: 54
판정결과: 실패
(ㅋ)
 
티샤 아줄라이트:(쪽, 코코 볼에 뽀뽀함)
외모
기준치: 60/30/12
굴림: 71
판정결과: 실패
 
카메라 낚시였습니다.
 
제대로 나왔을리가 없죠.
 
코코 P 밸런타인:(얼굴이 새빨게져서는 푸다다닥 솜방망이를 때립니다)
프라이팬 들고올 걸~~~~~~~!
 
화면이 흔들린걸 보면, 제법 후의 풍파가 예상되는 사진이 나왔어요!
 
티샤 아줄라이트:(솜방망이 투툭,툭 툭. 맞으며 실실거리다간. 큰 숨을 내쉽니다.) 나 맞고 기절할까봐 긴장했는데... 용기 낸 보람이 있네?
계속 붙어다니고 싶은데.. 함부러 그러면 안되잖아요. 오늘은 내가 하고싶은 대로 좀 할게요. 몇 달 못 찾아 갔던 것도 아쉬웠거든요.
 
코코 P 밸런타인:기절시킬 걸 그랬나 봐 자비를 베풀면 안 됐는데! (실실거리는 모습에 또 아주 화가 납니다!)
ㅁ, 뭐, 우리가 무슨 사인데 하고 싶은대로 한다는 거에요!?
당장 어제 같이 청소도 같이 안해주고오오~~~~~~ 생각하니까 열 받는거 다 생각나네!! (볼 꼬집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아야야야양 (볼늘어짐 )
자꾸 슬퍼지게 그러지마라여.. 아무 사이도 아닌거 아니까. 싫으면 안 할게요~ 참을 성이 없어서 그래요! 내가 당신을 몇 번이나 더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도,
위장이라고 생각하고 눈 감아주면 안될까요?
 
코코 P 밸런타인:... 자꾸 그렇게 난데없이 내 앞에 나타나고, 내 의견도 안 듣고 알아서 사라진다는거에요? 지금? 진짜 웃긴 괴도네 이거어 (아주 말랑말랑하다! 쭈아악)
 
티샤 아줄라이트:(맞아 ! 볼이 아주 말랑하다!)
형사님이 나한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당연히 들어줘야죠.
 
코코 P 밸런타인:지켜봐달라구 했으면서 자꾸 어딜간다는 거야? 어디 안보이는 것보다 옆에 있는 게 나ㅇ... 아니, 기절시키는게 더 편하니까 아,아무튼 어디 가지 말라는 얘기에요! 알았어요?!
싫은..건 모르겠고! 위장이니까 일단 눈 감아 드릴게요! 위험천만한 행동만 안하면 돼!
(그렇게 말하며 볼을 잡았던 손을 풉니다) 근데 티샤는 놀이공원 자주 와봤어요?
 
티샤 아줄라이트:(지켜봐달라고 했던 것을 안다만, 그걸 흘려 듣지 않고 기억해주다니, 그게 고마우면서도...) 그래서 계속 한방 먹인다. 그러신거에요? 내가 코코의 깊은 뜻을 몰라봤잖아요... 그래도 저 일편단심인거 알죠? 그나 저나.. 가정이랑 내외하는 안사람은 나도 별론데. 고칠 방법을 생각해야겠네요?
하지만 정말. 코코가 나를 집으로 끌고 들어간다거나, 한건.. 의외였다고 생각해요. 동거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볼게요.
(그렇게 얘기하면서 손은 계속 코코 머리를 쑤담아재꼈다.) 자주는 아니고, 어릴 때 가끔! 꽤 작은 놀이공원이었지만요.
코코는 어떤 놀이기구가 제일 좋아~?
 
코코 P 밸런타인:oO(뭐지? 내가 생각하는 뜻이랑 다른거 같은데?) 아,,,아? 가정이랑 내외? 그건 갑자기 왜!? 아니, 아니거든요~?! <ㅇ>
그건 진짜 티샤, 당신일 줄 ㅁ,몰랐고!? (*알아도 데려가긴 했을거임 아마) 집을 치즈 구멍으로 만들어 놓고 (티샤가 한건 아니지만), 그 와중에 동거 생각을 해요~!? 저는 같이 뒷 청소 마무리까지 해주는 사람이랑은 동거 생각 없네요!
(해주는 => 안해주는)
(쑤담쑤담 당하니까 뭔가.. 말티쥬 서장님이 된거같구 막... 어이가 없지만 푸닥푸닥해도 할거 아니까 가만히 있었다.) 그래요? 나두 옛날엔 많이 갔었는데, 지금은 너무 바쁘고 그래서 한동안 못갔거든요! 그럼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니까, 봐드릴게! 완전 끝내주는 하루를 보내주자고! (엄지착!)
코코는 회전목마가 젤 좋아~! 지금 산X오 콜라보도 하니까 캐릭터도 달려있지 않을까!?
 
티샤 아줄라이트:그럼 뒷청소 할 일 안만들면요? 얌전하게 있으면 같이 있게 해 주겠다는 뜻 아니에요? 아니면, 같이 있기는 싫은데. 사고 치고 다니면 신경 쓰이고.. 역시 나쁜 사람이 취향인 타입?
회전목마요? (살짝 웃음을 흘린다.)
비웃는 거 아니에요. 나도 제일 좋아하거든요.
 
코코 P 밸런타인:그거 같이 뒷청소 하기는 싫다는 소리아냐~!? 빙둘러서 말하는 그거! 맞죠!?
나쁜 사람 취향이 아니라니까 그러네! 저 눈 은근 높거든요~!? 쉬도 때도 없이 사고치고, 어디 나가서 안돌아오는 사람보다 옆에서 같이 사고쳐주고(?) 같이 나가서 놀아주는 사람이 좋네요!
(놀리는 줄 알구 삐쭉나오는 대신 밝게 웃어보입니다.) 응! 롤러코스터도, 바이킹도 모두 좋아하지만. 회전목마가 사진이 정말 잘 나오거든요~! 거기 타면 마치 내가 다시 옛날 어린시절로 돌아간거 같아서~
그래요? 다행이다! 좋아하는게 같아서. 그럼 회전목마는 꼭꼭 필수로 가야겠네~!
 
티샤 아줄라이트:오해에요~! 정말 준비할게 있어서 그랬던 건데, 우렁각시처럼 들러서 싹 청소하고 나가면 화 풀거에요? (쪼금 억울한 표정~)
(어쩐지 술술 취향을 털어놓는 걸 보니 다시금 참았던 웃음이 터져오더라.) 그거야 가능해요! 지금까지는 사실 형사님이 절 미워할까봐 걱정해서 모습을 숨긴 이유가 크거든요. 뽀뽀 한번만 해주면 옆에서 같이 사고도 치고 개과천선 할게요~!
이정도 확신이 있어야 코코가 나를 나쁘지 않게 보는구나. 할 것 같아서요. (느른 여유를 부렸다.)
그럼! 물론 필수로 가야죠~!
 
코코 P 밸런타인:준비할게 뭔지 물어봐도 안알려줄거면서~! 모르겠네요! 어쨌뜬 같이 안 치워줬으니까! 이미 다 치워서 치울 것두 없어요! (억울한 표정에 넘어갈 뻔했지만 날라간 집의 여파가 너무 커서 넘어가지 않았따)
.? .......? 그게 왜 뽀뽀가 되는거에요!?
무슨 뽀뽀 한 번만에 바뀌는 사람이냐고요~~ (푸다닥 솜방망이 또 침)
(푸닥닥을 멈추고 제 뺨을 때립니다) 으으, 이러다가 하나도 못 돌고 가겠어!! 티샤한테 그만 놀아날거야! 저 회전목마는 2번 연속으로 타야 직성이 풀린단 말이에요! 시간 없어~!
 
티샤 아줄라이트:하지만 역시 사람 호감 보는데는 그만한게 없다고 생각하구~
이정도는 돼야 코코가 하기 어려워 할 것 같으니까! 나는 코코가 사랑스러워서 뽀뽀 다섯번 하고 싶은거 한 번으로 줄이고 있는걸요? (솜방망이 맞다가 시간 없다는 말에 웃으며 번쩍 들어올리고는 직원에게 머리띠를 두 개 보여주고는 계산할께요~! 하고 외쳤다.)
 
티샤가 계산을 마칩니다. 이 사람 보느라 선물 가게 구경은 제대로 했을지 모르는 일이지만요.
 
캔디랜드 직원:즐거운 시간 되세요~! 어서오세요~! 캔디캔디랜드입니다~ (손인사~!)
 
코코 P 밸런타인:(하는 말에 또 쫑알쫑알 말대답하다가 번쩍 들어져 티샤가 숄랑 계산하는거 보고 굳음) ....? 어? 티샤가 사는거에요????????
 
티샤 아줄라이트:응 그런데? 나는 나중에 타코야키 사주세요.
 
코코 P 밸런타인:타코야키 좋아해?
 
티샤 아줄라이트:좋아해.
(!!) 나두 조아해! 잔뜩 사줄게! (기브엔 테이크 정신이라 커다란 시나X롤 인형 사줄려구 들어가다가 멈칫함)
근데.. 여기에 타코야키 파나..?
 
티샤 아줄라이트:(테이크받기엔 엄청 큰데!)
 
코코 P 밸런타인:(테이크로 타코야키도 머리띠가 엄청 커!)
 
티샤 아줄라이트:(마음이 중요한거니까!)
 
코코 P 밸런타인:(난 마음만큼 선물도 커!!)
 
티샤 아줄라이트:간식부스에서 팔거에요!
나중에 출출해지면 가도 좋을것 같다.
 
코코 P 밸런타인:구럼~ 잠깐만 기다려!
(숄랑 다시 선물가게에서 시나X롤 키링을 사와서 티샤의 바지 벨트 쪽에 달아줍니다)
타코야키 먹을 때까지 이걸로 퉁치기!
계속 보고있었거든 귀여워서~!
 
티샤 아줄라이트:(귀여운 키링을 보고 있다가는 핏 웃음이 터졌다.) 고마워요, 잘 달고 다닐께. 나 괴도짓 할때도 절!대!로 못 풀고 다녀, 이거ㅡ! (우는 시늉)
 
코코 P 밸런타인:괴도 짓 하지말라구, 나름 귀여운거 달아준건데. 이제 팬텀 블루 미스트가 아니라 팬텀 시나X롤 미스트가 되겠네 아이고.......
(이마 침!)
 
티샤 아줄라이트:팬텀 시나몬 미스트!
어.. ?
코코 괴도 해보는거 어때요?
 
코코 P 밸런타인:갑자기!?
 
티샤 아줄라이트:(진지!)
이름 괜찮은데,
 
코코 P 밸런타인:어...? 어...?
아냐! 난 괴도 안해! (정신차려 코코! 넌 경찰이야!)
 
티샤 아줄라이트:(쪼금만 더하면 넘어오겠는데이거~)
 
코코 P 밸런타인:권유하지 말라구~! (넘어가지 않겠어!! 라고 속으로 외치며 가까운 회전컵으로 갑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끊이지 않는 러브콜)
 
회전컵!
 
아기자기한 티컵 대신, 호박이 한가득 돌고 있습니다.
 
할로윈 에디션이니까요!
 
코코 P 밸런타인:호박이이이 귀여워어~~~~~
 
할로윈 에디션과 콜라보로 재장식을 한 것인지,
 
무대 그림은 X리오 에디션!
 
코코 P 밸런타인:귀여워~~~~~~~~~~~~~~~~~~~~~~~~~~~
 
마녀를 연상케 하는 폼X푸린이 사람들을 호박 카레로 만든다! 는 컨셉인걸까요?
 
캔디랜드 직원:다음 손님들 입장하시겠습니다! 환장의 나라 캔디캔디랜드입니다! ★☆
 
티샤 아줄라이트:(니가 더 귀여워~~~~~~~~~~~~~~~)
타러 갈꺼죠! (손 답싹!)
 
코코 P 밸런타인:(울애들이 더 기여워~~~~~~~~~~)
그럼요 당연하지! (신나서 손 답싹 잡은거에 꼭 잡음!)
 
::▶코코와 티샤가 어트렉션으로 입장합니다.
근력 판정에 성공할 때마다 컵이 빠르게 돌아갑니다.
 
코코 P 밸런타인:(근력...50인데.. 꼬라봄)
 
코코와 티샤는 빈 자리에 착석했다!
 
티샤 아줄라이트:인생은 뭐다?
 
::근력 판정은 실패 상관 없이 굴리고 싶은 만큼 굴리실 수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스피드다~~~~~~~~~!
 
티샤 아줄라이트:그렇제! 질주한다!!!!!!!!!
 
코코 P 밸런타인: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72
판정결과: 실패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75
판정결과: 실패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티샤 아줄라이트:?
 
코코 P 밸런타인:(ㅋ)
(티샤야 돌려줘)
 
::코코는 힘겨워보입니다.
겨우겨우 돌아가는 티컵과 코코의 팔은 사시나무처럼 떨립니다
 
티샤 아줄라이트: 가보자고- - - - -!!!!
근력
기준치: 80/40/16
굴림: 68
판정결과: 보통 성공
근력
기준치: 80/40/16
굴림: 43
판정결과: 보통 성공
근력
기준치: 80/40/16
굴림: 3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근력
기준치: 80/40/16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근력
기준치: 80/40/16
굴림: 1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티샤 아줄라이트:
근력
기준치: 80/40/16
굴림: 3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근력
기준치: 80/40/16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근력
기준치: 80/40/16
굴림: 4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근력
기준치: 80/40/16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코코 P 밸런타인:(여친아 우리 날아가)
 
무대 위 한 티컵만 음속과 가까운 속도로 돌고 있습니다.
 
분위기를 띄우는 사회자도 놀라는 감탄사를 자아내내요!
 
손님들 살아계신가요!?
 
::살아있는지 볼까?
코코, 티샤. 건강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건강
기준치: 60/30/12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티샤 아줄라이트:
건강
기준치: 70/35/14
굴림: 6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코코 P 밸런타인:살아있어-----!!!!
 
티샤 아줄라이트:나, 살아있어 ㅡ!!!!!!!!
 
대단하네요, 보고있던 청중들도 박수를 칩니다. 저정도 평형 감각이라니!
 
코코 P 밸런타인:우하 여태 탔던 회전컵 중에 제일 잘돌아간다으아~~~~~~~~!
 
티샤와 코코를 본, 다른 컵에 앉아있는 손님들도
 
혹은 여자 친구와 함께 온 남자 손님도.
 
돌려보려고 하지만 역부족이었는지, 혹은 가오있게 도전했지만
 
가오 없이 멀미를 느끼며 비틀거리다 퇴장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다들 이정도는 타는 거 아니었어!
 
코코 P 밸런타인:맞아 맞아~!
 
캔디랜드 직원:(저기, 그렇게 돌리시면 망가지거든요!)
 
코코 P 밸런타인:(그건 티샤가 잘못한게 아니야! 약한 회전컵이 약한거야!)
 
그렇습니다! 놀이공원은 항상 손님들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초인적인 힘을 가진 손님들이 와서 탄 후에도 재 조정을 잊지 않고 있어요!
 
티샤 아줄라이트:저거 우리가 탄 컵 아냐?
 
조정중. 펫말이 달립니다.
 
코코 P 밸런타인:그러게! 이상하다~?
 
티샤 아줄라이트:떼잉, 쯧, 이거 우리 귀염둥이가 위험할 뻔 했으면 어떡 할 뻔했어! (꼬옦!)
 
코코 P 밸런타인:응? 난 귀염둥이가 아니거든요~!? (방심했다가 끄아악하며 밀쳐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그럼 이쁜이 해!
 
코코 P 밸런타인:그것도 시러!
 
티샤 아줄라이트:우리강아지!
 
코코 P 밸런타인:시...시러!!
 
티샤 아줄라이트:(흠 ...) 알았어 자기야!
 
코코 P 밸런타인:(이마팍!!!)
 
::역시 이 맛이죠!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어트렉션을 타고 왔더니 상쾌해진 기분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하하! 다음엔 또 어떤걸 부숴볼까 ?
(코코 이마는 부수기 싫으니까 문질문질)
 
코코 P 밸런타인:(부숴?)
(내 이마.... 소중해.... 머리띠 귀로 이마를 보호합니다)
(안 부술수 있는) 바이킹 먼저 가자!
(바이킹으로 향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타는데 부술 수 있을리가!
 
바이킹!
 
거대한 드래곤 모양을 한 바이킹입니다.
 
바이킹이 움직일 때마다 용의 울부짖음이 들려온다고 해서 화제가 되는데요.
 
기다리는 와중에도 사람들의 함성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웅장한 소리!
 
어트렉션 앞은 와꾸눈의 시나X롤이 지키고 있어요!
 
코코 P 밸런타인:(용이 크아앙 울부짖었다... 생각하며 와꾸눈 시나X롤 봄) 이럴수가.......... 귀여워..........
너는 와꾸눈을 해도 귀여움을 잃지 않는구나
 
티샤 아줄라이트:(어디서 듣고 또 안대 착용하고 등장함)
부끄럽게..
 
코코 P 밸런타인:?
(이마 박치기!)
 
티샤 아줄라이트:(아얏 X0)
바이킹을 탈 때
재밌게 타는 법이 뭔 줄 알아!
 
코코 P 밸런타인:정말~~~! (쒹쒹 이마 문질문질)
먼데!? 먼데??
 
티샤 아줄라이트:가장 높은 곳에 올라갔을때 팔을 번쩍 들면 더 재밌어!
 
캔디랜드 직원:다음 분들 입장하시겠습니다! 환장의 나라 캔디캔디랜드에 어서오세요~!
 
코코 P 밸런타인:응응, 높은 곳에 올라갔을때 번쩍 들기..!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는 어디 앉을거야?
 
코코 P 밸런타인:재밌게 타는게 가장 높은 곳이라며! 그럼 맨 뒤에 앉자~!!
 
티샤 아줄라이트:좋아~!
 
코코와 티샤는 맨 뒤에 착석합니다.
 
신나는 노래와 함께, 시나모X 모형이 어트렉션의 시작을 알리듯 빙글 돌고느
 
그가 든 칼을 들어올리자! 천천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내 호령에 맞춰 용을 물리쳐줘! 용사님들!
 
어느덧, 용이 부르짖고, 어트렉션이 가장 끝으로 올라 갈 때 즈음,
 
멀리서 보기만 해도 아찔해요! 저거 거의 90도 아닌가요?
 
티샤 아줄라이트:(팔 번쩍!)
 
코코 P 밸런타인:날아갈거같아!!! (팔 번쩍 들어올림!)
 
바이킹이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면, 티샤가 양손을 번쩍 들라고 촉구합니다.
 
코코가 그렇게 하면……
 
티샤 아줄라이트:날아가보자고!
 
이게 무슨 일이람! 티샤가 툭 친 안전바가 들썩거리지 뭐예요?
 
티샤 아줄라이트:x
(티샤의 장난입니다. 실제 놀이기구 탑승 시 이런 짓을 하면 안 됩니다!)
 
코코 P 밸런타인:잠 , 잠깐만 진짜 날라간다고요ㅡ !
 
가만히 앉아서 타는데 부술 수 있을리가! 라고 그렇게 쿠션을 깔았는데!
 
이걸 해내네요!
 
::코코, 이성 판정0/1
 
코코 P 밸런타인:
SAN Roll
기준치: 49/24/9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그치만 재밌어!!!)
 
티샤 아줄라이트:(재밌지!!!!!!)
 
코코 P 밸런타인:(괴도들은 진짜 이렇게 하구 날아가나!? 재밌다 이거!!!!!!)
 
티샤와 코코와 같은 칸에 탄 사람들은 갑자기 이게 털렁거리자 소리를 지르고 있긴 하지만요!
 
소리가 올라갑니다!
 
데시벨 측정 !
 
9212
 
::용, HP - 9212
 
캔디랜드의 명물,
 
바이킹 용이,
 
그만 쓰러지고 맙니다.
 
요, 용사가 등장했어어...!! 대단해!!!!!
 
티샤 아줄라이트:(모두들 소리질러줘서 고맙다고ㅡ!)
 
코코 P 밸런타인:와~! 이겼다!!!! (만세~)
 
어트렉션이 종료됩니다.
 
물론 용은 죽어도 다시 살아나겠지만. 저 용이 죽은지 10년은 넘었다고 했던 것 같은데요.
 
다음 사람들이 탈 차례가 되자 다시 용머리를 한 기구는 주섬주섬 채비를 갖춥니다.
 
코코 P 밸런타인:(10년동안 자다 깼다 반복하면 엄청 피곤하겠다!)
 
티샤 아줄라이트:(그래도 10년이나 깨있는게 더 피곤해! 잠들어라! 영원한 안식!)
 
털렁, 어트렉션에서 나오자 마자 티샤는 코코의 손을 잡아 끕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튀자!
혼난다구?
 
코코 P 밸런타인:(놀이공원이 망할ㄸ...........으아악 휘말린다~~~)
 
티샤 아줄라이트:혼날짓은 안하는게 맞지만. (어케참냐고)
 
코코 P 밸런타인:티샤는 놀이공원 올때마다 다 부숴가지구 안오는거지!?
 
티샤 아줄라이트:나~ 친구가 없어서 안오는건데!
혼자 부수면 뭐가 재밌어? 같이 부숴야 재밌는거지!
 
코코 P 밸런타인:무슨소리야! 전엔 111명 있다매!
 
티샤 아줄라이트:놀이공원 갈 정도로 친하진 않거든!
 
코코 P 밸런타인:111명이랑 놀이공원 오면...... 그냥 쑥대밭이겠네.. 티샤 친구들도 다 강할테니까... (조금 무서울 지도)
 
티샤 아줄라이트:그럼 그럼, 걔들이 봐주고 있는거야
나는 못참고
 
코코 P 밸런타인:괴도친구들은 다 무서운 사람들인가보다!
......... 좀 참아보라구요~!
 
티샤 아줄라이트:(몇 명은 험악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도망갈지도 몰라)
 
코코 P 밸런타인:(친구 맞아..?)
 
티샤 아줄라이트:(구럼!)
 
코코 P 밸런타인:(ㄱ,구렇다면 그런거지 뭐!)
 
티샤 아줄라이트:그래도 걔내들이 연애상담은 잘해줘.
플러팅 다 거기서 배운거야. (ㅎㅎ)
 
코코 P 밸런타인:............
.........
..........
 
티샤 아줄라이트:나 잘해?
 
코코 P 밸런타인:그렇구나..? (절대 괴도한테 넘어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코코였다)
 
티샤 아줄라이트:(하 역시 부족한가. 정진해야겠다.)
 
코코 P 밸런타인:(뭐가 정진해 그만둬 멈춰~!)
(귀신의 집으로 향합니다)
 
귀신의 집 !
 
아쉽네요...
 
'수리 중’ 표지판이 덩그러니 걸려 있을 뿐입니다.
 
하긴 상당히 낡은 외관이에요.
 
요새는 보통 귀신의 집으로는 관람객이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면서요.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는 무서움 잘 타?
 
코코 P 밸런타인:에......응? 어, 쬐끔?
수리중... (혹시 티샤가 나 오기전에 벌써 다 부수고 왔다 고민중)
 
티샤 아줄라이트:(오해입니다 오예)
 
코코 P 밸런타인:티샤가 한 짓 ..아니지?
(오예봄)
 
티샤 아줄라이트:(전적이 없진 않지)
그야 그 전엔 놀라면 주먹이 먼저 날라갔다니까,
 
코코 P 밸런타인:....
(짧게 알바생들을 향해 묵념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옆에서 훅 연습함)
코코, 슬슬 배고픈데 푸드코트에서 뭐라도 먹을까?
 
코코 P 밸런타인:좋아~! 마침 그 근처가 푸드코트니까~!
(푸드코트로 향합니다)
 
푸드코트
 
꽤 비싸지만 맛은 평범한 음식들을 팔고 있습니다.
 
할로윈용 콜라보 특별 괴기 음식도 보이네요.
 
캐릭터가 곁들여져서 귀여워요! 원래라면 할로윈 시즌이니 기묘하고 잔인해 보이는 콜라보 음식들을 팔았을텐데요!
 
뭐, 역시 할로윈은 그런 맛으로 오는 거니까요!
 
티샤 아줄라이트:사실
고백할게 있어요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저기 코코, 내가 도시락을 싸봤는데....
 
코코 P 밸런타인:웅ㅇ.......
 
티샤 아줄라이트:망했거든요,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주고 왔어요.
 
코코 P 밸런타인:응?
 
티샤 아줄라이트:아쉽지만 사먹어야 겠네요. (울상~)
 
코코 P 밸런타인:도.. 도시락도 도시락인데 망한 걸 왜 지나가는 사람한테 주고 온거에요!?!!??!
 
푸드 코트에는 부술게 없으니 지나가는 무고한 사람의 위장을 부수고 왔나 봅니다.
 
코코 P 밸런타인:(이럴수가........)
 
티샤 아줄라이트:x
(수상한 사람이 준 음식은 함부러 먹으면 안돼요!)
 
코코 P 밸런타인:(안되는거 다 하고 있는 내 여자친구)
 
티샤 아줄라이트:안먹었어, 내가 수상한 사람일 뿐.
 
코코 P 밸런타인:어차피 난 먹지 못할거다~ 이거군요?
 
티샤 아줄라이트:응? 먹어보고 싶었어요?
 
코코 P 밸런타인:뭐..... 유명한 사람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나름 특별한 경험이구..
 
티샤 아줄라이트:그걸로.. 화장실에 박힌다면,
날 원망하지 않을까.
 
코코 P 밸런타인:티샤.... 그렇게... 음식 못해요?
조금 환상이 깨졌달까.
 
티샤 아줄라이트:(씁쓸한 웃음)
(아냐 꺠지지말~!_~!_~!_~!_)
 
코코 P 밸런타인:아냐 그치만... 그... (외면)
그치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지 그럼 (또 외면)
 
티샤 아줄라이트:그, 하~ 이렇게 몰아간다고? 내 음식 먹어 줄 사람이 있어봐야지 열심히 해보죠.
난 한번 시작하면 끝은 보거든요! 먹고.. 앙앙 을게 해주지.
(맛있어서!)
 
코코 P 밸런타인:먹고 화장실에서 엉엉 울게되는건 아니고ㅡ!?
사실 여태까지 살면서 저 음식먹구 배탈난 적 없거든요.
티샤가 그걸 해낼수도 있겠네요~!
 
티샤 아줄라이트:보면 볼수록 당신이랑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내 음식을 먹어줄 사람이 없었던건 널 만나기 위해서가 아닐가.
 
여태까지 배탈 난 적 없었다는 말에 티샤가 감탄합니다.
 
코코 P 밸런타인:(사실 장난으로 놀린거였는데, 111명의 친구들조차 티샤의 음식을 안 먹었다는건.... 진짜 위험한거 아냐..?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걱정마! 내가 기미상궁할게)
 
코코 P 밸런타인:(매일 쓰러져서 제 지갑이 먼저 가출하겠네요!!!)
 
티샤 아줄라이트:먹어보고 싶대놓고. (오늘도 코코의 본심을 접수했다. 요리 수련을 시작한다.)
 
캔디랜드 직원:주문하시겠어요?
 
떠들고 있다보면, 직원이 다가와서 묻습니다.
 
메뉴판을 본다면, 특별 콜라보 메뉴중에서는 좋아하는 캐릭터 하나를 골라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못 고르겠다면 눈을 감고 선택해도 좋아요.
 
::[마X멜로디] [케로X] [폼X푸린] [시나X롤] [리틀트윈X타]
 
X리오 대표 캐릭터들이네요!
 
코코 P 밸런타인:아니 장난으로 말한거라구요~! 맨날 날 놀리니까 나두 장난치구 싶어서! (요리 수련에 불타는 티샤보고 또 다시 좌절하고 마는 코코였다)
이일단, 메뉴 정하자구요! 다 귀여운데... 티샤는 뭐로 시킬거야?
 
티샤 아줄라이트:장난 많이 쳐줘요. (좋다고 웃고있음)
 
코코 P 밸런타인:웄... 생각해볼게... (또 결국 내가 당한거 같아서 입삐쭊)
 
티샤 아줄라이트:(쑤담) 흠, 이번엔.. 케로피? 이 친구가 케로피야? (개구리!)
 
코코 P 밸런타인:웅 케로피 마자! 개구리!!
 
티샤 아줄라이트:그럼 이걸로 시키자~!
 
메뉴를 정한 뒤 적당한 자리에 착석하면,
 
배고픈지 꼬르륵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요.
 
코코 P 밸런타인:........
배고파..
 
티샤 아줄라이트:얼른. 줘 ,,
 
코코 P 밸런타인:(빨리 주지 않으면 티샤가 푸트코트까지 부숴버릴거야~!)
 
그러게 어트랙션을 부수고 다니더니! 이제 아드레날린이 가신 모양이죠!
 
다행히 푸드코트가 부서지기 전, 조리가 먼저 끝난 뒤에 테이블에 음식이 내어집니다.
 
낡은 마법 항아리 모양으로 움푹하게 패인 냄비 안에는 앙증맞은 해골 모양 고명을 곁들인 맛있는 토마토 카레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소하고 신 냄새가 코를 자극하면 침이 절로 고이네요,
 
다음으로 내어지는 음식은 [케X피] 모양으로 뭉쳐진 라이스입니다. 오, 이거 제대로 됐네요!
 
귀여워요. 엄지를 척 올린 캐릭터는 장식으로 마법사 모자를 쓰고 웃고 있는 귀여운 모습입니다.
 
코코 P 밸런타인:귀여워~!
 
음식의 이름은, “[케X피의 마법] - 귀여워져라!” 입니다.
 
그런데...
 
직원이 음식을 내오는 순간, 다른 손님이 실수로 직원을 쳐버립니다.
 
마치 대비하지 못한 직원은 중심을 잃고 맙니다.
 
코코 P 밸런타인:?!
 
::30
 
캔디랜드 직원:으 으아악!)
 
::직원군, 행운 판정!
 
캔디랜드 직원:
기준치: 30/15/6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코코 P 밸런타인:(직원쿤~~~~~~~~!!!!!!!!)
 
고꾸라지나!
 
하지만 안됩니다 직원군! 이번달 월급이 달려있거든요!
 
혼신의 힘으로,
 
간신히 테이블 위로 넘어지는 것은 면했지만...
 
아ㅏ..아아! 캐릭터 모양 라이스가....!!!
x
 
케X피: “I WILL BE BACK....”
 
코코 P 밸런타인:케로피ㅡㅡㅡㅡ!!!!!!
 
이거, 신선하게 동심을 파괴하는군요. 직원은 연신 사과를 반복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뭐 ! 이번엔 내가 안부쉈어!
그래도 먹을수는 있는거잖아요!
 
코코 P 밸런타인:괘,.. 괜찮아요!!
다치지 않으셨다면 다행이야!
케로피는... 멋진 희생을 해써..
 
티샤 아줄라이트:(당신 월급 무사하다고! 엄지척!)
 
코코 P 밸런타인:(눈물 슥 닦고는 엄지척해줌!)
 
카레랑 밥은, 어쨌든 같이 먹으면 맛있으니까요.
 
::코코, 많이 충격적인가요?
 
코코 P 밸런타인:구럼.... 물론이지..! (나는 울지않아 난 어른이니까..!)
괜찮아 이거 기다리다가 티샤가 푸트코트를 부실지두..
 
티샤 아줄라이트:이번엔 내가 안부쉈다니까~ (한입 떠서 먹여줌!)
 
코코 P 밸런타인:(울먹이며 냠! 먹습니다)
 
창문 밖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도시락통을 들고 쓰러지더니 들것에 들려 실려가는걸 본 것 같지만 티샤가 먹여준 음식 맛은 끝내주네요!
 
코코 P 밸런타인:........ (맛있다~ 라고 말하려는 순간, 실려가는 것 봄)
...........
 
티샤 아줄라이트:(턱 살짝 그러쥐고 저 보게하며 묻은거 삭삭 닦아줌) (나만봐)
 
코코 P 밸런타인:(저기요 당신 도시락이 사람을 부쉈는데요)
 
티샤 아줄라이트:어쨌든 푸드코트는 안전해.
 
SAFE PLACE
 
코코 P 밸런타인:그게 말이야!?
구치만... 이거 맛있다. 진짜!
 
티샤 아줄라이트:응! 맛있어! (자기두 한입 냠! 먹고 또 코코 먹여준다)
 
코코 P 밸런타인:(냠냠먹다가 핫하고 정신차립니다) 내, 내가 알아서 먹을 수 있어!
 
티샤 아줄라이트:(빵실 웃다가 고개 끄덕임)
 
코코 P 밸런타인:(놀아난 기분이 들지만 기분이 엄청 나쁜건 아니라서 이게 또 이상한 기분이라 팍팍 숟가락 퍼서 먹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힘든 일 하고 돌아오면, 가끔 팔도 못 가눌 정도로 피곤할 때가 있잖아. 그 때 누가 먹여줬으면 좋겠다~ 하지 않아요?
콜 해. 달려갈게 , 나 방금 재능을 느꼈어.
 
코코 P 밸런타인:나는 음식 앞에서는 지치지 않으니까 괜찮아요. (철쭉포즈)
 
티샤 아줄라이트:하긴, 당신을 내가 너무 얕봤어. 이번엔 정중하게 사과하지.
(여기 한접시 더주쇼.)
 
코코 P 밸런타인:(ㅋ)
그럼 티샤는 먹여줬음 좋겠다~ 할때 있는거에요?
 
티샤 아줄라이트:가끔?
 
코코 P 밸런타인:옹호하는건 아니지만은... 괴도가 엄~청 힘든일이긴 하니까.. 맨날 날아다니구 막.. 휘리릭 착! 도하고 변장도 하고 그러니까 그럴때가 있을거같단 생각을 했어
역시 티샤도 가끔 있구나 (꾸덕꾸덕)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랑 팔씨름하고 돌아와서도 힘들어서 밥 못먹었어요. 상사병에 가까웠지만.
 
코코 P 밸런타인:팔씨름?
 
티샤 아줄라이트:(휘휘 젓다가 한 입 먹구)
내 팔 잡고 체포하려고 했었잖아요?
 
코코 P 밸런타인:그.....옥상때 말하는건가요 지금?
그, 그건 당신이 도망갈려고 하니까 그런거잖아!
 
티샤 아줄라이트:뭐, 불평하는 건 아니에요~
 
코코 P 밸런타인:상사병은 또 뭔데!
(아팠다고 하니까 쬠 맘이 약해집니다) 그때 일은 좀... 나도 잘못은 없지만! 괜히 찔리니까 이걸로 퉁쳐요! (카레를 한 스푼 푸고는 티샤 입 앞에 가져다 댑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으응, 아무것도 아니에요~ 체하겠다~ (능청스레 씩 웃으며 피해갑니다. 뭐 어떤 건지는 코코가 제일 잘 알겠죠! 지겹도록 울리는 세레나데! 이 정도로 티샤는 지치지도 않아요, 그러다가 제 앞에 들이밀어진 스푼을 보고는 한입 왕 받아먹습니다.)
할 일 한건데요 뭐!
나 뒤끝 없어! 끝! 뽀뽀만 해주면 진짜 다잊음.
 
웃음기를 띄우며 식사시간이 마무리되어가네요.
 
코코 P 밸런타인:뒤끝... 잔뜩 있는데!? 아직두 장난칠 체력이 있나보죠ㅡ?! (어이 없이 보다가는 마저 음식을 먹고 식사를 끝냈습니다)
 
하나를 원하고 얻으면 둘을 원하게 되는게 티샤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얌전히 결혼계획세우며 테이블에서 일어난다.)
 
코코 P 밸런타인:(뭘 세운다고?)
 
티샤 아줄라이트:(ㅎㅎ_
 
코코 P 밸런타인:(의아한듯 바라보며 따라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제 어디갈까요? 지금 나는 디저트 배를 채울지, 아님 놀지 고민이야!
 
티샤 아줄라이트:역시 간식으로 내려줘야죠?
 
코코 P 밸런타인:그럼
지금 나의 배는 간식모드다 (간식부스로 향합니다)
 
간식부스
 
풍선, 솜사탕, 츄러스, 구슬 아이스크림에 각종 음료수까지!
 
::코코, 행운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기준치: 75/37/15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간식앞에선 럭키)
 
축하합니다. 100번째 손님입니다.
 
vvip를 모시려는 것인지. (갑자기 이렇게 vip가 되어도 되나요?)
 
원래 직원이 무언가를 전달하는 듯 하더니 간식 부스의 직원이 바뀝니다.
 
100번째 손님에게는 특별히 수준높은 악마 집사 분장을 한 직원이 간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oO(귀엽다. 사실 간식이 아니라서 좀 실망했지만 알바생들 화이팅)
(어엄마0
(실망취소)
 
간식 판매원:아가씨가 원하는 음식을 말씀해주시면, 메뉴판에 없어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정중히 인사한다.)
 
티샤 아줄라이트:어어~ 전 타코야키요! (넙죽!)
 
코코 P 밸런타인:난~ 그럼 시나X롤이랑 폼X푸린이랑 같이 세트로 되어 있는 팬케이크요~! 아이스크림 잔뜩 올려서! 그리구 크림메론소다랑 크림소다도 주세요~! (어제는 수플레니까 괜찮다며 스X벅스 메뉴 말하듯 종알종알 말합니다.)
 
간식 판매원은 간지나게,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하더니.
 
쥐고있던 음식 플레이트의 금속 뚜껑을 열자 화려한 접시에 담겨진 디저트들이 등장합니다.
 
티샤에게는 등 뒤에서 타코야키를 꺼내어 쥐어줍니다.
 
와 마술산가봐~~~
 
구경꾼들이 모여드네요!
 
코코 P 밸런타인:(신기하다!)
(티샤도 저런거 할줄 알아요?!)
 
티샤 아줄라이트:(해볼게!)
(등 뒤에서 프라이팬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음)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짠!)
 
코코 P 밸런타인:(방금 우리집 프라이팬이 보인거 같은데)
 
티샤 아줄라이트:(알바생에게 가서 여기 시급이 얼만지 물어본다)
 
간식 판매원: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마차모양 간식 부스로 들어가 문을 닫는다.
 
코코 P 밸런타인:벌써 가시나보네, 아쉽다! 같이 밥이라도 먹었음 좋을텐데~ (들어가는 것도 간지난다.... 그 모습을 아쉽게 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코코, 근데 그거 어떻게 다 먹으려고요?
 
코코 P 밸런타인:ㅇ.ㅇ?
다 먹을 수 있는데?
 
티샤 아줄라이트:에?
 
코코 P 밸런타인:아, 이 크림소다는 티샤거! 음료수 안시킨거같아서 내가 대신 시켰어~ (티샤쪽으로 크림소다 위치를 옮깁니다)
 
티샤 아줄라이트:(감동)
고마워여...(초롱)
 
코코 P 밸런타인:머...머 그거가지구 감동이야! 내가 나쁜 사람인거 같잖아요~!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는 좋은사람이죠.
(크림소다 냠냠,
 
코코 P 밸런타인:(이런것에 조금 부끄러운 듯 팬케이크를 잘라 우겨넣습니다)
헛.
사사진 까먹었다!!!!!!!
 
티샤 아줄라이트:(!)
내가 아무리 마법을 잘 부려도 그건 어떻게 못해주는데~
 
코코 P 밸런타인:(한 입먹힌 폼폼X린 봄..........)
.........
 
티샤 아줄라이트:(생크림으로 먹힌 푸린이 머리스타일링 해줌)
 
코코 P 밸런타인:~~~~~~~!
(엄지척 날리구 사진을 갈겨줍니다)
헤헤, 이것도 나름 귀엽다 그쵸? (머리스타일링한 푸린 사진 보여줍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보여준 사진을 받아들고는 웃습니다.) 훨씬 낫네요! 푸린이는, 대머리였는데!
 
코코 P 밸런타인:대머리...........
...........
.....
폼,폼푸린한테 사과해욧 ㅡ !
 
티샤 아줄라이트:미안해~ (티샤모롤 귀 잡고 사과하는 시늉)
 
코코 P 밸런타인:(그 모습도 사진을 찍습니다)
응 조아!
 
티샤 아줄라이트:(갑자기 사진찍힘!)
 
코코 P 밸런타인:(ㅎ.ㅎ 뿌듯하게 사진도 갈겼으니 팬케이크를 마저 먹습니다) ... 근데 티샤 진짜 여기 알바할거에요?
 
티샤 아줄라이트:흠,
재밌을것 같긴 한데! 내 성격이랑도 잘 맞아보이고!
어릴 때 빼고는 자주 안와서 생각도 못했지 뭐에요.
사람들 웃고 있는 거 보면, 기분 좋기도 하고요.
 
코코 P 밸런타인:웅웅 그치그치,
 
티샤 아줄라이트:알바 해도 괴도를 그만 둘 거라는 그런 보장은 없지만요.
(괴도비 모으느라고 알바하는거에 가까움)
 
코코 P 밸런타인:(그런거냐고)
 
티샤 아줄라이트:처음엔 괜찮았어요, 웬 놈이 설치고 다니니까. 재밌어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웃는 사람도 많았거든요.
괴도 일 말이에요!
 
코코 P 밸런타인:지금은 안 괜찮은건가요?
 
티샤 아줄라이트:그렇지 않나요?
 
코코 P 밸런타인:그렇긴하지 몇일전 생각만 해도..
 
티샤 아줄라이트:나도 평판 얻는다고 시작 한 일이 아니니까, 어쩔 수 없죠. 제 목표는 따로 있는데, 그게 수단이 된 것 뿐이에요...
 
코코 P 밸런타인:목표?
그럼 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괴도를 한다는 얘기네요?
 
티샤 아줄라이트:계속 할 수 있을까요?
 
코코 P 밸런타인:글쎄... 그건 티샤한테 달린거니까.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휘휘 빨대를 젓고는)
그거 하지 말아요! 해도 할거고, 그거 그냥 하세요! 해도 안 해버리는게 티샤 아닌가요?
 
티샤 아줄라이트:오~ 잘 아시네요, (웃는다.) 꿈 속의 저랑 많은 얘기를 나누셨나봐?
 
코코 P 밸런타인:으... 아뇨. 꿈 속의 티샤는 자기 할말만 하고 가버려서요.
얼마나 매정한지 몰라~
 
티샤 아줄라이트:코코가 달아나 버리는건 아니고요~?
 
코코 P 밸런타인:아냐! 진짜거든요!? 난 잡아서 잔소리 잔뜩 해줄라구 했는걸~!
 
티샤 아줄라이트:음, 그건 자기가 말하면서도 도망갈 이유가 충분한 것 같은데,
잔소리 듣는건 좋아요, 어디다가 가두지만 않는다면!
 
코코 P 밸런타인:역시 자신은 자신 편을 드는군요?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도~ 상사가 잔소리하면 싫잖아요!
 
코코 P 밸런타인:그렇게 말하니까 제 취향이 이상한 사람이 된거같잖아요~!
내가 감옥가서 같이 피자 먹방도 찍어준댔는데~!
그거 싫다며~~~
 
티샤 아줄라이트:취향 이상한거 맞잖아!
 
코코 P 밸런타인:그건... 그렇긴 해! 잔소리 반박 불가! 그치만 엄청..... 화내는 소리가 무섭다구요
 
티샤 아줄라이트:감빵피자는...엉엉.. 두부로 만들었다면서요..엉엉,, 두부시러.. . 아니좋은데.. 두부만있는건..좀그래......
 
코코 P 밸런타인:아냐 내가 배달시켜서 준다니까 구러네
경찰을 웬수로 둔 특혜 몰라요?
 
티샤 아줄라이트:그래서 지금 빵 가라고 유혹하는거에요!
 
코코 P 밸런타인:(앗, 들켰나?)
(아쉽다 좀더 하면 넘어올거같았는데..)
 
티샤 아줄라이트:(암, 안되지!)
 
코코 P 밸런타인:( •︠ˍ•︡ )
 
티샤 아줄라이트:그런 표정 하면 같이 가줄까봐요?
백 번 양보해서 집에다가 가두는건 봐줄게요.
 
코코 P 밸런타인:(◞‸◟)
?
 
티샤 아줄라이트:쇠창살은 싫어요~
 
코코 P 밸런타인:그건 감빵이 아니잖아~!
 
티샤 아줄라이트:코코씨가 감빵으로 개명하면!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감빵's house
 
코코 P 밸런타인:.........
(아무말없이 핫케이크를 먹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하하!)
자꾸 그렇게 잡아가려는 이유를 모르겠네!
감빵은 나쁜 사람만 가는건데!
 
코코 P 밸런타인:( •̅_•̅ )
 
티샤 아줄라이트:(춋토 오니쨩 포즈!)
 
코코 P 밸런타인:나쁘고 수상한 사람이잖아!
사람 맨날 속 썩히구~!
 
티샤 아줄라이트:그랬어~
내가 미안해. 자주 놀러갈게 응? 빵에만 넣지 말아줘~
 
코코 P 밸런타인:놀러오지 마요 ㅡ !
 
티샤 아줄라이트:진짜 안가면 섭섭해할거죠?
 
코코 P 밸런타인:정말.. 그때 그냥 빵에 넣었어야 했는데 (과거의 나 한대치고 옴)
아뇨?
안 섭섭한데요?
 
티샤 아줄라이트:뭐~ 그럼 다시 원점인거구... (삐죽)
 
코코 P 밸런타인:뭐가 원점인데요?
 
티샤 아줄라이트:흠, 설명하려면 긴데,
코코씨는 미연시같은거 못할 것 같아!
 
코코 P 밸런타인:길어? 그럼 나 하나 더 시켜먹을래
응?
갑자기 미..미연시?
 
티샤 아줄라이트:빈 말이라도 섭섭해요~ 할 수도 있는건데. 근데 솔직한 사람이어서 더 좋은거지만요. 제가 보통 사람처럼 끈질겼으면, 괴도도 안했고 우리 자기를 좋아하지도 못했을거고!
 
코코 P 밸런타인:움.......(오물오물 먹다가는)
아~ 티샤 지금 삐진거죠? 구럼 이거 먹고 풀자! ( 휘핑 듬뿍 딸기 꽂아있는 시나X롤 핫케이크를 포크에 꾹 눌러 티샤 입 앞으로 가져갑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빤히 바라보다가 핫케이크 받아먹는다. 묘한 기분이 들어 입만 오물거리다가,) 맛있다!
 
코코 P 밸런타인:ㅎ.ㅎ
마슀지?
내가 애끼는거 준거야!
나는 맛있는거 마지막에 먹거든~!
 
티샤 아줄라이트:응, 매일매일 이랬으면 좋겠어요. (가벼운 입에서 무겁게 나온 진심이었다.) 코코는 마음이 따듯하네요.
 
코코 P 밸런타인:그래요? 글쎄~ 티샤가 사고 안치구 다니면 매일매일 이럴거 같은데~ (제일 애끼는걸 주고 맛있다는 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좋은지 웃어보입니다.) 저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닌걸요~! 병주고 약주고 다하잖아요.
 
티샤 아줄라이트:(간식을 받아먹으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동안의 위로를 받은 것마냥,그의 의도가 그런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순간의 위로에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 수 있을지, 그게 걱정이 됐다.)그런 거 같아요, 방금 전까지 사람 감옥 보낼 것 처럼 굴더니, 제일 아끼는걸로 위로하고.
맘고생 시키기 딱 좋은 타입이네, 그러니까 코코 좋아하는 걸로 형 대신하는 거면 좋겠는데 (턱을 괸 채 웃는다.)
 
코코 P 밸런타인:아니 이럴땐 아니라구 부정해줘야지이~! (삐쭉!) 원래 제가 그래요~! 사람 감옥 보낸다 해놓고, 그때도 잡지 않고 보내줬잖아요. 정에 약해서 그런건지, 아님 나중에 후회할까봐 그런건지.
혹시 모르잖아요, 이렇게 행복한데 내 한 말실수가 나중에 큰 상처가 됬을지도 모르고, 그럼 이렇게 맛있는걸로 위로라도 해줄 걸 하면서 나중에 후회될지. 그런 생각들을 하니까 오락가락 하는 기분? 흫 내가 말해도 모르겠네~ (웃습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내가 그렇게 맘고생 시키기 좋은 타입이에요? 그건 좀..... 충격일지도..
움~ 그건 생각해볼게요~! 아직 제가 화 풀린거는 아니라서!
 
티샤 아줄라이트:뭔지 알 것 같아요, 누가 상처 받을까 걱정하는거죠? 보통은, 코코를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그건 장점이고, 아닌 건 아닌 거라고, 순수하고 솔직함에서 나온 행동 아닌가요! 그래서 난 당신을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요. 솔직하게 말하고 위로를 할 줄 아는것도 용기고.
그러면서도 누군가를 걱정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있어요. 나도 그래 본 경험이 있으니까요.
음~ 맘 고생 시키기 좋은 타입이라는건, 반쯤 장난 섞인 당신을 짝사랑 상대의 푸념이에요. 여기서 당신이 순수하게 싫어서 선을 그으려면, 진지하게 생각하면 안되겠죠?
당신 마음을 들여다 볼 수는 없는거지만. 그렇게 솔직한 사람이 바로 나를 내치지 않는 것만 봐도 그래요, 정이 많아서. 후회할수도 있어서 그렇다지만, 그렇다면 나는 일말의 애정에도 매달리는 사람이니까요! 괴도라고 찌르면 피도 안나오는 냉혈한도 아니고, 오히려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낭만주의자거든요.
(음! 맛있게 잘 먹었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고마워요 당신의 친절을 나에게 다시 느끼게 해 줘서요! 그래서 당신 얼굴이 계속 보고 싶은가봐요. 자주 잊어먹거든요.
 
코코 P 밸런타인:그런가요? (다 먹은 크림 메론소다를 휘휘 젓고는) 굳이 좋은 사람까진 아니더라도 상처주는 사람이 되고싶진 않았는데,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좋긴하지만, 그게 오히려 상처 입힌다 생각하면 좀 슬펐거든요. 그런 말도 많이 들었구.. 그런데 티샤의 말을 들어보니까 그만 걱정하고 전진하도록 할게요! (으쌰!)
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티샤는 내가 티샤를 미워할거라고 했죠? 사실은 티샤가 밉지 않아요. 솔직히 경찰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들도 다 사정이 있고, 다 나쁜 사람이 아닌 걸 알았거든요. 그니까 뭐... 이렇게 계속 있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즐길 때는 즐기자구요.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처럼요.
......... (말하면서 부끄러운지 휙휙 입에 꾸겨넣고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납니다) 진, 진짜로 이제 놀이기구 타러가요!!!
 
괴도는 친절한 투로 이야기합니다.
 
당신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는 말에 가시가 돋히진 않았어도 확실하게 보이지 않는 선이 존재하는 것 처럼 굴었죠.
 
확실하게 선을 그으라고요.
 
의도하지 않았고, 결코 넘으려고 하지 않았더라도,
 
괴도가 항상 하는 연극 속에서 남에게 당신과 똑같은 친절을 받았더라도
 
이유인 즉슨 그냥, 당신이라서 그런 걸 겁니다.
 
낭만주의자들은 그런 사람들일지도 몰라요. 즐거움에 집착하고,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눈 앞의 행복과 이상향을 좇으면서도,
 
진짜 자기 일이 될 것 같으면 도망쳐버립니다.
 
현실엔 항상, 상상만큼 아름다운 일은 일어나지 않아서요.
 
이상향을 해치는 것 만큼 고통스러운 일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영영 실체없는 낭만을 쫒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오래 갈까요? 괴도는 그걸 알고 있을겁니다.
 
실체가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쉽게 상처주니까요.
 
그래서 진심으로, 당신을 걱정합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정말 행복하다고 느낀다. 웃으며 되뇝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줬으면 좋았잖아요! 날 좋아하는게 맞잖아요~ (따라간다!)
(ㅈㅅ)
 
코코 P 밸런타인:( 내 여친 어디가써!)
(아니 내 괴도!!!)
 
티샤 아줄라이트:(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정말 행복하다고 느낀다. 웃으며 되뇝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줬으면 좋았잖아요! 날 좋아하는게 맞잖아요~(따라간다!)
 
코코 P 밸런타인:내가 언제 좋다고했어~! 밉지 않았다고 했지~!
 
2021-08-13-11:46PM - 중단!
 
2021-08-15-2:00PM - 재개!
 
코코 P 밸런타인:(어디선가 츄러스 또 사서 먹고있음)
 
티샤 아줄라이트:(우리 강아지는 먹을 때가 제일 귀엽다... 진짜 돈 열시미 벌어야지 ,)
 
코코 P 밸런타인:(냠냠!)
 
티샤 아줄라이트:그렇게 맛있어!
 
코코 P 밸런타인:티샤도 먹을래??
 
티샤 아줄라이트:흠,
 
코코 P 밸런타인:시러~?!
이 맛있는 걸. ....
 
티샤 아줄라이트:역시 방심했을 때 뺏어먹는게 제일 맛있을지도
 
코코 P 밸런타인:.....!
(방어모드)
 
티샤 아줄라이트:갑자기?
(뺏어먹는다니까 방어하기 시작했다 본능인가!?)
 
코코 P 밸런타인:~~~ 당한게 많아서 말이죠!
 
티샤 아줄라이트:하지만 매번 당할 때가 제일 귀엽단 말이죠!
 
코코 P 밸런타인:웄.....
귀엽지 않거든요 ㅡ !
 
티샤 아줄라이트:귀엽다는 최고의 칭찬인데~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라. 그럼 형사님은 어때보이고 싶어요?
 
코코 P 밸런타인:뭔가, 애같다구 하는 것 같잖아요....
..티샤는 나보다 나이두 어린데~! (꿍얼 꿍얼 꼰대발언!)
어른스럽고 멋져보이고 싶죠~! (츄러스를 먹다가 멋진포즈 취함!)
 
티샤 아줄라이트:(입 열었다가 닫았다가 다시 입술 달싹거리다가 다시 말음)
하지만..........그렇게, 발언권을 뺏어버리면 저는 아무 말도 못하는데요~
 
코코 P 밸런타인:그치만! 귀엽다~ 말구 더 할말이 없어요!?
제가 맨날 티샤한테 귀엽다~ 귀엽다~만 하면 좋아요~?
 
티샤 아줄라이트:응!
 
코코 P 밸런타인:......
...
 
티샤 아줄라이트:(한창 귀여움받고싶은 연하)
 
코코 P 밸런타인:(아무말없이 츄러스 사와서 티샤 손에 쥐어주고 요시요시해줌)
 
티샤 아줄라이트:(헤헤 헤 왕와구 먹고는 꼬옥 앵겨잇음...)사실은 코코가 원했던건 이런 모습 ?
 
코코 P 밸런타인:어.....?
그런가?
아, 아닌데 ㅡ !?
그냥 귀여움 받고싶대서 그런거라구요~! 나참!
 
티샤 아줄라이트:하지만, 가끔 거칠게 대하시기도 하고오~ (머뭇) 이러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코코 P 밸런타인:oO(이대로 점프해서 턱을 가격해야하나)
 
티샤 아줄라이트:(얻어맞을까 살짝 머리를 뒤로 빼고있음)하지만 역시, 형사님은 일 할때가 제일 멋진데, 평소엔 이렇게 귀엽다는 점도 알아가는 거죠 뭐~(원래 알고 있었지만... 피자 배달원 사건도 그렇고 지나가는 행인이 되어 알아본 결과로 도출된 값이다.) 제가 첫 만남 땐 멋지다고도 해드렸잖아요? 그것도 진짜에요!
 
코코 P 밸런타인:(자기가 원하는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은지 자기도 모르게  한대 칩니다) 그런가요? 흠..훙.. 정말~! 못하는 말이 없네요 ㅡ !
 
티샤 아줄라이트:(솜방맹이) 아야아야아야.
 
코코 P 밸런타인:그럼~ 저희는 일 할때를 많이 봤으니까 귀엽다는 것보다 멋지다는게 더 많다는거죠~? (흫흫!) 좋아요! 귀엽다고 해도 봐드릴게요!
 
티샤 아줄라이트:형사님 진짜 귀여워요. 어떻게 그렇게 귀여우신지 모르겠어요.. 내가 봤던 사람중에 제일 귀여운거 있지... 봐도 봐도 안질리고... 구냥 주머니에다가 쏙 집어넣구 다니고싶고... 이렇게 귀여우신것도 범죈데 경찰이라니 저랑 같이 감빵 가셔야하는거 아닌지 그런 생각을 몇 번이나 했다니까요. 괴도지만 당신 마음만은 훔칠 수 없겠죠? 당신은 제일 훔치기 어려운 보물이야. 정말!
 
코코 P 밸런타인:.... 괜히 봐줬나봐!!
 
티샤 아줄라이트:하하! (코코 끌어안고 매미마냥 매달려있음) 다음엔 뭐 타러 갈거에요~?
 
코코 P 밸런타인:무..무거워~! (* 아니다 내 여친은 솜털처럼 가볍다) 그러게! 뭐 타지!? 젤 가까운 롤러코스터 타러갈까요?
(롤러코스터로 갑니다)
 
티샤 아줄라이트:그럼 우리 코코는 이렇게 듬직한데 무거울리가 없지!
 
롤러코스터 !
 
놀이공원에 왔다면, 역시 롤러코스터가 제격이죠.
 
사람들이 제법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길다~!
 
티샤 아줄라이트:흠,,,
그냥 갈까요? (수신호를 주고받듯 윙크한다.)
 
마음이 급한 괴도는 코코에게 새치기를 제안해오네요.
 
코코 P 밸런타인:(뭐!?)
(새치기는 나빠ㅡ !)
 
티샤 아줄라이트:헤에~ (안들키면 새치기가 아냐~)
 
::은밀행동 판정에 성공하면 바로 탈 수 있지만, 실패 시 사람들의 비난을 듣게 됩니다.
 
코코 P 밸런타인:(은밀행동 40이란말야!!!!!)
 
티샤 아줄라이트:(오~ 쫌 하는데 ~)
(나도!)
 
코코 P 밸런타인:(저기요)
 
괴도가 신출귀몰 하지만 은밀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망토도 찢어놓고 다니고요.
 
코코 P 밸런타인:(이상하다........)
아닌가 그런듯...
망토도 찢어놓고..
(끄덕끄덕)
 
티샤 아줄라이트:그건 설계에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니까)
 
코코 P 밸런타인:에에~ 괴도님이 그런거면 그런거겠죠~
(한귀로 흘렸다!)
 
티샤 아줄라이트:그럼! (계획적이고 똑똑하다니깐! 골반에 척, 손 올림)
 
하긴 경찰인데 준법을 지켜야겠죠?
 
티샤 아줄라이트:그러면,
 
코코 P 밸런타인:(뭐지 귀엽다 요싯요시)
 
티샤 아줄라이트:사람들이 제발로 나간다면 그건 세치기가 아니죠? (요싯요시당하니까 반자동적으로 입술부터내밈)
 
코코 P 밸런타인:그거............... .. .. .. 롤러코스터는 못 부수니 사람은 부순다는 소린가요? (자동적으로 티샤의 입 손으로 찹 막음!)
 
티샤 아줄라이트:하지만~ 줄이 너무 긴데~
 
코코 P 밸런타인:(부정을 안하네)
 
티샤 아줄라이트:(씨익,,,)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올게요~
 
코코 P 밸런타인:(...)
웅! 그럼 여기서 기다릴게! (아이스크림은 조으니까!)
 
괴도는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표정을 지으며 아이스크림을 사러갑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아 참!
절 대 로
지키고 계셔야해요?
 
코코 P 밸런타인:(뭔가 불길한데)
 
티샤 아줄라이트:사람이 많아서 잃어버릴 것 같거든요!
 
코코 P 밸런타인:(그치만 아이스크림..)
....... (맞아 난 작으니까 인정해)
 
티샤 아줄라이트:(인정이빠른데)
 
코코 P 밸런타인:(인정할건 인정해야 멋진 어른이야)
알았어요~!
 
티샤 아줄라이트:(하아아 그런 당신을 .. 나는....)
 
그리고다시빌런웃음을 지으며 괴도는... 걸음을 재촉합니다.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았을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캔디캔디 캔디랜드입니다!
 
오늘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전해드리구요~ 벌써 느즈막한 오후로 접어들어가고 있는 와중에 안내말씀 드립니다!
 
캔디랜드의 아기자기한 퍼레이드와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건 다들 아시죠?
 
그 불꽃 놀이를 가장 명당에서 볼 수 있는 기회! 지금 응모권을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진짜!?)
 
응모권은 한 사람당 한 장으로, 즐거운 추억을 위해서라면 꼭 모여주세요! 여기는
 
티샤 아줄라이트: 캔디랜드 선물가게입니다! >,ㅇ
 
앗, 익숙한 목소리네요.
 
뭘 하러 갔나 했더니?
 
코코 P 밸런타인:(..)
(아이스크림 사러 간다며 ㅡ !!! )
 
아주 마지막 마디는, 코코에게 하는 말 같았네요. 제대로 장난스러웠거든요!
 
확성기에서 이 소식을 들은 손님들은 웅성거리며 자리를 이탈하기 시작합니다
 
코코 P 밸런타인:(님들아 속지마요)
 
허위매물일게 뻔하지만, 거짓말이 그럴듯 해서 그런지 직원들도 멍하니 서 있네요. 그랬던가?
 
티샤 아줄라이트:아~ 어쩔 수 없네요 그쵸?
 
코코 P 밸런타인:(화난 갱얼쥐 표정)
 
티샤 아줄라이트:저도 사오는 길에 하나 응모했거든요~
그것도 당첨이에요!
그리고, 내가 아까 가면서 어떤 아이스크림이 좋은지 얘길 못 나누고 가서 하나씩 다 사왔는데 괜찮아요?
 
코코 P 밸런타인:(!)
 
티샤는 아이스크림 5개를 손에 쥐고 돌아왔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아이스크림이 5개....!!! 표정이 금세 풀어집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확성기를 등뒤로 숨깁니다)
벌써 줄이 이렇게 줄었네~ 갈까요~(팔짱끼고 생글생글)
 
코코 P 밸런타인:완전 좋아요~! 맛있겠다! 저는 좋아하는 맛을 못 고르겠더라구!
웅~ 언제 이렇게 줄었지? (화내는 것도 까먹고, 팔짱을 낀 채 아이스크림을 먹는 코코였습니다)
 
초코맛, 바닐라맛, 바닐라초코맛, 딸기맛, 망고맛. 국룰이죠!
 
코코 P 밸런타인:국룰이지 그럼!
~~ 근데 아까 응모한거 진짜 맞아요?
 
코코가 양 손에 아이스크림을 들고 맛있게 먹고 있으면, 티샤가 빈틈을 타 한입을 뺏어먹고야 말았지만요,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응! 당첨이에요 (종이를 집어 보여준다)
 
코코 P 밸런타인:앗, 내 아이스크림!
.... (방어모드 실패다) 맛있어요?
 
티샤 아줄라이트:웅! 역시 놀이공원에서 사먹는 아이스크림이 최고죠~?
 
코코 P 밸런타인:oO(종이를 보니까 진짜인거 같은데... 진짜인건가? 의심하다가도 아이스크림 한입 먹으면 진짜겠지~ 싶어집니다.)
.... 내 아이스크림 뺏어먹는게 최고는 아니구?
 
티샤 아줄라이트:그래서 더 맛있나! (냠냠, 한입 더먹음!) 어, 거기 반대쪽 흘러요! (반대쪽손 가리킴!)
 
코코 P 밸런타인:앗! (화를 내려다가 반대쪽 손으로 가리킨 아이스크림 봄! 흘러내리면 안돼!!! )
 
어찌됐던 줄은 줄었으니, 두 사람은 얼마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코코 P 밸런타인:이거 타기 전에 다 먹어야 되는데~~!
 
티샤 아줄라이트:괜찮아요~ 안에 들어가서도 시간 있으니까!
(물티슈로 입 닦아줌!)
 
코코 P 밸런타인:진짜? 그럼 천천히 먹어도 되겠다~!
헉ㅡ, 저 많이 묻었어요? ...닦아줘서 고마워요!
 
두 사람이 롤러 코스터를 타러 안쪽으로 올라가면, 뒤이어 돌아오는 사람들은 모두 당첨권을 들고 웃고 있었습니다.
 
롤러코스터의 선로는 복잡하게 꼬불꼬불 엉켜 있고,
 
안 쪽에서 기다리고 있다보면, 점점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 같아요.
 
코코 P 밸런타인:.... (아이스크림을 어느새 다 먹고는 비명소리를 듣습니다)
 
철로를 시원하게 달리는 롤러코스터 소리 때문에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타지말걸....... 하고 후회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는 롤러코스터는 별로 안좋아해?
 
코코 P 밸런타인:응!? 아냐 좋아해!!
진..진짜야!
 
티샤 아줄라이트:쥔짜?
 
코코 P 밸런타인:.... (꾸닥꾸닥)
 
티샤 아줄라이트:그래~
나는 무섭던데, 코코는 용감하구나?!
 
코코 P 밸런타인:...! 무, 물론이지! 응! 나 용감해!
(스스로 척 멋진자세를 취하려다가....... 맙니다) ......... 아냐 사실 나 롤러코스터 무서워.....
 
티샤 아줄라이트:(인정하는 것도 어른스러운거라던 코코의 말이 생각나 웃습니다.) 그럼 손 잡고 타줘요. 나도 무서워!
 
코코 P 밸런타인:....티샤두 진짜 무서워?
 
티샤 아줄라이트:아니ㅡ!
 
코코 P 밸런타인:....... (웄)
 
티샤 아줄라이트:(쑤담닥)
(둔탱이)
 
코코 P 밸런타인:(엄마 나 집에 갈래)
 
티샤 아줄라이트:(안대 가지마~~~)
(내가 물리적으로 둔탱이인걸 어떡해~)
 
코코 P 밸런타인:(롤러코스터는 부수면 안도 ㅐ 알았찌!?)
(둔탱이 귀여워...훌쩍...)
 
부수면 안된다는 말에 빌런웃음일 짓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농입니다)
 
코코 P 밸런타인:(진심이였으면 바로 나갔을거다)
 
어느 덧, 최상단까지 올라와보면.
 
바로 앞사람들이 탈 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려 하고 있네요.
 
코코 P 밸런타인:(내 심장 미친듯이 뛰고있어)
 
여기까지 오면, 손 발이 싸해지곤 하죠
 
코코가 떠는 것 같으면 티샤는 토닥이듯 코코의 어깨를 감싸안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여기서는, 오히려 내가 이상한 사람인것 같은데요?
(주위를 둘러보니 떠는 사람이 더 많아보임!)
 
코코 P 밸런타인:ㅌ티샤, 이상한 사람 맞아!
 
티샤 아줄라이트:엥~
아냐~
나 정도면 평균이야~
 
코코 P 밸런타인:떠는 사람이 더 많, 많잖아!
 
평균이 놀이공원을 부수고 다니진 않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맞아!
 
어느덧 떠났던 앞 차가 돌아오면,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짚고 엉망이 된 머리를 정리하면서도 웃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코코 P 밸런타인:(앞 차를 보고는 또 겁에 질리더니, 감싸안은 티샤의 손을 잡습니다) 진...진짜 타면, 손... 잡아주기에요?
 
티샤 아줄라이트:(부러트려도 되니까 꽉 잡아!)
 
코코 P 밸런타인:(난 티샤가 아니라서 내가 부러져!!)
 
1시간이면 붙을 것 같은 자신감!
 
티샤 아줄라이트:그래도 돌아온 사람들은 다들 웃고있어요~?
 
코코 P 밸런타인:(웃고있는건지 실성해서 웃는건지 모르겠다)
 
티샤 아줄라이트:(가보면 알겠쥐!)
 
코코 P 밸런타인:(알..알았어..! 가.가보자고)
 
빈 차가 돌아오면, 다음 분들을 부르는 호명소리가 들리네요.
 
안녕하세요! 캔디캔디랜드입니다!
 
오늘 찾아주신 캔디시민여러분 고맙습니다~
 
너무 무서우면 내려갈 길을 마련해드리니까! 타기 전에 마음이 바뀌셨다면 직원을 향해 손을 들어주세요!
 
코코 P 밸런타인:(손들까)
(.............)
(인생 최대의 고민!)
 
티샤 아줄라이트:(안탈꺼야~?)
(코코가 안타면 나도 안타!)
 
코코 P 밸런타인:.....
....... 구치만 여기까지 왔으니까... 기절해서라두 탈게! 기절하면 티샤가 날 집까지 데려가! (임무 잊은지 오래된 듯 함)
 
티샤 아줄라이트:(소리내어 웃는다.) 형사님 집 알아두길 잘했네!
 
코코가 결정을 마치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착석을 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역시 이런데는 가운데가 덜 무서워! (코코 끌고 옴)
 
코코 P 밸런타인:...지, 진짜? (끌려옴)
 
티샤 아줄라이트:사실 나도 몰라요! 맨앞에서만 타봤거든!
 
코코 P 밸런타인:(OK...)
 
직원이 코코의 머리띠를 발견하고는 날아가니까 보관하겠다며 잠시 거둬갑니다.
 
코코 P 밸런타인:(나를 지켜줄 폼X푸린아~~~~~~)
(살아서 보자, 훌쩍)
 
티샤 아줄라이트:(티샤모롤도 뺐겼어~
아직도 떨려? 덜 무섭게 타는 방법 알려줄까요?
 
코코 P 밸런타인:(달달) ㅁ, 뭔데요?
 
티샤 아줄라이트:...(조금 뜸을 들이다간... 코코의 입술 근처에 살짝 버드키스 합니다.) 보통은 감정은 다른 감정으로 눌러 내면 되거든요. (손 꼭 잡음)
 
코코 P 밸런타인:(....!......!!!!.....!!!!)
미, 미쳤어요!? 그그런게 가능할리가 없잖아ㅡ !!!!
 
최종 출발 준비를 알리는 직원이 돌아와서는, 코코와 티샤의 안전 바를 내리고 안전 상태를 점검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역시 안되려나~ (안전바 내려왔으니 이제 혼내지도 못하겠지!)
 
코코 P 밸런타인:(새빨게진채로 씩쒹 댑니다) 두고봐 진짜! 돌아오면 어!?
(그렇게 말하면서 손은 꼭 잡고있음... )
 
최종 점검을 마치고 캔디캔디랜드 명물, 롤러코스터가 출발합니다! 나오는 것마다 명물이라고 한다고요? 당연하죠! 당신이 즐거운 곳이라면 모두 명물입니다!
 
그럼 즐거운 모험 되세요!
 
코코 P 밸런타인:oO(근데 나 돌아올수는 있나? 돌아오면 나 집인거 아냐?)
 
티샤 아줄라이트:기절하면 안돼요. 데이트 아직 안끝났으니까.
 
코코 P 밸런타인:그, 그건 제가 할 수 있는게 아, 아니라구요
 
그렇게 말하는 티샤의 표정을 봤을지는 모르겠네요, 고개를 돌린 채 숨기듯 반대쪽으로 숨어 안전바에 매달리는 것 같아요.
 
물론 손은 놓지 않았지만요!
 
출발한 롤러코스터의 선로는 복잡하게 꼬불꼬불 엉켜 있고,
 
몇 번이나 추락과 상승을 반복합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모인 추진력이 제일 높은 구간에서 잠시 멈췄다가, 제일 높은 구간에 오르면.
 
다시 활강하듯 아래로 내리꽂아집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360도 구간은 또 어떻고요.
 
사람들의 시원한 함성이 하늘로 울려퍼집니다.
 
롤러코스터가 절정에 치닫았을 즈음에는 어떤 표정을 지었나요?
 
당연하지만 사진이 찍힐 거거든요!
 
코코 P 밸런타인:(여태까지 모든게 다 내가 잘못한거같고 높이 올라갈때마다 우리 형사님들이 생각나고 개껌말던 말티쥬 서장님의 잔소리를 한번 듣는게 낫지 어쩌고 주문을 외웁니다)
흐어어어엉ㅇ
 
주마등인가요? 나는그렇게 잘못하고 산 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어째서 이런 벌으ㅡ으으을
 
코코 P 밸런타인:(그렇게 주문을 외우다가 사진찍힐 곳으로 다다르자 애써 웃는 표정으로 사진이 찍힙니다. 웃는게 맞을까요 사실 울고있을지도 몰라요... 그치만 사진 앞에서는 못참죠 난 쁘X버니까! 웃고있는걸로 생각할게!)
흐어아아앙아 언제끝나아아
 
고통은 반복됩니다. 엉덩이가 뜬다... 이거 날아가는거 아니야!? 다리가 저려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고통에 익숙해지고 모든 영혼을 빼놓을 때가 돼야 롤러코스터는 멈추는 법!
 
코코 P 밸런타인:(나나나나는 괴도 아니거든 못날아!!!)
 
영혼이 쏙 빠질 때 쯤 돼야 한바탕 시원하게 돌고 돌아온 롤러코스터는 탈탈거리며 돌아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엥 벌써 끝났네.) 기절해있었지 뭐에요?
 
코코 P 밸런타인:......
기절했다고요?
 
티샤 아줄라이트:충격 요법이 너무 잘먹어서 그만~ (뒷머리 긁적)
 
코코 P 밸런타인:....... . . . . (엄마 나 살아있어. 나 열심히 살게)
충격요법?!
 
::정말 살아있는지 건강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건강
기준치: 60/30/12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ㅋ)
 
티샤 아줄라이트:(ㅋ)
건강
기준치: 70/35/14
굴림: 1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코코 P 밸런타인:(사실 이거 꿈인거죠?)
 
티샤 아줄라이트:진짜 기절했나.. (쿡쿡찌름)
 
코코 P 밸런타인:(기절한채로 웅얼웅얼거림)
 
티샤 아줄라이트:이럴수가~ 나처럼 미리 기절했으면 무서운줄도 몰랐을텐데!
역시 그냥 입술에다 할 걸 그랬네요!
 
직원이 돌아와서 안전바를 체크하고는 올려 줍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대충 기절한 코코 안고 일어남)
 
코코 P 밸런타인:(날 그냥 집에 보내..)
 
티샤 아줄라이트:그래도 재밌지 않았어요~ (사진 구매함)
하하! 안보여줘야지~
 
코코 P 밸런타인:미리 기절한 사람이익...! (아직도 어지러운지 힘이 나질 않는지 허우적거립니다)
뭐야 저두 보여줘어.....
 
티샤 아줄라이트:나 너무 못생기게 나왔는데~
 
코코 P 밸런타인:나보단 덜하겠죠..!
 
티샤 아줄라이트:진짜............? 진짜 ? 진짜 볼거야? 나한테 실망할까봐 !
 
코코 P 밸런타인:실망할게 뭐가 있어요?! 보여줘~!
 
티샤 아줄라이트:(사진.. 씹어먹을까 고민하다가... 10살이아닌걸 깨닫고 정신차림)
 
코코 P 밸런타인:(사.사진은 먹는거 아냐!)
나두 보고싶어요~!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를 등에 업은 채 사진을 건내줍니다.)
 
코코 P 밸런타인:(건내주는 사진을 받고 봅니다.)
 
의외로 순순히 사진을 건내준 티샤는 뭔가 맘에 안드는 듯 심통난 표정이지만요,
 
롤러코스터를 타는 내내 티샤는 민망한지 얼굴을 붉히고는 땅바닥만 바라보는 모습이 찍혀있네요. 손은 꼭 쥐고 있는 채로요!
 
코코 P 밸런타인:.....
 
그냥 그것 뿐인데도...
 
코코 P 밸런타인:뭐야~! 아깐 기절했다면서!
 
티샤 아줄라이트:한거나 다름없죠. 포커페이스가 사라졌잖아요?
(우~)
 
코코 P 밸런타인:(계속 보니까 뭔가 귀엽고 웃긴지 소리내어 웃다가 업어준 티샤의 어깨를 꼭 안습니다)
와 이거 그럼 엄~청 희귀한 사진이네요?
나 이거 가질래!
나 가져도 되죠 이거?
 
티샤 아줄라이트:가져서 뭐하게요~ (시큰둥~~~~~~~~)
 
코코 P 밸런타인:그 유명한 괴도의 포커페이스가 사라진 사진이잖아요~!
대대손손 물려줘야지~
 
티샤 아줄라이트:(글쎄요 감정이 훤히 드러난 자기 얼굴을 자기가 본 것이야 말로 충격이 큰 법입니다. 괜히 민망해가지고, 지금도 평정을 되찾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웃...읏..하아.. 모르겠다! 그래,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내가 양도해드릴게요~
(코코 집앞으로 예고장 보낼 각오하고있음)
 
코코 P 밸런타인:(큭큭) 너무 귀엽네요~! 그래요? 정말요?
...내 셔츠 안쪽이나 못 훔치는 곳에 꽁꽁 숨겨 다녀야겠다~ 울 괴도가 못 훔치게~
 
티샤 아줄라이트:... 하아, 너무 놀리는거 아니에요~
 
코코 P 밸런타인:이때아님 언제 놀리겠어요~! 티샤가 날 놀리는거에 5퍼도 안될거 같은데! 아닌가요? (재밌는지 싱글벙글 웃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평소라면 코코가 즐거우면 됐어요! 하겠지만.)윽, 알겠다니까~ 새수좀 하고 올게요. 잠깐 기다리고 있어요, 나 놓고 가면 안돼요?
 
코코 P 밸런타인:(이쯤이면 그만 놀려도 괜찮다, 조금 미안하다 생각했지만 그렇기엔 의외의 반응에 쉽게 그만둘수가 없어 재밌기만 합니다. 이런 것도 나쁘지 않네~!) 응, 그래요~! 티샤야말로 부끄러워서 집으로 도망가면 안돼요? 여기 얌전히 있을게! (그렇게 말하며 업힌 티샤에게서 내려옵니다)
 
원래같으면 한 마디도 안졌을텐데, 제 꾀로 기가 죽은듯 보이는 그는,
 
오히려 놀리는 반응을 보이는 코코에게 싫은 내색도 보이지 않을지언정 놓고 가면 안된다는 말에 힘을 싣듯 손을 꾹 잡았다 놓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박박....ㅅㅔ수를 하고 거칠게 젖은강아지가 되어 돌아옴)
 
코코 P 밸런타인:돌아왔네요?
 
티샤 아줄라이트:샤워하느라 좀 걸렸네요~ (냉수마찰 최고!)
 
코코 P 밸런타인:샤워...... 까지 해야하는 거였어요?
 
티샤 아줄라이트:번뇌를 씻어내려면... (턱을 쓸어내림)
 
다시 능청맞은 괴도로 돌아왔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흑흑 내 기죽은 갱얼쥐 돌려줘)
 
티샤 아줄라이트:(시무룩...한척해봄)
 
코코 P 밸런타인:(척하는게 보이지만 욧시욧시)
 
티샤 아줄라이트:(생글생글)
롤러코스터에선 코코 1승, 깔끔하게 인정하죠.
 
코코 P 밸런타인:(돌아온거 마자? 아직두 생각하고 있나본대?)
 
티샤 아줄라이트:(그걸 어케잊니)
 
코코 P 밸런타인:(평생 두고 놀릴거리 생겨서 기뻐)
 
티샤 아줄라이트:(심장이랑 쇼부보고왓으니 난 괜찮다.
 
코코 P 밸런타인:(심장이랑도 대화가능한 울 얼쮜)
 
심장도 근육이니 근수저인 티샤는....
 
어쩌구..
 
코코 P 밸런타인:응~! 다음에도 내가 이길거니까,(어쩌다보니) 마음 단단히 먹으라구~!
 
티샤 아줄라이트:앗, 또 뽀뽀해준다는 뜻으로 알고 있을게요~ (개이득!)
 
코코 P 밸런타인:...... (내가 뽀뽀 안했는데 왜 그렇게 되는거지?)
 
티샤 아줄라이트:(윙크함)
 
코코 P 밸런타인:(어이없어!)
움~ 그럼 밑에있는 미니 사파리로 가자구요~!
(가는 도중 솜사탕 두개 사고 미니사파리로 향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솜사탕 들었따!)
 
미니 사파리!
 
원래는 동물이 있었던 것 같지만……
 
지금은 몬스터존이 되어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몬.....
스터 !?
 
리얼함을 살린 어트렉션도 포기 할 수 없었던 걸까요? X리오 캐릭터 돌려줘! 하고 소리를 지를지도 모르겠어요.
 
티샤 아줄라이트:와~ 리얼하네~
 
코코 P 밸런타인:X리오 캐릭터 돌려줘 ㅡ !
 
티샤 아줄라이트:아직 출발하지도 않았는데 저기봐요~ 철창에 갇혀서 우릴 보고있는데요~
 
코코 P 밸런타인:(철장 갇힌 것 보다가 티샤보다가 번가라보더니)
음...
 
마주 본다면, 몬스터로 분장한 아르바이트생의 형형한 눈과 마주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난 왜 ?
아 풀어달라고~! (뚜벅뚜벅
 
코코 P 밸런타인:음....
저길 들어가야 되는게 내 옆에 있는데 (뚜벅뚜벅)
 
티샤 아줄라이트:(충격!)
(하긴, 난 몬스터 연기도 잘할것 같다.) (소프트해짐)
 
코코 P 밸런타인:(... 그의미가 아니였는데)
 
티샤 아줄라이트:인도적으로 참아야죠,
사파리 차를 부숴버리면 손님들이 정말 놀랄거에요!
 
코코 P 밸런타인:부숴버리면 안돼!
 
티샤 아줄라이트:그래서 내가 놀이공원 알바를 안하지! (끄덕끄덕!)
 
코코 P 밸런타인:(정말 한 번에 이해되는 이유였다)(끄덕끄덕!)
 
티샤 아줄라이트:그럼 가볼까요? 혹시 무서워요?
 
코코 P 밸런타인:움.... 몬스터는 안 무서울지두..
(옆에 티샤도 있으니까!)
 
티샤 아줄라이트:(그러니까 몬스터를 더 걱정하라고! 오이오이)
(주먹 참기)
 
코코 P 밸런타인:(참아~!~!~~~~~!!)
 
캔디랜드 직원:대원들, 잘 왔다. 이곳은 이제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어. 여긴 이제 출입 금지 구역으로 정해졌고, 구출을 위한 아주 소수의 차량만 준비되어 있으니, 순서를 지키고 배려하면서 잘 탈출하도록 해. 명심해. 알았지!
 
와 ~ 멋진 연기에요!
 
직원의 안내가 끝나면, 안쪽에 사파리 버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먼지나고 더러운 버스를 연출했네요.
 
코코 P 밸런타인:(더러운..)
 
걱정마세요! 안쪽은 깨끗하답니다!
 
코코 P 밸런타인:더러워도 괜찮아! (엄지척!)
 
티샤 아줄라이트:그럼! (엄지척!)
 
코코 P 밸런타인:그럼 버스로~~ (이동합니다)
 
버스에 탑승하면, 대장으로 보이는 직원이 확성기로 안내방송을 합니다.
 
지금 우리는 X 구역을 떠나서 이동한다. 중간에 몬스터를 만난다면 절대 머리를 내밀지 마. 그놈들은 뇌를 제일 좋아하니까!
 
티샤 아줄라이트:오호~
네~
 
코코 P 밸런타인:(머리를 내밀것이다)
 
내밀것이다.
 
코코 P 밸런타인:내밀면 안돼~!
 
티샤 아줄라이트:응!
 
그리고, 안내방송을 마치면, 덜컹거리며 버스가 출발합니다.
 
밖에는 사파리 동물들 대신 우리마다 몬스터 분장을 한 아르바이트생들이 돌아다닙니다.
 
이동할 때마다 창문을 쾅쾅 두드리거나,
 
기어 올라오기도 합니다.
 
코코 P 밸런타인:우ㅡ와... 힉!
(구경하다가 깜짝놀람)
 
::코코, 관찰력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62
판정결과: 보통 성공
 
상당히 리얼하고 무섭네요.
 
::코코 관찰력 판정 성공.
 
그렇게 눈을 돌리다 보면 딸기잼이 흐르는 자이언트 구미베어를 뜯어먹는 좀비 아르바이트생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앗, 이렇게까지 연기할 필요가 있는 건가?
 
코코 P 밸런타인:가짜인걸 아는데도......
구미베어.....
(나도 먹고싶다..)
 
맛있어보이네요!
 
코코 P 밸런타인:사실 먹고싶은거지? 그런거지? (응응 그치 맛있어보니까!)
 
구미베어를 뜯어먹던 직원이 엄지를 세웁니다.
 
PPL인가요?
 
코코 P 밸런타인:(엄지척!)
나두 여기 아르바이트나 할까..
형사 때려치고...
그럼 자이언트 구미베어를..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티샤는 거의 창문에 몸이 반정도 걸쳐져 창 밖으로 나가있습니다.
 
버둥거리고 있네요.
 
코코 P 밸런타인:?????????????????
티샤아아아!!!
(나가져있는 티샤 허리 붙잡음)
머리 안 들이댄다며ㅡ!!!!!
 
::코코, 근력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63
판정결과: 실패
 
::다시 한번 해볼까!
 
코코 P 밸런타인:으쌰!!!!!!!!)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2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으쌰!
 
코코의 당김과 함께, 당황한 좀비알바생들이 티샤를 밀어올려줍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허버허버 올라와서 코코한테 신나서 공책 보여줌!!!) 싸인받았어!
 
코코 P 밸런타인:싸인!?
공책은 언제 가져왔어!?!?
 
티샤 아줄라이트:(코쓱)
 
코코 P 밸런타인:지금 그게 문제냐구~! 떨어질뻔 했잖아ㅡ !
 
티샤 아줄라이트:제발 올라가달라고 빌더라.
 
코코 P 밸런타인:(양쪽 볼꼬집 )
 
티샤 아줄라이트:싸인해주면 올라간다고 했지으아앙ㄱ아
 
양 볼이 쭈욱 늘려지면서도 좋다고 웃고있네요!
 
코코 P 밸런타인:그게 말이냐고오 (쭈아아악)
 
티샤 아줄라이트:배고프지 말라고 사탕도 주고 왔는걸~!
(쭈와아아악늘려짐)
 
코코 P 밸런타인:(사탕 줬다는 소리에 손을 풉니다) 움, 그건 잘한 일 일지두..!
 
티샤 아줄라이트:원래 분장한 사람을 보면 사탕 줘야 한댔잖아!
차라리 캔디버스였으면 더 즐거웠을지도 모르는데, 그치?
 
코코 P 밸런타인:캔디버스였으면 벌써 다 먹혔을 걸..!?
저기까지 걸어가야 할거야!
 
티샤 아줄라이트:와, 그렇구나.... 코코 똑똑해~!
아니면, 캔디에 정신이 팔려서 사람같은건 관심도 없지 않을까. (흠!)
(턱을 쓸어올림)
 
코코 P 밸런타인:웅 나 똑똑해! (멋진포즈!)
 
티샤 아줄라이트:(여친 입에도 사탕 쏙 넣어줌)
 
코코 P 밸런타인:그럴지도 몰라~! 유인 작전이 그런건가..? 참 재밌겠지만 분장한 사람들은 힘들어서 금방 그만둘지두.. (훔..하다가 사탕 쏙 먹는다!)
 
티샤 아줄라이트:사탕 먹는게 일이면 즐거울텐데~
 
코코 P 밸런타인:그럼 나두 형사때려치고 여기서 일할래!
 
티샤 아줄라이트:(아니이렇게?)
 
코코 P 밸런타인:(진심의 끄덕)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는 잘할것 같긴 하지.... (끄덕이니까 폼폼푸린 머리띠도 팔락거려서 완전 강아지같고 귀여운데 어지러울까봐 잡아줌)
 
코코 P 밸런타인:아까 자이언트 구미베어도 (PPL) 잔뜩 먹던데 이정도면 최고의 직장 아닐까...? 맨날 하와이안 피자를 먹고, 개껌 말아주는 것보다 이게 훨씬 나을지두 (어쩌다보니 뒷담까는 것 같지만 넘어가기로 하자!)
 
말티즈 서장이 뒷발로 귀를 긁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ㅋㅋ)
 
티샤 아줄라이트:(ㅋㅋ)
 
코코 P 밸런타인:그리고 내가 여기서 일하면 티샤가 맨날 사탕주러 오면 되겠다~
(행복함!)
 
티샤 아줄라이트:그냥 내가 사탕 줄테니까 우리집에서 사는건 어때~
x
(수상한 사람이 사탕을 주면 따라가면 안돼요!)
 
코코 P 밸런타인:뭐!? 전에는 고양이도 함부러 데려오고 그러면 안된다며~!
어딘지도 모르는 집에 같이 살 생각 없어!
 
티샤 아줄라이트:하지만 그건,,, 쓰러진 나를 형사님이.. (쑥스
 
코코 P 밸런타인:....
(담에는 오늘 얻은사진을 큰 사진으로 프린트해 우리 집에 도배해서 오지도 못하게 해야지)
 
티샤 아줄라이트:(팬텀블루 미스트 다음 이야기,)
(프린터 멸종 사건!)
 
코코 P 밸런타인:(ㅋ)
(돌았냐고~~~~~~~~!0
 
그렇게 정신없이 떠들다보면, 어느새 종착지에 돌아옵니다.
 
버스를 운전하던 대장은,
 
버스에서 뛰어내려 소중한 사람과 재회하고 울고 불고있습니다.
 
탈출 성공을 축하해요!
 
티샤 아줄라이트:(형사님이 그 사진을 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네~)
 
코코 P 밸런타인:(두고두고 놀릴감!)
 
티샤 아줄라이트:(내가 그렇게 사랑스러웠나.)
 
코코 P 밸런타인:(조금?)
 
티샤 아줄라이트:...왜 조금이야~
 
코코 P 밸런타인:조금이면 엄청 큰거 아닌가요?
 
티샤 아줄라이트:(그런가 ?)
 
코코 P 밸런타인:(꾸닥!)
 
티샤 아줄라이트:(기분조아짐)
그래! 그정도가 딱 좋겠네...너무 좋아하면 안돼요~
 
코코 P 밸런타인:.......
(더 말하려고 입을 우물거리다가 꾹 참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음 ?
(옆구리 쿡쿡
 
코코 P 밸런타인:......
왜요!?
 
티샤 아줄라이트:뭐 말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코코 P 밸런타인:생각하고 있었는데
옆구리 찌르니까 까먹었어요!
 
티샤 아줄라이트:그러면 이러면 생각나요? (간질간질~!)
 
코코 P 밸런타인:흐학, 그. 그만해요!!!! 안 생각나~! 안 말해줄거야! (버둥거립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헤헤, 재밌어서 꼬옥 안음)
 
코코 P 밸런타인:... 병주고 약주는거에요? 지금? (잊을라 하면 나오는 입삐죽)
 
티샤 아줄라이트:내가 언제~ (말 없이 웃으며 코코를 보고는 머리를 정리해줍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 처럼. 이라면서요? 코코는 그렇게 생각 안해요? 난 지금 덕분에 행복해요.
 
코코 P 밸런타인:또~! 또! 그렇게 은근슬쩍 넘어가려는거죠? (삐죽거린채로 우물거리다가는 깊은 한숨을 쉬며) 안 행복할리가 있어요? 조금은! 행복한걸요.
굳이 행복하는 생각 안해두 산X오랑 맛있는 음식들이랑.... 재밌는 놀이기구... 그리고... ... (마지막엔 작게 말하는 듯 중얼거립니다.) 암튼 그러니까 행복하긴 하네요!
 
티샤 아줄라이트:그렇게 말해주니까 기분좋은데요? 나는 언제나 그런사람이고 싶었는걸요. (코코가 표정을 바꾸자 볼을 살짝 주물거립니다.) 비록 잠입임무지만, 이렇게 하니까 더 좋잖아요. 그쵸? 무도회때도 느꼈지만, 형사님이랑 돌아다니는건 정말 즐겁거든요.
 
코코 P 밸런타인:...제가 말했잖아요! 지금 티샤가 밉지는 않는다고, 그러니까 그런 생각은 그만애여~! (살짝 주물거려서 발음이 웅얼해진다) 난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 끝없이 가거든요. 지금 행복한건 당연한건데 끝없이 의심하는 건 좋지 못한 버릇이니까요~!
앗... 우리 잠입임무였지 참.
...... 어, 어쨌뜬~! 저도 이런게 싫은건 아니니까~ 잠입임무도 하고! 응? 마지막까지 잘 놀구! 응?! 그러자구요?!
그 전에 당..좀 충전하고 올게. (입 한번 퍽치고서는 사탕 사러다녀옴....)
 
티샤 아줄라이트:(미워하지 않으니, 계속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 그렇게 이야기 하는것을 듣고서도 웃는 낯을 띄운 채입니다.) 그러면 체포 안할거에요~? (하고 되물어옵니다. 분명 그게 중요한게 아닐 테지만요. 당신이 실망할 만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겠죠. 그것도 엄청 애매하게, 사람 속 썩이는 타입이라는 건 저를 돌려말하는 것일지도 모르죠. 그래도 당신의 기분을 망치기는 싫어요. 소중한 사람이 울상짓는 건 행복을 되찾아주는 괴도로써는 용납이 안되는 일이니까요. ) 네~! 덕분에 너무너무 잘 놀고 있어서, 우리집은 여기서 먼데~ 어떡하나. 자고갈까 고민중이었는데 그래도 되려나? 고민좀 해봐요 응? (사탕 사러 가는 코코 한 7발자국 떨어져서 쫒아다님!)
 
코코 P 밸런타인:...아직두 그거 생각해요~?! 순순히 잡힐 것두 아니면서 정말~
(좀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데, 계속 뒤에서 쫑알쫑알 말하는 괴도가 싫으면서도 그렇게 싫지만은 않습니다. 그렇게 걷다가 7발자국 떨어져 쫓아오는 괴도를 기다리듯 멈춰섭니다.)
그래요? 숨어서 자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잠입임무 하면 오늘 집에 못갈지도 모르는 걸요. 같이 사탕 살거면 같이가요. 빨리 안오면 그냥 가버린다? (그리곤 얼른 오라는 듯 손을 들어 티샤 쪽으로 향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허락 받음????????)근데 숨어서 어떻게 자요?
(헐레벌떡 손 구왁 잡고 따라갑니다)
 
코코 P 밸런타인:응? 캔디랜드에서 자고간다는거 아녔어???????
 
티샤 아줄라이트:아닌데!
 
코코 P 밸런타인:뭣!
 
티샤 아줄라이트:당신집에서 자고 간다는 얘기였는데요? ​( ͡° ͜ʖ ͡°)
 
코코 P 밸런타인:(ㅋ)
 
티샤 아줄라이트:와~ 허락받았다!
 
코코 P 밸런타인:안돼~!
자다가 내 사진 훔쳐갈거잖아요ㅡ !
절대 안돼 ~~~~~~~~~!
 
티샤 아줄라이트:헉.
잊고있었다.
꼭 그렇게할게요! (손 꼬옥)
 
코코 P 밸런타인:..........
안된다니까~~~~!
 
티샤 아줄라이트:한입으로 두말하기 없지요~?
 
코코 P 밸런타인:아니 나눈 캔디랜드에서 자고간다는줄알구
당연히 어?
잠입수사를 언제까지 있을 줄 알구 응?
그런거지~~~~~~~
 
티샤 아줄라이트:에이, 그래도 상도덕이 있지 폐장시간까지 사교도들이 설칠까 (soft한 마인드)
 
코코 P 밸런타인:우리집을 치즈로 만들었는데
당연히 그러지 않을까?
양심이 있지..
 
티샤 아줄라이트:흠....흠.......
그럼 방 잡을까요?
 
코코 P 밸런타인:뭔, 방을 여기 자는 곳 있어요?
 
티샤 아줄라이트:갑자기, 코코씨네 집이 치즈가 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아파서~
 
코코 P 밸런타인:(이미 치즈가 됬잖아)
같이 치워주지도 않구 마음이 아프면 뭐해
(쭝얼쭝얼..
같이 치워주지도 않고 ㅠ...
위로하는 척 하지말아욧!
 
티샤 아줄라이트:내가 우리 형사님 슬퍼하는 거 보니까, 매일 아침 선물이랑 세레나데 불러주는걸로도 모자라겠어. 그냥 둥지를 틀고 지내기에는 또 치즈구멍됐다고 울까봐, (곰곰)
그러니까~ 사교도들을 때려잡고 근처에서 방 잡아서 자고 가요! 워크 라이프 밸런스! 중요하다니까요?
 
코코 P 밸런타인:치즈구멍을 같이 치우면 괜찬.............아니 아니다 (입 탁탁 침) 아니 아무것도 하지말아요ㅡ !
안돼~ 같이 자면 내 사진 훔쳐갈거잖아요!
 
티샤 아줄라이트:(췌엣
 
코코 P 밸런타인:절대 같이 안잘거니까 그렇게 알아욧!!!
 
티샤 아줄라이트:(사탕가게 들어와서 분노의쩰리씹기)
(계산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분노 갱얼쥐 봄)
 
티샤 아줄라이트:(야수)
 
코코 P 밸런타인:(움움, 진짜루 집에가면 크게 프린트해서 붙여놔야지 라고 생각하며 사탕을 먹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퇴치 부적인가..?)
 
코코 P 밸런타인:(혹시 모르잖아)
 
티샤 아줄라이트:(그런거 걸어놓으면 집이 치즈구멍이 될지도 모른다며 속삭임)
 
코코 P 밸런타인:(........그건 싸교도가 아니라 괴도가 하고 갈거같은데요?)
(괴도가 담엔 우렁각시처럼 조용히 치워준다구 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나~)
 
티샤 아줄라이트:(빵야~ 손으로 총만듬) 나는 그렇게 무섭진 않다고요!
(안니이사람이..,. 뒷청소가 문제가 아녀 ㅡ! ! )
 
코코 P 밸런타인:(그렇게 놀이기구를 도장깨기 하듯 뿌신 사람이 말했다.)
 
티샤 아줄라이트:(확실히 손가락 하나로 사탕가게를 부술수도있다.)
 
코코 P 밸런타인:.....
(사탕가게는 사탕이 있어서 안되는데..)
 
티샤 아줄라이트:인정합니다. 사탕 보호구역이거든요. (철쭉)
 
코코 P 밸런타인:다행이다~! (엄지척!)
구럼 이제 게임존으로 갈까나~ (나갈때 또 사탕 포장하고 게임존으로 향합니다)
 
코코와 티샤는 사탕을 사들고 게임존으로 이동합니다.
 
게임 존!
 
놀이공원에는 꼭 있는 게임존입니다.
 
자유이용권 외에 별도로 돈을 내야 하지만요.
 
스티커 사진 기계나 인형 뽑기, 사격 게임, 레이스 게임, 리듬 게임 등이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엄청 많다!
 
티샤 아줄라이트:재밌어보이는거 많네!
 
코코 P 밸런타인:(꾸닥꾸닥) 뭐부터 가지? 하고싶은거 있어요?
 
티샤 아줄라이트:흠,(고민하다.) 나는 스티커 사진! 코코가 좋아할것같은데! (산X오 테마 가리킴)
 
코코 P 밸런타인:헉,
가보자고.
 
티샤 아줄라이트:(하이파이브) 가보자고!
 
스티커사진 기계안으로 들어가면,
 
신나는 캔디랜드 배경음악과 함께 음성이 출력됩니다.
 
코코 P 밸런타인:스티커 사진 진~짜 오랜만에 찍어봐!
 
산X오 콜라보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티샤 아줄라이트:나도! 역시 이런건 놀러와서 찍어야 제격이죠?
그동안은 코코, 너무 열심히 일만 한거 아니에요?
*하긴, 일을만드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니긴한데)
 
코코 P 밸런타인:응~! 그럼~!!
.........
(우사미눈)
일을 만드는 사람이 할 말인가요, 지금...?
 
티샤 아줄라이트:( ͡° ͜ʖ ͡°)
이번에는 저 아니거든요~
 
코코 P 밸런타인:이번빼고는...
 
티샤 아줄라이트:(사칭은 나빠~)
 
코코 P 밸런타인:(손가락으로 셉니다)
(손가락이 모자라~)
 
티샤 아줄라이트:(추가해줌)
(이래도 모자란가?)
 
코코 P 밸런타인:(응)
 
티샤 아줄라이트:(어쩔수 없구만~)
 
코코 P 밸런타인:말이냐구~!~~~~~~~~~!
 
티샤 아줄라이트:어떤 포즈로 찍고싶어요? (꾹꾹 화면 눌러보며 말 돌림)
 
코코 P 밸런타인:(말 돌리는데는 선수라니까) 뭐, 뭐어.... 음... 찍을만한 포즈...
산X오 인형탈쓴 사람 데려오면 좋을텐데~
구럼 마구 껴안고 찍기만해두 스티커 사진 충분하지 응응
 
티샤 아줄라이트:나랑은?
(나랑은?)
 
코코 P 밸런타인:티샤는
 
티샤 아줄라이트:티샤는?
 
코코 P 밸런타인:우웅~
한 짓이 너무 많지않나!?
 
티샤 아줄라이트:사진찍는데 그런게?
무슨?
이거 인권..인권침해야. (비틀
 
코코 P 밸런타인:인권 침해라니~! 그건 내가 할 소리라구요!~
음~! 우리 직업상 생각하면~ 이런건 어때요? (폰을 두들기더니 범인잡는 경찰 포즈 보여줌)
 
티샤 아줄라이트:(ㅋ 아니)
재밌네
 
코코 P 밸런타인:ㅎ.ㅎ
 
티샤 아줄라이트:그러면 리얼리티를 살려볼까요?
 
코코 P 밸런타인:리얼리티?
 
티샤 아줄라이트:(주섬주섬 옷을 꺼낸다.)
 
코코 P 밸런타인:(어디서 나온거야)
(X라에몽이야?)
 
티샤 아줄라이트:인기가 지나서 그런지~ 선물가게 뒤에 버려져있던데요?
(괴도옷!)
 
코코 P 밸런타인:그, 그걸 가져왔냐고요!
 
티샤 아줄라이트:아깝잖아~
너무 리얼한건 별로에요?
 
코코 P 밸런타인:아니 그건 아니긴 한데
뭐어... 이거하나 찍구 지금 그 복장으로도 찍어요!
(원래복장!)
근데 난 경찰복없는데 이대로 찍어두 되나?
 
티샤 아줄라이트:제 겉옷 빌려드릴게요~ (까만색이니까... 대충 비슷해보일지도?)
 
코코 P 밸런타인:(진심이다 이사람!)
 
티샤 아줄라이트:(중부권코스어김티샤)
 
코코 P 밸런타인:(구럼 울여친 중부권 유명코스어쥐)
구럼 잠깐 빌려 입을게요!
 
티샤 아줄라이트:(겉옷을 벗어서 걸쳐준다.)
 
코코 P 밸런타인:(좀 큰거 같은데,... 걸쳐준 겉옷을 이리저리 보다가는 주섬주섬 입었다!) 음!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 정복같네요!
 
티샤 아줄라이트:(음! 쪼끄맣다!)
 
코코 P 밸런타인:(맞아 난 작아!)
(그치만 말티쥬 서장님보다는 커!)
 
티샤 아줄라이트:제가 겉옷을 크게 입는것도 있어요~ (욧시욧시)
 
코코 P 밸런타인:(소매로 얼굴 치겠는걸~ 휘적휘적)
 
그리고 티샤가 자리에서 일어서고, 망토를 한번 펄럭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
변장
기준치: 50/25/10
굴림: 1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코코 P 밸런타인:와~! (물개박수)
 
그리고 한 바퀴 돌아서며 한쪽 무릎을 꿇어 손가락을 튕기자, 빨간 장미 한 송이가 튀어나옵니다.
 
팬텀 블루 미스트:등장~ 등장입니다! (검지손가락을 코코의 입에 갖다대며.) 오늘은 비밀 데이트에요?
 
코코 P 밸런타인:(짝짝짝) 응! 역시 괴도네요~! 나는 거랑 요리빼고 다 잘하는 우리괴도~
 
팬텀 블루 미스트:(챡... 손에 수갑 쥐어줌.)
진짜 체포하라는 뜻은 아니고요 . ㅎ 저 큰일나요. 이대로 체포당하면. (갑자기안웃음)
알죠?
 
코코 P 밸런타인:(어디서 들고 온거야 이건?!)
이대로...
 
팬텀 블루 미스트:(묻지마ㅎ)
 
코코 P 밸런타인:(조금 웃었을지도)
 
팬텀 블루 미스트:(갑자기안웃음)
 
코코 P 밸런타인:(왜 안웃어?)
 
팬텀 블루 미스트:이옷 입으니까 되게 도망가야 될것같아서. 역시.. 리얼리티 사진찍기. 마음가짐까지 달라지는군요.
 
코코 P 밸런타인:어머, 아깐 버리고 가지 말라더니~ 리얼리티도 먼저 말했으면서~! (그렇게 말하면서도 큭큭 웃습니다)
진짜 체포 안할거니까 걱정마세요~!
얼른 찍어요~
 
팬텀블루미스트가 스티커 사진기계를 몇 번 터치하고 나면,
 
캐릭터의 음성이 출력됩니다.
 
10초 타이머 설정!
 
10초 안에 귀여운 포즈를 취해바!
 
10,
 
9.
 
코코 P 밸런타인:(귀여운 포즈가 범인잡는 포즈라니 웃기는 군)
 
초시계가 흐릅니다.
 
8.
 
7.
 
6
 
익숙한 상황이죠?
 
팬텀 블루 미스트:(그걸 이제 알았냐구요~)
 
점멸하는 조명, 당신의 눈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던 그,
 
5.
 
4.
 
3.
 
2.
 
팬텀블루 미스트의 등장입니다!
 
SHOW TIME!
 
팬텀 블루 미스트:(호다닥!)
 
여긴 넓은 미술관은 아닐지언정, 좁디 좁은 스티커사진 기계 안일 뿐이지만요.
 
코코 P 밸런타인:(그때 맞아 이랬지. 나는 그때 괴도를 잡고! 어두운 창살 안으로 보냈어야 했어! 갑자기 몰입하듯 괴도를 잡아 수갑을 채우는 시늉을 합니다.)
 
팬텀 블루 미스트:(쫄)
 
찰칵!
 
수갑소리 아닙니다.
 
코코 P 밸런타인:(쫄?)
 
아닐걸요?
 
셔터음이 터집니다.
 
다음 포즈를 취해줘! 10초 COUNT DOWN 시~작!
 
팬텀 블루 미스트:(ㅈㄴ 쫄.)
( 코코! 다음포즈! 다음 포즈! )
 
코코 P 밸런타인:(잠깐만 이거 다음은 생각 안했는데?)
 
10!
 
9!
 
8!
 
7
 
6!
 
팬텀 블루 미스트:(여유롭게 웃는중)
 
5!
 
코코 P 밸런타인:그떄 난..... 괴도가 도망가기 전에! 했던 거! (갑자기 몰입되서 이마에 박치기 합니다)
 
4!
 
3!
 
2....1!
 
뻐억!!!
 
::티샤, 건강 판정.
 
팬텀 블루 미스트:
건강
기준치: 70/35/14
굴림: 1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거뜬)
 
코코 P 밸런타인:헉,
 
멋진 사진이 나오고 있어!
 
마지막이야~ 10초! 시~~~작!
 
10!
 
9!
 
코코 P 밸런타인:(나 이제 못해!!!)
 
팬텀 블루 미스트:(하하하~~)
 
8!
 
7!
 
6!
 
팬텀블루미스트는 여유롭게 이마를 들이댄 당신의 허리를 끌어안고, 살짝 춤 추듯이 포즈를 취합니다.
 
5!
 
4!
 
3!
 
2!
 
1!
 
찰칵!
 
수고 많았어어~!
 
사진을 꾸며볼까!
 
코코 P 밸런타인:(ㅋ)
 
티샤 아줄라이트:(뿅!)
또 찍을거얌?
(캐릭터 따라함)
 
코코 P 밸런타인:티샤모롤 돌아왔꾸나~!
사진.......
(포즈때문에 고민함, 한동안 안찍었더니 이렇게 사진이 빠르게 찍을 줄 몰랐음)
 
티샤 아줄라이트:흐음, 난 괴도니까. 언제 어디서든 사진 찍힐 준비는 해야된단 말이죠.
코코의 순발력도 대단했어요!
 
코코 P 밸런타인:내...내가 한건... 박치기 뿐...인데
(물론 수갑도!)
그건 좀 진심이였을지도
 
티샤 아줄라이트:(다했네!)
 
코코 P 밸런타인:못했던걸 해서 좋긴하네요~!
 
티샤 아줄라이트:진짜..채울것 같던데요?
 
코코 P 밸런타인:
ㅎ.ㅎ
 
티샤 아줄라이트:멀..멀웃는거야
 
코코 P 밸런타인:(히죽) 내가 몰~?
 
티샤 아줄라이트:차가운 수갑보다는 코코의 따듯한 품이 좋답니다~
 
코코 P 밸런타인:내 품에 올려면 수갑을 먼저 차는게 좋을 것이다. (철쭉)
 
티샤 아줄라이트:역시 거칠어..
 
코코 P 밸런타인:거칠다니~!
 
티샤 아줄라이트:거칠지 그럼~ (이마 보여줌!)
 
코코 P 밸런타인:........
(이상하다 어려운성공이였던거 같은데)
 
티샤 아줄라이트:(ㅎ)
 
코코 P 밸런타인:..... (이마 문질문질해줌)
 
티샤 아줄라이트:(호해줘)
 
코코 P 밸런타인:안아픈데 아픈척 하는거죠 지금!?
 
티샤 아줄라이트:마음이아파요~
 
코코 P 밸런타인:마음은.....
말했잖아요 자기가 잘 간수해야한다고.
(꾸닥!)
 
티샤 아줄라이트:하.. 인생어렵네..
 
코코 P 밸런타인:ㅎ.ㅎ
사진 더 찍을까요~?
 
티샤 아줄라이트:좋아요~!
 
코코 P 밸런타인:아까는 내가 찍자구 했으니까~! 티샤는 뭐 찍구싶은 포즈 없어?
 
티샤 아줄라이트:나한테 요청해도 돼요?
되겠어요?
괜찮겠어용?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진짜~?
진심으로?
 
코코 P 밸런타인:(일부로 그러는걸까 진짜로 그러는걸까)
(심리학이 없어서 슬픈 김코코)
 
티샤 아줄라이트:(당연히진짜지)
 
코코 P 밸런타인:(고민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이사람 신나서 뽀뽀 백번정두 하게생겻음)
 
코코 P 밸런타인:뽀뽀같은 것만 아니면 뭐...... 괜찮지 않을까?
 
티샤 아줄라이트:(ㅋㅋ)
 
코코 P 밸런타인:(아니 치고있었어 진짜야)
 
티샤 아줄라이트:에~ 그래 안할게요!
믿고 맡기셔도 돼요!
 
코코 P 밸런타인:진짜..죠?
못믿으면 바로 수갑차고 우리 경찰가는거 알지?
 
티샤 아줄라이트:(헤에~)
 
::코코, 심리학 판정 해볼까?
 
코코 P 밸런타인:가보자고. 너의 마음.
심리학
기준치: 50/25/10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언록.
 
::진짜 안하겠어요?
안할것 같으신가요?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왜그러세용?
 
코코 P 밸런타인:(티샤는 오늘도 날 속였다...)
일생일대의 고민을 좀 했어.
 
티샤 아줄라이트:(아 이게 참아지는게 아니라고요~)
 
코코 P 밸런타인:(수갑차고싶은거냐고요~!)
 
티샤 아줄라이트:체포 안하신댔으니까 약간 믿는 구석이 있었죠.
 
코코 P 밸런타인:아깐 무서워하더니.
 
티샤 아줄라이트:마음가짐의 차이랄까...
 
코코 P 밸런타인:믿는게 아닌가보죠? (뚱)
 
티샤 아줄라이트:옛날생각 나지 않았어요?
너무 이입을 열심히 해서 그랬지~
 
코코 P 밸런타인:그렇긴해. (나도 모르게 수갑 채울뻔 했어)
 
티샤 아줄라이트:(거바!!)
 
코코 P 밸런타인:(그치만 어! 뽀뽀랑은 다르지!!)
 
티샤 아줄라이트:그럼 뽀뽀직전까지만 . 수갑도 채우다 마셨으니까 봐드릴게요 deal..
 
코코 P 밸런타인:뽀뽀직전은.......(조금 불안하지만, 이번엔 진짜겠지? 심리학 안굴려도 되지?)
 
티샤 아줄라이트:(엥 진짜 거절당할줄 알았는데 )
 
코코 P 밸런타인:(뽀뽀는 안한다잖아)
 
티샤 아줄라이트:(......................................................그렇지.................근데............................)
 
코코 P 밸런타인:(왜 거기에 점이 많은거 같나요)
(뽀뽀만 안하면 괜찮아~!)
(폼폼X린 귀 고쳐씀!)
 
티샤 아줄라이트:그래. 알았어요~! 대신 마지막 사진으로 합시다!
3번 찍히니까 처음엔, 음 난 티샤모롤~ (힝 포즈, ) 이 포즈랑.
두번째는... (파이리포즈!)
 
코코 P 밸런타인:웅웅
그거 잘하지~! (파이리포즈!)
 
티샤 아줄라이트:(그럼~!)
 
코코 P 밸런타인:구럼 나는 코코푸린~ (한쪽 귀 팔딱 올리고 한쪽은 브이포즈 취함!) 두번째는 같이 파이리 포즈 취하는걸루!
 
티샤 아줄라이트:좋아! 이젠 당황하진 않겠네요!
 
코코 P 밸런타인:첨부터 이렇게 정할걸..
(조금 후회되요)
(정정한다 많이요)
 
티샤 아줄라이트:원래 스티커 사진은 그런 맛이지~!
 
코코 P 밸런타인:(반박불가!)
 
이번엔 티샤가, 스티커 사진기의 화면을 몇 번 누르면,
 
똑같이 캐릭터의 음성이 안내를 시작합니다.
 
첫번째 포즈, 10초의 타이머가 울리고.
 
힝, 티샤모롤! 코코푸린 (팔딱 브이!) 포즈 촬영이 끝납니다.
 
귀여워요!
 
이어서 두번째 사진이에요!
 
미리 계획해둔게 있으니, 여유롭게 느껴지네요!
 
10초는 너무 짧았는데 그쵸!
 
착, 손을 허리에 올리고
 
두번째 사진! 파이리 포즈 촬영이 끝납니다.
 
세번째 포즈!
 
티샤는 허락받을줄 몰랐다네요.
 
세상이 두쪽나려나보죠?
 
코코 P 밸런타인:(그러게 두쪽날건가봐)
 
티샤 아줄라이트:(자기가 허락해줬으면서~)
 
두쪽나도 코코책임으로 돌릴 사람이지만. 촬영을 시작해볼까요,
 
코코 P 밸런타인:(괘씸!)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요?
 
티샤 아줄라이트:눈싸움 하는것처럼 하면 되는데요?
쪼금~ 가까운것 뿐이지.
 
코코 P 밸런타인:진짜?
눈싸움하자구 나랑?
(눈 감고있는 티샤봄) 지겠는데...
 
티샤 아줄라이트:(입에 사탕가게에서 사온 막대과자 물었음)
이러면 좀더 쉬우려나?
 
코코 P 밸런타인:?
막대.....과자면...
제가 생각하는 그거 ... 아니죠?
 
티샤 아줄라이트:맞아요!
(살짝 고개 들이댐)
 
코코 P 밸런타인:(천장 바라보다가 먼곳바라보다가)
 
티샤 아줄라이트:싫으면 딴거 해도 돼요~?
 
코코 P 밸런타인:..........아냐 한입으로 두말하기 없으니까.. (그리고 이거 안하면 더 큰거 할거같음)
~~ 이런거 첨 해봐서 그래요. (눈을 어디다 둘지 몰라서 이리저리 보다가 왕하고 티샤가 문 막대과자 반대편을 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뽀뽀만 안하면 괜찮다면서요! (능청스레 웃다가,
 
우물쭈물 하다가, 포즈를 잡으면, 타이머가 가기 시작합니다.
 
10초가 누가 짧다고 했나요!
 
세상에서 제일 긴 10초일지도 모르죠!
 
코코 P 밸런타인:(X나 길어!)
 
초시계가 5초를 향할 때 즈음, 티샤는 고개를 살짝 밀며 막대과자를 입 안으로 넣기 시작합니다.
 
눈싸움이니 코코가 불리하지 않게 눈도 살짝 떴거든요!
 
티샤 아줄라이트:(깜빡,)
 
코코 P 밸런타인:(눈을 계속 바라봅니다 지..지지마!)
 
진심되기 전에 그만둬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티샤는 가까이 다가서서 코코를 지켜보는게 좋은 듯 떨어질 생각을 안하죠?
 
코코가 꽤 잘 버티네요! 과자를 먹는 속도를 늦췄다간 점점 가까이 다가갑니다. 거의 닿을 때까지!
 
3,
 
2!
 
1!
 
티샤가, 셔터음이 울리기 직전에 카메라 렌즈를 가려버립니다.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또 못생기게 나올 것 같아서~
 
코코 P 밸런타인:그런게 어딨어요!!
...끄..끝난거죠? (우리 계속 이러고 있어?)
 
티샤 아줄라이트:더 있고싶어요~?
(톡, 과자를 끊어내며 코코 얼굴 스담아줌)
 
코코 P 밸런타인:.... 사진이 제대로 나왔다면요
(물론 놀릴 생각으로 이러는 거임!)
 
티샤 아줄라이트:힝~
 
코코 P 밸런타인:....롤러코스터 3번 타는게 더 나았을지도 몰라
 
티샤 아줄라이트:마지막 10초는 우리 기억에 남겨두자구요?
 
코코 P 밸런타인:(입삐죽!)
.... 생각해보니까 저 아직 티샤 옷도 안돌려드렸네요~! (티샤의 겉옷을 벗어 다시 걸쳐줍니다)
 
티샤 아줄라이트:계속 입고 있어도 되는데~
 
코코 P 밸런타인:쥔짜? 그치만 티샤가 춥잖아!
반팔....
 
티샤 아줄라이트:(나는야 금강불괴)
 
코코 P 밸런타인:(내여친은 금강불괴 응응)
 
티샤 아줄라이트:(여친!?)
 
코코 P 밸런타인:(아니!!!!!!!!!)
(그런게 있어)
(잠깐 찐코코가 나왔어)
(난 코코푸린이고)
 
티샤 아줄라이트:(코코푸린도 코코도 좋아!)
 
코코 P 밸런타인:(나도 조아~!)
(스티커 사진을 티샤한테 주고 자기도 챙긴 뒤 까만 3번째 컷을 봅니다 ) 아쉽다~ ... 근데 나두 제대로 찍었으면 .. (사진먹었을듯..)
 
멋진 사진들을 챙겼네요! 어디다 보여주면 큰일 날 괴도와의 사진! 그리고, 귀여운 티샤모롤과 코코푸린! 세번 째 사진은 아쉽게도 암전이지만요. 마지막 순간은 기억에 담아두도록 해요. 잘된 일인진 모르겠지만, 이 까만 사진을 보면 생각하지 않을래도 생각나겠어요!
 
코코 P 밸런타인:(오늘도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아맞다, 아까 인형뽑기도 있던데 그거 하러갈까요?
 
티샤 아줄라이트:그럴까요? 인형 뽑기!
 
코코 P 밸런타인:(인형뽑기로 갑니다!)
 
코코와 티샤는 인형뽑기 기계로 이동합니다.
 
귀여운 호박인형과 산X오 캐릭터들이 있어요!
 
찾는 인형이 있으신가요?!
 
코코 P 밸런타인:(8.8)
(귀여웟.....)
 
티샤 아줄라이트:여긴 선물가게 인형보다는 조그만 것들이 많네요!
 
코코 P 밸런타인:(끄덕끄덕)
(찰싹 인형뽑기 유리에 달라붙고있음)
(8.8.......)
 
티샤 아줄라이트:뭐가 제일 가지고싶어요? (그런코코에게 찰싹붙어있음)
 
코코 P 밸런타인:움~~~~~............. 저 호박옷 입구있는 폼폰푸린이랑 애꾸눈 시나모롤!
둘중에 고민이야~!
 
티샤 아줄라이트:둘다 뽑아야지! (가오만땅!)
 
::인형뽑기는 뭐다?
기술이 아닙니다.
행운 이죠!
 
코코 P 밸런타인:(행운!)
함 해본다! 가보자고!
 
티샤 아줄라이트:힘내! 코코~!
 
::어려운 성공 이상!
인형에게 간택당해봅시다!
 
코코 P 밸런타인:(인형뽑기에 돈을 넣어 호박옷 입는 폼폼푸린을 뽑아보려고 시도합니다.)
기준치: 75/37/15
굴림: 85
판정결과: 실패
(이걸...?)
 
티샤 아줄라이트:
 
코코 P 밸런타인:(유일하게 높은 운인데..?)
(아니다 사격이랑 권투있지 응 패스)
 
티샤 아줄라이트:(울..여친 짱 세네..)
 
코코 P 밸런타인:(나 약해 티샤보단)
그럼 애꾸눈 시나모롤로 간다!
(다시 시도합니다 간택당해줘!)
 
::가봅시다! 행운 롤!
 
코코 P 밸런타인:
기준치: 75/37/15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
.......
(훌쩍..)
 
티샤 아줄라이트:..... (주먹쥠)
 
코코 P 밸런타인:(이걸 부술...)
(티샤봄)
참아
참아~!
 
티샤 아줄라이트:오늘은 티샤니까. 주먹으로 해결하는게 맞지만.
재밌어보이니까 나도 해볼래!
 
코코 P 밸런타인:화이팅~~~~~~~~~~~~~!
 
::티샤, 행운 롤!
 
티샤 아줄라이트:(폼폼푸린 너로 정했다!)
기준치: 65/32/13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장렬히실패함
 
코코 P 밸런타인:(이걸!)
(둘다 80넘는게 웃겨)
 
티샤 아줄라이트:(간다 시나모롤!!!!!!!!!!
기준치: 65/32/13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
 
코코 P 밸런타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샤 아줄라이트:(주먹쥠)
 
코코 P 밸런타인:티샤 참아!!!!!!!!
 
티샤 아줄라이트:어쩔수없군요.
(손을 쓸어올려 얼굴 근처를 만지더니 팬텀의 가면만 씁니다.)
 
코코 P 밸런타인:(ㅋ)
 
티샤 아줄라이트:
열쇠공
기준치: 45/22/9
굴림: 85
판정결과: 실패
열쇠공
기준치: 45/22/9
굴림: 33
판정결과: 보통 성공
(훗)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슬쩍)
 
코코 P 밸런타인:뭐임?
(뭔가 봤는데...?)
 
티샤 아줄라이트:x
아무튼 안됩니다
(다시는 안열리게 닫아줌.)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가면 호록 벗고)
나아니야! 괴도가그랬어!
 
코코 P 밸런타인:?
다시 가면써봐
 
티샤 아줄라이트:가면이 어딨다구 그래~ 코코 헛것을 봤구나!
 
코코 P 밸런타인:(...)
 
::뒤져보려면, 관찰력 롤!
 
코코 P 밸런타인:자~ 소지품 검사를 해보겠습니다~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6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성공!
 
음, 아까까지 봤던것 같은데요? 소지품 검사는 제대로 했습니다만,
 
::티샤의 소지품: 당첨복권! 지갑! 핸드폰! 끝!
괴도는 괴도인가보군요.
아니면 정말 도라X몽?
 
코코 P 밸런타인:괴도는....
왜 이런건 다 할 줄 알면서
왜 못날아..?
(탈탈 털고는 다시 탈탈 돌려드림)
 
티샤 아줄라이트:날면 어떻게 하려고요?
 
코코 P 밸런타인:날면?
역시 괴도구나~ 하겠죠?
 
티샤 아줄라이트:( 타고 나나? )
(오~ )
 
코코 P 밸런타인:오.
좋은데?
순찰이 편해지겠네요~!
 
티샤 아줄라이트:(경찰견 된기분)
강아지는 날 수 없어요~!
 
코코 P 밸런타인:괴도강아지는 날 수 있잖아!
 
티샤 아줄라이트:(코코한테 에꾸눈 시나모롤이랑 호박옷 폼폼푸린 꼬옥 안겨줌)
노력해볼께!
 
코코 P 밸런타인:...웅 아라써! 귀엽다... 8.8...
(인형들 꼬옥 안음!)
 
티샤 아줄라이트:(코코가 조아하니까 뿌듯뿌듯함...)
(떳떳한 괴도!)
 
코코 P 밸런타인:(저기요?)
(그치만 귀엽다.......)
 
티샤 아줄라이트:아 우리 형사님이 얼마나 민심을 위해 힘들게 일하시는데! 이정도도 안해주면 솔직히 캔디랜드가 잘못하는거죠!
 
코코 P 밸런타인:그런가?
 
티샤 아줄라이트:(응!)
 
코코 P 밸런타인:움...........
 
티샤 아줄라이트:
양심 Roll
기준치: 1/0/0
굴림: 37
판정결과: 실패
 
코코 P 밸런타인:(ㅋ)
 
티샤 아줄라이트:(역시 괜찮아!)
 
코코 P 밸런타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심...
어디가써..?
 
티샤 아줄라이트:양심 잘 있어 , 한 30은 집에 두고다녀.
 
코코 P 밸런타인:그래서 37나왔구나
 
티샤 아줄라이트:(으쓱으쓲!)
 
어쨌든 얻고싶은 인형을 얻어다 줬네요. 운이 이렇게도 없을 일일까요. 하지만 행운을 가져다주는 당신의 괴도가 있으니까요!
 
코코 P 밸런타인:(열쇠공 짱.)
(뭔가 양심이 찔리지만 으쓱해주는 티샤욧시욧시함)
 
티샤 아줄라이트:(헤헤헤헤 생각보다제대로된 직업이라니까)
 
코코 P 밸런타인:(그런...가....?)
(열고닫은 인형뽑기봄)
 
티샤 아줄라이트:레드썬~
 
코코 P 밸런타인:(레드썬~) 웅! 그럼 이제 뭐할까? 더 하고싶은거 이써?
 
티샤 아줄라이트:있어요, 회전목마!
 
코코 P 밸런타인:그건
못참쥐!
 
티샤 아줄라이트:대관람차는 아직 안둘러봤지만, (으레 어둑해진 바깥 보다가) 완전히 해가 지면 야경을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거든요!
 
코코 P 밸런타인:대관람차..... 롤러코스터는 밤에 타는 게 더 무섭지만 관람차는 밤에 보는게 좋긴해요~!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랑 나랑 좋아하는 놀이기구가 똑같다니까 괜히 또, 운명같지 않아요~?
 
코코 P 밸런타인:그러게요~! 회전목마 좋아하는 사람은 몇 못봤거든요! 티샤..... 뭔가 과격한 걸 좋아할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은 눈으로만 판단하는게 아닌가봐요~!
 
티샤 아줄라이트:의외성이 있긴 하죠, 하지만 과격한건 많이 해봤으니까~ (익숙!)
건물에서 떨어지기도 하는데, 롤러코스터가 무서울까.
 
코코 P 밸런타인:(그렇긴하다)
그러네.. 일리있네
 
티샤 아줄라이트:(하하하!) 그쵸 !?
 
코코 P 밸런타인:(끄덕끄덕)
이것도 운명이니까~ 그럼 회전목마로 가요! (양쪽 손에 인형 꼭 껴안구 회전목마로 갑니다)
 
게임존에서도 잔뜩 얻어가는 기분이에요!
 
티샤와 코코가 가장 좋아하는 어트렉션인 회전목마로 이동합니다!
 
회전목마 !
 
알록달록한 말과, 캐릭터 마차가 가득한 회전목마입니다.
 
언제나 화려하고 낭만적인 곳이네요! 오늘은 할로윈이라 조금은 분위기가 다르지만요!
 
티샤 아줄라이트:일부러 마지막에 오려고 아껴둔거죠? (쓰담쓰담~)
제일 좋아하는건 마지막에 먹는 타입이니까.
 
코코 P 밸런타인:헤헤, 기억하고 있네요~! (파이리포즈)
 
티샤 아줄라이트:회전목마, 진짜 오랜만이다.
난 옛날부터 정신없는 애여서 뭐든 잘 타고 놀았기도 했고. 딱히 가리는 것도 싫은 것도 없었지만...
다른 것 보다도 회전 목마를 좋아했어요. 느리게 돌아가는 세상이 매력적이게 보일 때도 있거든요.
 
말을 하던 티샤가 어딘가를 내내 응시하는 모습입니다. 뭘 보는걸까요?
 
코코 P 밸런타인:(이야기를 가만히 듣다가 티샤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따라봅니다.)
 
::시선을 따라가 보려면, 관찰력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59
판정결과: 보통 성공
 
하나의 듀라한 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회전목마답게 오르락내리락하며 돌아갑니다.
 
::...응? 뭐해요. 저~ 거 타고 싶어요?
 
티샤 아줄라이트:...응? 뭐해요. 저~ 거 타고 싶어요?
(키퍼 밀어넣음)
 
코코 P 밸런타인:..... (멀뚱하게 보다가 다시 티샤를 봅니다)
티샤가 타고싶은거 아니에요?
아까부터 계속 바라봤잖아
 
티샤 아줄라이트:(그 말에 입가에 호선을 긋다간. 고개를 젓습니다.)형사님, 괜찮으면 여기 서서 형사님 타는거 구경해도 돼요? 그러고 싶은데.
제가 보고있는게 민망하면 거절해도 괜찮아요! 같이 타러 가요~!
 
코코 P 밸런타인:응? 회전목마 타고 싶다는거 아니였어요?
 
티샤 아줄라이트:그냥 여기서 지켜보는건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거든요, 누구랑 와본게 오랜만이어서... 이 때 아니면 못해볼 것 같기도 하고,
 
코코 P 밸런타인:(입을 달싹 거리다가는 꾹 다물고, 뜸을 들이다가 말합니다.) .... 그래요! 하고싶은거 다해야지~! 그렇게 말하고서 어디가면 안돼요? 알지? 아직 대관람차 남았다구!
 
티샤 아줄라이트:고마워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형사님 없으면 아무데도 못 가니까 걱정 마세요~! (어깨를 토닥이듯 쓰다듬어줍니다.)
 
어린이용 어트렉션이라서 그런지, 이 놀이기구 만큼은 줄이 길지 않은게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회전목마를 탄 어른들도 어린이들도, 즐거운 모습이네요.
 
코코 P 밸런타인:응! 그럼 다녀오께~! (따라 어깨를 토닥해주고는 혼자 회전목마 타러갑니다.)
 
코코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다른 가족들, 친구들 사이에 끼어서 차례대로 회전목마에 탑승합니다.
 
코코는 어떤 목마가 맘에 들었나요?
 
코코 P 밸런타인:(뭘 탈까... 이때아님 제대로 못 탈테니까 맘에 드는 목마를 타서 계속 곱씹으면서 생각할 수 있도록. 찬찬히 고민했습니다. 유니콘? 말모양을한 폼폼푸린? 캐로피? .. 아까 티샤가 계속 봤던 듀라한 목마가 계속 생각납니다. 같이 탈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그 대신 티샤가 마음에 드는 목마를 타주기로 합니다.)
(듀라한 목마 너로 정했다!)
 
::듀라한 목마를 타볼까요! 이런, 사람이 많습니다. 쟁탈하려면 근력 롤!
 
코코 P 밸런타인:(쟁취한다고~~~~~~~~~~!)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이런, 힘이 부족해서 어떤 남자가 탑승하려는 찰나입니다. 막을까요?
 
코코 P 밸런타인:(저리 비켜!!!!!!)
근접전(격투)
기준치: 75/37/15
굴림: 80
판정결과: 실패
기준치: 75/37/15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저리비켜 이상X!!!!!!!!!!
 
이상X씨가 코코의 절박한 주먹을 피해 터벅터벅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코코 P 밸런타인:(저리비켜!!!!!!!!!!!!!!!!!!!!!!)
(터벅터벅)
 
::(터벅터벅)
 
코코 P 밸런타인:(미안...그치만 못참아서 그만..)
 
::잘됐어요! 쟁탈했잖아요!
 
코코 P 밸런타인:응!
맞아!
헤헤~! (폴짝! 위로 올라탑니다)
 
티샤가 즐겁게 웃으며 코코를 향해 엄지를 추켜올립니다.
 
코코 P 밸런타인:(내가 해냈써~! 엄지척~~~~~~~~!)
 
티샤 아줄라이트:코코 잘했어~~~~~~~~~! (손키스~
 
코코가 듀라한 목마에 올라타고,
 
나머지 손님들도 자리를 채우면,
 
조금은 테마에 맞는 괴기스럽고 귀여운 노래와 함께 목마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티샤는 대기줄 난간에 팔을 걸치고는 그 모습을 보며 코코에게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동영상 촬영중!)
 
코코 P 밸런타인:(언제 동영상을!?)
(손흔들흔들하다가 작게 하트도 만듦 동영상은 또 못참쥐!)
 
언젠간 올라갈 코코의 브이로그를 배려한 걸까요? 맘에드는 영상이 나왔으면 좋겠는데요!
 
작게 하트를 만들어 올려보이자, 티샤는 즐겁게 웃음을 터트립니다.
 
어이 카메라 흔들린다고!
 
코코 P 밸런타인:(오이오이~!)
 
그래도 걱정했는데, 즐거워보여서 다행이네요. 코코를 보고있는 것 만으로도 좋은가봐요!
 
티샤 아줄라이트:(OK!) (목석처럼 서서 동영상 모드)
 
코코 P 밸런타인:(그걸 또 알아들어서 동영상 모드 해주는 티샤를 보며 웃습니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면, 황혼이 지고, 푸른 밤이 다가오는 것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놀기만 한 것 같은데요 벌써요?
 
코코 P 밸런타인:(그치 진짜 놀기만 했지)
(놀이공원은 항상 시간이 빨라~!)
 
덕분에 회전 목마의 조명이 더욱 화려하고 예쁘게 보이겠지만요.
 
코코 P 밸런타인:(티샤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회전목마처럼 시간이 느리게 갔음 좋겠다..
오랜만에 타니까 좋다 그래도 예쁘고... 몇년이 몇십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으니까 (조명을 감상하듯 봅니다)
 
언제가 지나도 쉽게 바뀌지 않는 것들은 있기 마련이죠. 놀이공원처럼요! 재단장하지만, 익숙한 조명과 분위기는 평화롭습니다. 두 사람에게 아마 회전목마는 그런 의미가 되어줄까요.
 
누군가와 함께 놀이공원에 온 게 얼마만인지, 당신을 기다리는 모습 마저도 흐뭇해보이는 티샤는, 아마 정말로 분명히!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을 겁니다.
 
코코 P 밸런타인:(응 나두 무척 행복해!)
 
느리게 가던 세상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
 
끝나지 않을것 같던 노래가 끝나면,
 
이제 목마에서 내릴 시간이네요.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코코 P 밸런타인:그럼 난 멋진 어른이니까 쿨하게 보내주겠어 (그렇게 말하지만 듀라한 쑤담쑤담 뽀쪽 셀카 한방 갈기고 쿨하게 퇴장함)
 
티샤 아줄라이트:(구것까지 다 찍음!)
 
코코 P 밸런타인:(그거까지 찍었냐구~!)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를 마중나갑니다. 팔벌림!)
 
코코 P 밸런타인:(우다닥 달려서 앵깁니다) 돌아왔어~! 오래 기다렸지!?
 
티샤 아줄라이트:응~! 보고싶었어~ (꼬오옥~)
(계속 보고있었지만~)
조명이 그렇게 화려하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제일 잘 보이는데 앉아서 그런지 코코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욧쉬욧쉬)
 
코코 P 밸런타인:마자~! 경쟁도 치열해서 내가 한방! 아니...... 내가 선두쳤어!
(파이리포즈!)
그래서 어때요? 구경하는 기분은?
 
티샤 아줄라이트:역시 우리 코코야~! (손바닥으로 얼굴 쓸어쥼)
 
코코 P 밸런타인:므마마아앙
 
티샤 아줄라이트:음, 뭐랄까~~~~~~~~~~~~~~~~~~~~~~~~~~~~~~~~~~~~~~~~~~~
 
코코 P 밸런타인:웅!
 
티샤 아줄라이트:코코를 기다리는 연인이 된 기분?
 
코코 P 밸런타인:..........?
감상이 뭐가 그래요ㅡ !
 
티샤 아줄라이트:이렇게 반겨주면, 꼬옥! 안아줄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데정말안아줫지뭐에요 부비적)
 
코코 P 밸런타인:진짜 그거때문에 안타구 기다린거에요?
 
티샤 아줄라이트:신기한 건, 그 안에서도 느리게 보였는데. 당신을 보고 있으니까. 그냥 코코를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럼요~ 제가 뭐때문에 그랬겠어요? 그리고 이거봐~! 멋지게 동영상도 찍었는걸.
 
코코 P 밸런타인:정말요? (진짜였냐구.. 하는 얼굴로 티샤를 바라보다가는 머쓱해진듯 볼을 긁습니다.) 난 또 무슨 일 있는 줄 알고... 그치만 느린시간 밖에서 기다려준 사람이 있으면 행복하긴 하겠네요~! 나도 모르게 달려간 것도 있지만... 요!
동영상두 찍어줄줄 몰랐고...그치만.. 다음엔 같이 타기로 해요! 그것도 무척 재밌잖아요~! 같이 오고서 혼자 재밌는거 타면 쫌 그래!
 
티샤 아줄라이트:별 일은 없어요~ 그냥 여기까지 왔으니까 짧게 얘기하자면, 항상 같이 놀아주던 어른이 있었거든요. 그러면 이렇게, 날 지켜봐주곤 했었어요. 나처럼 팔을 벌려주진 않았지만요. 불평은 아니고, 그냥 그 어른의 기분이 어땠을지 궁금했거든요. 코코 말대로, 나도 그 사람이 기다려주면 기쁘기도 했고, 반대로 같이 타고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볼 쓰담)
그냥 혼자 옛날생각? 궁상맞게. 회전 목마에 행복한 기억이 하나 더 추가됐네요. 당신 덕분에요!
 
코코 P 밸런타인:....응, 그렇구나. 그런 일이 있었구나. 제가 티샤 옆에서 같이 지냈던게 아니니까 그 어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요.. 그런 생각을 계속 갖고 있다면, 그 분을 무척 많이 생각했던거죠? 티샤는 그 분만큼 아니 더 벌써 멋진 어른으로 자란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어린시절에서 못벗어난 것 같은데,.. (회전목마를 보면서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다가는) 대단한 것 같아요! 아냐 말해줘서 고마워요. 전에 정체를 몰랐을 때.. 에도 말했지만, 그땐 당신을 진짜 모르겠었거든요. 궁금한 점도 많았고, 근데 이렇게 티샤를 더 알아가게 된 느낌이라 좋아! 그니까 궁상맞다고 말하지마요! (욧시욧시해줌!)
 
티샤 아줄라이트:네, 많이 생각했죠! 정말 고마운 사람이었으니까요. 정말 내가 더 멋진 어른이 됐을까요? 그 사람 기분은 조금 이해한것도 같지만요.
(어린시절에서 못 벗어났다는 코코의 말에 소리내어 웃었다.) 나도 마찬가지일지도 몰라요, 어른치고는, 자기 맘대로 안되면 부수려고 하고 말야. 어른은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에요? 그런 어른들 혼내주려고 형사님이 있는거고요. 맞죠?
코코가 제 욕심을 들어줬으니까, 선물로 알려드린거에요. 개인적인 얘기를 얼마만에 해 보는 건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거짓말일지도 모르니까. 판단은 알아서 하셔야 해요~? 형사님. (욧시욧시에 기분좋아서 얼굴비빔)
 
코코 P 밸런타인:역시, 그럼요~! 멋진 어른이고 말고! 하고 싶은 것을 참고, 그 분의 마음을 이해해보려고 하고. 조금이라도 그 마음을 이해했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걸요? 그 분을 완전히 따라할순 없는건 당연해요. 티샤는 그 사람이 아니니까요. 중요한건 생각하는 마음이니까!
(마음대로 안되면 주먹부터 나간다는 말에 웃음 터트렸다.) 그쵸~, 부정은 안할게요! 그치만 오늘 저랑 같이 있을때만 해두 몇 번 안부쉈는걸? 그것도 마음대로 하는게 아니라 즐겁게 해줄려고 한거잖아요? 아닌가? 아님.. 어쩔 수 없지만! 암튼 그 외는 참으려고 노력하잖아요. 남한테 피해 안주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거든, 그~러면 제가 옆에서 좀 더 혼내주면 인내심 많은 어른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엗, 그게 욕심이었어? 욕심이 너무 작은거 아니에요? 티샤는 보면 행동은 엄청 큰데, 정작 속으로는 작은것도 크다고 말하네요~! (거짓말일수도 있다는 말에 눈을 데록 굴리다가는) 엄..음~ 알아서 생각할게요! 지금은, 괴도가 아니라 티샤 아줄라이트니까요~! (욧시욧시~)
 
티샤 아줄라이트:생각하는 마음, 맞는 말이에요. 좋은 말 고마워요. 나도 되도록이면 잊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실체가 없는 것들은, 빠르게 사라지곤 하니까.)
그쵸! 내가 생각해도 오늘은 별로 안 부수고 다녔어요. 코코가 재밌어하는걸 보면 조금 더 부술걸 그랬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네~~? 혼나는 건 싫은데. 옆에있고는 싶고. 제 마음이 좀 복잡하거든요. 살살 해주셔야 해요~?
그래도, 뭐랄까 같이 데이트해주기로 했는데. 같이 안타면 조금 그럴까, 생각했거든요~ 제 욕심 맞죠? 분명 코코는, 왜! 하려다 말았을 것 같았단 말이에요. 하지만 같이 탔어도 분명 즐거웠거에요 그쵸? (볼 쿡 찌르고 히히 웃었다.) 또 오면 되지 뭐~! (은근슬쩍 뽀뽀~ 하려고함.)
 
코코 P 밸런타인: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에요~! (그런 마음을 아예 모르는 건 아니니까, 그저 웃어 넘겼다.)
웅, 맞아 티샤 많이 참았지. (오늘 딱 한번 같이 다녔지만 많이 참은게 보였다.) 응? 아까 좋은 어른이 되려고 했던 거 아닌가요? 어떻게 한마디에 바로 더 부술걸하고 생각하는 거람~?! 그리구 그렇게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면서 마시멜로만 먹길 바랬나요~?!
앗,....눈에 그렇게 보였나요?...(쿡 찔러진 볼 긁적..) 괜찮아요~! 저도 잠깐빼고는 거의 혼자 타서 익숙 하기도 했고..., 같이 못 타서 아쉬운 마음이 없는건 아닌데! 그만큼 티샤가 오랫동안 알고싶었던걸 알았다니까 그걸로 충분해요~!
그래요 다음...다음에 오면... 으악! 또! 또~! (바로 알아채고 뽀뽀 입막음!)
 
이번에도 애정표현은 참지 않네요, 분위기는 좋았는데. 아쉽다. 그렇게 티샤가 궁시렁거리면서도,
 
코코와 함께 해서 행복한 행동들은 그 뿐이 아니니까요. 분명 옆에 있으면 힘이 된다는 말이 체감될겁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당연히 마시멜로만 먹고싶죠! 코코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얼굴 가로막혀서 짜부대잇슴)
 
코코 P 밸런타인:그~~~~~~~~~~~! .............. 그건 맞는데!
(짜부시키는중)
티샤가 한 행동들은 솔직히! 마시멜로만 먹기에는 양심 없지 않나요!?
응??
 
티샤 아줄라이트:아닌데~ 나 오늘 솔직히 너무 잘했는데. 최고의 데이트상대 한 것 같은데~ 배터지게 마시멜로만 먹어도 괜찮을것 같은데!
양심 Roll
기준치: 1/0/0
굴림: 84
판정결과: 실패
 
코코 P 밸런타인:(ㅋ)
(늘어났다)
응... (주사위도 아는거지)
 
티샤 아줄라이트:(양심이 성공할리가 없음)
(그러니찔리지도않음)
 
코코 P 밸런타인:(.....)
(한귀로 흘렸음)
 
티샤 아줄라이트:(폼폼푸린 귀 한쪽 들고 속삭속삭해쥼)
 
코코 P 밸런타인:(안..안들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티샤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즐거웠지만, 이래서야 정말 그냥 데이트 같은걸요.
 
수상한 일이라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요.
 
그런 의심을 담아 티샤를 바라보면, 고개를 돌리고 휘파람을 불고 있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아니, 이상하다. 이쯤 되면 슬슬 꼬리가 잡힐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것치곤, 동물 귀 머리띠를 쓰고 막대 사탕을 먹고 있으니 누가 보아도 온전히 캔디랜드를 즐기러 온 관광객일 뿐입니다.
 
해는 저물어가는데...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하면,
 
::[ 듣기 판정 ]
 
코코 P 밸런타인: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나 귀 열게 폼폼푸린 귀도 열었어!!!!!!!!!!!)
 
::폼폼푸린, 듣기 롤!
 
코코 P 밸런타인: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91
판정결과: 실패
 
::“의식…… 제물…… 방해……” 인파 사이에서, 너무나도 신경 쓰이는 대화가 들립니다.
 
티샤의 안색도 변하네요.
 
티샤 아줄라이트:“방금 뭔가…… 있지 않았어요?”
 
코코 P 밸런타인:안좋은 예감이!
(들리는건 제대로 안들렸지만!)
 
주변을 둘러보자, 어째선지 노골적으로 수상해보이는 검정 일색의 사람 두 명이 걷고 있습니다.
 
저승사자나 사신 분장이라도 한 걸까요?
 
할로윈 코스튬이라고 생각한다면 그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조금 전 들은 대화를 미루어보면……
 
티샤 아줄라이트:하지만 너무 타이밍이 좋은걸요!
 
쉿, 들키면 곤란해요.
 
::지금부터 사교도 일행의 미행이 시작됩니다.
이 미행의 목적은 수상한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정체를 발각당하지 않고, 그들의 목적지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떠들썩한 놀이공원이니만큼 웬만하면 들키지 않겠지만, 그만큼 따라가는 것도 힘이 듭니다.
행운 판정에 실패할 때마다 코코는 난관에 맞닥뜨립니다.
 
코코 P 밸런타인:(미행 가보자고!)
 
티샤 아줄라이트:(욧샤 ㅡ!!)
 
인파속을 걷는 두 사람의 검은 그림자를 쫒아갑니다.
 
::들키지 않게 조심해요! 첫 번째 행운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기준치: 75/37/15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수상한 사람들을 따라가다가, 그만
 
아이와 부딪칠 위기에 처하지만!
 
아이는 사실, 무용을 굉장히 잘하는 아이였습니다.
 
코코를 알아서 피해가는군요!
 
코코 P 밸런타인:(엄청나다!)
(물개박수)
 
티샤 아줄라이트:오, 완전 매트릭스같다!
 
두 사람은, 인파 속에서 난관을 마주하지만. 운이 너무 좋았네요!
 
잠깐 시선이 뺏긴 것 뿐, 상대는 그다지 멀어지지 않았습니다.
 
::미행을 속행합니다. 두 번째 행운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기준치: 75/37/15
굴림: 8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수상한 사람들을 따라가다가, 우르르 지나가는 단체 일행과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줄이 끊이질 않습니다.
 
어떡하지? 생각하는 순간,
 
지나가겠습니다. 길좀 터주세요!
 
퍼레이드 마스코트입니다.
 
이제 곧 퍼레이드를 준비하려는 모양인지,
 
사람들은 그 소리를 듣고 홍해처럼 갈라집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아직 상대는 눈 앞에 있다고요!
 
코코 P 밸런타인:운이 엄청 좋은걸~!
 
티샤 아줄라이트:타이밍이 너무 좋다니까요~?
 
::세 번째! 미행을 속행합니다. 행운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기준치: 75/37/15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꺄악 ~ 도와주세요 ! 소매치기에요ㅡ!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마침 범인으로 보이는 얼굴을 모두 가린 사람이 당신들을 스쳐지나가는데!
 
하품을 하려던 티샤의 팔에, 그만 목이 걸려 넘어집니다.
 
프로레슬링 같군요!
 
티샤 아줄라이트:(뭐가 걸렸는디?)
 
코코 P 밸런타인:(티샤는 사람의 목도 부수는구나)
 
티샤 아줄라이트: 하하하, 여기 지갑 주워가세요ㅡ!
 
소란에 사람들이 술렁입니다.
 
두 명의 사교도는 이쪽을 살피기 위해 고개를 돌립니다.
 
::은밀행동 판정
 
코코 P 밸런타인:헙,
 
::한명이라도 성공하면 손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
은밀행동
기준치: 40/20/8
굴림: 99
판정결과: 대실패
?
 
::?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
은밀행동
기준치: 40/20/8
굴림: 67
판정결과: 실패
(다시 가보자고,)
은밀행동
기준치: 40/20/8
굴림: 74
판정결과: 실패
 
코코 P 밸런타인:(이꾸!)
은밀행동
기준치: 40/20/8
굴림: 61
판정결과: 실패
 
::코코, 행운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기준치: 75/37/15
굴림: 3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제대로 이목을 끄는데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았네요.
 
수상한 사람들이 뒤를 도는 순간, 갑작스레 직원이 여러분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캔디랜드 직원:“캔디랜드! 즐기고 계신가요~? 저쪽에 계신 잘 어울리는 커플분들! 와서 사랑이 가득한 게임 한 판 하고 푸짐한 상품을 타가지 않겠어요?”
 
가만히 보니 다트 게임을 할 수 있는 부스 같은데요.
 
커플이 아니라고 부정해봤자, 직원의 호객은 커져만 갑니다. 직원에게 가로막혀서 보이지 않았지만, 이래선 들키는 것도 시간문제!
 
뭐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어요!
 
커플 소리에 눈이 돌아간 티샤가 코코를 번쩍 들고 비장하게 직원 앞으로 걸어갑니다.
 
코코 P 밸런타인:?
(번쩍들려짐)
 
티샤 아줄라이트:예, 저흴 부르셨나요?
 
코코 P 밸런타인:저기요????
 
티샤 아줄라이트:눈돌아감! (절대 눈 돌아간거 아니거든요~? 이렇게 하는게 자연스러워요)
 
코코 P 밸런타인:저기요 말풍선 바꼈어요
 
캔디랜드 직원:목표를 향해 다섯 번 던질 수 있습니다! 한 번이라도 성공하면 선물을 드릴게요! 목표를 향해 맞추시면 돼요!
 
코코 P 밸런타인:우.... 웃..
 
티샤 아줄라이트:어머, 이런건 우리 자기가 제일 잘하는거 아냐!
 
::투척 또는 사격 판정에 성공한다면 단 한 번의 손놀림으로 다트판의 정중앙에 다트를 꽂을 수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말싸움하다가 저들을 놓칠거같다! 그냥 빨리 해결하고 다시 쫓아가야지!)
사격(권총)
기준치: 80/40/16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캔디랜드 직원:어머나세상에!!!
 
티샤 아줄라이트:어머나세상에!!
 
성공한다면, 직원의 감탄과 함께 러브러브 간식 무료 티켓을 받습니다! 그다지 쓸 데는 없어보이지만요.
 
티샤 아줄라이트:(간식이 왜 쓸데가 없어!)
 
코코 P 밸런타인:(맞아!!!!!! 근데 지금 이거 쓸데가 아니야!!)
 
티샤 아줄라이트:(헛 그렇네. 다시 돌아가자고요!)
 
코코 P 밸런타인:(저기요?!?!?! 다시 일행을 쫓으러 갑니다)
 
::일행이 멀어집니다. 관찰력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수상한 검은 옷 두명! 찾았다!
 
코코 P 밸런타인:찾았다!! (따라갑니다)
 
두 사람은, 앞서 마주한 난관들을 겨우 안전하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저..사람들 대체 언제까지 걸을 생각이죠!?
 
캔디랜드의 절반은 주파한 것 같은데, 그들은 내내 걷고 있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형사님, 이거 좀 힘드네요……”
 
그 티샤마저 지친 안색입니다.
 
차라리 미행을 포기하고 제압이라도 해볼까? 그런 생각을 할 즈음입니다.
 
::다시, 관찰력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1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성공.
이쪽을 슥 돌아보는 그들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러자마자, 아무렇지도 않게 고개를 돌리고 다시 걸어가네요.
미행을 시작했을 때와 다름없이 ‘일정한 보폭’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요. 잠시만, 뭔가 싸한 기분이 듭니다.
[ 지능 판정 ]
 
코코 P 밸런타인: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36
판정결과: 보통 성공
 
::... 젠장, 그들은 우리가 미행하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보기 좋게 허를 찔렸어요!
 
코코 P 밸런타인:일부로 미행하게 만든..!
 
티샤 아줄라이트:네?!
 
코코가 티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면,
 
그들의 낌새가 변하고,
 
곧 그들은 전력으로 뛰어 달아납니다.
 
그러나 사방이 확 트인 캔디랜드에서 벗어날 곳이 없는 건 우리도 상대도 마찬가지겠지요.
 
티샤 아줄라이트:자, 잡아요! (뛰어간다.)
 
코코 P 밸런타인:(뒤따라 뛰어갑니다)
 
여기서 놓칠수는 없지. 생각이 미치자 두 사람은 수상한 자들을 향해 달립니다.
 
티샤가 수상한 자의 덜미를 낚아채기 직전,
 
그들은 대기열이 하나도 없는 대관람차 안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코코와 티샤가 따라가려고 해도, 성인 넷은 하중 상 위험할 수 있다며
 
직원의 만류를 받네요.
 
결국, 닭 쫓던 개처럼 수상한 이들이 관람차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는 걸 보고만 있게 되었어요……
 
티샤 아줄라이트:..................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아, 그래도 형사님, 관람차는 한 바퀴 돌기 마련이니 여기서 기다리면……
 
코코 P 밸런타인:(천장바라보듯 보는 중.........)
 
캔디랜드 직원: “네~ 순서대로 줄 서서 타주세요! 이 관람차 들어가실게요~”
 
운도 나쁘지, 우르르 몰려온 단체 탑승자 때문에, 여러분도 그만 다음 관람차에 타게 되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에?
 
저희 타는 거 아니에요, 라고 말할 새도 없이 그만 문이 닫히네요.
 
코코 P 밸런타인:잠,잠깐만요!
 
쿵,
 
좁은 공간에 둘만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
(그렇게 운이 좋았는데 중얼...중얼..)
 
티샤 아줄라이트:(거기서 다 썼나봐..)
 
코코 P 밸런타인:(많이 쓰긴 했지......)
 
티샤 아줄라이트:어쩌죠, 형사님…… 이제 저희 둘만 남았네요……
 
코코 P 밸런타인:......
그러게요... 잡았어야 했는데...
 
암담한 기분에, 코코는 관람차의 밖만 내다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요.
 
꼭대기에 도달하려면 아직 꽤 시간이 남았네요.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사교도의 음모는 진행되고 있을 거라 생각하면,
 
상당히 초조해집니다. 괜스레 관람차가 빨리 움직이길 바라게 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창 밖을 바라본다.) 하하, 예쁘긴 한데....
 
코코 P 밸런타인:그러게요. 아까.... 대관람차에서 보는 야경이 좋다고 했죠? 맞는말이네요.
 
::[ 관찰력 판정 ]
 
코코 P 밸런타인:
관찰력
기준치: 75/37/15
굴림: 54
판정결과: 보통 성공
 
꽤 높은 곳까지 올라왔는지, 캔디랜드의 정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저마다 화려하게 할로윈 장식을 달고 있는데,
 
유독 한 곳만 잠잠하기 그지없네요.
 
귀신의 집, 이라는 낡은 간판이 달려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 귀신의 집
 
::코코, 지능 판정.
 
코코 P 밸런타인: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성공.
 
코코 P 밸런타인:....
...!
 
거기까지 생각할 때, 코코는 티샤가 제 옆에 앉아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아뇨, 거기서 그치지 않고, 티샤는 당신에게 손을 뻗어, 더듬는 게 아니겠어요?!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형사님, 혹시……”
 
바로 근처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신경 쓰이기 그지없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질때도 됐지만, 코코가 충분히 당황하거나 화를 내거나 밀쳐낼 무렵이 되어서야,
 
티샤가 들어 올린 것은…… 당신이 가지고 나온 푸른 안개꽃 귀걸이의 한쪽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아까부터 사실 신경쓰였는데, 아직 갖고 있으셨네요! 어땠어요? 형사님하고도 어울리죠?
 
코코 P 밸런타인:(눈 깜빡) ........아!
 
티샤 아줄라이트:제가 선물한거잖아요~ 저 조금은 기뻐해도 되는거죠?
 
코코 P 밸런타인:갖고 있긴 했죠..! 혹시 모르니까.. 뭐...,
(부정하려는 말을 찾아 머리를 굴리려다가 포기합니다) 달고 있던거 알고있었어요? 귀걸이 하기엔 이미 있어서 가디건에 달았던건데,..
 
티샤 아줄라이트:그럼요. 알고있었죠~! 이렇게 가지고 나와주실줄이야, 제 진심이 헛되지 않았다고나 할까...
평소에도 차고 다니시는거예요 아니면, 오늘만 특별히 가지고 나오신거에요? 어느 쪽이던 기쁘지만요!
 
코코 P 밸런타인:...그... 그런거까지 대답해야하나요?!
 
티샤 아줄라이트:말하고 싶지 않으시면 어쩔 수 없구요~ (손가락으로 X 모양 만들어보임)
그런데, 아까 뭐라도 발견하셨나요?
 
코코 P 밸런타인:뭐... 항상 갖고있긴 했어요. 저는 물건을 금방 잃어버리는 편이라.. 대신 물고기 모양 핸드폰 고리라도 사려고 했었는데, 이쯤 되니까 다들 소문이 안좋아서 단종됬더라구요.
... 아니 왜 난 또 이걸 얘기하고 있지!?
그래서 이 귀걸이는 뭔지 안 알려줄거에요?
 
티샤 아줄라이트:(그렇구나, 하고 대답하고는 뒤이어지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어쩐지, 이 귀걸이가 우리 둘을 이어주고 있었구나~ 그래서 제가 쓰러져 있을 때도 발견했나 봐요.
 
코코 P 밸런타인:그런가... 뭐, 그런거라면 다행이네요. (얘기 안해줄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진짜 얘기 안해주다니 조금 입삐죽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아아, 아까 물어보신거! 저희 귀신의 집이 수리중이였잖아요. 혹시... 제물의식을 거기서 치르려는게 아닐까요? 전에도 엄청 음산하게 지하에서 치루고 있었잖아요?
 
티샤 아줄라이트:...! 그러고 보니, 전부 둘러봤는데...
그럴 수도 있겠어요. 안쪽은 넓은 편이니까 제단을 세우기도 용이할거고, 사람 한 둘 쯤은 잡아가도 티도 안나겠죠. 대체 왜 이런 곳에서... (이해가 안된다는 듯이 뒷머리를 매만집니다.)
 
코코 P 밸런타인:글쎄.... 그걸 이해했으면 괜히 사교도가 아니였겠죠... (자기도 이해안된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럼 내리자마자 그곳으로 가요!
(그렇게 말하며 잠깐동안 다시 창밖을 바라봅니다) 이러기 위해서 온 것이 맞는데, 타고싶었던 관람차가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싶다는 건 처음일 것 같아요. 좀 기분이... 그렇달까.
 
티샤는 코코의 말에 고개를 주억이며 바깥을 보고 심란한 표정을 짓다가,
 
무언가 낌새를 차린듯이 갑자기 이상한 느낌을 받은 것 마냥 눈을 크게뜹니다.
 
그리고, 마침내 문제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덜컹,
 
여러분이 탄 관람차만이 거세게 흔들립니다.
 
중심을 잡을 수 없을 만큼요.
 
::[민첩 판정]
 
코코 P 밸런타인:엥, 에에엥!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1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티샤 아줄라이트:윽,,, 설마...!
 
코코가 중심을 잃을 뻔 했지만, 민첩하게 구조물을 잡은 탓에 넘어지진 않았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뭐, 뭐에요? (완전 꼭꼭 잡았다!)
 
티샤의 표정은 무척 심각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형사님, 밖을 보세요. 아래쪽이요.
 
코코 P 밸런타인:밖..? 아래쪽..? (확인합니다.)
 
관람차의 바로 아래,
 
이쪽을 바라보는 검은 후드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쯤 되면 사교도는 거의 정체를 숨길 생각도 없다고 봐야겠죠!
 
무슨 술수를 쓰는지, 당신이 탄 관람차만이 거세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주먹이 쥐어, 떼어내려는 것처럼요.
 
티샤 아줄라이트:이거 상황이 많이 안 좋네요~
 
이대로 있으면 떨어지는 것도 시간 문제라며, 티샤가 곤란해합니다.
 
귀를 기울이면 단단하게 고정된 나사들이 튕겨 나오고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지도 모르겠어요.
 
그들은 여러분을 정말…… 죽일 생각인 겁니다.
 
코코 P 밸런타인:아니! 여기서 죽을 생각 없는데요!?
 
티샤 아줄라이트: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대놓고... 기분 나쁘네.
 
::코코, 이성 판정 0/1
 
코코 P 밸런타인:
SAN Roll
기준치: 49/24/9
굴림: 1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살거야!!!!!!!!!!)
 
::이성 감소 없음.
 
빠져 나가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이 탄 관람차는 한 번만 흔들리면 낙하할 만큼 위태롭습니다.
 
아래에서 연신 사람들의 비명이 들립니다.
 
직원들이 주변 사람을 대피시키고 있으니,
 
관람차 한 칸이 떨어지더라도 인명피해는 없을 것 같네요.
 
여러분이 무사히 탈출한다면의 이야기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그냥, 아까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형사님은 틀린적이 없다는 거에요. 이번에도 당신이 상황을 바꿀 수 있으니까.
...협조할게요.
귀걸이 하나에 한 명이니 어쩔 수 없잖아요?
그러니, 다른 곳에 악용하지 마시고, 꼭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만 써야 해요.
(품에서 자신의 귀걸이 또한 꺼내든다.)
 
코코 P 밸런타인:뭐., 뭘하려고!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티샤도 어쩔 수 없이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신출귀몰한 괴도의 비밀이죠,
 
푸른 안개꽃 귀걸이
 
티샤 아줄라이트:“준비되었어요?”
 
코코 P 밸런타인:(이런걸 이런 순간에!! 진짜!)
(끄덕끄덕)
 
티샤는 자신 몫의 귀걸이를 꺼내어 쥡니다.
 
::코코, 사용하려면 마력 1d3을 지불합니다.
 
코코 P 밸런타인:(마력 3을 지불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마력 1을 지불합니다.)
 
코코가 마력을 주입하면,
 
귀걸이에 은은한 푸른빛이 돕니다.
 
::코코는, 어디를 떠올리나요?
 
코코 P 밸런타인:(귀신의 집!!)
 
필경 캔디랜드의 다른 곳을 떠올릴 때, 티샤가 당신의 손을 잡아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아무래도 안심이 안 되어서…… 손을 잡고 있으면 같은 곳에 가겠죠. 실패한다고 해도, 천국이든 지옥이든 말이에요.
 
이런 와중에도 그는 지독한 농담을 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길 잃어버리지 마세요, 형사님.
 
직후, 관람차가 종잇장처럼 뜯겨 나와 아래로 떨어집니다.
 
쾅!
 
코코가 눈을 뜨면, 그곳은 여전히 캔디랜드의 한복판.
 
어느덧 뉘엿뉘엿 해가 져, 한밤중을 알립니다.
 
달빛에 물든 할로윈 오브젝트가 더 기이하게 보이네요.
 
사람들은 웅성거리며 관람차가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사상자는 없다고 하네요.
 
어쩐지 얼떨떨한 기분입니다. 짧은 백일몽을 꾸면 이런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어요.
 
티샤 아줄라이트:위대한 대마술을 체험해본 감상이 어때요?
 
티샤는 아직 당신과 손을 잡고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헉,....
아니, 뭔가. 이상한...
이러고 다녔다구요?!
 
티샤 아줄라이트:마술이라기보단 그야말로 마법이었지만요...
이제 나에 대해서 이 세상 누구보다 모르는게 없겠는데요~ 형사님!
 
코코 P 밸런타인:그, 알고싶다고는 했지. 이렇게 위험천만하게 알고싶지는 않았거든요~!
 
티샤 아줄라이트:저도 이렇게 우악스럽게 나올 줄은, (아니죠, 당신의 집까지 찾아와 위협했던 사람들이니.)
말려들게 한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코코 P 밸런타인:(아직도 이상한 느낌에 손을 꽉잡고 심호흡을 합니다.)
아.. 아니 뭐... 괜찮아요. 그럴려고 한거 아니잖아요?
 
티샤 아줄라이트:그건 그렇지만,
 
코코 P 밸런타인:티샤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티샤 아줄라이트:(고개를 젓다가, 퍼뜩 다시 입을 엽니다.) 그나 저나, 우리를 무사히 제거했다고 생각할 거예요. 더 방해가 들어오기 전에, 본거지를 치고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코코 P 밸런타인:(아맞다! 하고 끄덕입니다.) 얼른 본거지를 치자고요!
 
티샤는 코코의 말을 긍정하고는, 함께 이동합니다.
 
상당히 낡은 외관의 귀신의 집입니다.
 
문에는 ‘수리 중’이라는 표지판이 덩그러니 걸려 있네요.
 
캔디랜드 구석에 위치해있고, 주변에 별다른 어트렉션도 없는 터라 사람의 인적이 아주 드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겉으론 특별할게 없었는데...
 
코코 P 밸런타인:아무래도 수상해 보였단 말이죠!
(사실 난 수상해보였어! 진짜야!)
 
티샤 아줄라이트:(정말?!)
 
코코 P 밸런타인:웅!!!!!!!!
 
티샤 아줄라이트:(멋있어~~~~~~~~~~~~~~!)
 
코코 P 밸런타인:형사로써의 직감!
(파이리포즈!)
 
티샤 아줄라이트:(그를 보고는 웃으며 입가에 검지를 살짝 대고는 문 앞에 귀를 대봅니다.)
별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 같은데요.
 
코코 P 밸런타인:움~
 
그리고 그가 문고리를 돌려보면, 걸리는 소리 없이 열리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안쪽으로 들어가야하나?
헛...
진짠가보네..
 
티샤 아줄라이트:그런가본데요..? 만일 잠겨 있었더라면 제가 또 화려한 솜씨를 보여드리려 했는데 유감이에요.
 
티샤가 가벼운 농담을 던집니다.
 
안쪽은 지독히도 어둡고, 어쩐지 텁텁한 냄새가 풍겨오는 듯합니다.
 
코코 P 밸런타인:아까는 안땃다면서~ (어이없는듯한 웃음을 뱉습니다)
냄새가...
... 그리고 어둡네! 넘어지지않게 조심해야겠어요.
 
티샤 아줄라이트:지금은 괴도 모드니까요. (슬쩍 손가락 사이로 가면을 보여줬다가 다시 숨기며)
아, 잠깐.
제가 또 고백할게 있거든요.
 
코코 P 밸런타인:또?
(괴도모드였구나! 어쩐지!) 고백할게 한가득이네요!
뭔데요?
 
티샤 아줄라이트:저는 사실 도라X몽이에요.
 
티샤는 코코를 불러세우고는,
 
등 뒤에서 제법 듬직하고 잘생긴 후라이팬을 꺼냅니다
 
이제 들어가도 괜찮다고 말이에요.
 
코코 P 밸런타인:뭐야 이거!
 
::안쪽은 어두워, 핸드폰 플래시를 켠 채 진입할 수 있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형사님 집에서 가져온 듬직한 친구!
 
코코 P 밸런타인:어디서 많이 봤나 했더니!
우리 프라이팬~ (부비쟉)
아까 핸드폰 많이 안써서 다행이네요~! (든든한 프라이팬을 들고, 핸드폰 플래시를 키고! 진입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잘 닦아 놓으신 걸 보니 아끼는 것 같더라고요! (코코를 따라 주위를 살피며 진입합니다.)
 
두 사람이 안으로 진입합니다.
 
터벅, 터벅, 발소리가 심하게 울립니다.
 
원래라면 정상적으로 영업했을 건물이지만,
 
지금은 먼지와 거미줄로 엉망이 되어 있습니다.
 
아니, 거미줄은 인테리어인가? 조금 혼란스러워집니다.
 
플래시를 여기저기 비춰보면 이쪽을 노려보며 굳은 귀신 인형들과,
 
덜컥거리다 마는 도깨비의 기계장치, 어딘가 허술한 오브젝트들이 있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형사님은...
귀신 무서워해요?
 
코코 P 밸런타인:.... 조금.. 물리뎀이 안먹혀서.
 
티샤 아줄라이트:(그 말을 듣고는 웃는다.) 그럼 프라이팬은 장식이 될테니 곤란하시겠네요.
 
코코 P 밸런타인:진짜?! 그럼 왜 꺼내준거에요... (꿍얼)
 
티샤 아줄라이트:귀신을 상대하는게 아니니까요.. (웃는다.)
...전 사람이 제일 무섭더라고요.
누구나 살면서 나쁜 짓은 한 번쯤 저지른다지만, 도를 넘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길을 어긋나 계속 걸어가서, 무슨 수를 써도 돌아오지 못할 이들..... 제가 상대하는 이들이기도 해요. 평범한 방식으로는 막을 수도 없죠.
형사님은, 내가 그들과 다르지 않을까봐 걱정했었나요?
...뭐, 굳이 대답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웃는다.)
 
코코 P 밸런타인:그쵸? 다행이다. 저는 알고보니까 귀신 상대하러 가는 줄 알고... (조금 안도했다.)
...저는 잠깐..한번 밖에 못 봤지만요.. 당신이 그들과 상대하는 방법과는 많이 다르지만 저도 길을 어긋나서 나쁜 짓을 저지르는, 도를 넘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을 하니까요.
모르는 건 아니에요. 사람이 무섭긴 하죠. 당장... 몇일째 일어난 사건만 해도요.
... 조금, 그래도 뭐, 제가 뭐라 대답할지 미리 예상하고 물어본거 아닌가요? (답대신 웃어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저도 사람이니, 그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할지도 모르겠어요. 잘 아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저지를 줄을 모르니까.
전에도 얘기 한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을 대하는 제 방식이 완벽하게 옳다곤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 방식이 가장 유효하잖아요. 아직까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가끔은 궁금해요, 내가 그런 사람이면 어쩔 뻔했어요? 온갖 소문과 세상이 저를 악으로 돌리려고 하는데, 그럴 가치가 있나요? 겁이 나서 당신 집에서 깨어났을 때 물었거든요. 팬텀블루미스트를 어떻게 하고 싶냐고,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이었지만. 당신 손으로 놓아준 사람이니... 형사님의 상처가 제일 컸을 것 같아서요.
*제 편을 들어줄 그럴 가치가 있나요?
 
코코 P 밸런타인:음,.. 맞아요. 그건... 나도, 당신도. 누구나 마찬가지일 거에요. 내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면서도, 남들 눈에는 그게 좋게 보이지 않으면,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테니까요.
솔직히 제가 하고 있는 직업도 그렇게 무조건 옳은 방법을 쓰고 좋은 직업은 아니잖아요? 안 좋은 소리 들어가다가 경찰 무능하다는 소리 들을까봐 제대로 말도 못하고.. 나도 알고있어요. 생각만큼 인생은 내 마음대로 돌아가는게 아니라고. 어쩔 수 없잖아요. 사람은 완벽한게 아니니까. 옳은 방법을 고민하면서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가야죠.
... (조금 미안해졌다. 그땐 정말.. 괴도인줄 몰라서..) 저요? 솔직히.. 의심이 안들었다기엔 거짓말이겠지.. 약속까지 해놓고 이런 일을 저지른게 맞을까. 화도 났던 것 같아요. 웃기죠..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아니겠지 생각해도 그렇게 바로 생각했다는게.. 실망했을 수도 있겠네요. 그치만 지금은 그게 아니란걸 알았잖아요. 제 집까지 도망쳐 온 것도 절 믿어서 온거 아닌가요? .. 그때 못 믿어서 미안해요. 저는 받은건 돌려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니까. 이젠 정말로 믿고있으니까... 변명으로 들릴진 모르겠다만..
... 그리고~ 정말 그런 사람이면 때려서라도 되돌려주지 뭐. 프라이팬도 이렇게 챙겨줬는데? 그러라고 쥐어준것도 아닌가요?
 
티샤 아줄라이트:그래, 옳은 방법을 고민하면서 생각하면서 살아야죠. 고마워요. 그냥, 갑자기 궁금했거든요, 솔직히 그렇게 면전에다가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해 대는데. 미친 사람 취급 하는게 당연하죠. 부러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 생각해보면 그렇게 수상하기 짝이 없고, 알고 있는 것 보다 더한 나쁜 사람인 걸 알았다면, 보통은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을거에요, 당신이 저를 의심한 건, 잘못이 아니라 현명함이고. 그럼에도 저를 돕겠다 나선건 순수한 선의임이 분명하죠. 제가 사람을 제대로 알아 봤던 거구요. (무어라 말을 더 얹으려다가 그냥 웃어 넘깁니다.)
 
괴도는 이야기합니다. 함께 대화해줘서 고맙다고요.
 
자신은 언제나 혼자 활동하고 있으므로, 오늘 처럼 터놓는 대화를 한 건 아주 오랜만이라고.
 
티샤 아줄라이트:괴도 일을 하지 않았더라면 저, 경찰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형사님 같은 사람과 일하는 건 엄청 즐거울 것 같아서요.
 
코코 P 밸런타인:응, 대화하는건 무척 좋은거에요. 혼자서 끙끙 앓면 무척 안좋거든요. 몇번 봐서 알겠지만, 저 대화하는거 좋아하니까 나중에 또 대화하고 싶으면 찾아오세요. 아... 집은 말고요. 그건 안돼요. (웃습니다)
아쉽다~ 경찰이 좋은 인재를 못 찾아줬네! 지금말고 미래에서도 생각해줘요. 혹시 몰라 이런 사교도가 다 사라지고 괴도 일을 굳이 잡지 않아도 될때, 경찰을 하고 싶을지?
 
티샤 아줄라이트:그 말은, 이번에는 제 일을 인정해주신다는 의미인가요? 그리고 후에는 나랑 같이 일하고 싶다는 뜻이고요. 제 맘대로 해석할 거지만요. (가볍게 웃어넘기면서도. 그래 혼자라는 의미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 앞의 사람도 충분히 알고 있기에, 그런 동정인지 아니면 화려한 조명 속이 아닌 초라한 일면을 보았기에 함께 해주려고 하는 것이겠다. 먼저 지켜봐달라고 부탁했지만, 그걸 곧이 곧대로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위안이 되면서도, 저를 더 이기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어느 정도 지났을까요. 조그만 대화가 오고 가다 보면, 작게 다른 소리가 들려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작은 대화를 나누다가 다른 소리에 귀가 쫑긋해집니다) ....! 다른 소리가 들리지않아요?
 
::들어보려면, [ 듣기 판정 ]
 
코코 P 밸런타인: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모퉁이 너머에서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립니다.
 
“방해물은 처리했나?”
 
“도망친 것 같습니다. 현재 대대적으로 수색 중입니다.”
 
아, 사교도들, 그들이 이쪽으로 오는 것 같습니다.
 
괴도는 아직 눈치를 채지 못한 듯합니다.
 
::어떻게 하나요?
 
코코 P 밸런타인:저기... ... ... 이쪽으로 오는 것 같아요.
 
티샤 아줄라이트:에?
 
코코 P 밸런타인:여기서 숨을 수 있을까요?
 
티샤 아줄라이트:잠깐만, 둘러볼게요.
 
티샤가 주변을 둘러보면, 바로 옆에 거대한 항아리 오브젝트가 보이네요.
 
뚜껑은 열려 있지만, 이렇게 어두우니 안을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들키진 않을 거예요.
 
성인 둘이 들어가기에 무리가 없는 크기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여기, 항아리...! 어서 숨어요!
 
코코 P 밸런타인:....! 네! (항아리에 숨으려고 합니다.)
 
코코가 항아리 안으로 들어갑니다.
 
안쪽에서 티샤를 끌어 당겨볼까요?
 
코코 P 밸런타인:(일루와 끌어당깁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왐마얏)
 
코코 P 밸런타인:빨리 숨어욧...!
 
코코가 티샤를 끌어당기자, 상체부터 안으로 끼어 들어옵니다.
 
괴도를 항아리에 거칠게 쑤셔 넣으면……
 
당연하지만 놀랍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이런 곳에서 대담하게, 형사님 의외로 거칠어요…… (다른데 찾아보려고 했는데...)
 
역시 실없는 소릴 해대며.
 
코코 P 밸런타인:그야~ 두명이 딱 들어가는 크기인걸! 저도 그정도는 보고서 판단한다구요!
 
티샤 아줄라이트:(두근두근)
 
코코와 티샤가 항아리에 안전하게 들어가면,
 
사교도 둘이 대화를 하며 지나칩니다.
 
코코 P 밸런타인:...지..지나갔나..
 
사교도:“수색조를 더 풀어. 캔디랜드에서 나가기 전에 처리한다. 번번이 쥐새끼처럼 구는 그놈을 이번에는 꼭 잡아 죽여야겠어.”
“그놈, 동료가 있던 것 같던데요. 항상 혼자 행동하지 않았습니까?”
“상관없지. 동료가 있다면, 같이 죽여버리면 그만이다.”
 
티샤가 숨을 삼키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나 그뿐입니다.
 
곧 사교도들이 지나가고, 주변이 조용해집니다.
 
코코 P 밸런타인:......
(이번엔 진짜 갓나..?)
 
티샤 아줄라이트:... ...
간것 같은데요?
 
코코 P 밸런타인:나..가도 되는거죠?
 
::나가보려면, 크기 판정.
 
코코 P 밸런타인:(하필 크기!)
크기
기준치: 45/22/9
굴림: 62
판정결과: 실패
(되겠냐고!!!!)
 
코코는 작으니까요.
 
유연하게 빠져나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헐레벌떢!)
크기
기준치: 60/30/12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코코 P 밸런타인:이럴때 도움이 되는구나 작은게!
 
괴도는 나오다가 끼고 말았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앗)
 
티샤 아줄라이트:불안불안 했는데~ (이대로 항아리게임이라도 해야하나요?
 
코코 P 밸런타인:(미쳐써요?)
(빼줄수 있을까?)
 
::빼줘볼까요! 힘을 줘봅시다. 근력 판정!
 
코코 P 밸런타인:(얌전히 있어주세요ㅡ!)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티샤 아줄라이트:(소리없는 비명)
 
코코 P 밸런타인:(흡!!!!!!!!!)
 
코코의 도움으로, 티샤가 어렵사리 빠져나옵니다.
 
소..소리내면 안돼요.
 
코코 P 밸런타인:........ (꾸닥)
 
티샤가 가까스로 빠져나오자, 안쪽에 말려있던 검은 천을 함께 발견합니다.
 
이걸 잘 뒤집어쓰면, 사교도의 일당인 척 변장할 수 있겠어요.
 
코코 P 밸런타인:.... (잘 뒤집어 쓸 수 있을까)
 
티샤 아줄라이트:이렇게 하면 됩니다!
변장
기준치: 50/25/10
굴림: 68
판정결과: 실패
(실패하고 마는데)
 
코코 P 밸런타인:(소리없는 비명)
 
어디가 머리를 내놓는 구멍이죠?
 
검은 천 안쪽에서 꼴사납게 발버둥 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
변장
기준치: 50/25/10
굴림: 51
판정결과: 실패
 
코코 P 밸런타인:괜찮아요?!
(아까워)
 
티샤 아줄라이트:(아 행운 까!)
 
코코 P 밸런타인:(1이모야)
(저기요)
 
::성공 판정.
행운 -1
코코도, 변장하려면 변장 롤.
 
코코 P 밸런타인:(............................)
(5퍼라고요...)
 
티샤 아줄라이트:홧팅!
 
코코 P 밸런타인:(당당하게 가면 안돼?)
(나 변장 싫어서 무도회도 정복입고 갔다고..)
 
티샤 아줄라이트:(이렇게 귀여우면.. 어딜 가든 눈에 띄죠..)
 
코코 P 밸런타인:(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함...함해볼게)
변장
기준치: 5/2/1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될리가)
 
해보니까 어렵네요.
 
검은 천 안쪽에서 꼴사납게 발버둥 칩니다.
 
코코 P 밸런타인:(익!)
 
티샤 아줄라이트:하하!
 
결국 티샤가 도와주고 나서야 간신히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하.....
바로 도와줄 수 있는거 일부로 기다린거죠?! (쒹!
 
티샤 아줄라이트:(끄덕!)
 
코코 P 밸런타인:(쒹!!!!!!!)
 
티샤 아줄라이트:그래도~ 이렇게 잘 맞는 천이 있었다니 다행인거죠.
계속.. 갈거에요?
 
코코 P 밸런타인:항아리에 들어가길 잘했네요~!
이렇게 개고생했는데.. 가야지!!!
 
티샤 아줄라이트:앞 조심하고 가요.
 
조금 전보다 더 긴장한 채로, 사교도로 변장한 여러분은 걸음을 옮깁니다.
 
모퉁이를 돌면서부터는 일반적인 귀신의 집이 아닌 괴이한 광경이 나타납니다.
 
모독적인, 도통 지구에 존재할 수 없는 형태의 조각상과 석상이 당신을 내려다봅니다.
 
공기는 더욱 무겁게 내려앉아 숨을 쉬기도 힘들어질 정도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쉿……”
 
또 다시 사교도들이 지나갑니다.
 
여러분과 똑같이 검은 후드를 푹 눌러쓴 모양새네요.
 
티샤와 코코가 돌발행동을 하지 않는 한, 별다른 의심은 받지 않고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윽고 ‘직원 전용’의 표시가 붙은 철문이 나타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앞으로 다가가, 대충 안 쪽 상황을 짐작해봅니다.)
 
코코 P 밸런타인:(뒤에서 지켜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안쪽에, 꽤 넓은 공간이 있는 것 같아요.
 
귀를 기울이면 안쪽에 꽤 넓은 공동이 있단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몇 명의 인기척 또한 느껴지네요.
 
티샤 아줄라이트:....
 
돌입하기 직전, 티샤가 속삭입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형사님,
 
코코 P 밸런타인:?
 
티샤 아줄라이트:이 문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어쩌면 형사님도 돌이키지 못할 길을 걷는 걸지도 몰라요...
...제가 부탁했고. 여기까지 어울려주신 건 고맙지만……
아직 되돌릴 수 있어요.
저 혼자서도 어떻게든 할 수 있어요. 항상 그래왔으니까.
당신이... 이제와서, 라고 생각해도 할 말이 없네요.
 
문득 그를 바라보자 사교도로 변장하기 위해 떼어낸 귀여운 반창고를 벗겨낸 그의 민낯에는,
 
며칠 전 밤과 같습니다. 창백한 빛에 생채기가 도드라집니다.
 
아무래도 진심처럼 보입니다. 지금까지 실컷 휘두른 주제에, 새삼스레 신경이라도 쓰인 걸까요?
 
하지만 괴도의 말대로, 이 문을 넘어서면 당신의 삶이 크게 변하리라는 직감이 듭니다.
 
한 번 있었던 일은 다시 일어나기 쉽고, ‘기이하고 비상식적인’ 사건에 엮일수록 당신의 일상은 뒤틀리고 말 것입니다.
 
차라리 눈을 돌리는 게 쉽진 않을까요?
 
당신이 없더라도, 이 넓은 세계의 누군가는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요? 당신 앞의 괴도처럼요.
 
::코코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괴도 혼자 진입하게 둔다.
>포기하지 않는다.
 
코코 P 밸런타인:하아..... 내가 말했잖아요. 걱정해주는건 알겠어요. 그치만... 눈 앞에 있는 사람을 불길에 혼자 두는 짓은 못한다고요. 지켜봐달라고 했잖아요? 물론 혼자 막는걸 지켜보라는 걸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같이 해내자구요. 그럴려고 처음부터 여기 온거였고, 저도 나름대로 스스로는 챙길 줄 아는 사람이니까 걱정 말아요. (살짝 믿어보라는 듯 제 가슴을 두드렸습니다.)
(포기하지 않습니다.)
 
코코가 괴도와 동행하기를 선택하면, 팬텀블루미스트는 어째서인지 아연한 얼굴을 합니다.
 
기뻐하지도, 안도하지도 않은 당황한 얼굴이요.
 
괴도가 이런 표정을 짓는 건 처음 보는 듯한 기분도 드는걸요.
 
그러나 곧 그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티샤 아줄라이트:그럼 제 위대한 계획에 동참해주세요.
 
하고 당신에게 설명합니다.
 
계획은 아주 심플합니다. 이 문 너머에는 그때처럼 소환 의식을 위한 제단이 있을 거라고요.
 
지난번엔 마법진을 지우고, 경찰을 통해 체포하는 것으로 끝났지만 이번엔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거라고 말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제게 작은 폭탄이 있어요. 제단 자체를 무너트릴 거예요. 그러면 다시는 아무것도 부를 수 없게 되겠죠."
제가 시선을 끌 테니, 형사님이 폭탄을 던져주세요.
탈출은 귀걸이를 사용하는 게 좋겠어요.
언제라도 쓸 수 있도록 귀에 달아주실래요?”
 
코코 P 밸런타인:(포..폭탄은 또 언제 들고 있던거지..?)
웅..... 귀걸이... (내 솜..털...)
 
::던지는 것은 선언만으로 충분하며, 투척 판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어떻든 모든 준비가 끝나면 돌입하게 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안개꽃 귀걸이도 잘어울려요.
 
코코 P 밸런타인:(솜털 귀걸이를 한쪽 빼고는 푸른 안개꽃 귀걸이를 귀에 답니다)
그런가...~?
 
티샤 아줄라이트:(고개를 끄덕인다.)
 
티샤는 코코의 품에 소형 폭탄을 넣어줍니다.
 
코코 P 밸런타인:(내 품에 폭탄이 있어!)
(이런 날도 있구나!)
 
티샤 아줄라이트:준비 다 됐으면, 신호할께요. 할 일을 다 끝내면 아까 했던 것처럼 도망쳐요. (귓가를 만진다.)
(경찰은..아무래도 폭탄을 해체하지 던지진 않겠지...)
 
코코 P 밸런타인:(구치.... 난 해체도 안해봤어 하면 터트릴까봐)
응! 난 준비 다 됐어요!
 
문을 열자, 넓은 공동이 나타납니다.
 
그 건물의 지하에서 보았던 것과 똑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네요.
 
기이하고 모독적인 형태를 한 제단이 당신을 마주봅니다.
 
사람 여럿이 기괴하게 꼬인 모양의 화로에서 불이 타오르고,
 
제단은 여전히 피와 살점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두 번째 맞닥뜨린 것이기에 이성 판정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꽤 많은 수의 사교도들이 몰려 있습니다.
 
다들 검은 후드를 쓰고 있고, 여러분이 들어와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눈치네요.
 
그들은 곧 있을 모독적인 의식에 흥분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당신은 제단에 최대한 가까운 위치까지 이동합니다.
 
저쪽에 있는 티샤와 눈이 마주치면,
 
그는 당신에게 윙크를 하고,
 
입 모양으로 숫자를 셉니다.
 
3,
 
2,
 
1.
 
팬텀 블루 미스트:“안녕하세요! 금일 캔디랜드를 찾아주신 여러분! 특별 게스트, 팬텀블루미스트가 왔습니다!”
 
펑, 색색의 종이가 흩날리며, 공동의 한가운데에서 괴도가 등장합니다.
 
언제 옷을 갈아입었는지 당신이 아는 바로 그 모습으로요.
 
얼굴을 가린 가면, 한쪽 귀에서 흔들리는 푸른 안개꽃의 귀걸이.
 
펄럭이는 망토와 장갑!
 
사교도:“네, 네놈! 괴도가 왔다!”
 
아우성치는 사교도들 사이에서,
 
괴도는 언제나 당당한 얼굴입니다.
 
팬텀 블루 미스트:“절 향한 러브콜이 얼마나 몰아닥치는지 참 곤란했어요~ 하지만! 괴도는 모두의 것! 야수회 여러분께만 너무 시간을 쓸 수도 없다고요.”
 
그러나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괴도가 누구보다 화려한 것은, 그 이면에 반드시 감춰야만 하는 게 있기 때문이겠죠.
 
마술의 기본 법칙 말이에요.
 
이제 움직이세요, 코코! 제단으로 다가가,
 
팬텀 블루 미스트:“그러니 질긴 악연은 이것으로 끝내기로 해요!”
 
폭탄을 터트립시다!
 
코코 P 밸런타인:(팬텀 블루 미스트가 그들의 시선을 유도하고 있을때 재빨리 제단으로 다가가 소형 폭탄을 던집니다!)
 
블루미스트가 시선을 끌고 있는 사이, 아무도 모르게 소형 폭탄을 인파 사이로 던져 넣습니다.
 
콰앙,
 
아까와는 비교도 안 되는 요란한 소리가 울립니다.
 
당신이 던진 폭탄은 제단의 정중앙에 부딪치더니, 눈부신 불꽃과 함께 터집니다.
 
바로 가까이에 있는 당신에게도 그 뜨거운 열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코코 P 밸런타인:(나이스샷!!!!! 으아아 뜨거어)
 
팬텀 블루 미스트:(살짝 웃는다.)
 
피와 살점으로 얼룩진 제단에서 비명이 들립니다.
 
이 제단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던 걸까요.
 
그러나 그런 끔찍한 일들도 이제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거대한 제단의 구조물이 뿔뿔이 흩어지더니,
 
그대로 이쪽을 향해 기울어집니다.
 
::코코, [ 회피 판정 ]
 
코코 P 밸런타인:(으악 회피없다고오오!!!)
회피
기준치: 35/17/7
굴림: 65
판정결과: 실패
 
어깨를 스쳤는지, 순간 날카로운 고통이 밀려옵니다.
 
::HP를 1 잃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가 아니에요. 빠르게 탈출합시다!
 
푸른 안개꽃의 귀걸이를 사용한다면, 코코는 바로 발을 뺄 수 있습니다.
 
아마 그것이 현명한 방식일 겁니다.
 
벌써부터 “한패가 있었다!” 라며 사교도들이 이쪽을 노려보고 있으니까요.
 
코코 P 밸런타인:(너무 아파! 그치만 총보단 덜한거 같기도 해!)
(귓가를 만져 푸른 안개꽃 귀걸이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가도 괜찮은 걸까요?
 
귀걸이를 잡은 당신의 눈에, 사교도에게 망토를 붙잡힌 팬텀블루미스트가 들어옵니다.
 
당황하는 기색이 여실히 느껴집니다.
 
저래서야 도망칠 수 없을 거예요.
 
코코 P 밸런타인:(망토가 항상 문제야!)
(도와주자!)
 
그리고 마침, 당신의 발치에 데굴데굴 굴러온 제단의 잔해, 벽돌이 있습니다.
 
…… 어떻게 하시겠어요?
 
코코 P 밸런타인:(벽돌을 줍고는 망할 망토를 잡고있는 사교도에게 던집니다)
 
괴도의 망토를 붙잡고 있던 사교도가,
 
당신이 던진 벽돌에 부딪쳐 쓰러집니다.
 
손이 떨어지면,
 
그 찰나의 순간 괴도는 텔레포트를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팬텀 블루 미스트:...! (그쪽을 봅니다.)
 
훌륭해요, 코코. 무사히 괴도를 구해냈군요.
 
이제 당신도 이곳에서 도망칠 시간이에요.
 
사교도 :“절대로, 절대로 용서 못 한다.”
 
코코 P 밸런타인:(이제 탈출해도 되는거지?!) (다시 귓가를 만집니다)
 
::마력, 1d3을 소모합니다.
 
코코 P 밸런타인:(마력 3을 소모합니다.)
 
사교도 :“네놈들 전부, 절대로……!”
 
마지막으로 마주한 건 이를 가는 사교도의 얼굴입니다.
 
사교도는 당신을 정면으로 노려보고 있습니다. “
 
그리고, 그 순간 팟, 텔레포트가 발동합니다.
 
코코 P 밸런타인:(ㅈ댔네..)
 
코코는 ,힘을 소진하고는 그대로 기절했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몸은 무사히 캔디랜드의 한복판으로 돌아옵니다.
 
멀리서 당신을 찾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착각인가요? 눈을 떴으면 그냥 집이었으면 좋겠네요.
 
코코 P 밸런타인:.......(집이 아닌거같은데...)
 
당신을 애타게 부르던 목소리가 꺼지면, 어떤 하얀 공간이 잠시 보였던 것 같기도 한데. 그러다 다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점멸합니다.
 
::코코, 기절 상태를 회복합니다.
 
코코가 눈을 뜨면, 그곳은 여전히 캔디랜드의 한복판.
 
깊은 밤, 사람들이 한곳에 뭉쳐 퍼레이드를 보고 있습니다.
 
흥겨운 음악이 흐르고, 퍼레이드 마차 위에서 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춤을 춥니다.
 
조금 전까지 있었던 일들은 당신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 되었습니다.
 
티샤 아줄라이트:위험할 수도 있었는데, 왜 저를 구해줬어요, 형사님?
 
아뇨, 한 명 더, 괴도가 있었군요.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는지, 괴도는 당신의 옆에 서 있습니다.
 
다시 평상복을 입고 있으나 표정만큼은 괴도일 때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자신만만하고, 뻔뻔한, 언제나 무대 위에 올라선 배우와 같은.
 
코코 P 밸런타인:겨우 살려줬더니, .....그게 먼저 물어볼 말인가요?
 
티샤 아줄라이트:(무어라 말하려다 짧게 숨을 내쉬다가.) 저, 버릇없다는 소리인가요...?
 
코코 P 밸런타인:(짧게 숨을 내신 그를 보고는 살짝 웃어보며) 농담이에요~! 제가 제대로 살아있나 싶어서 물어봤어요~
 
티샤 아줄라이트:방금 겨우 일어났으면서... 나도 평소 처럼 웃진 못하겠네요.
형사님은 좀 바보같은 구석이 있어요.
얼굴 팔리셨잖아요.
저로 인해 형사님도 그들에게 아주 유명해진 거예요.
...정말로.
 
퍼레이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폐장 시간이 가까워졌는지, 캔디랜드가 마지막 불꽃놀이를 쏘아올립니다.
 
코코 P 밸런타인:아...~ 맞아 눈이 마주치긴 했어요. 눈싸움을 하는 줄 알았는데, 얼굴 팔린거였군요?
(잠깐 고민을 하다가는) 음, 어쩔 수 없죠 뭐. 바보같은 구석이 있으니까~ 이렇게 목숨도 구한거 아닌가요?
그보다 괴도일이란거 쉽지 않네요~ 매번 이렇게 혼자 힘든일을 한 건가요?
경찰일이 쉬운거였네~ 힘들다고 땡깡부리지 말걸 그랬나봐!
 
티샤 아줄라이트:그렇게 간단한게 아닌데... 당신은, (단지 상황 몇 개 만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이 대충 정리되었다. 이상을 깨는 것은 나에게 가장 가혹한 일이라고.) 됐어요. 위로 해 주실 필요 없거든요, 이상한 사람들 상대하는 당신이 더 힘들겠지.
 
붉고, 노랗고, 푸른 불꽃 속에서 사람들이 탄성을 지릅니다.
 
불꽃 아래에서 로맨틱한 말을 하는 건 정석적인 연출이죠.
 
눈이 마주치면, 괴도가 뭐라고 속삭입니다.
 
::들어보려면, [ 듣기 판정 ]
 
코코 P 밸런타인: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72
판정결과: 실패
 
::다시 들어볼까요?
 
코코 P 밸런타인:(듣게해줘라)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그래도, 이제 다시는 만나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마지막 말만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안녕, 형사님.”
 
누군가 중심을 잃었는지, 인파가 한 번에 기우뚱합니다.
 
당신은 중심을 잡기 위해 잠시 시선을 뗍니다.
 
넘어지지는 않았으나, 고개를 돌리면 괴도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불꽃이 서서히 잦아듭니다.
 
다시 자신의 앞에서 온데 간데 사라져버린 괴도.
 
코코는, 이제 어떻게 할까요?
 
::엔딩 분기입니다.
>괴도를 찾지 않고 돌아간다.
>괴도를 찾는다.
 
코코 P 밸런타인:....허참나? (괴도를 찾으러 갑니다)
 
::▶ 마지막까지 티샤를 찾으러 간다.
 
이렇게 헤어지는 건 말도 안 됩니다.
 
지금까지 실컷 당신을 흔들어놓은 건 바로 괴도였는데 말이에요.
 
당신은 포기하지 않고, 퍼레이드가 끝나고 불꽃이 잦아들고,
 
폐장 안내 방송이 흘러나와 모든 인파가 스러질 때까지 괴도를 찾습니다.
 
어쩌면 이미 돌아갔을지도 몰라요.
 
오늘은 너무 피곤했는데, 이제 그만 쉬는 것도 좋을 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코코는 팬텀블루미스트를,
 
아니, 티샤를 찾아 헤맵니다.
 
당신이 경찰이기에 괴도를 쫓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이건……
 
::코코는 티샤가 어디에 있을지 알고 있을까요?
코코는 아이디어 판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코코 P 밸런타인:(생각해봅니다)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4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코코는 티샤가 좋아한다고 말했던 어트렉션을 떠올리게 됩니다.
 
속는 셈 치고 그곳에 가봐도 좋겠죠.
 
이 추리는 아주 엉터리고, 운에 맡긴 결론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로 훌륭한 형사는 목표를 잡는 데에 노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법이잖아요.
 
코코 P 밸런타인:(딱 마지막으로 가볼까? 회전목마로 향합니다)
 
코코는 걷습니다.
 
폐장시간이 다 되어서 걷는 캔디랜드는 어둑어둑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그 어트렉션의 앞에서,
 
티샤 아줄라이트:“……기억력이 좋으시네요, 형사님.”
 
당신은 티샤와 마주칩니다.
 
티샤 아줄라이트:...한 번 더 타고 싶었는데, 폐장 시간이 되어서, 탈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그때 당신이랑 같이 탔으면 좋았을텐데.
 
코코 P 밸런타인:기억이 좋다기엔 너무 신나게 얘기해주지 않았나요?
물론 저도 좋아하니까. 잊을수가 없어요. 여기는
(회전목마를 한 번 바라보고는 ) 같이 못탄거.. 후회하고있어요? 다음에 같이 타기로 했잖아요.
 
티샤 아줄라이트:...후회해도 바뀌는 건 없지만 역시. 아쉬운건 어쩔 수 없나봐요. 약속 못 지킬 것 같아서요.
이런 일을 할 땐 혼자가 편해요. 약점은 없는 게 나으니까, 형사님이 일을 못 했다거나, 못미더워서가 아니라. 당신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예요. 결국에는 그렇게 되는 거라고요. 나랑 닮았거든요. 바로 선을 긋지 못하니까.
솔직히, 제가 여태까지 형사님을 엄청 이용했잖아요. 좀 미안하긴 했지만. 당신을 신뢰했고, 믿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나에게도 그게 유리했으니까요. 그런데... 됐어요. 물러 터져서 난 사람을 이용하고, 이런 거에는 재능이 없거든요. 뭐라고 할까. 그래서, 당신에게 많이 미안해졌어요. 그리고 정말 당신이 제 약점이 될까봐 두려워졌고요.
괴도는 언제나 가벼운 게 좋죠, 너른 밤하늘을 날아다녀야 하니까. 누군가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애태우는 건 괴도가 할 일이 아니에요.
어쨌든, 정말 미안해요. 사교도 건은 걱정하지 마세요. 어떻게든 제 쪽을 향해 시선을 끌면, 당신에게까지 접근할 일은 없을 거예요……
돌아갈 땐 따로 가는 게 좋겠죠. 집까지 바래다주지 못했으니, 데이트 상대로는 실격이네요.(살짝 웃는다.)
 
코코 P 밸런타인:그런가~... 역시 회전목마를 두 번 타는 이유가 있는데, 그렇게 후회할 줄 알았으면 바로 가지 말고 한 번 더 탈걸 그랬나 봐. (뒷말은 흘러들었다.)
.....정말~ 당신은 어떻게 항상 제 입장을 들어주지도 않을지언정, 혼자서 앞날을 다 생각하나요? (깊은 한숨을 쉬었다.) 선을 쉽게 긋지 못해서가 아니에요. 그냥... 그 눈이 자꾸 날 밟아서, 가끔 보여주는 그 눈이.. 여태 나한테 해줬던 말들이, 행동이. 그건 당신의 책임이 아니라 내 욕심이고, 후회할 수 있기 때문에. 난 그 선택을 한 거에요. 물론 그 행동과 말을 한 건 당신이지만 그걸 보고 생각하는 건 나잖아요. 언제나 당신이 스스로 판단하는 것처럼 저도 그렇게 판단하고 행동한 거에요.
사교도는 뭐... 괜찮아요. 당신이 마지막까지 해준 조언을 어긴 것도 나고, 비밀도 다 알아버렸고. 그걸 책임질 사람도 나인데. (화가 나는지 주먹을 꾹 쥐며 말했다) 왜 당신이 다 떠안는 것처럼 말하는 거에요? 아까도 혼자 못 벗어날 뻔했잖아요. 그전에도... 그렇게 혼자 다닐 생각이면 지켜봐 주기로 약속한 저로써는 절대 용납 못 하겠네요!
 
티샤 아줄라이트:해달라는 거 다 해줬는데도, 제가 이런식으로 나오는 거에 화나실 거라는 것도 알아요.
계속 말했던 사람이요. 회전 목마를 타던 나를 지켜봐주던 사람. 한 번 틀어져서, 계속 해서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
나는 그 사람이 제대로 서고자 하는 이유가 되고 싶었던 건데요.
 
티샤 아줄라이트:내가 부족했던 건지, 아니면 나 때문인지 몰라도. 잠깐은 행복했던 것 같은데.
나쁜 짓을 저질렀어요. 나쁘다고 부르기에는 선한 의도로요. 더이상 더 많은 희생자를 내지 않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대상이 악인이라고 해도. 그 선택으로 사상자가 생겼고, 벌을 받으려고 하는 걸 두려워 하지도 않았어요.
그 사람은 강해서, 나 처럼 숨어서 일을 하지 않았거든요.
 
티샤 아줄라이트:
난 그 사람에게 약간의 두려움이 되고 싶었던 것 뿐이에요. 더한 짓을 저지르지 못하고, 올바른 길로 돌아올 수 있게,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은, 무서운 줄도 모르고 끝도 없이 아래로 치닫는 법이잖아요.
그런데,
 
티샤 아줄라이트:
그 마음이 이해가 됐어요.
그만 둘 수 없는 위험한 일을 하고 있는데,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리면... 그 사람이 상처받을까 떨기도 하고, 오히려 그 사람이 다칠까봐 고통받게 되죠,
아마. 두려움이기 이전에. 내 존재가 위협이었던게 아닐까 해요, 빨리 마무리 짓기 위해서 극단적인 결정을 했을 수도 있어요.
 
티샤 아줄라이트:하지만 그것도 그 사람이 직접 말해준 것은 아니니, 제 상상일 뿐이죠. 어쩌면 진짜 살아야 할, 서야 할 이유가 되지 못한건 내 존재가 약해서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모든 것들에 기인해서.
그래서 난, 근처에 사람을 들이는게 두려워요.
제 한몸 지키기도 버거운데, 나를 지켜달라고, 도와달라고 할 철면피도 아니고요.
 
티샤 아줄라이트:제일 큰 이유는 당신을 끌어들이기 싫다는 이유에서죠..형사님은, 고집불통에 바보같이 하나만 보고, 솔직하고. 그래서 당신이 좋았어요.(당신이 좋아서, 멈출 수 없었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싶다고 감히 바라요.
하지만, 아직까진 내 현실에선 상상처럼 아름다운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흉터처럼 남아서 기피하게 되는 거겠죠.
당신 말을 듣고 깨달았어요. 내 문제에서 헤어나오지 않으면, 그 누구에게도 떳떳할 수 없어요.
 
티샤 아줄라이트:그래서 혼자 하려고 하는거고요.
 
코코 P 밸런타인:...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그 사람을 다시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만들고 싶어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거고, 그 사이에 제가 그 걸림돌이 됐다는 얘기죠? (잠시 고민합니다)
(티샤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다. 스스로가 약하다는 것을 직면했을 때, 무척 힘들고 괴롭다는 것을 안다. 나조차 버거운데 남까지 챙길 생각을 한다면,.. 내가 그였어도 말렸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손 놓을 수만은 없다.)
내 문제에서 헤어나오지 않으면, 그 누구에게도 떳떳할 수 없다고 했죠?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상처는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곪을 대로 곪는다구요.
그래서 도와주고 싶어요. 내가 말했잖아요? 혼자 견디지 말라고, 이야기가 하고 싶으면 언제든 와서 들어주겠다고, 믿어주겠다고. 지켜보겠다고 했잖아요. 그러다가 당신도 그 사람처럼 돌아오지 못하면 어떻게 해요? 저 혼자 무사히 직장으로 돌아가서 당신을 마음속으로 응원하며 잊으려고 노력해야 하나요? 퍽이나 잊어지겠나요?
상상처럼 아름다운 곳이 아니더라도, 같은 곳을 바라보고 싶다면서요, 같이 회전목마 타고 싶다면서요. 운명을 믿는다면서요?
... 전 아직 돌려주지 못한게 많은데... 난 당신이 무척 좋아요 그러니까......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에요. 그래서 미안해요.
 
코코 P 밸런타인:근데... 이렇게 안하면 내가 평생 후회할까봐. 딱 한번만 더 물어볼게요.
... 당신이 날 믿어달라 한 것처럼, 당신도 날 한 번만 믿어주면 안 되나요?
 
티샤 아줄라이트:그 사람은 돌아오지 않아요, 단지 그가 남기고 간 일을 제가 하는 것 뿐이에요. 내가 옳다고 생각한 방식으로.
하지만 갈 곳 잃은 목적이 얼마나 오래 갈까요, 이렇게까지 말하면 날 포기할 줄 알았는데. 당신이 나를 기꺼이 도와주어서, 귀찮게 시달리면서도 계속 옆에있게 해줘서, 믿어줘서, 웃어줬기 때문에, 당신이 그렇게 바라준다면, 그 목적이 되어준다고 하면, 저도 돌아온다고 약속할 수 밖에 없죠.
당신이란 사람을 어떻게 믿지 않을 수 있을까.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고 하셨나요. 가면을 쓰고, 조명 아래 화려한 괴도가 아닌 나 자체를 찾는 거라면. 그 사람은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보인다면 포기하지 않고 잡는 사람이니까요?
약속할게요. 당신을 떠나는 건, 가면 아래 괴도일 뿐이라고. 당신에게 나란 존재는 그저 가벼운 해프닝이길 원했던 가면의 이름, 그러니까, 가면 뒤 내가 당신에게 떳떳해질 때까지 기다려줘요. 그게 나를 돕는 길이라고 믿고요.
 
미안해요, 로 끝났을 그의 말은. 고마워요. 라고 바뀌었겠죠.
 
티샤는 당신에게 감사를 표하며 걸어서 당신을 지나칩니다.
 
바로 고개를 돌려도. 그는 사라진 뒤에요,
 
그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대신 그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푸른 안개꽃이 발치에 자리하고 있네요.
 
언제나 그랬듯이요.
 
그 후 집까지 돌아가는 동안,
 
코코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캔디랜드의 일 이후, 연쇄살인사건은 흐지부지하게 종결되었습니다.
 
더는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팬텀블루미스트가 말한 대로, 야수회의 사교도들은 당신을 노리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조용하고, 잔잔하고, 평화롭습니다.
 
...
 
팬텀블루미스트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도 딱 그때부터였습니다.
 
모든 신문은 앞을 다투어 도시의 유명한 괴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정말 괴도가 살인사건의 범인이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추측 투성이의 기사를 냅니다.
 
괴도가 사라진 이유를 오직 당신만 알고 있네요.
 
당신 몫까지 사교도의 시선을 끌다가, 다치지나 않을까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얄밉게 성명서를 보냈던 일이 거짓말처럼, 괴도는 당신에게도 더는 접촉하지 않습니다
 
괴도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조사를 해도 허탕으로 돌아갑니다.
 
맞아요. 안개꽃의 괴도는 그야말로 안개처럼 당신에게서, 그리고 이 도시에서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괴도가 당신의 평정심까지 가지고 달아나진 않았으면 해요.
 
푸른 안개꽃의 귀걸이를 볼 때마다, 코코는 그날의 괴도를 떠올리곤 합니다.
 
당신이 제 새로운 약점이 될까 봐 걱정스럽다는, 힘없는 목소리로 떨어진 고백을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ED2. 괴도, 완전히 실종!
 
티샤 실종 / 코코 생환
 
보상 : 사랑스러운 당신을 위한 이성 회복 1D3, 캔디랜드의 추억.
 
코코 P 밸런타인:1

 

세션 후기

2021.08.13 pm 3:00 ~ pm 11:46
2021.08.15 pm 02:00 ~ 2021.08.16 am 04:09

흐느어어어허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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